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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산서면, 신년 합동 세배 개최

장수군 산서면이 지난 13일 지역 어르신을 모시고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합동 세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충·효·예의 고장인 산서면은 어르신들에게는 공경과 존경을 표하고, 자손들에게는 효 실천의 모범을 보이는 유서 깊은 행사로서 매년 서로 간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코자 실시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산서면 번영회와 체육회,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청년회, 적십자회 등 6개 대표 기관 단체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날 최훈식 군수와 박용근 도의원이 참석해 합동 세배에 이어 진전마을 장하열 교수의 시 낭송으로 함께한 면민들은 충·효·예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윤영술 번영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합동 세배 행사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매년 합동 세배 행사를 개최하는 것은 산서면의 아름다운 전통을 이어가고 실천하는 한 방법으로 본 행사를 통해 더욱 화합하고 단합된 산서면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청룡의 해 갑진년에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며, 오늘 준비를 위해 애쓰신 산서면민 여러분의 가정에 항상 좋은 일, 행복한 일들이 가득하길 바란다”며 “아름다운 전통의 행사를 오래 이어가도록 행정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장수
  • 이재진
  • 2024.02.14 16:58

장수군 ‘농산물가격안정 기금’ 농가 버팀목

장수군이 농산물 가격하락에 따른 농가의 소득 보전을 위해 농산물가격안정 기금 13억 2500만 원을 농업인과 법인에 지급하기로 했다. 장수군 농산물가격안정 기금운용심의위원회(위원장 홍두표, 이하 심의회)는 행정, 의회, 농협, 조합공동사업법인, 농민단체 등 총 13명으로 구성해 농산물 가격하락에 따른 농가의 소득 보전을 위해 조성된 ‘농산물가격안정 기금’의 운용과 관련한 사업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심의회는 위원 회의를 개최하고 차액 지원사업의 품목별 기준가격과 시장가격 결정, 2023년산 농산물 가격안정지원 사업지원계획 등의 안건을 상정·의결했다. 이번 심의회에선 차액 지원사업의 품목별 기준가격 및 시장가격 결정으로 대상 품목(사과, 오이, 토마토, 포도, 상추, 수박, 벼) 중 오이와 포도 2품목이 차액 지원지급 요건에 충족됐다. 이에 군은 통합마케팅 전문조직 및 지역농협 등을 통해 출하약정을 하고 신청한 농가에 차액 지원사업으로 30개 농가에 1억 2500만 원 지급, 또 계통출하를 이행한 1205개소 농업인과 법인에 출하수수료 1% 정액 지원 4억 5800만 원과 포장재비 50% 지원으로 7억 4200만 원 등 총 13억 2500만 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홍두표 심의위원장은 “장수군만의 차별화된 농산물가격안정지원을 통해 더 나은 농업환경을 조성해 관내 농가들이 농산물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고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농업인 소득보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 장수
  • 이재진
  • 2024.02.12 16:26

장수군, 외국인 계절근로 프로그램 농가 큰 호응

장수군이 농가 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2022년부터 결혼이민자의 가족 또는 친척을 초청해 고용하는 외국인 계절근로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올해 계절 근로를 위한 외국인 근로자들이 지난 1일부터 입국해 농가에 배치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외국인 계절근로 프로그램은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농가들에 바쁜 농번기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단기간(5개월, 3개월 연장 가능)만 고용하여 지원하는 제도다. 올해 결혼이민자의 가족 또는 친척이 장수군에 배정된 외국인 계절 근로자는 총 270명으로 출입국사무소에서 사증 발급 인정서 신청이 완료되면 2월부터 7월까지 순차적으로 입국해 107개 농가에 배치될 예정이다. 이번에 입국한 근로자는 총 3명으로 베트남인 2명, 캄보디아인 1명이 농가에 배치됐다. 군은 농가 배정에 앞서 마약 검사 및 불법체류 방지, 안전대책, 산재보험 가입요령 등 농가 방문교육을 진행해 외국인 근로자들이 안정적으로 근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최훈식 군수는 “관내 결혼이민자의 인척 관계인 외국인을 초청 고용함에 따라 유출이 없다”면서 “출입국사무소의 승인 절차를 거쳐 적시에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외국인들을 배치해 농번기 일손 부족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장수
  • 이재진
  • 2024.02.12 16:25

최훈식 장수군수, 달빛철도 특별법 통과 행사 참석

최훈식 장수군수가 7일 ‘달빛철도 특별법 국회 통과 축하 행사’에 참석해 남부거대경제권 조성 협약과 철도 역사에 이은 첨단 유치를 논의했다. 이날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축하 행사에서는 지난 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특별법의 의미를 알리고, 그동안 경과를 보고하는 한편, 경유지 단체장들 간 ‘남부거대경제권 구축 조성협약’을 추진했다. 이 자리에는 광주 ·대구 광역시 시장, 경유지 시군 단체장 및 의원, 지역 국회의원 등이 대거 참석해 달빛 철도 특별법 국회 통과를 축하했다. 최훈식 군수는 철도 역사는 물론 330만 5000㎡(100만 평) 규모의 첨단산업단지가 유치될 수 있도록 단체장들과 국회의원을 만나 장수군이 영호남 상생 교류의 장으로서 수도권 과밀화 해소와 국가균형발전을 견인할 최적의 장소임을 강조했다. 현재 산업단지 대상지로 전북 장수, 경남 함양에 각 330만 5000㎡ 규모로 조성하는 방안이 제안되고 있다. 한편 ‘달빛철도’는 영호남인 30년 숙원사업으로 광주-대구를 잇는 총연장 약 200㎞의 연결 철도로 담양, 순창, 남원, 장수, 함양, 거창, 합천, 고령 등 8개 자치단체를 경유하며 지난 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 장수
  • 이재진
  • 2024.02.07 15:20

장수군, 설 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실시

장수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고물가·고금리로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군청 전 부서와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장수지부 회원들이 오는 8일까지 전통시장 구매에 앞장선다고 5일 밝혔다. 최훈식 군수는 설 명절을 앞둔 5일 장수시장을 오는 8일에는 장계시장 등을 방문하고 장보기 행사를 진행해 상인들을 격려하는 한편 물가안정 캠페인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날 장수시장에서 진행된 장보기 행사에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와 최훈식 군수 및 직원,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장수지부 회원들이 민·관 합동으로 참여해 전통시장 설 성수품 구매를 적극적으로 이어가며 전통시장 활성화 및 소비자 물가안정 동참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장수군은 지난 29일부터 오는 8일까지를 설 명절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민생경제과장을 중심으로 농산유통과, 축산과, 환경위생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설 명절 성수품 32개 품목을 집중 관리하고 있다. 또한 직원 중심으로 솔선하여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및 전통시장 상품 구매를 독려하고 있으며, 장수사랑상품권 및 온누리상품권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전통시장 이용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최훈식 군수는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경제를 지켜오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군민께서도 이번 설에는 넉넉한 인심과 정을 나눌 수 있는 우리 동네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장수
  • 이재진
  • 2024.02.05 17:05

장수군의회 재선거 임정권 예비후보 출마 선언

오는 4·10 총선에 실시하는 장수군의회 보궐선거(가선거구)에 임정권(64세) 예비후보가 5일 장수군청 브리핑실에서 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임정권 예비후보는 출마의 변에 “군민과 행정 그리고 의회 간의 수평적 상생 발전을 통해 행복한 장수군 건설을 위한 밀알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장수군의 미래는 농업에서 찾아야 하고, 농업인이 농사에 전념하여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정책과 대안을 마련하여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를 위해 사과, 토마토, 한우, 양파, 상추 등 주력 작물의 경영비를 절감하여 소득을 올릴 수 있는 유통체계 방안을 마련하고, 새로운 소득작물 발굴과 기후변화에 따른 아열대 작물 재배기반을 확대해야 한다”고 소견을 피력했다. 그는 “당선이 되면 집행부와 원활한 소통을 통해 농업융복합산업을 확대 발전시키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임정권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의 전신인 평화민주당 장수군 사무장과 부소장을 거쳐 민주통합당 연락소장을 역임하는 등 오랜 시간 정치에 몸담으며 장수군의 문제점을 깊이 고민했다. 또 농업 경영인 후계자로 토마토, 사과 등을 경작하며 농민의 아픔을 몸소 체험했다. 또한 장수청년회의소 특우회 회장을 역임하고 다양한 농업단체 활동 등 지역사회에서 봉사활동에도 헌신했다.

  • 장수
  • 이재진
  • 2024.02.05 16:47

우석대학교-장수군, 산림레포츠 장비 이관식 가져

우석대학교가 지난 4일 장수군에 산림레포츠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장비를 이관식을 실시했다. 이날 장비 이관식에 장수군 홍두표 농산업건설국장 외 담당자와 우석대학교 체육학과 조현철 총괄 책임연구원과 참여 연구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이관식은 산림레포츠 전문인력 양성과정에 사용되는 장비를 교육용으로 사용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산악자전거를 통한 산악 레포츠 활성화를 통해 연간 장수군 관광객 100만 명 유치 발판 마련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장수군은 우석대와 전북특별자치도 RIS 지역혁신 자율과제로 산림레포츠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추진 중으로 지난해 9월에 협약을 맺은 후 지난 1월부터 29명이 본격적으로 교육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교육과정에 사용되는 장비는 산악자전거 외 4종 101개로 교육생들의 실기수업에 사용되고 있다. 장수군은 앞으로도 산림레포츠 전문인력 양성과 안전하게 산림을 활용한 레포츠 산업 발전을 위해 우석대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우석대 조현철 교수는 “산림레포츠 장비 이관을 통해 장수군 산림레포츠센터의 활성화와 관광객 저변 확대로 이어지고 더 나아가 지방소멸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두표 농산업건설국장은 “최근 산림을 활용한 레포츠 산업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숲에서 안전한 산림레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산악자전거와 보호 장비 등을 이관해 준 우석대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 장수
  • 이재진
  • 2024.02.05 16:46

장계농협, 제54기 정기총회 개최

장계농협(조합장 곽점용)이 제54기 정기총회를 지난 1일 본점 2층 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농협중앙회 김영일 전북지역본부장과 최훈식 군수, 장정복 군의장, 박용근 도의원, 유관기관 단체장과 장계농협 대의원 및 조합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총회에서 장계농협은 지난해 농가소득 향상 및 장수군의 우수한 농·축산물 판매 확대를 위해 벼 5320톤 84억 원을 수매해 판매사업 531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또 저렴하고 질 좋은 영농자재 267억 원을 적기 공급하였으며 영농자금 등 정책자금 480억 4800만 원, 상호금융자금 2924억 8100만 원, 종합자금 30억 2900만 원, 농축산경영자금 23억 5900만 원, 사료구매자금 18억 2700만 원을 지원해 조합원의 이자 부담을 경감했다. 특히 조합원 출자금과 농협 사업 전이용에 힘입어 17억 7200만 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해 출자배당(4.5%)과 이용고 배당으로 16억 3000만 원을 조합원에게 지급했다. 이밖에 사업준비금 4억 3400만 원을 적립하게 된 성과를 거두었다. 곽점용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에 힘입어 지도사업선도농협 여성복지부문을 수상하고 대손충당금 등 재적립금을 100% 이상 적립해 건전한 결산을 맺은 한 해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 조합원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업 참여를 당부드리며 농업생산성 증대와 복지증진 등 많은 혜택이 주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장계농협의 발전과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한 공로로 우수조합원과 장수군청 공무원 등 34명에게 감사패 및 표창장을 수여했다.

  • 장수
  • 이재진
  • 2024.02.04 15:32

장수농협, 제53기 대의원 정기총회 개최

장수농협(조합장 김용준)이 제53기 정기총회를 지난달 31일 장수농협 2층 회의실에서는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김영일 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장과 김준오 NH농협은행 장수군지부장, 최훈식 군수, 장정복 군의장, 안호영(완진무장) 국회의원, 박용근 도의원과 유관 기관단체장, 장수농협 대의원과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장수농협은 2023년도 각종 사업에 대한 결산보고에서 총자산은 4200억 원이며 지난해 어려운 경제적 여건에도 자립 기반을 확고히 하는 한 해가 됐다고 밝혔다. 이는 장수농협 김용준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의 사업추진을 위한 혼연일체 헌신을 다한 결과로 2023년도 영농자재비 지원 등 농업인에게 14억 2000여만 원을 환원 사업으로 집행했다. 또 15억 600만 원의 손익을 달성하여 출자배당 5억 8200만 원과 사업이용량에 대한 이용고 배당 3억 5200만 원, 하나로마트 이용, 면세유이용, 사료이용에 대한 배당 등 약 11억 원을 배당했다. 또한 이번 총회에서 농협 장수군지부 윤한철 前 농정지원단장을 장수농협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이어 장수농협 발전과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공이 있는 농업정책과 김명호 팀장과 농산유통과 김영미 주무관, 농업기술센터 채경서 팀장 등 24명에게 감사패와 공로패를 수여했다. 김용준 조합장은 “농협 조합원들의 정직한 노력이 오늘의 장수지역 농업·농촌을 지탱해 온 기본 정신이며 미래의 희망을 여는 열쇠이다”며 “2024년 한해도 도전과 혁신의 길로 100년 농협을 향해 흔들림 없이 조합원들과 힘차게 전진하겠다”고 밝혔다.

  • 장수
  • 이재진
  • 2024.02.01 15:40

장수군·우석대학교·장계농협, 몽골 수출 확대 나서

장수군이 우석대학교, 장계농협과 지역 농특산물의 수출 확대와 유통 활성화를 위해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몽골 울란바토르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장수군과 우석대학교가 장수군 농특산물의 지속적인 홍보, 국내·외 수출 활성화와 지역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RIS 지역혁신 자율과제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방문단(단장 송주섭 부군수)은 장수한우와 출시 예정인 장수소주 등 농특산물 런칭 행사와 몽골 유통업체인 CassTown LLC, KGC LLC, LS Trading과 향후 국제교류의 초석을 다지기 위한 연석회의를 갖고 또, 항올구청과 우호도시 체결을 위한 사전협의, 몽골 국립 생명과학대학교와 사전 간담회도 진행했다. 첫 일정으로 27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영업 중인 한우 전문레스토랑인 ‘장수하늘소(Jangsu Steak House Restaurant)’에서 장수군 농특산물의 우수 잠정 고객을 대상으로 홍보 행사를 진행해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으며 장수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29일 장수군과 장계농협 & 카스타운, KGC, LS트레이팅과 몽골 수출 협의를 진행했다. 이날 2023년 결산과 2024년 계획을 공유하고 향후 대책을 위한 활발한 논의와 한우·사과 중심 품목의 몽골인 맞춤형 농축산물 가공품 생산과 특히 K-푸드 유행과 관련 성장 가능성이 높은 상품개발과 마케팅 방법을 협의했다. 이어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의 중심구인 항올구청을 방문해 MOU 체결을 위한 송주섭 장수부군수와 체렌 항올부구청장이 사전 만남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올해 하반기 예정인 지자체장 간 우호교류 협약 추진을 위한 실무단 구성과 △스마트팜 △도시숲 조성 △관광교류 △스포츠 교류 △친환경 사업 등 공통의 관심사항을 공유하며 미래의 발전적인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사전 초석을 다졌다. 또 몽골 국립생명과학대학교 수의과대학을 방문해 축산 관련 기술적·인적 교류, 반려동물 제약 및 바이오 연구 교류 등의 주제를 공유하며 지자체와 대학 간의 향후 교류를 위한 사전 간담회도 진행했다. 송주섭 부군수는 “장수군 농축산물 수출의 안정성과 지속성을 위해 이번 방문이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하며 “양 기관은 내수뿐 아니라 수출용 농산물의 품위유지와 고객 만족 서비스를 강화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를 맞아 소비자 응대형 제품개발의 필요성을 공감했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이번 일정을 계기로 그동안 코로나19로 정체되었던 국제교류를 재개하고 활성화를 이어갈 방침이다.

  • 장수
  • 이재진
  • 2024.01.31 17:27

한훈 농식품부 차관, 장수군 사과 농가 방문 안정적인 생산 방안 강구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지난 29일 장수군 거점산지유통센터(APC)와 계남면 사과 농가를 방문해 지난해 냉해 등 여파로 생산량이 줄어들며 가격이 폭등한 사과 등 과일류 가격의 안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한훈 차관과 최훈식 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농작물재해보험 개선 사항 및 운영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과수 생육 관리 지원계획 등을 보고했다. 이어 계남면 사과 농가를 방문해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장수 사과가 지난해 이상기후와 냉해로 피해가 컸던 만큼 생육 상황 등을 직접 살폈다. 농식품부는 올해부터 주요 품목에 대한 생육 관리에 나서 사과, 배 등 품목이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는 경우 지급되는 착과 감소보험금의 기본 보장 수준을 50%에서 70%로 높이는 등 농가 안전망도 강화키로 했다. 한훈 차관은 “지난해 냉해와 탄저병 등으로 주요 과일의 생산량이 감소하는 등 피해가 컸다”며 “올해는 다양한 방법으로 생육 관리를 지원해 안정적으로 생산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훈식 군수는 “계속되는 농업 재해로 장수군의 대표 농산물인 사과의 피해가 큰 만큼 시설 재배로 변환하여 재해에 대비할 수 있도록 군은 농가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장수
  • 이재진
  • 2024.01.30 16:18

최훈식 장수군수, 2024년 군민과 군수와의 대화 ‘성료’

최훈식 장수군수가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군민과 소통 행정을 펼치기 위해 실시한 ‘군민과 군수와의 대화’가 지난 25일 번암면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군민과의 대화는 지난 19일 계북면을 시작으로 25일 번암면까지 7개 읍·면을 찾아 장수군 주요 정책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 군수는 이번 대화에서 각 읍‧면 주민들의 건의 사항을 청취하며 군민과 군 발전을 위한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주요 내용으로 19일 첫날인 계북면에서 △산촌마을 꽃나무 식재 및 가로수길 조성 △어전사거리 회전교차로 설치 등이 제안됐다. 장수읍에서는 △두산마을 행정구역 개편 요청 △신천마을회관 및 경로당 신축 등이 건의됐고 계남면에서는 △원장안 마을 지소골 입구 주차장 조성 △계남면 (구)게이트볼장 리모델링 사업 등이 제안됐다. 천천면에서는 △장항~용신마을 간 인도 설치 △광산마을 회관 뒷편 축대 보수 등을 건의했다. 장계면에서는 △원무농삼거리 회전교차로 설치 △이·미용비 및 목욕비 지원 관련 건의 등이 제안됐다. 마지막 날인 25일 산서면에서는 △721번 지방도 우회도로 조성 △트랙터용 양파 피복기 지원 등이 건의됐고, 번암면에서는 △어르신 식당시설 음식물 분쇄기 보급 △번암면 목욕시설 설치 등이 이야기됐다. 최훈식 군수는 “민선 8기 출범 3년 차에도 군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장수군민 모두와 함께 ‘새롭게 도약하는 행복 장수 건설’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번 군민과의 대화를 통해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소중한 제안과 의견들은 충분히 검토하여 빠른 시일 내에 해결하고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장수
  • 이재진
  • 2024.01.28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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