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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수군자원봉사센터(이사장 육종순)가 2023년 찾아가는 맞춤형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재능봉사는 (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다양한 재능봉사단을 발굴하여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가야청년봉사단(회장 김현석) 회원 10여 명이 참여해 지난 10월부터 시작해 이달 28일까지 6회에 걸쳐 지역 내 소외계층 31세대에 현관 자동방충망 설치, 노후화된 방충망 교체, 태양광 벽부등을 설치했다. 계북면 한 어르신은 “자동방충망 교체 작업으로 고양이나 쥐가 안 들어와 너무 좋고 가로등이 없어 집 앞이 어두웠는데 태양광 벽부등으로 밖에 나갈 때 안전하고 편리해 졌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미자 센터장은 “장수지역 소외계층의 노후 된 주택에 조금이나마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하게 생활 할 수 있게 되어서 뿌듯하고, 재능 봉사활동을 해주신 가야청년봉사단이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약속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장수군이 29일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미사용 잔액을 연말까지 사용해 줄 것을 독려하고 나섰다. 여성농업인 생생카드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기간 내 사용하지 않으면 모두 소멸된다. 이에 장수군은 올해 여성농업인 생생카드를 빠른 시일 내에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있다. 올해 장수군에서 여성농업인 생생카드를 지원받은 여성농업인은 2455명이다. 여성농업인 생생카드는 문화시설 등이 열악한 농어촌 지역에 거주하며 영농에 종사하는 전업 여성농업인들이 건강관리, 문화생활 및 학습활동을 할 수 있도록 일정한 금액을 지원하는 제도다. 연간 15만 원(자부담 2만 원 포함)이 지원되며, 음식점, 마트, 화장품, 스포츠용품, 영화관, 서점 등에 한해 전국에서 사용할 수 있다. 구선서 농업정책과장은 “연말까지 여성농업인 생생카드를 사용하지 않으면 모두 소멸되는 만큼 적극적으로 사용을 독려해 여성농업인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장수군이 청년의 주거 안정을 위해 청년발전기금으로 진행하고 있는 ‘장수군 청년·신혼부부 주거비 일부 지원사업’을 연중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첫 시행한 ‘장수군 청년·신혼부부 주거비 일부 지원 사업’은 관내 중위소득 150% 이하 청년·신혼부부 무주택 임차 가구(주거공급면적 85㎡ 이하)에 가구당 최대 100만 원의 지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세의 경우 대출이자 2% 이내 이자, 월세의 경우 연간 임차료의 30% 내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한다. 2023년 청년·신혼부부 주거비 일부 지원 사업은 당초 한정된 기간 동안 신청·접수를 받았으나, 군은 청년 인구 유입 및 정주 여건 개선이라는 사업의 목적 달성을 위해 오는 12월 29일까지 수시로 신청·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신청 희망자는 연령·거주지·주택·소득 등 세부 자격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최훈식 군수는 “사업의 수시 추진을 통해 청년들의 주거를 더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과 장수군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수향교(전교 육동수)가 27일 제21회 기로연 행사를 장수향교 충효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최훈식 군수와 장정복 군의장, 김종열 성균관유도회 장수군지부장, 주요 기관 단체장, 관내 70세 이상 어르신과 유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로연은 조선시대부터 70세 이상 원로문신들을 위로하고 예우하기 위해 매년 봄 음력 3월 3일과 가을 음력 9월 9일에 국가에서 베푼 잔치에서 유래된 행사다. 이에 장수향교는 매년 기로연을 열어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경로효친 사상을 계승해오고 있다. 행사는 올해 95세가 되신 전명규 옹에게 기령패 전달과 헌작례 및 배례, 헌성례, 오찬례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기령패를 받은 전명규 옹은 1928년 8월 15일 함경남도 함흥에서 태어나 함흥의대 재학 중 6·25사변이 발발, 남한으로 내려와 국군에 입대 마산국군통합병원 군의관과 의학과 교수로 근무하다 육군 대위로 예편했다. 이후 처가인 장수로 내려와 예비군 중대장을 맡아 향토방위에 일조했으며 양돈과 양계, 시설원예에 투신해 장수군 농업발전에 기반을 다졌다. 그 결과로 국방부 장관, 대통령 표창과 저축 생활화에 앞장선 공로로 재무부 장관 표창을 수여 받았다. 전명규 옹은 평소 성품이 온유하고 남을 배려하는 마음 씀씀이로 건강하고 장수하신 어른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최훈식 군수는 “지역발전과 우리의 자랑스러운 미풍양속인 경로효친 사상을 계승하기 위해 노력해오신 관내 어르신들이 존경받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공경하며 좀 더 아름다운 사회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히며 참석하신 모든 어르신들의 안녕과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장수군협동조합 이레(대표 신인호)가 올해 2월 한국관광공사 지역관광추진조직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역관광추진조직(DMO)을 활용한 1년 차 사업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장수 지역관광추진조직은 ‘가자GO~장수로(논개사당GOGO)’ 관광프로그램을 총 10회차로 기획해 장수군 실생활인구 유입 증대를 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 중 제8회 차가 진행돼 약 1,000여 명의 방문객이 장수군을 찾아 주요 관광지 등 장수군의 매력을 경험했다. 이어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1박 2일간 관광객 30여 명을 대상으로 제9회차로 진행된 프로그램은 △논개사당 탐방 △방화동 자연휴양림 황토 맨발 걷기 △7080콘서트 △금강발원지 뜬봉샘 걷기 △장수누리파크 방문 등이 이뤄졌다. 사업 추진단은 관광프로그램 이외에도 장수 DMO 홈페이지 구축과 홍보마케팅, 관광상품 개발사업, 지역관광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분과별(식음료, 체험, 숙박) 간담회를 통한 의견수렴과 실행계획수립으로 지역의 다양한 축제 행사를 연계해 장수의 관광상품 홍보, 판매 운영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오는 12월에 시행하는 올해 마지막 사업으로 장수군 관광 활성화를 위한 비전 수립과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포럼을 개최할 계획이다. 사업 추진단 관계자는 “올해 처음 추진하는 1년차 사업은 조직의 정착과 7개 읍·면 유관기관을 연결하는데 목표를 뒀다”며 “내년에는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목적을 두고 생활인구 유입 확대, 관광마케팅 활성화 등 구체적 성과를 거둘 수 있는 사업을 실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이 말 산업 특구지역으로 전국 승마대회를 유치 개최하며 장수군의 위상을 알리고 명실상부 승마 관광도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구축하고 있다. 최근 장수군에서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전국체육대회 승마경기 등 총 11회의 승마대회를 개최했다. 승마대회를 찾은 방문 인원은 9400여 명이며 10억여 원의 경제효과를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에서 연간 30~40여 회 개최되는 승마대회 중 올해 장수군에서 11회의 승마대회가 진행돼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장수’라는 지역 브랜드 홍보로 이어져 큰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군은 오는 24일까지 장수군 천천면 장수국제승마장에서 제20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생활체육 전국 승마대회를 개최한다. 군은 앞으로도 각종 승마대회 유치를 지속해 장수 승마산업 발전을 위해 힘쓸 계획이며, 나아가 관내 숙박업소 및 연계 관광상품 개발을 통해 방문객들의 체류기간을 늘려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최훈식 군수는 “누구나 즐겁게 즐길 수 있는 말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승마대회 개최는 물론 승마체험, 관광 등 다양한 승마 관련 인프라를 구축해 전국 최고의 승마 관광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를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장수군에 사업장 주소를 둔 사업체로 지역 내 다양한 공급업체에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품목에 제한을 두지 않고 최대 3개 품목까지 신청받는다. 군은 이번 공모를 통해 기존의 농·축산물, 가공식품, 지역 체험·체류형 상품 등 기부자들의 이목을 끌 수 있는 특색있는 상품을 답례품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체는 이달 29일부터 30일까지 장수군청 행정지원과 대외협력팀에 직접 방문해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공급업체로 선정되면 공급계약과 고향사랑e음 시스템 등록 등의 절차를 거쳐 기부자에게 답례품을 제공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장수군 홈페이지(www.jangsu.go.kr)의 공지사항 및 고시·공고란에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전화(063 350 2140, 2009)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의 주소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에 기부를 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지역 농·특산물을 답례품으로 받는 제도로 기부금은 취약계층 지원과 청소년 육성·보호, 문화·예술·보건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등에 쓰인다.
최훈식 장수군수가 주요 핵심사업 예산확보를 위해 전방위 활동을 펼치며 연일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21일 내년도 예산 반영 여부를 판가름하는 국회 예결위원회 소위 심사가 진행됨에 따라 이날 최 군수는 국회를 찾아 예결위 소위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위원과 국민의힘 이용호 위원을 만나 장수군 핵심사업들이 내년 예산안에 담길 수 있도록 예결위 소속 전북도 의원들의 전폭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달만 3번째 국회를 찾은 최 군수는 여야 국회의원들을 직접 찾아다니며 장수군 핵심사업에 대해 적극 설명하는 등 국비 확보를 위한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장수군이 내년 예산안에 포함하고자 하는 ‘24년도 핵심사업은 부처 단계에서는 사업 필요성이 인정돼 포함됐었으나 기재부 심의를 넘지 못한 △동서화합 육십령 가야이음터 조성사업 196억 원, △양악마을 하수관로 정비사업 36억 원으로 국회 단계에서 내년도 예산에 반영해줄 것을 적극 건의했다. 최훈식 군수는 “장수군 핵심사업이 2024년 예산에 편성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국회와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이어 나가고 적극적으로 대응해 최대한 많은 국가 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은 앞으로 내년도 예산이 확정되는 날까지 모든 역량을 동원 총력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장수소방서(서장 최경천)가 다중 이용시설의 화재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야영장 등 야외 휴양시설에 대한 소방 안전점검을 이달 20일부터 내년 1월까지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충북 영동군 소재 야외 캠핑장에서 텐트 안에서 화로대에 숯을 피워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추정되는 사고가 일어나 3명의 일가족이 사망한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다. 이는 코로나19 이후 캠핑 등 야외활동의 수요가 늘어나고 특히, 겨울철 화기 취급이 급증하는 시기에 각종 난방용품 및 화기 취급 부주의로 인한 화재 및 질식사고 등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안전관리 강화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장수소방서는 관내 야영장을 대상으로 △화재위험요인 사전 제거를 위한 화재안전조사 및 안전컨설팅 △운영자 대상 소화기·일산화탄소 감지기 등 화재 예방 안전용품 대여 권고 △체험형 소방안전교육 △야영장 소방 출동로 확보 및 근접배치 여부 확인·인접 소방용수시설 파악 등을 추진한다. 최경천 서장은 “겨울철 야외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사고 없이 즐거운 추억만 가지고 갈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가족센터(센터장 오인철)가 지난 18일 ‘다함께 행복한 문화발표회’를 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최훈식 군수를 비롯해 다문화가족과 한부모가족, 1인 가족 등 200명의 지역주민이 참석해 아이들이 그동안 쌓아온 끼와 열정을 부모님과 관객들 앞에서 마음껏 뽐낼 수 있는 즐거운 자리가 됐다. 이번 문화발표회는 K-POP 댄스를 시작으로 발레 공연, 기타 공연, 라인댄스 공연, 장수향교 뮤지컬 등 지역주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가자와 관람객 모두에게 행복한 시간을 이끌어 냈다. 오인철 센터장은 “이번 발표회를 계기로 다문화가정과 일반가정의 아이들이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다양성을 인정하고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최훈식 군수는 “다양한 문화 배경을 가진 가족들이 장수군의 지역문화를 풍성하게 만드는 밑바탕이 되길 바라며 군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이사장 최훈식, 이하 재단)이 올해 처음 도입 시행한 토셀 영어 자격시험 과정 학습지도가 기초 영어 능력향상은 물론 영어 공부에 대한 흥미와 몰입도를 크게 향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토셀 시험은 영어 구사능력을 측정하고 그 결과를 인증하는 영어능력인증 시험제도로 초등, 중등, 고등, 성인까지 볼 수 있는 시험이다. 재단은 ‘초등영어 학습지원사업’ 일환으로 8월부터 초등학교 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매주 2회씩 7개 읍·면 작은도서관에서 토셀 영어 자격시험 과정에 대한 학습지도를 추진해 왔다. 지난 18일 군청 군민회관에서 열린 ‘제82회 토셀 정기시험’에 초등학생 60명이 응시했다. 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영어 기초와 능력을 향상하는 한편, 학생들이 토셀 영어 자격시험에 도전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영어공부에 대한 흥미와 몰입도를 크게 높인 것으로 평가했다. 특히 주요 읍면이 아닌 학원이 없는 모든 면에서 진행돼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참여한 한 학생은 “집과 가까운 장소에서 공부할 수 있어 좋았다"며 "그동안 공부했던 내용을 바탕으로 실력을 평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더욱 공부에 매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최훈식 이사장은 “지역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교육환경을 제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올 연말까지 초등영어 학습지원사업을 추진 후 학부모와 참여 학생의 평가를 반영해 내년도 사업을 확대 시행할 방침이다.
장수양봉원 박규춘 대표(장수군 장계면 소재)가 지난 16일 장계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연말 어려운 저소득층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장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박규춘 대표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계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 나누고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장계면을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응수 장계면장은 “장계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 준 박규춘 대표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부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받은 성금은 전라북도 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장수군이 논 농업 소출증대를 위해 추진하는 습답 배수 개선사업을 내년에도 계속 추진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습답은 지하수가 용출되어 논의 온도가 낮아져 벼의 생육이 저조해 소출이 감소하고 또, 답리작으로 밭작물을 재배할 수도 없는 단점이 있다. 이에 군은 배수 개선사업으로 지하수가 솟는 논에 유·무공 관을 매설해 원활한 배수로 확보와 농기계의 진·출입로 연결 등 영농작업에 편리한 기반을 조성한다. 군은 지난 2015년도부터 매년 습답 배수개선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예산 20억 원을 투입해 각종 논 작물 소출증대에 기여했다. 특히 습답 배수 개선사업이 해마다 주민들의 높은 호응도로 영농 발전에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2023년 장수군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따라서 장수군은 11월 중 용역을 착수해 2024년도 사업대상지를 일찍 선정하고 농번기 시작되기 전에 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할 예정이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사업은 농업인의 안전한 영농기반 조성과 소득증대 기여를 위해 필수 사업인 만큼 특별한 관심으로 추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군민의 영농 불편 해소와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 내 소재한 장수신협(이사장 박동표)과 장계 무궁화신협(이사장 송성수)이 지난 17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각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겨울용품을 전달했다. 이번 나눔활동은 전국 신협 및 임직원의 기부로 운영되는 신협 사회공헌재단의 ‘온 세상 나눔 캠페인’ 중 하나로 에너지 취약계층에 난방용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장수신협 박동표 이사장은 “겨울철 어려운 이웃이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항상 관심있는 지역사회의 더불어사는 이웃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며 장수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이불 20채 기부했다. 또 무궁화신협 송성수 이사장은 “점점 추워지는 요즘 열악한 환경 속에서 생활하는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보탬이 되고자 신협 직원들의 기부를 통해 마련한 겨울 이불을 후원하게 됐다”며 장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이불 15채를 전달했다. 후원된 이불은 관내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정 등 취약계층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전달될 예정이다.
새마을운동 장수군지회(회장 이상수)가 겨울철을 앞두고 저소득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전개했다. 새마을운동 장수군지회 새마을지도자들은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군지회 마당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김장담그기 행사에 장수군새마을부녀회 이맹순 회장과 새마을지도자 장수군협의회 이상우 회장, 장수군문고회 안옥순 회장을 비롯한 회원 80여 명이 참여해 1500포기 배추로 김장김치를 정성껏 담가 관내 장애인 가정, 소년·소녀가정, 다문화가정 등 저소득 소외계층 250세대에 전달했다. 이상수 지회장은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가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보내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하기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의회(의장 장정복)가 제356회 제2차 정례회를 16일부터 내달 15일까지 30일간 일정으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4년도 본예산, 2023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사에 돌입했다. 첫날 제1차 본회의에서 장수군수가 제출한 ‘2024년 자활근로사업 민간위탁 동의안’ 등 18건의 안건과 장정복 의원이 제출한 ‘장수군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 조례안’에 대해 심의 의결했다. 이어 오는 24일까지 9일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김광훈)를 열고 전 부서와 읍‧면, 장수한우지방공사를 대상으로 2023년도 군정 전반에 대하여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또한 27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남수)를 통해 ‘2024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과 ‘2023년도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을 심사할 예정이다.
장수사과원예조합(조합장 최연수)이 생산한 장수 사과가 15일 본격적인 몽골 수출길에 올라 몽골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번 수출은 장수군이 지난 7월 국내 수출업체인 LS Trading과 몽골 현지 유통업체인 CassTown LLC, KGC LLC와 농축산물 수출협약을 체결한 이후 처음으로 장수사과를 몽골로 대량 수출하는 선적식을 진행했다. 또 오는 17일 명품 장수 사과 4t이 인천공항 항공편을 이용해 몽골로 나가게 된다. 이에 맞춰 군은 항공 물류비 일부와 홍보용 사과마스크팩 500개를 지원할 예정이다. 몽골로 수출된 장수 사과는 현지 대형마트 등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최연수 조합장은 “이번 몽골 진출을 계기로 장수 사과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나아가 이번 수출이 장수 사과농가들의 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훈식 군수는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해 노력해주신 장수사과원예조합과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세계에서 장수 사과가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해외시장 판로개척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장수한우 레스토랑 및 판매장인 장수하늘소를 운영하며 장수 한우가 몽골인들 사이에서 고급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장수군과 우석대학교가 15일 지역 내 청장년을 대상으로 이론과 현장 경험을 겸비한 수출마케팅 전문가 양성프로그램을 개강하고 교육을 진행했다. 전라북도 RIS 지역혁신 자율과제 공모사업은 대학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활성화를 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농식품 수풀·마케팅 분야 전문가 양성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강사 참여기관은 위메프, 롯데홈쇼핑 등 온라인 마케팅 분야 전문기업과 무역협회 전문 강사 등이다. 군은 교육을 통해 지역 농식품 수출을 위한 기반 조성과 함께 온라인 판로개척을 위한 인재 양성, 군 농식품 판촉 프로모션 등을 진행해 농식품 판로 확장에 힘쓸 계획이다. 장수군은 앞으로 우석대학교와 지속적인 연계 협업을 통해 지역 인재가 지역 내에서 안정적으로 경제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이 장수군 청장년들에게 신규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도모하고, 장수군 농산물이 지속적인 성장할 수 잇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장수군 초등부 학생들이 대한적십자사 주최하는 제56회 전국 학생 심폐소생술 대회에서 초등부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장수교육지원청(교육장 허윤종) 창의예술 미래공간인 ‘달빛’ 내 의료보건동아리 장수초 6학년 채호림, 5학년 채예린, 번암초 동화분교 6학년 최예준, 5학년 방다윤 등 4명 학생은 지난 전북 예선대회에서 금상과 은상을 휩쓸어 충북 청주에서 열린 이번 전국대회에 참가하게 됐다. 동아리 학생들은 번암초 보건교사 장공민성 선생의 지도로 의료인의 꿈을 키우며 생명존중과 봉사하는 마음을 키우며 동아리 활동을 늦은 시간까지 장수 창의예술미래공간 ‘달빛’에 모여 꾸준히 응급처치 모의 훈련 등 응급상황에 침착하게 대처하고 생명을 살리는 활동을 이어왔다. 허윤종 교육장은 “학생들이 자긍심을 갖고 자신의 꿈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매우 좋고 산촌지역에서 어렵게 이룩한 성과여서 더욱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지원과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이 내년도 주민밀착형 소규모 개발사업들을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 현지 확인 및 자체 측량·설계를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앞서 군은 소규모 지역개발·발전사업, 생활환경정비사업, 농업 기반 시설확충사업, 기계화 경작로, 밭 기반 정비사업 등 주민들이 직접 피부로 느끼고 생활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사업의 측량·설계를 위해 2003년부터 자체 설계팀을 운영하고 있다. 소규모 개발사업 자체 설계팀 운영으로 예산 절감은 물론 본격적인 농번기가 시작되기 전 신속 정확하게 측량·설계를 마무리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특히 매년 자체 설계를 통해 연간 7억여 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으며 절감되는 예산을 재투자함으로써 주민 편익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최훈식 군수는 “현장 민원 처리 및 주민 의견 수렴 등을 통해 민원 발생 요인들을 사전에 해결하며 각 사업에 대한 주민 만족도를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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