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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일 순창군수, LX공사 전북지역본부 찾아 소통 협력 강화

최영일 순창군수가 최근 한국국토정보공사(LX) 전북지역본부를 찾아 소통 협력 강화에 나섰다. 6일 군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올해 추진할 예정인 ‘순창군 기초행정구역 공간정보 DB구축사업’과 관련해 양 측간의 업무협조와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함이다. 기초행정구역 공간정보 DB구축사업은 행정구역의 최소 단위인 행정리·통․반에 대한 경계를 명확히 구획하는 사업으로, 그간 관례적으로 이어져 온 경계를 바로잡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 동안 한국국토정보공사와 도내 지자체간 업무협약을 맺고 해당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순창군은 올해 행정구역 최소단위인 통·반, 자연마을의 131개 법정리 경계를 바탕으로 317개 행정리 경계를 지적도 기반의 공간정보로 구축하고, 행정구역 개편이나 통·반 불일치 등 기존 기초권역에서 발생하는 문제 등을 해결할 예정이다. 여기에 LX공사 전북지역본부는 행정리별 기초 경계측량을 실시하고, 행정구역 경계안을 마련한 후 주민들의 의견수렴을 거쳐 올해 안에 기초행정구역 경계를 확정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기초행정구역 복지, 소방, 치안, 학군, 소방, 일반 행정 등 다양한 분야의 공간정보 응용이 가능하며, 주소 정보 기반의 공간정보 구축으로 4차 산업 육성과 정책지원을 위한 신성장동력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전문성을 갖춘 한국국토정보공사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공정별 업무 분담 및 체계적인 관리로 사업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라며 “앞으로 불명확하게 구축된 기초행정구역 데이터를 정비해 군민을 위한 종합행정서비스를 발전시키고, 다양한 분야에서 기초자료로 널리 활용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 순창
  • 임남근
  • 2024.02.06 16:09

"순창의 맛, 집에서 즐기세요"

순창군이 ㈜LG헬로비전(대표이사 송구영)과 함께 개발한 간편식 ‘순창고추장불고기’를 정식 출시해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5일 군에 따르면 순창군은 지난달 ㈜LG헬로비전과 순창 특화 음식 개발과 유통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양측은 협약을 통해 순창 농특산물을 활용한 특화 상품 개발, TV 및 온라인을 통한 상품 판로 개척과 마케팅, 순창 농특산물 소비촉진 등에 힘쓰기로 했다. 특히 이번에 판매를 시작한‘HMR 순창고추장불고기’는 민선 8기 순창 음식관광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유명 셰프인 이원일씨와 함께 개발해 4개 식당에서 판매되는 제품을 가정에서 쉽게 조리해 먹을 수 있도록 새롭게 리뉴얼한 제품이다. 이에 군은 제품화를 위해 순창군 공유주방인 발효소스생산동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고추장을 소스화 하였으며, 이를 LG헬로비전이 양념육으로 제품화하는 과정을 거치고 수많은 소비자 테스트를 거쳐 최종 제품화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사업을 총괄한 ㈜LG헬로비전 이커머스 팀은 “LG 헬로비전은 오랫동안 지역과 함께해 온 사업자로서 지역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커머스를 하고자 한다”며 “올해 목표한 매출액을 달성하여 순창군에 환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도 “이번 순창고추장불고기 간편 HMR 제품은 누구나 호불호 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만한 맛”이라며 “앞으로도 순창의 맛있는 음식들을 전 국민이 맛볼 수 있도록 음식관광에 관심을 갖고 지원하여 먹거리 넘쳐나는 관광도시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 고추장불고기는 LG헬로비전 제철장터 온라인쇼핑몰(seasonmarket.co.kr)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2팩에서 8팩까지 다양하게 구성·판매된다.

  • 순창
  • 임남근
  • 2024.02.05 16:48

순창군, 읍·면 건의사항 정책에 반영한다

최영일 순창군수가 320개 전체 마을방문을 마치고, 11개 읍·면 군정설명회 일정을 잡아 다시 한번 군민들과 만나고 있다.⋯ 4일 군에 따르면 최 군수는 '군민을 하늘같이 소중히 여긴다'는 이민위천(以民爲天)이라는 올해 순창군의 사자성어를 기반으로 지난 1일부터 오는 7일까지 군정비전과 군정 목표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앞서 실시한 관내 전체 320개 마을 순회 방문은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마을 내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해 해결하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면, 이번 군정설명회는 순창군의 올해 비전과 성과를 설명하고 읍·면 차원의 건의사항 등을 접수해 정책에 반영하기 위함이다. 첫날 팔덕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설명회에서 최 군수는 민선 8기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을 위한 △군민 화합 △지역경제 활성화 △돈버는 농업 △따뜻한 복지 △정주인구 증대 등 '5대 군정목표'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5대 군정목표 실현을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천‧양지천 수변 종합개발사업, 전원마을 500호 조성사업, 순창형 기본공익형 직불금의 확대, 농촌유학 유치, 대학생 생활지원금 등의 사업들을 자세히 설명하고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한 뒤 주민들과의 소통을 이어갔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이번 군민설명회는 군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소중한 시간”이라며 “각 읍·면에서 건의된 사항을 적극 수렴하여 순창군 발전과 군민들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군정설명회 일정은 지난 1일 팔덕‧구림을 시작으로, 2일 쌍치‧복흥, 5일 인계‧동계, 6일 유등‧적성에 이어 7일 순창‧금과‧풍산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 순창
  • 임남근
  • 2024.02.04 15:34

순창군, 치매 예방관리사업에 한방치료 도입

순창군 치매안심센터가 올해 신규시책으로 치매 예방관리 사업에서 한방치료 지원을 도입하는 한의약 치매예방사업을 실시한다. 1일 군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이를 위해 최근 순창군 한의사회와 간담회를 갖고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협약에 따라 순창군은 치매위험요인이 높은 경도인지장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로의 이환 예방을 위한 한의약적 치료를 지원해 지역 어르신들의 치매와 인지장애 등을 예방할 방침이다. 사업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20%이하로 인지선별검사(CIST) 결과 치매 고위험군으로 판명된 순창군 거주 만 60세 이상 어르신 50명이 해당된다. 특히 이들을 대상으로 1인당 최대 70만 원의 한의치료 서비스를 지원하고 지정 한의원은 한약과 침구치료를 주 2회 4개월간 시행하게 된다고 전했다. 현재 순창군 지정한의원은 읍내 5개소(누가, 은혜, 원광, 우리, 순창한의원)와 동계 한의원, 복흥 한의원이다. 한편 신청기간은 오는 15일부터 3월 20일까지며, 대상자는 치매예방센터에서 치매선별검사와 경도인지장애 평가 등 약 1시간 가량의 검사를 진행하며, 반드시 예약 후 방문해야 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순창군 치매안심센터 (063 650 5273∼7)로 문의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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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남근
  • 2024.02.01 15:48

'치유 1번지' 순창 쉴랜드, 힐링 핫플레이스로 떠올라

순창 쉴랜드가 순창군 대표 핫플레이스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1일 군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순창 쉴랜드를 찾은 방문객은 총 1만 6000여명으로, 지난 2022년 1만 3000명과 비교해 약 22%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쉴(SHIL)랜드의 쉴은‘쉬다’라는 의미를 포함해 ‘Sustainable Health In Life’의 약자로 지속 가능한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공간이라는 의미가 담겨 있으며, 전주에서 30분 남짓 걸리는 해발 300m 산중에 위치한 치유체험 명소다. 특히 한번 오면 매년 방문하게 되는 순창 쉴랜드는 연중무휴 다양한 교육과 쉼 프로그램이 이루어지며, 장수를 넘어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는 웰에이징(Well-aging)을 실천하기에 탁월한 장소다. 실제 지난해 방문객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재방문 의사 부분에서 95% 이상 긍정적 답변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많은 프로그램 가운데, 가장 인기있는 코스는‘쉴-데이’치유체험 프로그램으로 1인 호텔식 숙소동에서 숙박하며 요가와 숲속 걷기, 향기테라피, 원예테라피 등의 힐링 명상 프로그램과 함께 면역력을 회복할 수 있는 치유음식 체험, 건강강의 등이 진행돼 가장 호응도가 높다. 이와 함께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동심놀이터, 기업이나 기관 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기업연수, 전국 교장들의 제2의 인생설계를 위한 인생설계 직무연수, 서울대 의대 교수진과 함께하는 미니메드 스쿨 등 연령 및 특성에 따라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해 매달 많은 기관으로부터 신청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쉴랜드는 지역 군민들의 건강을 위해 치유음식을 통한 면역력 향상과 온천수를 활용해 관절염 예방을 돕는‘면역 up, 헬스투어’과정, 쉴랜드 찜질방을 활용한‘웰니스 체험’등 새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순창 군민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순창 쉴랜드가 치유와 휴양 기반시설을 고루 갖추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전국에서 유일한 치유연수 거점기관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며“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많은 체험객들이 찾아오는 명소로 만들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명실공히 심신의 건강과 오감을 만족시키는 웰에이징 힐링센터로 변모해 가는 쉴랜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면 순창군청 건강장수과 치유연수팀(063 650 1526∼7)으로 문의하면 된다.

  • 순창
  • 임남근
  • 2024.02.01 15:41

배구선수 장지원 씨 순창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 기탁

순창군은 지난 31일 순창 기업인의 가족이자 프로배구선수인 장지원 씨가 순창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순창군 동계면 동심리 추동마을 출신인 장지원 씨는 현재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 소속 배구선수로 활약하고 있으며, 2019년 프로무대에 입성해 순창군 출신 프로 배구선수로서 화제를 모았다. 특히 장지원 선수는 고향인 순창군 발전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하던 중 순창에서 전문건설업에 종사하고 있는 아버지 지원건설 장철우 대표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를 알게 되어 기부에 동참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장지원 선수는 “아버지께서 쉼없이 일하셔서 뒷바라지를 해주신 덕에 더욱 열심히 운동할 수 있었다”며 “아버지의 삶의 터전이자 제 고향인 순창의 발전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찾다가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해 알게 되어 기부에 동참하게 되었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최영일 순창군수도 “뜻깊은 고향사랑을 보여주신 장지원 선수와 장철우 대표 가족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소중한 마음을 원동력으로 삼아 군민 모두가 행복하게 웃을 수 있는 순창군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 순창
  • 임남근
  • 2024.01.31 17:27

순창군, 설 명절맞이 순창사랑상품권 할인율 및 구매한도 확대

순창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순창사랑상품권의 구매 한도를 2월 한 달 동안 한시적으로 상향, 운영한다. 31일 군에 따르면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시키고 설 명절 대목 기간에 가계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사랑상품권 구매 한도를 기존 월 70만 원에서 월 100만 원으로 확대한다. 지류, 모바일, 카드 관계없이 개인당 월 10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어 고물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경영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특히 할인율의 경우 모바일과 카드상품권에 한해 기존 10%에서 5%가 확대된 15%의 할인율이 적용되며, 지류상품권의 할인율은 10%로 기존과 동일하게 운영된다. 지류상품권 구입을 위해서는 관내 농협은행·전북은행·신협은행·우체국 등 27곳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모바일과 카드상품권은 지역사랑상품권‘chak’어플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지류상품권 사용가능 가맹점은 순창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모바일상품권은 지역사랑상품권‘chak’어플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군은 구매한도가 확대되는 만큼 상품권 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구매·환전 이력 등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부정 유통 의심 가맹점이나 환전 과다 대상업소 등에 대해 현장 점검하는 등 부정유통 단속도 엄중히 진행할 방침이다. 최영일 군수는 “이번 설 명절을 앞두고 순창사랑상품권의 구매 한도를 높인 만큼 많은 분들이 할인된 가격의 상품권 이용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순창사랑상품권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순창
  • 임남근
  • 2024.01.31 17:09

순창군, 노인일자리 사업 2월 1일 본격 시행

최영일 순창군수가 ‘따뜻한 복지’ 실현을 위해 추진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이 어르신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으며 오는 2월 1일 본격 시행한다. 30일 군에 따르면 올해 노인일자리는 공익형 2085개, 사회서비스형 618개, 시장형 100개, 취업알선형 30개 등 총 2833개로, 최근 참여자 신청․접수를 마치고 2월 1일부터 시행한다. 특히 군은 노인일자리 사업 예산으로 지난해 본예산 53억 원 대비 82억 원이 늘어난 135억 원을 확보했으며, 예산 확보과정에서 전체 예산 대비 70%를 국․도비로 확보해 예산 절감 효과도 보았다. 또 최 군수가 지난해까지 1인당 월 27만 원씩 지원되던 공익형 노인일자리 활동비를 임기 내에 30만 원까지 인상하겠다고 한 공약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실행에 돌입할 수 있게 됐다. 지난해 말 정부에서 2024년도 공익형 노인일자리 1인당 활동비를 27만 원에서 2만 원 증액해 29만 원으로 인상함에 따라 군은 군비 1만 원을 추가로 지급할 수 있는 행정절차를 마치고 올해 2월부터 월 30만 원씩 본격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순창군은 지난해 공익형 노인일자리 활동비 30만 원 지급과 관련해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협의를 마쳤으며, 올해 본예산에 추가로 소요되는 군비 2억 2900만 원도 확보해 놓은 상태다. 이와함께 순창군은 올해 노인일자리 참여자에 대한 문화체험활동비로 군비 1억 2500만원을 확보해 문화활동 장려와 근로의욕 고취를 위한 문화체험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민선 8기 순창군의 비전인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을 만들기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노인복지 정책들이 노인일자리 사업을 필두로 하나하나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면서 “순창 전체 36.5%를 차지하는 어르신들이 365일 건강하게 웃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순창
  • 임남근
  • 2024.01.30 16:19

순창군, 관광객에 인센티브 지원한다

순창군이 최근 복잡한 도시를 벗어나 진정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농촌 여행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에 발맞춰 관광객 유치에 시동을 걸었다. 29일 군에 따르면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단체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 업체뿐만 아니라 소규모 관광 트렌드를 반영해 개별 관광객들에게도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우선 군은 20인 이상 단체 관광객을 유치하는 관외 여행사 및 수학여행단에게는 대당 30만 원의 버스비를 지원한다. 특히 코레일 여행상품을 이용하는 20인 이상의 관광객의 경우에는 남원, 익산 등 순창 인근 기차역부터 순창 관광지를 순회하고 기차역으로 다시 되돌아 갈 수 있는 버스를 무료로 지원해 준다. 또 군은 개별 소모임 3인 이상 관외 거주 관광객을 대상으로 관내 숙박 이용 시 1박당 1인 1만 원과 농촌체험시설 체험 시 체험비의 50% 범위에서 1회 1만 원을 각각 지원한다. 단, 관내 식당 이용과 관광지 방문 등 조건을 충족해야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관내 거주 대상자는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예산 소진 시까지며 연중 수시로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관외거주자나 여행사는 순창군(문화관광 홈페이지)에 여행 당일 5일 전까지 여행계획서를 제출하고 여행 종료 후 10일 이내로 지급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이번 관광객 인센티브 제도를 통해 침체된 지역관광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경제에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마케팅 및 지원정책을 통해 관광객 유치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와 같은 내용을 기반으로 한 홍보자료를 전국 시군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게재하고 관광객 유치지원 관련 텍스트 동영상을 제작해 SNS 홍보도 병행하는 등 많은 관광객이 순창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 순창
  • 임남근
  • 2024.01.29 15:58

고창군치매안심센터, 지역 한의사회와 한방의료 치매예방사업 협력

고창군 치매안심센터가 고창군한의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도인지장애와 인지저하 증상의 선제적 관리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센터는 60세 이상 경도인지장애인과 인지저하자 50명을 대상으로 관내 지정한의원에서 한의(韓醫)치매 예방치료를 지원한다. 한의(韓醫)치매예방 사업은 치매조기검진 진단 검사상 경도인지장애 판정을 받은 주민과 치매선별검사상 인지저하자 중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를 우선 선정한다. 관내 지정 한의원에서 4개월 이상 치매한의표준임상 진료지침에 따른 약물(치매변증별 한약투여)과 비약물(침, 뜸, 전침 등) 본인부담금을 1인 최대 70만원 한도에서 지원한다. 고창군 관내 지정한의원은 △고창읍=원광한의원, 중앙한의원, 경희한의원, 경희종일한의원, 인술명인한의원, 보광한의원, 늘봄경희한의원 △흥덕면=흥덕한의원 △해리면=효도한의원 △대산면=대산한의원 등 10개소다. 선정된 대상자는 편의성과 접근성을 고려해 각 한의원에 배정하여 사업의 유효성을 검증하기 위해 사전‧사후 인지선별검사(CIST), 단축형노인우울검사(SGDS-T), 주관적 기억감퇴 평가(SMCQ), 만족도 조사등을 한의원과 고창군치매안심센터의 협업으로 진행하게 된다. 고창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상담 및 조기검진 △맞춤형사례관리 △조호물품 지원 △치매치료비 지원 △인지강화교실 △치매환자 가족지원 △인공지능 AI돌봄인형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상시 지원하고 있다. 유병수 군 보건소장은 “1인 고령자 가구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라 어르신들에게 정서적으로 익숙한 한의(韓醫)치매 예방사업 지원으로 치매의 사회적 비용 절감과 삶의 질 향상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순창
  • 김성규
  • 2024.01.29 15:54

순창군, 전국 최초 ‘전동보조기기 지원금' 늘린다

순창군이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시작해 큰 호평을 받은 ‘노인 이동 보조용 전동보조기기 지원사업’을 올해는 지원금액을 늘려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한 단계 더욱 가깝게 다가갈 방침이다. 28일 군에 따르면 당초 의료급여 수급자와 등록장애인을 대상으로 전동스쿠터, 전동휠체어 등 전동보조기기 구입비를 지원했지만 민선 8기 최영일 군수 출범 이후 매년 거동 불편 노인들이 증가하는 점을 반영해 대상자를 소득제한 없이 일반 노인까지 확대해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 특히 군은 올해 시중에서 보편적으로 구입하는 전동보조기기의 금액을 반영해 스쿠터는 기존 150만 원에서 192만 원으로, 전동휠체어는 188만 원에서 236만 원으로 인상해 지원한다. 이번 지원금 인상으로 순창 관내 어르신들은 더 나은 보조기기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는 것은 물론, 농촌 특성상 교통수단이 부족한 상황에서 어르신들의 이동권 확보로 삶의 질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지원 대상은 65세 이상 관내 거주하는 노년층으로, 지원을 희망하는 신청자는 의사(전문의)가 발행한 보조기기 처방전을 발급받아 읍면 행정복지센터 맞춤형 복지팀에 제출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순창군 관내 보조기기 판매업체에서 전동보조기기를 구입하면 된다. 아울러 군은 올해부터 군에서 지원한 전동보조기기의 수리비도 연간 10만 원 한도 내에서 수리비용의 50%를 지원하며, 수리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전동보조기기 수리 신청 후 수리업체에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전동보조기기 수리비 지원과 구입 비용을 상향 지원함으로써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이동권을 향상시켜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을 만드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전동보조기기를 지원받은 어르신들은 꼭 안전 수칙을 준수해 운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 순창
  • 임남근
  • 2024.01.28 15:55

순창군 순창 챌린저(U-12) 주니어 테니스 대회 개최

순창군이 2024 순창 챌린저(U-12) 주니어 테니스 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에 온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한국초등테니스연맹(회장 라귀현)이 주최·주관하고, 전북특별자치도와 순창군, 순창군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26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순창군 공설운동장 테니스장에서 치러진다. 참가 자격은 12세 이하의 선수이며, 경기는 새싹부·10세부·12세부로 나누어 남녀 단식, 남녀 복식경기로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혹한기에 열리는 만큼, 사계절 전천후로 이용 가능한 실내 테니스장을 최대한 활용하여 진행할 예정이며, 군은 경기장 곳곳에 온열기기를 배치하는 등 혹한기 대비 방한대책도 철저히 준비할 방침이다. 특히 군은 어린 선수들이 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어묵탕과 핫팩을 제공하는 등 세심한 부분까지 챙겨 다른 대회와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스포츠대회 유치는 오랫동안 관내 소상공인들에게 지역경제의 주춧돌 역할을 해오고 있다”면서 “스포츠대회에 참여하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더 많은 참가자들이 순창군에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올 한해 순창군은 학부모들의 참가로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제26회 한국초등테니스연맹기 테니스대회 등 5개의 초등선수 대상 테니스 대회를 유치할 예정이다.

  • 순창
  • 임남근
  • 2024.01.25 16:49

순창군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확대⋯지역주민 불편 해소

순창군이 주민들의 불편을 야기하는 축산 악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25일 군에 따르면 자발적인 노력으로 깨끗한 환경에서 가축을 사육해 지역주민과 함께 발전하는 축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깨끗한 축산농장’ 참여 신청을 받는다. ‘깨끗한 축산농장’은 농가의 자발적인 노력으로 축산 냄새 발생을 방지하고 축사 내외부를 관리해 안전한 축산물을 생산하며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농장을 말한다. 신청 대상은 돼지, 소, 닭, 오리이며 축산업 허가 및 배출시설의 설치 허가를 받은 농가만 신청할 수 있다. 군은 지난 2017년부터 현재까지 총 67개소(한우 47개소, 양계 19개소, 양돈 1개소)를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했으며, 올해부터 90개소 이상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농업기술센터 농업축산과 및 읍면 행정복지센에서 연중 접수 가능하며, 축산환경관리원의 확인 및 현장평가를 거친 뒤 농림축산식품부의 최종 검토 후 지정된다. 군 관계자는 “농가 스스로 축사의 악취 발생을 방지하고 축사 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깨끗한 축산농장 인증을 확대하고, 인증된 농가에는 인센티브 및 축산보조사업 가산점 및 우선순위의 혜택을 드릴 예정이니 농가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향후 순창군은 지정된 농가에 대해서는 매년 1회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5년이 지난 농가에 대해서는 재평가와 환경개선교육 이수 등 사후관리를 통해 청정축산업 이미지 제고와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지속 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도모할 방침이다.

  • 순창
  • 임남근
  • 2024.01.25 16:47

순창군, 혈행개선·콜레스테롤 감소 도움 ‘순창 빨간쌀’ 출시

순창군 재단법인 발효미생물 진흥원(이사장 최영일 순창군수)이 지난해 순창군의 연구개발비 지원을 받아 개발한 ‘순창 빨간쌀’이 본격 판매에 들어갔다. 순창 빨간쌀 제품/사진=순창군제공 ​​​​​24일 군에 따르면 ‘순창 빨간쌀’은 붉은 약용 효모(Red yeast)라고도 불리는 홍국균을 주요 성분으로 하고 있으며, 쌀을 발효할 때 혈행개선과 콜레스테롤 감소에 도움을 주는 모나콜린 K라는 물질을 생산한다. 특히 빨간쌀은 풍부한 빨간천연발효색소를 가지고 있어 가공식품에 활용이 가능하며, 이미 국내 시장에서는 쌀밥, 김밥, 초밥, 제과제빵, 발효주(막걸리, 약주), 음료, 된장, 떡, 국수 등에 널리 사용이 되고 있어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진흥원은 제품개발과 함께 순창쌀 5톤으로 순창 빨간쌀을 발효 제조했으며 본격 출시 전 상품 홍보를 위해 ‘AFTER 2023!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전’에서 기술홍보를 실시하고 ‘순창빨간쌀 출시기념 판촉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이어 올해는 순창 빨간쌀의 본격적인 대량생산과 순창 빨간쌀을 이용한 다양한 고부가 가공식품 적용연구를 통해 순창 빨간쌀의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 순창군 발효미생물산업화센터는 올해 상반기에 1회에 1톤을 생산할 수 있는 빨간쌀 생산 전용 자동드럼제국기를 구축할 예정으로 구축이 완료되면 월간 5톤의 빨간쌀 생산은 물론 연간 60톤의 순창쌀 활용이 가능해진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올해는 순창쌀 소비촉진을 위한 주력 제품으로 순창 빨간쌀 20톤 이상 생산과 2억 원 이상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진흥원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순창 빨간쌀을 순창군의 경제를 뒷받침하는 산업품목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순창 빨간쌀은 순창군 발효미생물산업화센터(063 653 9487)로 연락하면 구입이 가능하며 오는 2월 초부터는 순창군 로컬푸드 판매점과 순창군에서 운영하는 행복순창몰 및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판매하는 고향사랑e음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 순창
  • 임남근
  • 2024.01.24 16:33

순창군, 2024년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지원사업 확대

순창군이 오는 2월 29일까지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촌 지역 여성 농업인의 문화 활동 기회 제공을 위한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지원사업’신청 접수를 받는다. 23일 군에 따르면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지원사업은 실제 영농에 종사하면서 농촌 지역에 거주하는 20세 이상 ~ 75세 미만 여성농업인들을 대상으로 1인당 연간 15만원 사용가능한 바우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 업종(단 유흥·건강보험적용·사이버거래·사행성 업종 제외)에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올해 순창군의 경우 기존‘여성농업인 생생카드’자부담금인 2만 원을 군비로 확대 지원하여 자부담 없이 1인당 15만 원을 전액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농촌에 거주하는 20세~75세(1950년 1월 1일~2004년 12월 31일)의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여성농업인으로 전업농업인 및 겸업농업인도 신청이 가능하다. 단, 2023년 1월 1일 이후 농어업경영체등록 농어가(비등록 포함) 또는 신청인 본인이 문화누리카드 및 직장 등에서 지원하는 복지서비스 수혜자나 농어촌 지역 외 거주자, 2022년도 농(어)업 이외 소득이 3700만 원 이상인 여성은 제외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여성농업인 생생카드의 추가지원으로 여성농업인들의 문화활동 및 복지향상에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여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24.01.23 16:32

순창군, 맞춤형 청년정책으로 지역활력 불어넣는다

순창군이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2024년 청년정책 추진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 활력의 감초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23일 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에 개관할 청년문화센터를 중심으로 청년들이 지역에서 안정적인 정착과 성장하는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상담과 정보제공 등 청년 커뮤니티를 구축해 갈 계획이며, 일자리, 주거, 복지, 참여 분야 등 14개의 군 자체사업 추진으로 청년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 특히 일자리 분야에서는 청년창업 지원, 사회서비스형 청년인턴 지원, 직업교육훈련 및 교육비 지원, 귀농귀촌 청년 실습지원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다양한 경제활동을 촉진할 방침이다. 또 이와 연계해 지역 내 근로활동 고취를 위한 청년근로자 종자통장 지원사업의 지원범위와 내용을 확대 추진, 청년들의 자립역량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실제 ‘청년근로자 종자통장지원사업’은 민선 8기 역점사업으로서, 2년간 매달 10만 원씩 지정된 통장에 저축하면 본인 적립금 240만 원에 군 지원금으로 매월 20만 원씩 480만 원을 더해 만기 시 720만 원을 수령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첫 시행 결과 지역 청년 332명이 참가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주거 분야에 있어서는 농공단지 입주기업 및 제조업 청년근로자들의 관내 주거문제 해결을 위해 기업연계 청년근로자 기숙사 조성과 면 소재지에 공공임대주택 조성을 통해 청년들의 주거안정 뿐만 아니라 청년가족 정착을 유도해 폐교위기의 학교살리기 사업과 연계할 계획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할 실마리는 청년들에게 있다”며 “앞으로 청년들이 정착하고 성장하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청년들의 입장에서 고민해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들을 발굴·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24.01.23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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