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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1읍면 1문화유적 발굴 보고회 가져

순창군 그린투어리즘 실천연구회(회장 조규동)는 지난 28일 임득춘 군수를 비롯 실과소원장, 해당 업무담당 등이 참석한 가운데 1읍·면 1문화유적 발굴 사업에 따른 보고회를 가졌다.이날 보고회는 기억 속에서 사라져 가는 문화유적을 발굴, 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그린투어리즘 시책에 접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이를 위해 순창향지사가 중심이 돼 올 4월 그린투어리즘 실천연 구회를 결성, 지난 4개월간 관내 전역을 돌아다니며 뭍여져 있는 문화유적을 조사 발굴하는 작업을 펼쳤다.지금까지 조사 발굴한 내용을 보면 단군조선시대부터 토지신, 곡식신에게 제사를 지냈던 사직단, 고려시대 유명한 국사(國師)였던 정오선사의 출생지등 각 읍·면별로 각각 1점이상 문화유적을 새로이 발굴했다.특히 쌍치면 국사봉의 철쭉 군락지등 동식물 자연군락지 및 풍수 지리대혈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여 많은 성과를 거뒀다.연구회는 이번 조사 발굴 결과를 토대로 그린투어리즘과 연계해 황토길 맨발로 걷기, 1급수를 자랑하는 적성강변에서의 다슬기 잡기, 대발을 쳐놓고 내려가는 물고기를 잡는 옛방식 체험 및 산죽대 산책로 개설, 과수단지 조성 등을 군에 건의했다.이에 대해 임득춘 군수는 “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그린투어리즘이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숨겨져 있는 문화재 발굴 등에 전문단체 등이 적극 참여하고, 행정에서 이를 뒷받침해야 성공할 수 있다”며 “이를 위해 군은 조례제정등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 순창
  • 김병윤
  • 2000.08.31 23:02

[순창] 가소시마현 키이레정 홈스테이 교류

일본 가고시마현(鹿兒島縣) 키이레정(喜入町) 홈스테이 교류단이 순창국제화연구회(회장 김종국·전통고추장민속마을 대표이사)의 초청으로 지난 28일 순창군을 방문, 3박 4일동안 체류하며 한국문화 및 실생활에 대한 체험활동을 하고 있다.이번 방문단은 주한 일본대사관에서 5년간 근무한 전직 외교관출신으로 현재 키이레국제교류회 고문인 아리무라 히데오(74) 인솔단장을 비롯 키이레 노인보건복지시설 직원 2명, 중학생 3명등 모두 7명이다.29일에는 홈스테이로 머물고 있는 각 호스트 가족과 함께 전체가 모여 순천 낙안읍성과 남원 광한루 및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 등을 둘러봤다.또한 30일에는 호스트가 다니는 각 학교에 함께 등교, 하루동안 한국 학생들과 똑같이 수업도 받는 등 학교체험 활동을 하게 된다.이번 키이레 홈스테이 교류단은 지난 1월 순창지역 초등학생등 6명이 키이레를 방문한 것에 대한 답방 형식으로 이뤄졌는데 앞으로는 매년 정례화하기로 했다.한편 이번 홈스테이 교류에는 키이레에서 사회복지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키이레사또(원장 신덴마미) 및 키이레국제화연구회(회장 신덴미와)의 적극적인 후원에 의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 순창
  • 김병윤
  • 2000.08.30 23:02

[순창] 파출소 분소 부부 역할 톡톡

파출소 통폐합 이후 부부가 분소에서 함께 근무하면서 주민들을 위한 치안 서비스 행정은 물론 각종 주어진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어 지역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순창경찰서 유등분소에서 분소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이종범경사 부부는“한 때 파출소 통합 방침에 따라 주민들의 불만 섞인 목소리가 큰 부담으로 작용했으나, 주민들과 가까운 곳에서 생활한지 3개월이 지나면서 서로 이해하고 도움의 주고 있어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 ”고 말했다.부인 이명정씨(31)는 경남 창원 출신으로 지난 93년 남편을 만나 결혼한지 7년째를 맞아 전라도의 인심과 사랑을 배우면서 생활하고 있는 영·호남 연결고리 부부다.본래 소탈한 성격과 원만한 대인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이씨는 남편이 분소로 발령받아 근무한 것을 불평 한마디 하지 않고 생활에 잘 적응하고 있을 뿐아니라 이제는 남편이 방범 외근순찰을 나갈 때면 분소를 지키며 일반 민원 처리까지 척척 해결할 정도로 업무에 숙련됐다.또 유등면 외이리에 사는 독거노인인 할머니를 2∼3일 간격으로 방문, 외로움을 달래주는가 하면 음식을 만들면 이웃과 조금씩 나눠먹는 등 불우이웃을 돕는데도 앞장서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뿐만아니라 지난 6월부터 분소를 개방,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의경들이 과외 수업을 실시해오고 있는데, 학생들이 공부하러 올 때면 떡볶이, 과자 등을 미리 준비해 놓고 간식으로 제공하고 있어 학생들에게도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다.이들은 지난 6월 1일자로 유등분소에 부임한 이래 14개 마을을 담당,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현재까지 큰 사건사고 없는 고장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

  • 순창
  • 김병윤
  • 2000.08.24 23:02

[순창] 헤어진 가족 찾아주기 본격 가동

순창경찰서(서장 서천호)는 지난 21일 경찰서와 파출소에‘헤어진 가족 찾아주기 센터’현판식을 갖고 이산가족 찾아주기 사업에 본격 나섰다.경찰서 민원실에 설치된 이 센터는 8.15남북 이산가족 상봉을 지켜 보면서 남한에서도 6.25전쟁 등으로 부모형제를 찾지못해 애태우는 가족들이 많다고 보고 헤어진 가족 등을 찾아줌으로써 이산가족의 애타는 마음을 함께 하기 위해 마련됐다.신청대상은 ▲6.25당시 헤어진 부모, 형제, 자매 또는 친지 ▲유아시절 길을 잃어 헤어진 가족 ▲고아원, 해외입양 등으로 헤 어진 가족 ▲기타 사유로 본의 아니게 헤어진 가족 등이다.접수처는 경찰서 민원실과 읍·면 파출소에서 신청서를 작성 접수하면 되고, 인터넷 사이트(sc.jbpolice.go.kr)상의 헤어진 가족 찾아주기 코너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다.신청시 유의사항은 채권목적의 사람찾기등 본운동의 취지에 반한다 고 판단될 경우 신청인에게 내용을 통보하고 신청서를 반려하며, 전국 경찰서 단위 이상에서 검색이 가능하도록 찾고자 하는 대상의 특징을 세분화 성명(아명, 별명), 나이, 본관, 신체의 특징(흉터,점), 헤어진 시기, 장소, 상황, 당시직업, 학교, 주소 등을 상세 히 기록 신청하여야 검색이 가능하다.한편 헤어진 가족찾아주기의 대대적 홍보를 위해 긴급전화인 112, 113, 182센터를 통합적으로 운영하고, 파출소 외근경찰관들이 활용 하는 방범순찰카드 및 방범리콜엽서 뒷면에 자세한 신청절차를 기 재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순창
  • 김병윤
  • 2000.08.22 23:02

[순창] 파출소 1일 체험 경찰관 노고 세삼 느껴

순창경찰서 행정발전위원회(회장 한동락)는 지난 16일부터 3일동안 파출소 경찰관과 함께 근무하면서 방범 순찰을 돕는 등 1일 현장 체험활동을 펼치고 있다.이번 현장 체험활동은 파출소에서 근무하는 경찰관들의 애로와 주민들의 불편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면서 주민들의 의견도 청취하고, 요소요소 방범상의 문제점을 찾아 치안시책에 반영토록 건의함은 물론 민·경 유대강화의 기회를 갖고자 마련됐다.이에 따라 순창경찰서는 파출소 현장체험이 좀더 내실있게 추진되도록 위원들에게 파출소근무 2시간, 112순찰 탑승 1시간, 도보순찰 1시간등 총 4시간동안 알차게 체험활동을 벌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한 위원장은 “매일같이 주변에서 지켜보면서도 경찰관들의 일상업무에 대해 무관심했는데, 실제로 1일 체험활동에 참가해보니 경찰관들의 애로사항과 고충을 이해할 수 있게 됐다”며 “특히 야간에 술에 취한 사람이 파출소에서 소란을 피울 때 능수능란하게 상황에 대처하는 경찰관의 모습은 매우 인상 깊었다”고 피력.한편 순창경찰서는 파출소 현장체험의 기회를 일반인까지 확대 시행키로 하고 읍·면 파출소에서 신청을 받고 있다.

  • 순창
  • 김병윤
  • 2000.08.18 23:02

[순창] 농협 조합장 선거전 돌입

순창농협 조합장 후보자 등록이 지난 15일로 마감됨에 따라 선거전에 본격 돌입, 각 후보진영마다 득표전략 수립등 당선을 향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이번 순창농협 조합장 선거에는 순창군의회 최일천 의원(유등면·55), 김형무 의원(풍산면·58), 이대식씨(순창읍·50)등 3명이 후보로 등록, 16일부터 22일까지 1주일간 조합원을 상대로 치열한 득표활동을 벌이게 된다.순창농협은 순창읍을 비롯 6개면을 관할지역으로 조합원 5천5백50여명을 거느리고 있는 대형조합으로 그 영향력이 막대 선거결과에 전체 군민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공개추천 결과 기호 1번인 최일천 후보는 농협에 20년 근무한 경험과 전반기 순창군의회 간사를 맡아 군 행정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토대로 조합장에 적임자임을 내세우면서 “농용자재 백화점을 운용 농자재의 공급과 가격 안정을 기하고, 조합원이 생산한 농산물은 생산에서 직거래 유통까지 농협에서 책임지는 경영을 하겠다”고 다짐.기호 2번 김형무 후보는 풍산농협 이사 및 조합장과 순창군의회 제1대와 3대에 걸친 재선의원의 경륜을 강점으로 부각시키면서 “비상임 조합장 본래의 취지에 맞게 농정활동에 전념 조합원 소득증대를 위한 소득작목 개발과 생산에서 판매까지 산지유통의 거점농협으로 육성하겠다”고 공약.또한 기호 3번인 이대식 후보도 27년간 농협에 근무한 경험과 순창청년회의소 회장등 폭넓은 사회활동 경력을 앞세우며 “연체채권 정화 및 편중대출을 지양 부실채권을 방지하고, 각종 사업은 공개를 원칙으로해 투명한 모습으로 조합원과 지역사회에 최대한 봉사하겠다”며 지지를 호소.이번에 실시되는 조합장 선거는 전임 조합장이 전북도의원을 겸직하고 있는데 따른 비판적 여론에 따라 임기를 채우지 않고 사퇴하고 치러지는 선거인 만큼 군의회 의원들에 대한 조합원들의 시각이 당락을 좌우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순창농협 조합장 선거는 지난 7년간 순창농협을 이끌어온 김교근 조합장이 ‘통합농협법’에 따른 비상임 조합장, 상임이사제를 새정관으로 채택한후 지난달 31일 사퇴함에 따라 오는 23일 각 읍·면 농협 및 지소등 7개 투표소에서 오전 6시에서 오후 6시까지 동시에 실시된다.

  • 순창
  • 김병윤
  • 2000.08.17 23:02

[순창] 군, 제1회 추경안 편성

올해 순창군 제1회 추경예산안이 편성돼 군의회에 상정됐다.16일 군에 따르면 추경예산안 편성결과 총 9백29억9천만원으로 당초예산 8백62억2천8백만원보다 7.8%증액된 67억6천2백만원이 늘어났다.군 관계자는 이번 추경안 편성 배경에 대해 지난해 세입·세출 결산에 따른 순세계잉여금과 교부세 증액등 세입원이 늘어났고, 추가 국도비 보조사업중 군비부담과 당초예산에 편성된 경상비중 10%를 절감, 소득사업 및 지역개발사업에 재투자하기 위해 편성됐다고 밝혔다.제1회 추경안중 일반회계는 8백51억1천7백만원으로 당초예산 7백82억원보다 8.9%가 증가했고, 특별회계는 1억5천5백만원이 줄어든 78억7천3백만원으로 편성됐다.일반회계중 세입은 지방세 1억9천9백만원, 순세계잉여금등 세외수입 23억8천3백만원, 지방교부세 17억8천2백만원, 순창읍 동서관통도로 개설사업등 특별교부세 10억5백만원, 재정보전금 11억원, 보조금 및 양여금 4억4천8백만원을 포함 총 69억6천2백만원이 증가됐다.또한 세출의 경우는 행정 정보화 사업 7억5천만원, 특화작목 단지 조성 3억원, 가을착수 경지정리사업 11억원, 숲 가꾸기사업 3억원, 수해 복구사업 9억2천만원, 관정개발등 농업용수 개발비 4억2천만원, 주민숙원사업비 6천만원 등이다.이밖에도 국도비·양여금사업 군비부담 10억8천3백만원, 궁도장 정 비 1억3천만원, 강천산 군립공원 개발 1억7천만원, 보건진료소 신 축(4동) 2억4천만원, 군의원 보궐선거 경비 5천만원, 고사리 재배 등 소득사업 2억1천3백만원, 간이 상수도 보수공사에 2억원 등이 편성됐다.

  • 순창
  • 김병윤
  • 2000.08.17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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