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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국제금융센터 논의 재개… 문제는 ‘규모와 확장성’
전북국제금융센터 논의 재개… 문제는 ‘규모와 확장성’
  • 천경석
  • 승인 2021.04.15 20:08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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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신용보증재단 사옥’ 건립 추진 신보 이사회 통과
문제는 센터 규모와 확장성 여부, 실제 기능 수행 여부 주목
신보 TF 구성해 올 상반기 중 건립 규모 등 확정 예고
자금 조달 관련 민간 투자 이야기도 나오지만 미확정
실제 완공까지는 2024년 예상

전북신용보증재단 이사회가 ‘전북신용보증재단 사옥 건립’을 추진키로 의결했다. 실질적으로 전북국제금융센터(JIFC) 기능을 할 사옥 건립의 첫 단추가 꿰지면서, 센터의 규모와 확장성이 다시 문제로 떠올랐다. 실제 국제금융센터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50층 이상 규모로 확대할지가 최대 화두다.

지난 14일 전북신용보증재단 이사회는 ‘재단 사옥 건립을 통한 중소상공인 복합 클러스터 조성 계획(안)’을 의결했다. 지난해 12월 22일 부결된 지 4개월 만에 이사회 안건으로 재상정 후 통과됐다.

당초 신보 적립금을 활용하는 것에 부담을 느낀 전북신보 이사회가 추진에 제동을 걸었지만, 관내 중소상공인 관련 기관을 집적해 상생협력 플랫폼을 구축하자는데 다시금 뜻을 모았다.

계획안은 의결됐지만, 남은 과제는 산적해 있다. 실제 건립 규모조차 확정되지 않았고, 규모를 확정한 이후에도 사업비 등 마련 방안이 추가돼야 하기 때문이다. 가장 큰 걸림돌 역시 재원이다.

핵심인 건립 규모 및 사업비는 재단의 보증사업을 고려한 재정적인 여력 및 편익·비용의 적정성, 중장기 투자 여건을 토대로 추후 결정하기로 했다. 사옥 건립을 위한 첫 관문은 넘었지만, 신보가 소상공인 지원 기관이라는 점을 고려해 건립비용 등에 대해 더욱 면밀히 검토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신보는 센터 건립 규모 등에 대해 다양한 시각이 있는 만큼 TF팀을 꾸린 뒤 세부안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당초 ‘전북 국제금융센터’는 혁신도시 내 금융혁신클러스터 부지(전주시 덕진구 만성동 1254)에 지상 11층, 지하 2층(연면적 2만5000㎡) 규모로 건립될 계획이었지만, 현재로서는 규모 자체를 원점에서 재논의할 가능성이 크다. 논의 과정에서 지상 11층 규모가 확대될 가능성도 있지만, 축소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 때문에 전북 제3금융중심지 지정의 초석이 될 전북 국제금융센터 건립 규모를 국제적 위상에 걸맞게 대폭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재차 나오고 있다. 향후 전북금융기관들의 허브 역할이라는 확장성 측면에서도 국제 위상에 걸맞게 센터 규모를 확대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제언이다.

민간 사업자의 투자 유치 방안도 새로운 방안으로 떠오르고 있지만, 당장 뚜렷한 성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혁신클러스터 부지 내에 컨벤션과 호텔 등 유치 의사를 피력하는 몇몇 업체에서 금융센터 건립을 함께 추진하겠다는 의사도 타진했지만, 실제 추진을 위해서는 신보와 민간 사업자 간의 추가 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전북 신보는 이르면 이달 안에 실무진과 전문가를 포함한 TF를 구성할 예정이다. 이후 건립 규모를 확정하고, 올해 상반기에는 임시 이사회를 열어 사옥 건립 규모 등을 상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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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ㄹㅇㄹ 2021-04-15 22:31:57
전북은 인프라가 없다보니 뭐하나 추진하는게 왜이리도 어렵고 힘드냐? 전북은행 자광 하림이라도 참여 시키자

ㅇㅇㅇ 2021-04-15 22:18:31
자광을 끌어들여라 대한방직 터 사업 허가내주고 대신 기부체납 2천억을 받아서 금융센터 건립에 보태자

2021-04-15 22:13:57
촌동내11층이금융센터란다 .대규모인서울.부산 금융센터에서비웃고지나간다. 푸하하하하하하하하하 여기는모든게될수없는지역인가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