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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전주에 발달장애인 치유농장 개장
캠코, 전주에 발달장애인 치유농장 개장
  • 변한영
  • 승인 2021.04.22 17:0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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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미활용 국유지 활용 치유농장 전주서 개장
발달장애인 치유·일자리 창출 ‘일석이조’
22일 전북생물산업진흥원에서 열린 발달장애인을 위한 치유농장(케어팜) 개장식에서 한국자산관리공사 문성유 사장과 김동수 전북생물산업진흥원장, 김승수 전주시장, 김승환 전북교육감 등 참석자들이 기념식수를 하고 있다. /조현욱 기자
22일 전북생물산업진흥원에서 열린 발달장애인을 위한 치유농장(케어팜) 개장식에서 한국자산관리공사 문성유 사장과 김동수 전북생물산업진흥원장, 김승수 전주시장, 김승환 전북교육감 등 참석자들이 기념식수를 하고 있다. /조현욱 기자

국내 최초로 미활용 국유지를 활용한 발달장애인 치유농장이 전주에 문을 열었다.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22일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비즈니스센터에서 전주시와 도교육청,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 등 6개 기관과 함께 치유농장 개장식을 열었다.

치유농장은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옆에 위치해 있으며 1134㎡ 규모다. 이곳에서는 야외활동이 부족한 발달장애인을 위한 텃밭 가꾸기 등 영농활동과 원예실습 등이 이뤄진다. 이 밖에도 참여기관들은 △농생물 식품체험 △숲 체험 △말 목장 체험 △학부모 대상 특강 △새만금 팸투어 △장수 야생화 가든 체험 △진안 꽃잔디 농원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용 대상은 전주 장애인 주간보호센터 10곳의 발달장애인 100여 명이다.

치유농장은 발달장애인들의 정신적·육체적 치유뿐만 아니라 경제적 자립과 일자리 창출에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주시는 ‘천만그루 정원도시 조성사업’에 이들을 참여시키고 영농과 관련된 일자리와도 연계한다는 계획이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발달장애를 갖고 있는 시민들이 한계를 극복하고, 더 좋은 능력으로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전국에서 많은 치유농장이 문을 열었지만 미활용 국유지를 활용한 건 이번이 최초다. 특히 국민이 직접 제안한 사업을 행정·공공·민간이 협력 체계를 구축해 개장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지난해 3월 캠코에서 실시한 ‘2020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한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이재찬 제안자의 ‘유휴 국유지를 활용한 케어팜 위탁 개발사업’이 선정됐다. 이 사업은 올해 행정안전부의 ‘국민 손으로 뽑은 7대 중점 협업과제’로 선정되기도 했다. 그동안 캠코는 전주시와 도교육청, 한국도로공사,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사)전북장애인부모회 전주시지회와 MOU를 체결하며 사업을 준비해 왔다. 이재찬 제안자는 “치유농장은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사람과 사회를 잇는 공간이다”며 “협력 기관들이 든든한 지원군이자 버팀목이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캠코는 발달장애인 치유농장 조성에 이어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 구현을 실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문성유 캠코 사장은 “장애인들이 삶의 용기를 얻고 당당한 미래 주역으로 성장해 갈 것을 기대한다”며 “앞으로 사회 구성원 모두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포용적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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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ㄹㅇㄹ 2021-04-22 19:12:00
기간산업 유치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