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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포, 역사문화 덧씌워 문화관광 중심지로”
“줄포, 역사문화 덧씌워 문화관광 중심지로”
  • 홍석현
  • 승인 2021.05.02 20:1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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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의회 연구단체 ‘부안군을 행복하게’, 줄포 도시재생 정책 제안
‘줄포면 도시재생예비사업 기본방향 연구용역’ 완료

과거 고려청자 운송의 중심지 등 항만으로 유명했던 부안군 줄포항 일대의 역사 문화를 발굴, 줄포 갯벌생태공원과 연계한 지역의 문화관광 자원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부안군의회 연구단체 ‘부안군을 행복하게’가 최근 수행한 연구용역 ‘줄포면 도시재생예비사업 기본방향 연구’에 따르면 줄포는 정읍시와 고창군의 경계지역이자 변산반도 관문이다. 또, 1875년 근대 항구로 개항했고, 예로부터 부안군 남부생활권의 중심지였으나 1950년대부터 토사가 퇴적, 점차 항구로서 기능을 상실해 폐항했다.

2006년 12월 15일 해양수산부로부터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고시됐다. 이에 따라 부안군이 20여만 평 규모의 줄포 갯벌생태공원을 조성하면서 관광객이 몰려드는 부안 주요 문화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정읍과 고창에 인접한 지역적 이점으로 줄포 5일장은 요즘도 여전히 성시를 이루고 있다.

하지만 줄포도 전국 농어촌과 마찬가지로 면소재지 일대 원도심이 크게 노후화되고, 인구도 줄어드는 등 소멸 위기까지 몰린 상황인 것이 현실.

이런 가운데 부안군의회 김정기, 문찬기, 김광수 의원이 중심이 된 의회 연구단체 ‘부안군을 행복하게’가 최근 수행한 연구용역 ‘줄포면 도시재생예비사업 기본방향 연구’에서 제시한 줄포 역사와 갯벌생태공원을 연계한 문화관광 활성화 방안이 주목되고 있다.

이번 연구용역은 줄포만 갯벌생태공원과 연계한 생태관광 네트워크 구축으로 도시경쟁력을 높이고, 원도심의 노후 된 근대건축물과 공·폐가 환경 개선 등을 통해 도시재생사업을 하고, 줄포항이 간직한 고려청자 운송, 칠산어장 파시의 중심항 등으로 쌓아온 무역과 인근 고려청자 유적지 등 역사문화 자산을 활용할 것을 제시했다.

이와 관련 김정기 의원은 “줄포면 스토리텔링을 이용해 줄포 옛 거리를 복원, 부안 제일의 번성기를 누린 줄포를 다시 한 번 재생하고자 용역 기초 작업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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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2021-05-03 05:29:35
새만금전시관에서 부안댐을 청림 중계마을을 가로질러 보안면쪽으로 도로를 내야한다. 언제까지 군산에서 새만금전시관을 빠져나와 멀리 부안쪽으로 돌아나와 다시 남쪽으로 내려가는 불편함을 감수해야 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