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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연결도로 예산 확보 총력을
새만금 연결도로 예산 확보 총력을
  • 전북일보
  • 승인 2021.05.03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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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지역 간 연결도로가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내부 개발 촉진이 기대된다. 3차례 도전 끝에 예타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새만금 지역 간 연결도로는 내부 간선도로 69.86km 중 동서도로에서 스마트 수변도시와 관광·레저용지를 연결하는 20.7km 구간이다. 지난 2018년과 2019년에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선정에서 탈락했지만 전라북도와 새만금개발청이 지난 2월 새만금 기본계획 변경을 통해 국고지원 등 사업 타당성을 확보하면서 이번에 예타 조사 대상 사업에 반영됐다. 새만금개발청에서 실시한 사전 경제성 분석 결과를 보면 1.279로, 사업성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가능성이 예견된다.

올해 1년간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연결도로 사업이 확정되면 내년 하반기 기본계획 수립과 기본 설계 및 실시설계 과정을 거쳐 2028년 완공될 예정이다. 총사업비 9191억 원이 투입되는 연결도로는 스마트 수변도시 순환링 도로와 동서도로, 관광레저용지 구역 간선도로를 4차선 내지 6차선으로 연결하게 된다.

새만금 지역 간 연결도로는 동서·남북도로 등 새만금 광역도로의 교통량 분산과 함께 국제협력용지와 관광레저용지 개발 촉진 및 투자 유치, 그리고 스마트 수변도시의 정주 여건 조성에 필수적인 도로다. 따라서 지역 간 연결도로가 개통되어야만 새만금 내부 개발을 견인하고 투자 유치를 도모할 수 있다.

관건은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와 국가 예산 확보에 있다. 새만금개발청에선 철저한 준비를 통해 반드시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만큼 차질 없도록 대비해야 한다. 핵심은 국가 예산 확보가 중요하다. 제때 예산 확보가 안 되면 연결도로 개설이 늦어질 수밖에 없고 이렇게 되면 새만금 개발 전반에 차질을 빚기 때문이다.

지난해 말 착공한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는 오는 2024년 완공될 예정이다. 그렇지만 수변도시 순환 도로와 동서도로, 관광레저용지 연결도로는 목표 연도인 2028년까지 완공되어도 늦은 감이 있다. 전라북도와 정치권은 새만금 지역 간 연결도로가 조속히 개설되도록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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