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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전라중 에코시티서 2024년 3월 개교, 제3 초등개교는 연기
전주 전라중 에코시티서 2024년 3월 개교, 제3 초등개교는 연기
  • 백세종
  • 승인 2021.05.03 19: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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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교육부 2021년도 정기 1차 중투 결과 발표
전라중 이전안 중투 통과(294억원), 제3 초등은 재검토
완주 삼례동초등학교 삼봉지구로 이전(299억원), 전주교육지원청 현 전라중 부지로 각종 교육시설 집적화 이전(395억원)

전주 전라중학교가 전주에코시티로 옮겨 2024년 3월 개교한다. 에코시티 내 제3 초등학교(가칭 백석초)는 중앙투자심사의 문턱을 넘지 못해 개교가 연기됐다.

또 전주교육지원청은 각종 부속시설들이 집적화 돼 현 전라중 부지에 자리를 잡고 삼례동초등학교는 완주 삼봉지구로 이전해 2024년 3월 문을 연다.

전북도교육청은 3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교육부 2021년도 정기1차 중앙투자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에 따르면 에코시티 전라중학교는 송천동 2가 1297번지 13블록에 31학급 규모, 294억원의 예산으로 지어져 2024년 3월 개교하게 된다.

현재 에코시티의 중학교는 화정중 1곳 뿐이다. 전라중이 들어서면 2개로 늘어난다.

도교육청의 구도심 중학교의 에코시티 이전 추진은 지난 2018년 4월 이후 6차례 이뤄졌으며, 도교육청은 5번의 고배 끝에 이번 이전확정이라는 결과를 얻었다.

현 덕진동 전라중 부지에는 395억원의 예산으로 전주교육지원청이 청소년복합문화공간, 학생교육지원 시설 등을 집적화해 들어서게 된다. 도교육청은 기존 교육지원청 부지는 전주시에 96억원에 매각할 예정이다.

에코시티 제3 초등학교는 이번 중투위를 넘지 못했다.

중투위는 제3 초등학교에 대한 ‘재검토’ 결정을 내리고 △설립시기 조정 △현 공동 17블록 밑인 현 예정부지 위치를 15블록 옆인 준주거 용지 부지로 이전할 것을 조건으로 달았다.

제3 초등학교가 중투를 통과하지 못하면서 2024년 3월에는 건립이 확정된 제3 초등학교의 병설 유치원만 들어서게 됐다.

특히 현재 자연초등학교와 화정초등학교의 학생들의 ‘모듈러 교실’ 생활 또한 길어질 전망이다.

삼례동초등학교는 완주삼봉지구내로 299억원의 예산으로 새로 지어진 건물로 이전한다. 기존 삼례동초건물은 41억원의 예산을 들여 학교스포츠 클럽과 전용야구장이 지어진다.

도교육청은 기존 전라중 야구부 연습공간으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교육청 김형기 행정과장은 “개발지구내 학생들의 원거리 통학불편 해소라는 주민들과의 약속에 따른 학교들의 이전 등의 계획이 지켜진 것 같아 다행”이라면서 “에코시티 제3 초등학교 설립계획을 보강하고 재검토 조건 달성을 위해 전주시와 협의등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계속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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