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9년 클럽 창단 이후 현재까지 35명의 회원으로 그 맥을 이어온 청록조기축구회는 지역 화합과 각종 사회단체 활성화에 앞장서는등 해마다 왕성한 활동실적을 보이며 체육인들 사이에서 귀감이 되고 있는 것.
특히 청록 조기축구회는 지난해 타도 및 시군의 클럽을 10여차례 초청하여 친선대회를 개최하고 지역 알리기와 각종 교류를 이어 왔으며 지난해 4월부터는 무주군 축구리그전을 이끌어내는등 그 공적을 높이 인정받아 지난해 12월 국민생활체육협회 엄삼탁 회장으로 부터 전국우수클럽 표창을 받는 영예를 차지했다.
새천년 새로운 각오로 지역발전을 위한 노력에 더욱 헌신하겠다고 다짐하는 백회장은“무었보다도 지역화합으로 이루어야 할 많은 숙제들을 풀어가는데 누구보다도 우리 체육인들이 앞장서야하며 각계 각층의 지역발전을 위한 노력을 유도하는 일에도 체육인들이 앞장서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