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날한시에 익산 찾은 김민석·정청래...민주당 당권 전북 표심에 달렸다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권주자인 김민석 국무총리와 정청래 대표가 한날한시에 익산을 찾아 이목이 집중됐다. 19일 오후 6시 전후, 익산역 앞 원도심 일원 1㎞ 반경에서 두 유력 당권주자가 각자 일정을 소화하는 절묘한 순간이 연출됐다. 게다가 정헌율 익산시장과 최정호 익산시장 당선인이 저마다 함께 모습을 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李대통령 “명청 갈등 원수처럼 싸우지 말라”…당내 경쟁 과열 경계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6·3 지방선거 당시 발생한 선거관리위원회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선관위 문제는 참 황당하다”며 “필요하다면 선관위에 관한 원포인트 개헌이라도 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유럽 순방 및 G7 정상회의 성과 설명 기자회견에서 “헌법이 정한 독립기관이라는 이유로 아무런 통제와 감시, 견제를 받지 않는 구조가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李대통령, 참모진 개편…사회수석 임실 출신 김경자 우석대 객원교수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국정 2년차를 맞아 청와대 수석급 참모진 일부를 교체하며 국정 운영 전열을 재정비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홍보소통수석비서관에 성기홍 전 연합뉴스 대표이사, 민정수석비서관에 한찬식 변호사, 사회수석비서관에 김경자 우석대 객원교수를 각각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127년 군산항 역사성 지우는 해수부···김의겸·김재준 정치력 시험대
해양수산부가 군산시의 거듭된 반대에도 국가관리 무역항 명칭을 ‘군산항’에서 ‘새만금항’으로 변경하는 항만법 시행령 개정안을 재입법 예고하면서 지역 정치권의 대응 역량이 시험대에 올랐다. 군산항 명칭 유지와 항만 정체성 사수를 요구해온 군산시의 입장이 사실상 받아들여지지 않은 가운데, 향후 국회와 중앙정부를 상대로 한 정치권의 대응 방향에 지역사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예산 핑계로 국가 공모사업 포기…날개 꺾인 ‘전주 비바체 실내악 축제’
국내외 최정상급 연주자들이 참여하며 10년째 명성을 쌓아온 ‘전주비바체실내악축제’가 전주시의 소극적인 예산행정에 부딪혀 도약의 기회를 잃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해 전주시가 예산 매칭 부담을 이유로 문화체육관광부의 국비지원 공모사업을 자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안호영 "통합 발전공사 본사, 새만금이 최적지"…전북 유치 논리 선점해야
국가 에너지 공기업 재편 논의가 새만금의 미래 전략과 맞물리고 있다. 한국전력 산하 발전공기업 5사를 통합하는 방안이 검토되면서, 새만금을 재생에너지 전환의 실행 거점으로 키워온 전북이 통합 발전공사 본사 유치전에 선제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나도 모르게 찰칵”…‘안전신문고’ 공익제보에 부안군민 당혹
최근 부안군 관내에서 ‘안전신문고’ 앱을 통한 스마트폰 공익제보가 급증하면서, 주정차 위반 과태료 고지서를 받고 황당해하는 군민들의 민원이 커지고 있다. 공익제보가 사회질서 확립이라는 긍정적 취지를 담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주민 간 불신을 조장한다는 우려도 나와 적극적인 홍보와 운전자들의 인식 전환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민선 9기 들었다 놨다⋯청소년들 당선증 들고 인수위 찾았다
“이 점자는 무슨 뜻이에요?” 비가 내렸다가 그치기를 반복한 지난 20일 오전 10시 50분께 민선 9기 전주시장직 인수위원회를 찾은 전북청소년참정권운동본부 청소년들이 점자 명함이 낯선 듯 손으로 만져 보며 이같이 물었다. 조지훈 전주시장 당선인은 “명함에 적혀 있는 대로 ‘이재명처럼 조지훈’이라고 돼 있다. 전에 점자를 잘못 파서 1만 장 폐기하고, 다시 찍었다”며 어색한 분위기를 풀었다.
“무너질까 무서워”⋯전주 곳곳 장마철 축대·급경사지 안전 비상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전주 지역 곳곳의 축대와 급경사지에서 토사 유실·붕괴 흔적이 발견돼 시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대형 사고를 막기 위해 철저한 점검과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지난 19일 오전 9시께 찾은 전주시 완산구 서완산동의 한 축대는 이미 붕괴가 진행됐다.
‘제2경찰학교’ 민선 9기 핵심 과제 부상하나… 22일 인수위 보고 예정
이원택 전북도지사 당선인의 공약 우선순위에서 밀려난 것으로 평가받던 제2중앙경찰학교 남원 유치가 민선 9기 첫 현안 가운데 하나로 다뤄질 전망이다. 전북자치경찰위원회가 22일 인수위원회에 제2중앙경찰학교 남원 유치 추진 상황 및 향후 대응 전략을 보고할 예정이어서 새로운 도정의 국책사업 유치 의지를 통한 향후 사업 추진 동력 확보 여부에 이목이 쏠린다.
[춘향제, 지역경제 연계 과제] 남원 특산품 정책 ‘새 판 짜기’ 나설 때
남원의 ‘미래 산업’은 시장이 바뀔 때마다 달라졌다. 최진영 시장은 허브를, 이환주 시장은 화장품을 새 성장동력으로 꺼내 들었다. 이런 가운데 산업을 키우는 데 필요한 행정력은 흩어졌다. 시장 후보들의 공약이 토목·건축 사업에 쏠리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당선 직후 다음 선거 전까지 어떻게든 치적을 내야 한다는 조급증이, 산업을 키우는 데 필요한 긴 호흡과 정책의 지속성을 밀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