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늘 선을 넘지…제27회 전주국제영화제 29일 화려한 개막
27번째 전주의 봄날을 수놓는 전주국제영화제(JEONJU IFF)가 2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열흘간의 시네마 축제에 돌입한다. 올해 역시 ‘우리는 늘 선을 넘지’라는 슬로건 아래, 전통적인 영화 형식과 상영 방식을 넘어서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간, 이벤트를 통해 전주국제영화제만의 도전 정신을 선보인다.
[전주국제영화제 어떻게 열리나] 아방가르드에서 골목상영까지⋯영화제의 진화
새로운 표현 방식과 경계 없는 상상력으로 영화라는 예술의 외연을 확장해 온 전주국제영화제가 29일 개막과 함께 스물일곱 번째 여정에 나선다. 다음 달 8일까지 열흘간 전주 고사동 영화의거리와 전주시 일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영화제는 54개국 237편의 작품을 통해 동시대 영화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한다. 올해 영화제는 단순한 상영을 넘어 영화의 형식, 도시의 공간성, 관객 경험 전반에서 ‘전주다운 영화제’의 정체성을 더욱 선명하게 드러낸다.
전주서 역대 최대 규모 정원 축제 열린다
전주에서 오는 5월 8일부터 12일까지 역대 최대 규모의 정원 축제가 펼쳐진다. 강병구 전주시 자원순환녹지국장은 28일 브리핑을 통해 “전주월드컵광장과 덕진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6 대한민국 전주정원산업박람회’는 시민과 함께 만드는 정원도시 모델 구축으로 ‘정원도시 전주’라는 브랜드를 한층 확고히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득수, 민주당 임실군수 후보 선출…14곳 기초단체장 공천 마무리
6.3 전국동시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임실군수 후보로 한득수 예비후보가 최종 선출됐다. 이에 따라 민주당의 전북 지역 14곳 기초단체장 공천이 마무리 수순에 들어갔다. 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영자)는 28일 임실군수 후보 결선투표 개표를 진행한 결과, 한 후보가 임실군수 후보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민주당 도지사 경선 후폭풍…전북 도정 차질 우려
더불어민주당이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후보를 확정하며 본선 체제로 전환했지만, 경선 과정에서 촉발된 갈등이 지속되면서 지역 정치권의 ‘원팀’ 구축에도 먹구름이 낀 양상이다. 민주당 지도부는 경선 과정에서 제기된 공정성 논란에도 불구하고 이 후보 확정을 공식화했으나 안호영 의원의 단식 농성과 김관영 지사의 지지자들 시위로 후폭풍은 계속되고 있다.
군산 국회의원 보궐선거 4자 구도···‘제3인물’ 등장 판세 재편?
6월 3일 치러지는 군산·김제·부안 갑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3자 구도에서 4자 구도로 재편되며 판세 변화의 분수령을 맞고 있다. 황진 군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이 27일 전격 사임하며 보궐선거 출마 의사를 밝히면서다. 이번 선거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보궐선거로, 신영대 의원의 의원직 상실 이후 공석을 채우는 선거다.
군산시, 사업비 200억 추가 투입…군산전북대병원 건립 사업 ‘탄력’
사업비가 늘어난 군산전북대학교병원 건립사업에 일단 청신호가 켜졌다. 전북대병원이 병원 건립과 관련해 군산시에 추가 출연을 요구한 가운데 관건으로 여겨졌던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면서 추진 동력을 확보했기 때문이다. 28일 군산시보건소에 따르면 최근 열린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서 군산전북대병원 건립 사업에 대한 추가 지원이 조건부 승인됐다.
꿀벌들 어디로 갔나...줄어든 꿀벌 개체수에 양봉업계 ‘위기’
기후 변화와 해충 등으로 인해 도내 꿀벌 개체수가 감소하면서 도내 양봉‧과수농가의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26일 농림축산식품부의 기타가축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3년 26만여 군이었던 도내 꿀벌 사육군수는 2024년 24만여 군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양봉농가들은 올해 역시 이러한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순창군수 선거 의혹 공방…오은미 “자금 밝혀라” vs 최영일 “원칙 처리"
진보당 오은미 순창군수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소속 최영일 현 군수를 상대로 각종 의혹을 제기하며 공세를 벌였다.이에 최 군수 측은 즉각 반박에 나서며 공방이 격화되고 있다. 오 후보는 28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겉만 화려한 군정 뒤에 불공정 의혹이 이어지고 있다”며 관용차 사적 사용과 아파트 구입 자금 출처, 정치자금 펀드 운영, 가족 관련 공유재산 사용 문제 등을 제기했다.
전북 부동산 경매 10% 증가···낙찰가율은 ‘뚝’
올해 1분기 전북 지역 부동산 경매 건수가 지난해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매 물건은 늘었지만 낙찰가율은 큰 폭으로 하락해 도내 부동산 시장의 가격 약세 흐름이 두드러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8일 대한민국법원 법원경매정보에 따르면 올해 3월까지 진행된 도내 부동산 경매 건수는 총 1600건으로 집계됐다.
‘청탁금지법 위반 의혹’ 정성주 김제시장, 경찰 소환 조사
청탁금지법 위반 의혹과 관련해 수사를 받고 있는 정성주 김제시장이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전북경찰청은 28일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정 시장을 소환해 조사를 진행했다. 정 시장은 지난 2023년 약 2000만 원 상당의 성형외과 미용 시술비를 지인으로부터 대납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정 시장은 “경찰 조사에 성실하게 임했다”며 “수사 중인 사안이라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