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의원 변호사 비용까지 지원?...군산시의회 소송비 지원 조례 ‘논란’
속보=군산시의회가 의정활동 과정에서 발생한 소송비용을 지원하는 조례 개정안을 통과시켰다.(관련기사 3일자 7면) 다만 지원 범위를 수사 단계와 전직 의원까지 확대한 점과 조례 개정 시기를 둘러싸고 시의회 내부에서도 찬반 논란이 일었다. 군산시의회는 지난 9일 열린 제28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군산시의회 의원 의정활동 소송비용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재석의원 23명 가운데 찬성 17명, 반대 5명, 기권 1명으로 원안 가결했다.
‘밀실 심사’가 키운 괴담…현역 단체장들 ‘셀프 인증’ 진풍경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의 공직선거 후보 심사가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지역 정가가 정책 경쟁 대신 ‘가짜뉴스’와 비방전에 휘말리고 있다. 도당이 심사 결과를 철저히 비공개로 유지하면서 생긴 정보 공백을 확인되지 않은 루머가 메우는 형국이다. 급기야 현역 단체장들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적격 판정’ 문자를 공개하며 결백을 호소하는 웃지 못할 장면까지 연출되고 있다.
민주 전북도당, ‘비공개’ 심사 결과 유출 파문… ‘시스템 공천’ 신뢰 추락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이하 공관위)의 후보 적격 심사 결과가 공식 발표 전에 특정 언론을 통해 유출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보안 유지를 위해 위원들의 휴대전화까지 수거하며 진행된 비공개 회의였음에도 상세 정보가 실명과 감점 수치까지 포함해 보도되자 민주당이 강조해 온 ‘시스템 공천’의 공정성이 뿌리째 흔들리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9일 전북도당 등에 따르면 공관위는 지난 6일 전체회의를 열고 기초단체장과 지방의원 후보자 등 432명의 적격 여부를 심사했다.
[딱따구리] 민주당 전북도당, 경선 후보자들 심사 결과 공개해야
최근 민주당이 시장·군수 경선 후보자들에 대한 적격심사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순창군수 경선 후보자들에 대해서도 판단이 내려졌다. 이번 심사에서 최영일 현 순창군수는 무감점 적격 판단을 받았고 또 다른 A후보자는 적격 판단은 받았지만 과거 탈당한 사실로 인해 감점 대상자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전북 내년 ‘입주 절벽’ 들어선다…아파트 공급 1년새 60% 이상 '뚝'
전북 아파트 공급이 내년부터 급격히 줄어드는 ‘입주 절벽’에 들어설 전망이다. 올해 예정된 입주 물량이 일정 규모를 유지하는 반면 내년에는 절반 이하로 감소하면서 지역 주택시장 위축 가능성이 제기된다. 한국부동산원과 부동산R114가 발표한 ‘향후 2년간 공동주택 입주예정물량 정보’에 따르면 전북의 공동주택 입주 예정 물량은 올해 6,349가구, 내년 2,370가구로 집계됐다. 2년 합계는 8,719가구 수준이다. 특히 올해 대비 내년 입주 예정 물량은 약 63%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나 공급 감소 폭이 매우 큰 것으로 분석된다.
김윤덕 장관 부임후 새만금 국제공항 첫 재판 11일 열린다
김윤덕 국토교통부장관 부임이후 사실상 첫 새만금 국제공항 재판이 열린다. 김 장관이 부임했을 당시 1심 재판은 막바지였고, 정부 정책기조나 재판 참여 적극성도 현재와는 확연이 달랐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의도치 않은 1심 판결이 나왔다는 것이 국토부와 전북특별자치도의 입장으로, 항소심 재판 추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354억 규모 국립해양도시과학관 건립, 예타 대상 사업 선정
새만금 초입에 1300억원대의 국가 과학 박물관 시설이 들어서게 될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국립해양도시과학관 건립 사업이 기획예산처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올해 1분기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국립해양도시과학관은 김제시 심포항 일원 부지 2만 4054㎡에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되며 총사업비는 1354억 원이다.
세계적 거장 샤갈, 전주에 오다… 팔복예술공장 특별전 개막
전쟁과 차별의 시대 속에서도 환상적인 색채와 독창적인 판화 기법으로 ‘사랑과 희망의 예술’을 피워낸 거장의 작품을 전주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전주문화재단은 오는 6월 21일까지 팔복예술공장 A동 2층 전시실과 이팝나무홀에서 세계적인 현대미술 거장 Marc Chagall 특별전을 개최한다.
영화 티켓 15000원…‘비싼 극장’이 ‘편한 OTT’로 관객 발길 돌린다
전주 효자동에 거주하는 직장인 김유림(42)씨는 최근 가족들과 영화관을 찾으려다 발길을 돌렸다. 4인 가족 관람료와 간식비를 합치면 10만원에 육박하는 비용이 부담됐기 때문이다. 김씨는 “예전처럼 가벼운 마음으로 가기엔 극장 문턱이 너무 높아졌다”며 “차라리 저렴한 OTT로 집에서 보는 게 낫다는 생각이 든다”고 토로했다.
[현장] 산란길 나선 두꺼비들 로드킬..."아중저수지 일대 서식지 보호”
“로드킬 문제만 해결된다면 전국에서 손에 꼽히는 양서류 서식지라고 판단됩니다.” 10일 오전 찾은 전주시 덕진구 아중저수지 일대 도로 곳곳에는 검은 자국들이 남아있었다. 해당 검은 자국들은 대부분 지난 3일과 5일 사이 로드킬을 당한 두꺼비들의 사체 흔적이었다. 아중저수지 일대는 두꺼비와 큰산개구리 등 다양한 양서류들이 서식하는 습지 지형으로, 3월이 되면 근처 산지에서 산란을 위해 습지로 내려오는 두꺼비들을 찾아볼 수 있다.
‘바둑계 전설’ 이창호 국수, 전북체육회에 소장품 기증
바둑계의 살아있는 전설이자 바둑의 신이라 불리는 이창호 국수(9단)가 전북자치도체육회에 체육 소장품을 기증했다. 전북자치도체육회(회장 정강선)는 한국 바둑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이창호 국수가 전북체육역사박물관 조성사업에 동참하며 값진 체육 소장품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