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도 높아진 전북지사 선거, 자신감 보이는 민주당?…현실은 최대 격전지
6·3 제9회 전국 동시지방선거에서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선거가 더불어민주당의 최대 격전지로 떠오른 모양새다. 무소속 김관영 후보가 약진하면서 민주당은 겉으로는 자신감을 표출하고 있지만 중앙당 차원에서 대응에 나서는 등 당의 ‘텃밭’인 전북도지사 선거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늘부터 공식 선거운동…전북도지사·교육감·재보선 쟁점은?
21일부터 6·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면서 전북 정치권도 13일 간의 본격적인 표심잡기 경쟁에 돌입한다.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선거를 비롯해 교육감 선거, 군산·김제·부안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까지 주요 승부처마다 혼전 양상이 이어지면서, 남은 선거기간 전북 민심을 움직일 핵심 쟁점과 판세 변화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가짜와 진짜의 싸움”…이원택 전북지사 후보 공식 출정식
“도민의 삶을 바꾸는 미래지향적인 전북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전북도지사 후보가 20일 오전 전주 가련광장사거리에서 공식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비가 오락가락하던 현장에는 당원과 지지자, 시민들이 운집해 선거 열기를 끌어올리는 모습을 보였다. .
김관영 “네거티브 종식” 선언···‘검증된 경제 도지사’ 승부수
김관영 전북지사 후보 선거대책위원회가 공식 선거운동 개시를 하루 앞둔 20일 ‘네거티브 중단’을 전격 선언했다. 소모적 공방을 멈추고 정책 선거로 국면을 전환하겠다는 취지다. 선대위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이번 전북지사 선거가 전국적 관심사로 부상했음에도, 정작 도민의 삶을 논할 정책 담론이 실종된 채 진흙탕 선거로 변질됐다”고 진단했다.
민주당 공천 갈등 ‘도미노 이탈’ 현실화…전북 곳곳 번지는 무소속 출마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북 정치권이 더불어민주당 공천 갈등의 소용돌이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형국이다. 민주당 공천 심사와 경선 과정에 대한 반발이 잇따르면서 탈당과 무소속 출마가 잇따랐고 지역 정치권 안팎에서는 민주당에 대한 비토 정서까지 확산하는 분위기다. 특히 전북이 전통적인 민주당 강세 지역이란 점에서 이번 균열은 단순한 후보 간 경쟁을 넘어 지역 정치 질서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제20회 바다문학상 대상, 강성재 시인 선정
제20회 바다문학상 대상(해양수산부장관상) 수상자로 강성재(65·여수) 시인이 선정됐다. 본상은 장금식(65·서울) 수필가가 차지했으며, 평생 문학에 헌신한 문인에게 수여하는 ‘찾아주는 바다문학상’은 소재호(81) 시인에게 돌아갔다. 20회를 맞이한 바다문학상은 전북일보사와 국제해운이 공동 주최하는 가운데, 올해부터 최고상이 해양수산부 장관상으로 격상되면서 문학상으로서의 위상이 한층 높아졌다.
전북대, ‘서울대 10개 만들기’ 핵심사업 선정…5년간 200억 확보
전북대학교가 정부의 ‘서울대 10개 만들기’ 정책 핵심 사업인 인문사회 대학기초연구소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교육부가 지역거점국립대의 인문사회 연구 기반 강화와 지역 정주형 연구인력 양성을 위해 신설한 대형 국책사업으로, 선정 대학에는 연간 40억 원씩 5년간 총 200억 원이 지원된다.
“빚 없다더니 경매”···축산농가, 사료업체에 수억 채무 호소
군산의 한 축산농가가 글로벌 사료업체로부터 “채무변제 책임이 없다”는 내용의 확약서를 받고도 수억원대 채무상환 요구와 축사 경매 절차에 내몰리고 있다며 부당함을 호소했다.축산농가 운영자 A씨는 20일 군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글로벌 사료업체인 C사를 믿고 위임장 작성 등 자금 전달 과정에 협조했을 뿐인데 타인이 안고 있던 기존 채무까지 떠안게 됐다”며 “축사와 토지, 주택까지 잃을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전북지역 시외·고속버스 노선 늘린다...김해·청주 공항버스 신설
국토교통부가 전북에서 출발하는 공항버스와 고속버스 등의 노선을 증차할 계획을 밝혔다. 국토부는 20일 시외·고속버스 신설 신청 건에 대한 검토를 거쳐 전북에 공항버스 노선 3개, 고속버스 노선 2개, 직행버스 노선 1개를 신설할 예정임을 밝혔다. 공항버스 노선은 김해공항∼전주∼익산∼군산, 전주∼완주혁신도시∼청주공항, 부안∼서천∼인천공항 총 3개의 노선이 신설된다.
배구냐 농구냐⋯실내체육관 짓고 있는 전주시, 프로구단 유치 고심
전주시가 내년 개관 예정인 실내 체육관의 활성화를 위해 여자 배구·농구 구단 유치를 두고 고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전북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전주시는 전주월드컵경기장 일원에 추진 중인 전주 호남제일문 복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의 핵심 시설인 실내 체육관 개관을 앞두고 고심에 빠졌다.
“전북 청년들의 상상이 지역의 미래로”…익산서 청소년박람회 개막
“전북 청소년들의 상상이 지역의 미래로 피어날 것입니다.” 20일 제3회 전북특별자치도 청소년박람회 개막 첫 날, 익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이 전북 각지에서 모인 청소년들의 열기로 가득 찼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 속에서 오전 10시 개막식에 맞춰 지역 곳곳에서 익산을 찾는 발걸음들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