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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혁신·현장중심 정책…임실군수직 인수위원회, 장기발전전략 강조

민선 9기 임실군수직 인수위원회의 부서별 업무보고에서 한득수 임실군수 당선인은 행정혁신과 원스톱 민원서비스 구축, 현장중심 정책 및 장기발전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 당선인은 “이번 업무보고가 단순한 현황파악을 넘어 기존 정책과 행정시스템을 면밀히 점검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정책은 한 번 수립되면 별다른 점검 없이 지속되는 경우가 많다 며 실행 이후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문제점은 과감히 개선하는 과정이 중요하다 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기존 군정이 특정 분야에 집중, 균형발전이 다소 미흡한 측면이 있다”며 “특정분야에 치우치지 않고 군민의 전반을 살피는 균형 있는 시각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민원행정 분야에서는 민원인이 여러 부서를 찾아다니며 같은 내용을 반복 설명하는 불편을 겪어서는 안 된다 며 복합 인허가 민원을 실질적으로 조정하는 원스톱 체계를 구축해야 할 것 이라고 지적했다. 복지분야에서도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언어적응과 학교생활, 진학과정 등을 지원하고 어르신들에는 이·미용권 같은 사업보다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사업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예산을 쓰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쓰느냐가 더 중요하다”며 “획일적인 지원보다 군민 입장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복지정책을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당선인은 이밖에 수질오염총량제의 체계적 관리를 주문하고 행정소통도 반드시 군민 눈높이에서 살펴야 할 것을 강조했다. 또 교육분야는 백년대계의 신념을 갖고 지속적으로 투자할 것과 산림분야는 장기적 안목의 정책수립과 지역자원 활용방안을 요구했다. 인수위원회는 오는 25일까지 부서별 업무보고를 진행, 민선 9기 공약의 실현 가능성과 재정 여건, 조직 운영 방향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 임실
  • 박정우
  • 2026.06.19 14:10

폐교가 ‘생태교육 명소’로…임실생태누리, 여름방학 ‘수숲누리’ 캠프 운영

임실교육지원청이 운영하는 임실생태누리가 폐교를 생태교육의 중심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며 지역 대표 체험교육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관촌동초등학교 폐교 부지를 활용한 임실생태누리는 국가산림문화자산인 장제무림과 상수원보호구역인 오원천을 연계한 현장 중심 생태교육을 운영 중이다. 2025년 248명이 참여한 데 이어 올해는 상반기 접수 인원만 549명을 넘어서며 학생과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곳은 오는 7월 27일부터 8월 7일까지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 ‘수숲누리, 물길 따라 숲길 따라’ 캠프를 운영한다. 물(水)·숲(木)·음식 체험을 융합한 이번 캠프는 △생태테라리움 만들기 △현미경 생태관찰 △에코티어링 탐험 △나무 트레이 만들기 △디저트 만들기 등 오감을 자극하는 다채로운 체험활동으로 구성된다. 참가 신청은 7월 17일까지 임실생태누리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유효선 전북특별자치도임실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물과 숲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하며 자연의 가치를 배우고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생태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생태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임실
  • 박정우
  • 2026.06.16 10:25

임실군의회 전반기 의장 선출 3파전 예고

치열했던 6·3 지방선거가 막을 내리고 임실군의회 전반기 의장 선출에 따른 윤곽이 드러나면서 군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제10대 임실군의회 의원은 재선으로 활동한 현직 3명에 이어 비례대표 포함 초선의원 5명 등 8명으로 구성될 전망이다.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7명(비례 포함)에 조국혁신당 1명으로서, 사실상 더불어민주당이 의장단을 독식할 것으로 보여진다. 전반기 의장에 도전할 의원은 재선인 가선거구(임실·성수) 김정흠 의원과 정일윤 의원에 이어 다선거구(지사·오수·삼계·덕치·강진·청웅)의 김종규 의원 등 3명으로 알려졌다. 김정흠 의원은 진보적 성향으로 이번 선거에서 유권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임실군의회에 재입성했다. 9대 의회에서 다각적인 시각으로 군정을 평가하고 잘못된 부분을 명확하게 지적하는 한편 시민운동에도 앞장서는 인물로 평가됐다. 정일윤 의원은 임실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을 역임하고 퇴직, 임실군여성단체협의회장 등 10여년간 지역사회 활동에 앞장섰다. 9대 의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로 입성한 정 의원은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 발전과 여성의 지위 향상에 앞장, 이번 선거에 승리했다. 김종규 의원은 청웅면에 귀촌, 정착하면서 임실군귀농귀촌협의회장 등 농업현장에서의 능력을 인정받아 이번 선거에서 또 다시 입성했다. 의회에서는 운영행정위원장을 역임하며 다각적인 의정활동에 앞장섰고 집행부와의 원만한 협의를 통해 무리 없는 군정운영에 앞장섰다는 평가다. 한편 1명의 부의장 선출은 3명의 의장 후보 중 낙선한 의원 중에서 맡을 공산이 크고 후반기 의장에는 2명의 의원으로 압축될 전망이다. 지방의회 의장단 선출은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에서 지침이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박희승 위원장은 의원들의 자율적인 의사에 맡긴다는 방침이다. 10대 임실군의회는 내달 2일 오전 9시 제352회 임시회를 열고 의장단 선출에 이어 11시에는 개원식을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 임실
  • 박정우
  • 2026.06.15 13:08

김관영, 남원·순창·임실 돌며 ‘맞춤형 공약’ 발표… 세 확장 본격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후보(무소속)가 남원·순창·임실을 잇달아 방문해 지역 맞춤형 공약을 발표하며 세 확장에 나섰다. 김 후보는 이날 남원에서 △공공보건의료대학원(공공의대) 설립 △제2중앙경찰학교 남원 유치 △국립 판소리 산업 복합단지 조성 △남원성 복원을 통한 역사문화도시 조성 △에코에너지 스마트팜 복합단지 조성 △남원 스마트 APC AI 로봇실증센터 조성 △남원 경찰수련원 건립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남원은 전북에서도 전통을 간직하며 교육의 가치를 가장 존중하는 지역”이라며 “남원이 의료인을 육성하고 경찰을 키워내는 터전이 될 수 있도록 실용주의적 관점과 검증된 능력, 강력한 추진력으로 속도감 있게 정책을 추진할 도지사가 누구인지 살펴달라”고 말했다. 그는 또 “국민 모두가 전북지사 선거에 집중하고 있다”며 “관성적으로 민주당 후보를 뽑을 것이냐, 새로운 싹을 틔울 것이냐가 전북 정치 30년 역사의 새로운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순창군에서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의 지속 추진과 전통장류 산업 고도화를 중심으로 한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순창에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활성화 및 지속 추진 △미생물 기반 전통장류 표준화 지원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추진 △K-웰니스 힐링 관광지 조성 △한국 장문화 전수교육관 건립 △순창 생활폐기물 직매립제로화 전처리 시설 설치 △순창 종합스포츠타운 조성 등을 제시했다. 특히 최근 추진되고 있는 송전선로 사업 관련 질문에 대해 김 후보는 “국가 차원에서 볼 때 전혀 안 할 수는 없는 사업”이라며 “다만 사업 추진도 최소화해야 하며 입지선정에서도 반드시 주민 의견이 최대한 반영돼야 하고 경과지 주민들에게는 통행세 등을 통한 충분한 보상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임실군에서는 임실역 KTX 정차 확정에 따른 시설 개선과 세계명견 테마랜드 조성을 골자로 한 공약을 소개했다. 김 후보는 임실에서 △임실역 KTX 정차 확정에 따른 시설개선 △친환경양식 유용미생물 연구센터 건립 △AI 양식 운영시스템 개발 및 구축 △세계명견 테마랜드 조성 △옥정호 도로(지방도 717) 국가지원 지방도 승격 및 연장 개설 △임실 필봉농악전수관 기능보강 △임실 정주활력센터 건립 등의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임실은 아름다운 옥정호가 보석처럼 숨어 있는, 전북이 자랑할 만한 지역”이라며 “풍경이 반기고 사람이 반길 수 있는 매력적인 임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선거
  • 박정우외(2)
  • 2026.05.26 15:04

임실군수 선거 후보 3인, 기본소득 ‘한목소리’…재원 마련은 ‘막막’

임실군수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한득수 후보, 무소속 정인준 후보, 무소속 한병락 후보는 군민 대상 기본소득 지급을 공통 공약으로 내세웠다. 반면 선거 이후 군민 화합과 청년 일자리를 위한 기업 유치, 관광 및 교육 대책 등은 상대적으로 미흡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득수 후보는 군민 전체를 대상으로 연간 200만 원의 농촌기본소득 지급을 약속하고, 올 하반기부터 관련 조례 정비와 정책토론회 개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생활여건 개선을 위해 KTX 임실역 정차 및 역사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임실역을 동부권 연계 거점역으로 확대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단계적으로 협의하겠다는 계획도 내놓았다. 특히 전국 이·통장 연수원 설립을 통해 임실을 연수와 관광을 결합한 교육 거점으로 육성,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는 공약이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365일 농가소득 안정 실현’과 ‘임실형 어르신 일자리 매칭 플랫폼 조성’을 통한 안정적 소득 보장과 노인 일자리 확충도 강조했다. 정인준 후보는 ‘공공의료 강화 및 밀착형 돌봄’을 통해 지역 완결형 의료체계를 구축하고 복지·이동권을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또 ‘떠나지 않는 임실, 살고 싶은 임실’이라는 기치 아래 보편적 기본소득 지급과 100만 원 행복배당금, 농촌유학생 가족 지원 확대 등을 약속했다. 아울러 ‘대한민국 대표 웰니스 관광도시 조성’을 내걸며 산림자원 활용과 산림복지 확충을 제시해, 후보 가운데 유일하게 관광산업을 핵심 공약으로 강조했다. 이 밖에 반려동물 신산업 육성, 전북판 화개장터, 임실 농업혁신 2030 등을 통한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도 공약으로 제시했다. 한병락 후보는 ‘임실거주수당 120만~360만 원 단계적 확대’를 통해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기본소득을 보전하며 지역 소상공인을 보호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군민소득 증진 최우선’ 원칙을 내세워 인구 유입 촉진과 전시성 행정 배제, 지속 가능한 선순환 경제 구축을 강조했다. 또 농사비용 절감과 농촌 인력난·경영비 부담 해소를 통한 실질소득 보전을 최대 공약 목표로 삼았다. 아울러 ‘정주여건 획기적 개선’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적 약자를 포용하며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고 약속했다. 세 후보는 대체로 기본수당 지급 등 선심성 공약에 치중한 반면, 구체적인 추진 계획과 재원 조달 방안은 여전히 불분명한 상태다. 이에 따라 공약의 실현 가능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한편 임실시민·사회단체연합회(상임대표 박재만)는 오는 22일 임실농협에서 군수 후보자 초청 토론회를 주관할 예정으로, 이 자리에서 공약의 구체성과 실현 가능성에 대한 검증이 이뤄질지 주목된다.

  • 임실
  • 박정우
  • 2026.05.21 15:36

전국이 반했다…임실군, 징검다리 연휴 ‘관광특수’ 제대로

민선 8기를 매듭짓는 시점에 심민 군수와 임실군이 총력을 쏟고 있는 ‘천만관광 임실’ 프로젝트가 최근 결실을 맺고 있다. 13일 군에 따르면, 지난 징검다리 연휴기간에 임실지역 주요 관광지에는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방문객들로 북새통 이루며 ‘관광특수’를 누렸다. 지난 1일부터 3일간 열린 ‘2026 임실 N펫스타’에는 8만7000여명이 오수의견 공원을 다녀갔고 어린이날 등 ‘임실치즈테마파크’에는 2만5000여명이 방문했다. 또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에도 5만6000여명이 방문하는 등 이 기간에 16만8000여명의 관광객이 임실의 맛과 멋을 한껏 즐겼다. 임실의 대표 관광 랜드마크인 임실치즈테마파크는 유럽풍 건축물과 형형색색 봄꽃이 어우러진 이국적인 풍경으로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연휴기간 임실치즈테마파크 내 음식점과 체험시설, 농특산물 판매액은 총 2억7000만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거들었다.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자리 잡은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생태공원에는 꽃잔디가 분홍빛 융단으로 장관을 연출하고 선명한 철쭉은 봄의 정취를 한층 끌어 올려 관광객들의 발길을 유혹했다. 여기에 5500㎡ 규모의 작약단지와 1만㎡ 규모의 꽃양귀비 군락도 개화를 앞두고 있어 화려한 봄 풍경에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질 전망이다. 이번 징검다리 연휴기간에 옥정호 권역에서는 임실N치즈 및 유제품 매출액 1억1000만원을 기록했고 임실엔치즈하우스 옥정호점의 카페 매출은 1400만원, 인근 한우전문점과 식당 등도 호황을 맞았다. ‘2026 임실 N펫스타’는 역대 최대 규모의 방문객을 유치하며 임실군이 대한민국 대표 반려동물 문화관광지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올해는 행사장을 오수의견 관광지 전역으로 확장해 넓은 잔디광장과 반려동물 친화공간을 기반으로 관람객 편의성과 개방감을 크게 높였다. 또 전문성 높은 반려동물 콘텐츠와 체험 프로그램이 더해지며 축제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 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관광 불모지로 불리던 임실군은 이제 치즈테마파크와 옥정호 출렁다리, 의견관광지 및 성수산 등을 중심으로 전국적인 관광도시로 빠르게 도약하고 있다. 심민 군수는 “임실군이 이제는 전북을 대표하는 전국적 관광명소로 자리했다”며 “앞으로 임실N장미축제를 비롯 6월에는 수국 등 계절꽃 개화에 힘입어 더 많은 관광객이 임실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26.05.13 11:13

한병락 임실군수 예비후보, 무소속 단일화 제의

무소속 한병락 임실군수 예비후보는 12일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무소속 단일화만이 선거에서 필승전략”이라고 확신했다. 이날 기자간담회를 통해 한 후보는 “그동안 임실군수 3번의 낙선을 경험하면서 임실을 떠날 수 없었던 이유는 낙후된 내 고향 임실의 발전”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에 무소속으로 나선 것은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 며 정당의 논리보다 무서운 것이 민심이고 공천보다 소중한 것이 군민의 선택 이라고 덧붙였다. 이 같은 결심에는 최근 많은 군민이 “임실의 변화와 선거의 승리를 위해서는 무소속 후보가 단일화 되야 한다는 여론이 빗발치고 있기 때문”이라는 입장이다. 한 후보는 “이 자리를 빌어 무소속 후보 단일화를 정중히 제의한다”며 사실상 정인준 후보를 겨냥해 의사를 타진했다는 분석이다. 단일화 방안은 다양한 방법을 통해 상호 의논하고 후보가 결정될 경우 탈락자가 선거대책위원장을 맡도록 하는 것이 한 후보의 제안이다. 한 후보는 “단일화 제안은 밀실에서 이뤄지는 정치거래를 사전에 차단하는 약속”이라며 “단일화 과정에서 누가 적임자인지를 밝히는 희망의 축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선거
  • 박정우
  • 2026.05.12 13:52

임실군수 무소속 후보 “민심 제대로 반영치 않은 여론조사 불응”

무소속 정인준, 한병락 임실군수 예비후보는 7일 “민심을 제대로 반영치 않은 모든 여론조사에는 앞으로 불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임실군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들은 “최근 모 언론사가 인구 2만명대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문제가 있다는 사실에 공감을 표시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는 휴대폰 요금 청구지 변경 및 1인당 최대 6개 번호까지의 가입 등을 통해 여론조사에 응할 수 있다는 문제 때문이다. 이를 통해 여론조사 응답률이 50%라는 기이한 현상을 보도하는 잘못된 문제가 빈번하게 발생, 현재 경찰의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강조했다. 일부 후보들은 이같은 문제점을 민주당 전북도당과 전북자치도선관위에 이의제기 및 시정을 촉구했음에도 일부 언론사들은 또다시 민심을 왜곡하는 여론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현재 상태에서 진행되는 여론조사는 지지율이 높게 나온 후보에 민심이 쏠리고 인구가 적은 지역에서는 선거 결과에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입장이다. 특히 이처럼 왜곡된 여론조사는 전체 군민의 뜻으로 발표된 탓에 이를 악용하는 불공정 선거문화는 풀뿌리 민주주의를 해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오는 11일에 여론조사를 예고한 모 언론사는 후보들에 어떠한 통보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불합리한 선거문화를 조장하고 있다 며 즉시 개선할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이에 따른 개선책으로 선관위가 통신사에 가상번호 추출 요청 시 가입자 1인 1번호만 모집단에 포함, 이중 필요량의 가상번호를 여론조사기관에 제공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같은 요구가 관철되면 여론조사에 참여하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향후 일체의 어떠한 여론조사에 응하지 않을 것”이라고 못박았다.

  • 선거
  • 박정우
  • 2026.05.07 14:13

전국에서 모인 ‘견공들의 축제’ 2026 임실N펫스타 대성황

반려동물의 성지 임실군에서 열린 ‘제41회 의견문화제와 함께하는 2026 임실N펫스타’가 전국 각지의 반려견과 반려인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4일 군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3일간 열린 이번 축제에는 전국에서 8만7000여명이 방문, 지난해 대비 6%가 증가해 역대 최대 방문 기록을 세웠다. 올해 축제는 주행사장을 오수의견공원에서 오수의견관광지 전역으로 확장, 반려동물 친화시설을 활용해 방문객의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또 1000여개의 수국 화분 등으로 경관을 개선, 축제장이 단순한 행사공간을 넘어 ‘머물고 싶은 감성형 관광지’로 변모했다. 특히 홍보담당관을 중심으로 한 방송과 언론, SNS 연계 홍보가 더해지며 전국단위 방문객 유입을 크게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전문화된 프로그램도 새롭게 도입된 ‘FCI(세계애견연맹) 어질리티 경기대회’와 ‘KKF(한국애견연맹) 위그 펫 미용경진대회’, ‘오수 마스터즈 데이’ 등 신규 콘텐츠 확대로 축제의 완성도를 높였다. 반려동물 토크쇼에는 3일간 이웅종 교수와 설채현 수의사, 강형욱 훈련사가 차례로 나서 행동 교정과 건강관리 노하우를 공유해 관람객들의 호응을 받았다. 특히 감성 보컬 그룹 V·O·S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반려동물 패션쇼는 개성이 넘치는 런웨이로 화제를 모았고 반려동물 동반열차인 ‘댕댕트레인’은 전국의 방문객을 끌어들였다. 군은 이번 축제를 위해 행사장 주변 13개소에 1464대 규모의 주차장을 확보하고 진출입로 정비로 방문객들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아울러 축제기간에는 치즈클러스터와 향토음식점, 농특산물 판매 등으로 2억여원의 매출고를 올려 지역상권에 활력도 심어줬다. 이번 축제의 열기는 화려한 개막공연에 길려원과 손빈아를 비롯 최갑석 가요제를 진행한 에녹과 문희옥 등의 무대가 축제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올해로 41회를 맞이한 의견문화제는 이제 반려동물 복지 증진과 올바른 반려문화 확산을 선도하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 축제로 자리를 구축했다. 심민 군수는 “의견의 고장이자, 반려동물의 성지를 찾아준 반려가족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수의견의 스토리를 계승, 임실을 세계적인 반려동물 문화관광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26.05.04 17:32

4명으로 압축된 임실군수 선거, 후보간 난타전 예상

지난해부터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임실군수 후보 최종 주자들이 당초 16명에서 4명으로 28일 최종 압축됐다. 이는 심민 현 군수가 3선을 마치면서 무주공산으로 여겨졌던 단체장 자리를 노리는 인사들이 우후죽순 격으로 늘어났기 때문이다. 우선 가장 유력시되는 민주당 후보에는 한득수(64) 현 임실축협 조합장의 공천이 확정, 본격적인 선거 채비를 갖춘 가운데 조만간 조합장 자리를 반납할 예정이다. 또 조국혁신당에는 김왕중(59) 후보가 전략공천이 확정된 가운데 이미 선거사무소를 차리고 출정식도 마쳤으며 중앙당의 전폭적인 지원이 예상된다. 처음부터 무소속으로 출마를 결심한 전 산림조합장 정인준(69) 후보는 군의원과 조합장 경력을 앞세워 오래전부터 출마를 결심한 후 바닥 민심을 촘촘히 구축하고 있다. 민주당 경선 과정에서 경선 방식에 문제를 제기하며 무소속으로 방향을 돌린 한병락(71) 후보도 선거사무소 개설과 출정식을 마치고 신발끈을 단단히 조인 상태다. 하지만 후보가 4명으로 압축된 과정에는, 특히 민주당의 경우 상호 비방과 음모론 등이 난무한 상황이어서 경선 후유증과 후보간 난타전이 크게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과정에서 비교적 선거 준비에 몰두한 조국혁신당과 무소속 후보 간에는 향후 연대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어 관심이 집중된다. 이같은 예상에는 과거 8번의 임실군수 선거에서 민주계 4회, 무소속 4회 당선 등으로 비등한 결과를 보였기 때문이다. 한 달 앞으로 다가온 6.3지방선거까지의 후보 구도는 아직도 변화가 예측된 가운데 유권자들의 향방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문제는 4명으로 압축된 과정에 12개 읍·면 지역의 주민들이 삼삼오오 짝을 지어 패거리가 나뉜 까닭에 심각한 분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이 같은 현상은 지역행사나 단체모임 등지에서 심심찮게 거론되고 마을주민 간에도 기피현상마저 보이고 있어 쉽게 봉합되지 않을 전망이다. 특히 16명의 후보가운데 본선에 나서지 못하는 12명의 후보 지지층 가운데 일부는 민주계보다는 무소속쪽으로 방향을 바꿀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으며, 아울러 공천과정에서 치열한 각축전을 벌였던 더불어민주당 기초의원과 비례대표 후보 가운데 상당수도 반발을 보이고 있어 무소속 돌풍도 예상되고 있다. 오랫동안 민주계 정치인으로 활동했던 H씨는 “이번 공천 과정에서 선거를 진두지휘하는 지도층의 결집력에 문제가 있다”며 “과거 무소속이 돌풍을 일으킨 것도 모두가 공천 잡음에서 비롯됐다”고 지적했다.

  • 임실
  • 박정우
  • 2026.04.29 14:02

김진명 임실군수 예비후보, 경선규칙 위반 공개 사과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선관위가 경선 규칙을 위반한 김진명 임실군수 예비후보에 시정명령 및 경고 조치에 따라 김 후보가 7일 공식 사과했다. 김 후보는 이날 임실군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간담회를 통해 “전북도당 선관위의 권고에 따라 향후 당의 규정을 철저히 준수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도당 선관위는 지난 6일 김 후보에 당규 제8호 제9조에 의거, 경선기간 중 허위사실(득표율)을 공표한 내용에 대해 시정명령 및 공개사과를 의결했다. 이는 김 후보가 비공개 대상인 1차 경선의 득표율을 공개했고 이에 따른 득표율이 실제와 다른 허위사실이라는 사과문을 공개적으로 발표하라는 내용이다. 김 후보는 “경선 과정에서 발생한 일로 당과 당원, 군민께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사안은 예비경선 과정에서 개표 참관인이 확인한 내용을 일부 지지자들에 카카오톡으로 전달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고 설명했다. 아울러 해당 사실을 인지한 후에는 즉시 관련 내용의 확산을 중단과 시정토록 조치했고 그 과정에서 혼선을 빚은 것에 책임을 통감한다 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경선은 공정성과 신뢰가 무엇보다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 당의 규정을 철저히 준수하고 겸손한 자세로 정책과 비전으로 평가를 받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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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4.07 10:48

인존장학복지재단, 퓨처팜농업회사와 기술 업무협약

임실군에 소재한 인존장학복지재단(이사장 김정미)이 최근 스마트팜 전문기업 퓨처팜농업회사법인(대표 박태준)과 기술이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복지재단은 임실군 전역에 딸기식물 공장을 확대, 본격적인 생산체계를 구축하고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팬텀 액셀레이터 김세훈 대표와 퓨처팜 박태준 대표 및 이경성 과장 비롯 인존장학재단 김정미 이사장과 김택성 전 도의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퓨처팜농업회사법인은 딸기 수직농장을 포함한 스마트팜 구축 및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환경제어형 식물공장 시스템과 데이터 기반 재배기술을 현장에서 검증한 실전형 기술조직으로 알려졌다. 특히 계절과 기후에 영향을 받지 않는 연중생산체계를 갖춘 고품질 딸기 재배기술은 고단가시장 및 수출시장을 동시에 공략하는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복지재단은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스마트농업 핵심 기술을 내재화, 기존 인프라 중심의 운영역량과 결합해 산업 확장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는 전략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산업을 확장키 위한 구조적 기술 확보”라며 “딸기식물 공장을 중심으로 스마트농업을 투자와 확장이 가능한 산업 플랫폼으로 전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기업 M&A-IPO 엑셀러레이팅 전문 전략그룹 팬텀 엑셀러레이터(대표 김세훈, 파트너 변호사 이기영)가 참여해 사업구조 설계와 확장 전략을 총괄하고 있다. 팬텀 엑셀러레이터는 공동 투자 구조 설계와 동업 프로젝트 컨소시엄 구축, 단계별 공장 확장 로드맵 수립 등으로 해당 사업을 전국 단위 산업 플랫폼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재단은 이번 사업에 기술연구소(소장 김창훈)를 별도로 설립, 이를 중심으로 연구개발 체계 고도화와 생산기반 구축, 투자 컨소시엄 등으로 자본유입 구조까지 단계적으로 완성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현재 진행 중인 임실군 관촌면 제1공장과 2공장 형태의 복제 가능한 표준모델을 기반으로 전국 단위 식물공장 네트워크를 구축해 브랜드와 유통, 수출 전략을 통합운영구조로 진행한다. 복지재단 김정미 대표는 “농업이 계절과 지역의 한계를 넘어 투자와 확장이 가능한 산업으로 재편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이 국내 스마트 농업 시장의 구조를 바꾸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임실=박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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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3.31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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