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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10주년 기념 임실N치즈축제 방문객들에 특별한 볼거리 제공

임실군이 자랑하는 임실N치즈축제가 올해 10주년을 맞아 관광객들에 더욱 특별한 볼거리가 선사될 예정이다. 첫 번째 주인공은 1천만 송이가 넘는 가을꽃의 대명사 국화로서 군은 해마다 농업기술센터 및 지역 농가와 협력, 국화를 재배해 치즈테마파크와 치즈마을, 옥정호 붕어섬 일원에 배치하고 있다. 군은 올들어 예년보다 많은 4만 7000여개의 국화 분화국 배치를 통해 관광객들이 형형색색의 국화꽃 앞에서 웃음을 짓고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누를 것으로 예상된다. 또 보는 이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드넓은 푸른 잔디언덕과 가을 분위기 물씬 풍기는 계절꽃, 그리고 가을 단풍도 마련됐다. 축제장인 임실치즈테마파크는 평상시에도 많은 관광객이 찾아와 푸른 잔디언덕과 나무 그늘밑에서 자리를 깔고 가족과 연인들이 함께 편안히 머물다 가는 장소로 알려졌다. 여기에 다채로운 초화류와 계절꽃이 볼거리를 더하고 주변의 나무숲에 바람이 통과할 때면 한 폭의 풍경화 장면을 떠올리게 된다. 아울러 올해 축제 기간에는 치즈테마파크 내 유가축장에서 보다 다양하고 귀여운 동물들을 만나고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신선한 원유를 얻는 젖소 우유 짜기 체험과 산양, 미니피그, 말, 토끼, 관상용 닭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들과 먹이 주기 체험도 제공된다. 이 밖에 유럽형 치즈테마파크와 어우러진 유럽형 장미원과 이색적인 야간 경관조명이 관광객들에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치즈테마파크 내 유럽형 장미원 조성이 마무리되면서 올해 축제부터는 축제장 주 출입구도 장미원 입구로 새롭게 변경됐다. 장미원 입구를 들어서면 다양한 색깔을 뽐내는 장미 공원과 장미 터널을 배경으로 국화를 활용한 대형 젖소 조형물과 현애국이 함께 관광객을 맞이한다. 밤에는 화려한 야간경관 조명이 축제장을 환하게 밝혀줄 예정이며 군은 오는 2026년부터 ‘치즈와 함께하는 장미축제’를 개최할 방침이다. 심민 군수는 “제1회 치즈축제를 기획하고 진두지휘하면서 행사를 치른 지 어느덧 10주년을 맞이했다”며 “전국 각지에서 방문한 관광객들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24.09.24 16:18

임실군사회복지협의회, 제2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행사 가져

제25회 사회복지의날을 기념하는 임실군사회복지대회가 24일 오수면 의견공원 문화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임실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최용래)가 주최하고 임실군이 후원한 이날 행사는 사회복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증대키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역복지에 종사하는 사회복지사들의 노고를 격려, 사회복지 발전의 토대로 삼기 위해 해마다 진행되고 있다. 최용래 회장은 “지역사회 복지 종사자들을 격려키 위해 참석한 관계자들에 감사를 드린다”며 “소외계층 발굴과 나눔봉사, 이들의 자원연계 등에도 적극 앞장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심민 군수와 장종민 의장을 비롯 박정규 도의원과 나춘균 북특별자치도 사회복지협의회장 등 사회복지 종사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 심민 군수는 사회복지 현장에서 복지증진에 기여한 정성모 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장과 강승완 임실노인종합복지관 부장, 임실군청 조은영 주무관에 표창장을 수여했다. 또 10명의 사회복지 종사자에도 의장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전북도 및 임실군 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장이 수여됐다. 이밖에 임실군사회복지협의회 발전에 기여한 노규현 사회복지사협회 사무국장과 김용일 ‘좋은이웃들’ 봉사자도 감사패가 전달됐다. 심민 군수는 "어려운 여건에서 소외된 이웃들에 헌신과 봉사로 수상한 유공자들을 격려한다"며 "민·관이 함께 손을 맞잡고 지역복지 현장에서 어려운 이웃의 희망이 되어 달라" 고 당부했다. 한편 기념식이 끝난 후에는 오찬과 함께 시설단체 종사자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배구와 육상 등 10개 체육경기도 진행됐다.

  • 임실
  • 박정우
  • 2024.09.24 15:09

임실군, 20년 장기 토지 지적 민원 100일 만에 뚝딱

임실군이 20여년의 장기 미해결 토지에 대한 지적 민원을 해결, 국토의 효율적 이용과 국민의 소유권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군은 지난 달 문제 지역의 토지주와 보상 협의를 통해 상속과 소유권 이전, 보상금 청구 등을 안내하고 소유권 이전등기를 완료, 보상금도 지급했다. 이곳은 임실소도읍 육성사업으로 추진한 도시계획 도로로서, 이중 140m 구간 중 40m에 인도가 없어 학생과 주민들의 민원이 빗발쳤 던 곳이다. 특히 임실읍의 중앙로 역할인 이곳은 중학교와 학원들이 많아 통학로 개설이 절실히 요구, 이번에 인도 개설을 통해 쾌적한 환경과 사고없는 거리가 조성됐다. 군은 사업계획과 예산을 비롯 측량과 감정평가, 부지매입 등 준공까지 2~3년씩 걸리는 기간을 100일 만에 완료해 주민들의 갈채를 받았다. 또 추진 과정에서 임실소도읍 육성사업으로 추진한 노선 2개소가 토지 지목변경과 합병이 안된 까닭에 이 마저도 정비를 마친 상태다. 이를 통해 군은 ‘20여년 미개통된 통학로, 100일 만의 개설로 등굣길 편의 쑥’이라는 사례를 통해 전북특별자치도로부터 찾아가는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심민 군수는 “앞으로도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민의 소유권 보호에 앞장서고 적극행정 확산과 장려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24.09.23 12:30

임실군청SNS, 임실N치즈축제 10주년 기념 이벤트 인기

임실군청 SNS가 새로운 개편과 함께 올해 10주년을 맞은 임실N치즈축제 기념 이벤트를 실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유튜브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및 카카오톡 4개 채널을 통해 이벤트를 전개, 댓글 150여 개가 올라 오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댓글에는 ‘치=치즈축제가 벌써 10주년이라네요 즈=즈응말? 축=축제 중에 축제! 우리 임실의 명품 축제를 제=제대로 즐겨보실 준비들 되셨으면 10주년 치즈축제 이제 곧 시작됩니다. 기대들하세요!’와 같은 댓글들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내달 3일부터 6일 열리는 임실N치즈축제 10주년 홍보와 하반기에 새롭게 선보이는 SNS 개편을 기념해 진행되고 있다. 특히 천만송이 국화꽃과 함께하는 올해 임실N치즈축제는 저지종 숙성치즈를 활용한 다양한 행사와 판매, 12개 읍·면에서 준비한 엄마표 향토음식이 선보인다. 또 50개월 미만의 청정 임실한우 등 풍성한 먹거리와 임실N숙성치즈 순금 행운 이벤트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특별하게 개최된다. 하반기에 선보이는 임실군청 SNS는 치즈축제의 실시간 정보를 비롯 맛과 멋, 관광과 문화 등 다양한 콘텐츠로 새단장을 마쳤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은 임실의 숨겨진 문화재와 지역사를 소개하는‘임실이야기’와 임실군 대표 맛집, 관광지 정보를 제공하는 유용한 정보들을 제공한다. 공식 유튜브인 임실엔TV는 지역 농특산품을 활용한 요리 레시피를 짧은 시간에 공유하는‘임실카페’ 등의 트렌드에 맞춰 콘텐츠를 선보인다. 아울러 군청 홍보팀 왕유민 주무관이 합류하면서 신규 코너로‘홍보킹’을 신설, 임실의 다양한 매력을 짧은 영상으로 빠르고 재밌게 전달하는‘숏폼 콘텐츠’를 추가한다. 군은 이벤트 기간 작성된 사행시 댓글 중 100명을 오는 27일 추첨, 당첨자에 임실치즈핫도그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심민 군수는 “임실군청 SNS가 지역축제와 관광지를 전국적으로 알리는 첨병 역할을 해내고 있다”며 “올해 10주년을 맞은 임실N치즈축제에 온 국민을 초대한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24.09.22 15:10

임실엔치즈&낙농지구 농생명산업 선도지구 지정

농생명 산업을 집적화하는 전북특별자치도 농생명산업지구에 ‘임실N치즈&낙농 지구’가 선도지구로 선정됐다. 19일 군에 따르면, 지난 5월 임실군은 임실N치즈&낙농 농생명산업지구에 대한 신청을 마치고 8월 1차와 2차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농생명산업지구는 농생명자원의 생산과 가공, 유통 및 연구개발(R&D) 등 연관 산업을 집적화, 전·후방 산업 간 연계 성장으로 국가적 핵심 거점화가 목표다. 임실N치즈는 11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에 선정되는 등 유가공 및 치즈산업 기반의 발전 잠재력과 추진 역량 확보로 선도지구에 선정됐다. 이곳에는 오는 2029년까지 348억원을 투입, 혁신 체계 및 네트워킹과 생산·가공 기반 구축, 산업화·마케팅 및 체험관광 활성화 등이 집적화 된다. 특히 ‘저지종 젖소’ 도입으로 낙농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입 개방에 대응한 치즈 산업을 미래 농생명산업의 전천후 기지로 조성한다는 복안이다. 이를 통해 임실N치즈&낙농 농생명산업지구는 우유 소비 감소와 2026년 수입산 유제품 무관세 도입 등으로 난관에 봉착한 낙농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게 된다. 세부 내용은 낙농가와 유가공업체, 임실치즈엔식품연구소 및 임실엔치즈클러스터사업단 등이 유제품 생산과 개발, 가공 및 유통, 체험관광 네트워크 체계가 구축된다. 전북자치도는 실행계획 보완과 농식품부 승인 등 사전 행정절차가 이행되면 농생명산업지구 지정 고시를 내년 상반기까지 마친다는 방침이다. 심민 군수는 “낙농과 유제품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임실치즈 산업을 범국가적 우수 농생명산업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24.09.19 13:45

임실군의회 "정부는 사도광산 진상규명과 역사적 책임 이행하라"

임실군의회는 지난 11일 제340회 임시회에서 ‘사도광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진상규명 및 역사적 책임 이행 촉구’에 대한 건의문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군의회는 한국 정부는 전시물에 강제성이 명시되지 않은 사도광산을 세계유산에 등재하는 방안에 순순히 일본 손을 들어주었다고 지적했다. 때문에 이는 우리의 고통스런 역사를 외면하는 행위이자,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행위로써 사도광산 등재 과정에서 실패한 외교협상에 대해 명확히 밝히고 강제동원의 진상규명에 나서야 한다고 강력히 규탄했다. 또 최근 독립기념관장에 임명한 김형석 교수도 1948년 8월 15일이 진정한 광복이다는 발언으로 임시정부의 역사를 평가절하하며 독립운동을 모독했다고 주장했다. 따라서 이러한 인물을 독립기념관장에 임명하는 것은 친일 반민족행위자들의 만행을 돕고 독립운동의 역사를 지우는 행위라며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장종민 임실군의회 의장은 “ 대한민국의 역사적 정체성을 지킬 수 있는 적합한 인사로 독립기념관장에 임명할 것을 촉구한다”며 “아울러 올바른 정부로서의 역사적 책임도 이행해야 할 것”을 강조했다.

  • 임실
  • 박정우
  • 2024.09.12 15:22

임실군, 추석 기간 민생안정 종합대책으로 122명 배치

임실군은 추석을 앞두고 민생경제 지원과 연휴 기간 중 불편 사항 최소화를 위해 종합대책을 수립, 군민 안정에 총력을 쏟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군은 연휴 5일간 공무원 등 근무자 122명을 배치,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재난과 재해, 의료방역대책반 등 8개 분야를 가동한다. 특히 생활폐기물 배출 불편을 줄이기 위해 16일과 18일에는 임실군 전역의 재활용 및 생활 쓰레기를 처리하고 터미널과 시장 등 다중 집합 장소에도 대청소를 실시한다. 또 응급진료를 위해 보건의료원 응급실을 24시간 운영하고 당직 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도 지정해 의료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침체된 지역 활성화를 위해 명절 성수품 20개 품목에 대한 중점관리로 물가 안정에 총력을 쏟을 방침이다. 임실사랑상품권도 10% 할인 판매를 실시하고 기업 및 단체와 함께하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등 소비 확대에도 앞장선다. 아울러 저소득층에는 생계비 및 물품 지원과 함께 명절 음식 나눔으로 모두가 따뜻하고 풍요로운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정책도 추진된다. 심민 군수는 “귀향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며 “가족과 친지들이 모여 풍성한 연휴를 보내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24.09.11 15:40

임실군, 농협임실군지부와 아침밥먹기 운동 캠페인

임실군과 농협중앙회 임실군지부, 김예지 선수 등 임실군청 사격팀이 10일 출근 길 공무원들에 ‘임실군민 아침밥먹기 운동’ 캠페인을 가졌다. 심 군수와 이진산 지부장, 김예지 선수 등을 이날 공무원들에 우리 쌀 100%로 만든 쌀국수를 나눠주며 우리쌀 소비운동 동참을 홍보했다. 군과 농협군지부는 이날 지속적인 쌀값 하락과 소비량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활력을 주고 건전한 쌀 소비 촉진에 앞장서 줄 것을 호소했다. 군은 또 이날 농협전북본부(총괄본부장 김영일)와 관내 농·축·협 조합장, 임실군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쌀소비 협약식도 병행했다. 특히 파리올림픽에서 임실군청 소속으로 은메달을 따낸 김예지 선수와 사격팀도 이날 행사에 동참, 임실 발전에 앞장설 것도 약속했다. 이진산 지부장은 “임실 쌀 소비 촉진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준 임실군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농협은 생명과 농업의 핵심 근간인 쌀 산업을 보전하고 소비 촉진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군과 농협군지부는 쌀값 하락에 따른 농가들의 어려움과 시름에 공감하고 쌀 소비 촉진 캠페인 등 다양한 방안을 같이 모색, 협력할 방침이다. 심민 군수는 “임실 쌀에 대한 소비를 촉진하고 어려운 농가에 다소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행사에 동참한 김예지 선수와 사격팀 선수들에도 감사를 드린다”고 격려했다.

  • 임실
  • 박정우
  • 2024.09.10 15:47

임실군, 추석 앞두고 서울과 부산서 직거래장터 홍보 판매

임실군이 추석을 앞두고 지난 2일부터 서울과 부산 등 대도시에서 임실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 홍보·판매전을 실시하고 있다. 군은 자매결연지 서울 강서구를 비롯 부산진구 등 6곳에서 대도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로 명절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5일 강서구 마곡광장에서 열린 행사에는 심민 군수와 장종민 의장, 이진산 농협지부장 등이 참석해 업체들을 격려하고 임실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특히 행사에는 진교훈 강서구청장도 직거래 장터를 방문해 심 군수와 함께 판매부스를 둘러보며 양 지자체의 특산물을 소개하는 등 우정도 나눴다. 아울러 향우들에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와 임실군청 공식 유튜브로서, 홍보 채널인 임실엔TV 구독자 확보 이벤트 행사도 병행했다. 직거래장터에는 임실N치즈클러스터와 임실축협, 임실조합공동사업법인 및 생산 가공업체 등 모두 15개 업체가 참여했다. 이번 직거래장터에는 농특산물로 임실N치즈와 요거트를 비롯 각종 치즈가공품과 유제품, 한우 및 다슬기 등이 선보였다. 장터에서는 도시 소비자들에 홍보키 위해 출시된 제품들을 시중 가격보다 최대 20%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해 인기를 끌었다. 대도시에서 직거래장터 행사는 최근 기상이변과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운 농가에 도움을 주고 임실 농특산물 이미지 향상도 크게 기대하고 있다. 심민 군수는 “임실군과 우호 증진을 이어온 수도권에서 신선한 농특산물을 특별한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다”며 “도시의 소비자들이 즐거운 명절을 보내도록 도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24.09.08 16:00

10주년 맞은 임실N치즈축제, 새롭고 풍성하며 차별화된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올해 10주년을 맞은 2024 임실N치즈축제가 ‘더 새롭고 더 풍성하고 더 차별화된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관광객을 맞이한다. 임실군은 내달 3일부터 6일까지 치즈테마파크와 치즈마을, 임실읍 일원에서 열리는 제10회 2024 임실N치즈축제의 성공을 위해 총력을 쏟고 있다. 군은 지난 4일 심민 군수 주재로 관련 부서와 제전위,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는 분야별 추진 계획 검토와 관광객 안전대책, 축제장 구성 등 전반에 대한 완성도 향상 의견이 다양하게 논의됐다. 이번 치즈축제는 새롭게 조성된 유럽형 장미원이 관광객을 맞이하고 곳곳의 천만송이 국화꽃이 가을의 향연을 선사한다. 특히 10주년 행사는 저지종 원유를 이용한 프리미엄 숙성치즈 홍보와 이를 활용한 맛있는 퐁뒤체험, 황금 10돈의 행운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 스트링 치즈를 활용한 ‘2000m 쭉쭉늘려 내치즈’ 등 축제 기간에 맞춰 다양한 신규 프로그램의 완성도도 높일 계획이다. 안전관리도 임실경찰서와 소방서 등 공공 기관과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향토음식의 적정 가격도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민선 6기 시작과 함께 2015년 처음 개최된 임실N치즈축제는 첫 해 10만여명에서 지난해 55만여명을 기록,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 축제로 자리했다. 대한민국 유일의 테마로 성장한 임실N치즈의 유명세를 통해 군은 천만송이 국화꽃 경관과 차별화된 체험, 다채로운 즐길거리와 볼거리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심민 군수는 “임실에서 열리는 임실N치즈축제가 관광객에 감동을 선사하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며 “예년보다 더 풍성하고 더 새로운 축제로 관광객을 맞이할 것”이라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24.09.05 17:15

임실군, 반려동물 산업육성 청신호

원광대가 최근 글로컬대학30에 선정됨에 따라 업무협약을 맺은 임실군과의 반려동물 산업육성에 순항이 예상된다. 군은 지난 3월 원광대와 반려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글로컬대학30 선정과 관련 진행사업에 총력을 쏟기로 협의했다. 임실군과 원광대는 반려동물 특성화 캠퍼스를 통한 전문인력 양성과 반려동물지원센터 활성화, 세계명견 테마랜드 조성 등도 약속했다. 또 반려동물 관광 협력과 글로컬대학30 관련 사업 추진, 기타 지역 정책연구 및 국책사업 발굴 등 다양한 사업을 적극 협력하기로 다짐했다. 군은 지난 7월에 ‘K-펫·치즈산업과 함께 성장하는 에듀케어 도시, 임실’을 비전으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현재 군은 반려동물 및 치즈산업 연계 우수 인재 육성 및 지역 정주 촉진을 목표로 교육부 컨설팅을 통해 세부 사업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 특히 원광대와는 글로컬대학30과 교육발전특구를 연계해 반려동물 특화단지로 조성 중인 오수면 일원에 반려누리학습센터를 구축, 특화 체험프로그램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오수의견설화를 살려 반려동물의 글로벌 메카를 목표로 하는 전북펫고등학교와 연계, 원광대 반려동물 학과 운영 등도 모색할 방침이다. 특히 현재 이곳에는 180억 원 규모의 세계명견테마랜드와 반려동물 동반 캠핑장 조성(20억 원), 오수의견관광지 정비사업(50억 원) 등도 진행 중에 있다. 아울러 오수도시재생활성화사업(233억 원)을 통해 반려동물 특화거리와 반려스쿨, 반려하우스 등 반려친화도시로 조성해 1500만 애견인들의 성지로 조성할 예정이다. 심민 군수는 “원광대와 협력으로 반려동물 특성화 조성과 특색 맞춤형 교육정책을 펼쳐 나가겠다”며 “K-펫·치즈산업과 함께 성장하는 임실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24.09.04 15:28

임실군, 전북개발공사와 관촌·오수에 200세대 공공임대주택 건설

임실군이 지방소멸 위기 극복에 따른 인구늘리기 방편으로 ‘공공임대주택 건립’에 본격적으로 팔을 걷어 부쳤다. 이를 위해 군은 관촌과 오수면 일대의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위해 지난해 10월 전북개발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북개발공사는 공모를 통해 도내업체인 ㈜부강건설을 민간사업자로 선정하고 이달 공공임대주택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했다. 관촌 공공임대주택 사업지는 섬진강을 바라보는 위치에 있으며 자연경관이 뛰어난 사선대 공원이 인근에 자리하고 있다. 또 17번 국도와 고속국도에 인접하고 있어 전주는 20분, 대전 1시간과 서울은 2시간대에 도달할 수 있는 생활권에 속해 있다. 이곳에는 지하 1층 지상 16층 규모로 총 120세대(전용면적 84㎡ 60세대 59㎡ 60세대)의 공공임대주택이 공급될 계획이다. 오수 공공임대주택은 둔남천을 바라보는 위치에 자리하고 오수상설시장의 중심인 상업지역 내에 위치하고 있다. 오수 도시재생사업구역 내에 위치해 주민 편의시설과 생활 SOC 공간이 제공, 주변 생활 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이곳에는 지상 13층 규모로 전체 80세대(전용면적 59㎡)의 공공임대주택이 주민과 도시민에 공급될 예정이다. 임실군과 전북개발공사는 올해까지 공공임대주택의 기본 및 실시 설계를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에 착공, 2027년에 준공할 계획이다. 심민 군수는 “단순히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쾌적하고 우수한 주거환경을 갖춘 고품질의 주거시설을 제공할 것”이라며 “지역민과 도민들이 살기 좋은 임실에서 거주토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24.09.03 15:48

"임실N치즈축제, 전북현대모터스 축구단과 함께 합니다"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현대모터스 축구단이 심민 임실군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임실N치즈축제 등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지난 1일 ‘전북현대모터스’와‘FC서울’과의 홈경기에 앞서 양측은 ‘임실군의 날’행사를 개최하는 등 2만 3000여 관중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이날 행사는 10주년을 맞은 2024년 임실N치즈축제의 성공을 도모하고 전북현대모터스와의 우호 증진으로 군정과 지역 특화 자원을 홍보키 위해 마련됐다. 경기에 앞서 심 군수와 장종민 임실군의회 의장은 선수단을 격려하고 이들과 기념 촬영에 이어 시축으로 경기가 진행됐다. 전반전 종료 후에는 전광판을 활용해 임실N치즈축제 홍보 동영상이 펼쳐졌고 2024 파리올림픽 사격 은메달리스트 임실군청 김예지 선수의 축제 홍보와 승리를 응원하는 영상도 이어졌다. 심 군수는 이날 구단측으로부터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 2025년 임실방문의 해를 맞아 전북현대모터스와 천만관광 임실시대 협력을 약속했다. 군은 이날 입장객에 임실N치즈축제 홍보 리플릿과 스트링치즈 1000개를 증정했으며 깜짝 이벤트를 통해 임실치즈와 소시지세트도 증정했다. 심민 군수는 “전북현대의 홈경기에 임실군의 날 행사를 추진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경기장을 찾아주신 서울과 도내 관중들이 임실N치즈축제에 많이 찾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24.09.02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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