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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원협, 조합설립 이래 최대 실적 달성

군산원예농협(조합장 고계곤)이 40개 영농회 500여명의 조합원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열려 농협 사업 등에 대한 조합원 의견 및 애로사항 등을 수렴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 군산원협은 조합설립 이후 지난해 최대 실적을 거두면서 교육지원사업비 약 9억원 집행, 배당사업으로 조합원과 준조합원에 12억 원의 배당을 실시하는 등 괄목할 성과를 올렸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2023년 교육지원사업으로 건강검진 지원, 종자·종묘 지원사업, 손·자녀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조합원 복지증진 사업을 시행하고, 조합원의 소득향상과 지원확대 방안을 설명해 관심을 끌었다. 고계곤 조합장은 간담회 인사말을 통해 지난 8일 전국 동시조합장선거 무투표 당선에 대한 감사 인사와 함께 2기 조합장 사업추진 방안을 조합원들에게 설명하며 취임 행사를 대신했다. 고 조합장은 “간담회를 통해 피익힌 조합원님의 건의 및 애로사항은 검토를 거쳐 반드시 실행에 옮기겠다”며 “교육지원사업비를 조합원 복지와 생산적인 지원에 힘쓰고, 군산시민인 준조합원 이용고 배당을 확대하는 등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농협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사람들
  • 이환규
  • 2023.03.28 16:28

한득수 임실축협 조합장 "향후 백년이 튼튼한 임실축협으로 만들겠다"

“임실축협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경영관리와 조합원 복지향상에 총력을 쏟겠습니다.” 지난 8일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에서 연임에 성공한 한득수(58) 임실축협 조합장이 밝힌 결심어린 약속이다. 한 조합장은 이번 선거에 앞서 소값 안정화를 위해 조합 생축장 미경산우 50% 이상 확대를 제시했다. 또 국내산 조사료 공동구매로 생산비 절감과 경제사업 활성화 이용고 배당 확대, 광역 퇴비 처리장 추진을 약속했다. 한 조합장은 특히 이번 연임을 통해 다각적인 현안 사업 추진 계획도 발표, 꼼꼼하고 성실하게 실천할 것을 강조했다. 경영관리 측면에서는 축산전문 TF팀을 구성, 생산부터 출하까지 책임지는 종합컨설팅을 추진한다. 또 클린 축산농장 시상으로 친환경 축산을 조성하고 탄소 배출 바이오차 시범 등 새로운 사업도 펼쳐진다. 조합원 복지에도 청년 조합원을 육성, 가업승계 지원시스템 구축과 출하장려, 운송지원 등 실익사업 확대가 진행된다. 2019년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에서 임실축협 수장에 취임한 그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 높은 성과를 거뒀다는 여론이다. 한 조합장은 “기존에 추진됐던 사업들이 실효를 거두도록 재정비, 미래 지향적으로 운영토록 체계를 갖췄다”고 확신했다. 퇴비 판매량의 경우 해마다 30%에서 40%의 급성장을 기록했고 조합원 사기앙양을 위한 전담제와 건강검진도 실시해 호평을 얻었다. 특히 2019년 임실군과 협력사업으로 추진한 6건, 4억 5600만 원이 지난해에는 8건에 7억 6700만 원으로 확대, 실효를 거뒀다. 아울러 2021년에는 상호금융 대출금 규모가 처음으로 1000억 원을 달성했고 10년 만에 총화상을 수상하는 실적도 올렸다. 한 조합장은 “그동안 조합원 배당금 배정에도 심혈을 기울였다”며 “하지만, 조합원 정예화를 위해 1502명을 861명으로 축소한 부분은 가슴이 아팠다”고 자책했다. 주요 고정투자에도 그는 방역사업 창고와 생축사업장을 비롯 액비저장탱크와 한우프라자 리모델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당선 후 신규사업 구상에 그는 광역퇴비 처리장 설치와 퇴비살포단 운영, 국내산 조사료 작목반 집단화를 약속하고 이를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이같은 계획은 지역내 축산농가의 경우 규모화 과정을 거쳐 사육두수가 증가, 가축분뇨 발생량 증가에 비해 처리는 각종 규제로 신규 농가 육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또 발효되지 않은 축분은 처리방식이 어려워 이를 해결키 위해 관내 전역에 광역퇴비사를 조성, 모든 과정을 원스톱으로 조정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조합의 미래지향을 위해 청년과 여성 조합원을 적극 육성하고 축산농가 고충분담을 위해 암소고기 직거래 판매 장려책도 수립했다. 한 조합장은 “급변하는 외부 요인으로 인해 축산경영이 매우 어려운 시기”라며 백년에 걸쳐 튼튼한 임실축협이 될 수 있도록 조합발전에 모든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 사람들
  • 박정우
  • 2023.03.28 14:22

[재경 전북인] 순창 출신 강신숙 Sh수협은행장

“고통없이 얻을 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 강신숙 수협은행장(61)은 “가치가 큰 보상을 얻으려면 그만큼의 어려움과 고통이 따른다”며 “‘NO PAIN, NO GAIN’, ‘고통 없이는 얻어지는 게 없다’”고 했다. 1979년 수협중앙회에 입사한 강 행장은 개인고객부장과 심사부장, 중부기업금융센터장, 강북·강남지역 금융본부장, 마케팅본부장, 상임이사, 지도상무 등을 거쳐 ‘고졸신화’를 쓰며 작년 11월 수협은행 최초의 여성 은행장이 됐다. 수협은행은 어업인의 경제활동에 필요한 금융 지원을 목적으로 2016년 수협중앙회 신용사업 부문이 분할·설립되어, 작년 말 현재 수협은행 128개 점과 91개 전국 수협 회원조합의 상호금융 498개 점 등 총 626개 영업점이 있으며, 은행과 조합이 완전히 똑같은 전산망을 쓰고 예금자보호법과 수협 상호금융예금자보호기금으로 예금자보호 최대 한도 금액까지 각각 별도로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순창군 풍산면에서 딸만 아홉인 딸 부잣집에서 일곱 번째로 태어난 강 행장은 순창초 1학년을 마치고, 전주완산초, 전주성심여중, 전주여상(현 전주상업정보고등학교)을 졸업했으며, 어릴 적 꿈은 스튜어디스였으나 1970년대 당시 은행을 선망의 직업으로 생각한 부모님 권유에 의해서 여상에 진학하고 수협중앙회에 입사해 각고의 노력으로 현재에 이르렀다. ‘영업통’으로 꼽히는 강 행장은 “현장 중심의 소통경영을 바탕으로 수협중앙회와 수협은행, 회원조합 간 동반성장의 기틀 마련이라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이를 위한 핵심과제로 △안정적 수익 창출 기반 마련 △선제적 리스크 관리 강화 △금융 디지털 전환 가속화 △미래 지향적 조직체계 구축 △어업인과 회원조합 지원 강화 등 다섯 가지를 강조했다. 한편, 2001년에 정부로부터 받은 공적자금 1조 1581억 원을 지난해 모두 상환해 경영의 독립성을 회복한 수협은행은 올해 캐피털사, 자산운용사 등 비은행 자회사를 인수해 안정적 수익 기반 구조 개선 등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는 계획이며, 최소 2곳 정도 자회사를 인수한 후 중앙회와 함께 수협법 개정과 금융 지주 전환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아갈 예정이다. 김대중 정부 때 ‘신지식 금융인’에 선정된 바 있는 강 행장은 ”낙후된 전북이 발전할 수 있도록 보다 더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겠다“며 ”공공성이 큰 금융기관으로서 은행의 사회적 책임에 공감하고 경기 침체로 인한 금융소비자 부담을 줄이고자 지원 대책이나 연체 차주에 대한 이자 감면 방안 등도 추가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소통과 화합을 중시하는 강 행장은 만학으로 서울사이버대학교 부동산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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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방섭
  • 2023.03.27 14:49

“간호법 제정등 회원 권익위해 최선” 제54대 신은숙 전북간호사회장

“인간의 존엄성과 생명의 기본권을 존중하는 간호이념을 실천해 오신 선배님들의 헌신과 회원 여러분의 노력을 잊지 않고 계승하겠습니다." 지난 16일 취임과 함께 공식업무에 들어간 신은숙 제54대 전북간호사회장의 각오다. 지난 1947년 회원 40명으로 시작된 전북간호사회는 올해로 76주년을 맞았다. 전북간호사회는 회원의 자질향상을 도모하고 직업윤리를 준수하며 회원의 권익옹호와 국민건강 및 사회복지 증진과 국제 교류를 통한 국가 간호사업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지난 1984년 전북대학교 간호대학을 졸업하고 2004년 원광대학교 보건환경대학원 간호 석사를 취득한 신 회장은 지난해까지 전북대학교 간호부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사단법인 전북간호사회장으로 재임하고 있다. 특히 신 회장은 취임 후 첫 행보로 간호법 제정을 위해 국회의원 면담 등을 진행하고 있다. 실제 지난 22일 전북간호사회는 전주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간호법 국회 통과 촉구를 위한 집회를 갖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신 회장은 성명을 통해 “간호법은 대선과 총선 공약을 통해 국민 앞에, 국민을 위해서 한 약속”이라며 “간호법은 변화된 보건의료 환경에 발맞춰 간호·돌봄에 대한 국민의 절실한 요구를 반영한 부모돌봄법”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간호법 제정을 통해서 숙련된 간호인력을 양성하고 의료기관과 지역사회에 적정하게 배치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초고령사회에 가장 시급한 간호돌봄체계를 구축해 수준 높은 간호 혜택을 국민들에게 제공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26일에도 간호법 제정을 위해 국회의원 면담을 한 신 회장은 관련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피력했다. 신 회장은 “대한간호협회를 중심으로 모두 합심하여 간호법제정을 통해 국민과 간호사 중심으로 간호인력 체계를 개편하고 간호사가 행복하고 환자가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또한 전북간호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회원들의 지혜를 모으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전북간호사회는 지난 16일 제74회 정기 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회장으로 신은숙 전 전북대병원 간호부장을 선출했다. 신 회장의 임기는 오는 2025년 3월까지 2년간이다. 엄승현 기자

  • 사람들
  • 엄승현
  • 2023.03.26 19:38

군산대학교, 독일 명문 아헨공과대학과 국제교류 박차

국립군산대학교(이장호 총장)는 글로컬대학30 국제교류활성화를 위해 지난 24일 독일 아헨공과대학교와 학술연구 및 학생교류, 학술정보 공유를 위한 한-독 국제협력 선상워크숍을 진행했다. 군산대학교 실습선인 새해림호에서 개최된 선상 워크숍은 한국연구재단과 독일연구협회(DFG)에서 지원하는 한‧독 특별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독일 아헨공과대학교, 율리히연구소, 고려대학교, 충북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특허청 등 다수의 대학, 연구소 및 기관이 참여했다. 선상포럼에 앞서 우테 하벨 부총장 일행은 군산대를 찾아 이장호 총장, 최연성 부총장을 예방하고 한‧독 학술교류활동을 위한 네트워크 강화와 앞으로의 협력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장호 총장은 “아헨공과대학과 군산대의 역량을 연계해 교육부가 추진하는 글로컬대학30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초석을 다지겠다”며 “AI와 뇌과학의 융합연구를 지향하는 연구과제를 양교가 함께 수행하면 혁신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군산대는 글로컬대학30을 통해 전라북도의 발전을 견인하는 국내 대표적인 선도(first-mover)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해 국제교류를 기반으로 한 산학, 교육, 연구 등의 대학 혁신을 강하게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 7월 독일의 연구원들이 국제교류를 위해 한 달간 군산대를 방문해 협력연구를 진행할 예정이고, 9월 에는 독일에서 세미나 개최 등의 공동학술을 위한 국제교류가 예정돼 있다.

  • 사람들
  • 이환규
  • 2023.03.26 15:06

[줌] “형제들과 장학재단 설립에 한 뜻” 김관영 지사 6형제 중 막내 김형완 변호사

“교육비 부담이 커지는 현실에서 장학금은 누군가에게 큰 힘이 될 수 있습니다. 지역과 나라가 계속 유지되고 발전되려면 역량 있는 인재들이 계속 발굴돼야 하죠. 우리 부모님도 ‘사람을 길러내는 일’에 철학을 갖고 6형제를 키워내셨습니다.” 김관영 전북도지사의 6형제가 설립을 추진하는 장학재단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6형제 중 막내인 김형완 변호사(51)는 형제들의 화합에 보이지 않는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이들 형제는 김 지사와 김 변호사를 비롯해 김병준 천보제일교회 목사와 김병철 대찬기업 대표, 김병권 이랜드축구단 대표, 김문영 김문영치과 원장 등이다. 김 변호사는 형인 김관영 전북지사와 나란히 지난 1999년 제41회 사법시험에 합격, 당시 지역사회에서는 이들 형제를 길러낸 부모의 양육과 교육방식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고 한다. 그러나 이들은 풍족한 환경에서 공부한 것이 아니었다. 김 변호사는 군산시 회현면 가난한 농가의 막내아들로 번번한 책상 하나 없이 농사일을 도우면서 성장했다. 개성이 뚜렷한 형들 사이에서 이렇다 할 불만 없이 그는 자신만의 능력을 쌓아왔다고 한다. 업계에서 그는 똑 부러진 엘리트 이미지가 강하지만, 일명 '흙수저' 출신이다. 그가 형제들과 어머니의 유지를 받든 장학재단 설립에 힘을 보태고 있다. 과거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이었던 형제들은 아버지와 어머니의 이름을 따 재단의 이름을 ‘정진’으로 지었다. ‘정진’이라는 명칭은 부친인 고(故) 김진성 선생의 ‘진’과 모친인 고(故) 채정순 여사의 ‘정’에서 한 자씩 따서 만든 것이다. 형제의 부모님은 2020년 1월 아버지가, 지난해 4월 어머니가 유명을 달리했다. 장학재단 설립 작업은 6형제의 맏형인 김병준 천보제일교회 목사가 주도하고 있다. 나머지 형제들은 이견 없이 맏형에게 힘을 실어주고 있다. 이들 형제의 우애와 깊은 효심이 사회적 기여로 승화된 셈이다. 장학재단은 돌아가신 부모님의 재산을 배분하지 않고, 이를 종잣돈으로 삼았다. 군산에 있는 전답 3필지를 처분해 이관하는 방안까지 유산과 자신들이 번 재원을 보태서 어려운 학생들을 돕겠다는 뜻이다. 김 변호사는 “제 위로 네 형이 모두 지방에서 대학을 다녔고, 관영이 형이 처음으로 서울에 있는 대학에 진학했다. 나도 형과 같은 대학에 진학했는데, 형이나 저는 학창시절 주변의 작은 도움들이 모여 지금의 우리를 있게 한 것”이라고 말했다. 김 변호사는 서초동 변호사 업계에서도 실력을 인정받는 법률가다. 그는 2002년 법무법인 나라에 입사해 2017년 법무법인 린을 설립해 독립하기까지 가사, 기업, 행정까지 다양한 분야의 소송을 승리로 이끌었다. 법무법인 린은 5대 로펌을 목표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섬세하고 진중한 성품인 그는 의뢰인들의 아픔에 공감하고, 경청하는 자세로 신뢰를 얻고 있다. 이러한 태도는 법률대리인으로서의 독보적인 수행실적으로 이어졌다. 실제 그는 변호사로서 드물게 다수의 대법원 판례를 만든 장본인이기도 하다. 특히 여객자동차운송사업법 분야에서의 권위가 높다. 군산 출신인 김 변호사는 전주 영생고와 성균관대 행정학과, 연세대학교 법무대학원을 졸업했다. 현재는 국회입법지원위원, 국회행정심판위원회 심판위원, 한국가스공사 감사자문위원 등을 겸임하고 있다.

  • 사람들
  • 김윤정
  • 2023.03.23 18:20

익산시 조남우 여성가족과장, 다문화정책대상 특별상 수상

익산시 여성가족과 조남우 과장(사진 오른쪽)은 2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0회 다문화정책대상’ 시상식에서 특별상(유공 공무원)을 수상했다. 익산시가 성숙한 다문화정책 선도도시로 전국적인 인정을 다시한번 확인 받은 것이다. 다문화정책대상은 다문화정책을 선도하고 관련 정책 개발에 기여한 기관, 단체, 공무원을 격려하고자 제정되었으며, 세계일보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와 여성가족부가 공동 후원하고 있다. 조남우 과장은 세계시민을 교육하는 전시·체험시설인 익산글로벌문화관 운영, 시장 직속 다문화가족 지원 정책위원회 운영 등 다문화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결혼이민자 채용과 창업지원 등 사회참여 확대, 다문화가족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확대, 외국인주민 원스톱서비스 제공기관인 다문화이주민플러스센터 운영 등 다문화 정책 추진과정에 수요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내외국인의 지역사회 통합을 위해 적극 발벗고 나선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남우 과장은 “다문화정책대상 특별상 수상은 성숙한 다문화사회를 선도하는 익산시의 노력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며 “앞으로도 세심한 다문화정책으로 복지체감도를 높이고 내외국인의 사회통합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지난해 다문화정책대상에서도 대상(세계일보 사장상)을 받아 상금 300여만 원을 수상한바 있다.

  • 사람들
  • 엄철호
  • 2023.03.23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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