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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쇼핑관광 활성화 위한 전북 쇼핑 Day 개최

전북도와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은 오는 12, 13일 이틀간 객리단길 (구)옥토주차장 인근에서 '전북 쇼핑 Day'를 연다. 재단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22 쇼핑관광 활성화' 국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국·도비 예산 50억 원을 확보하고 2025년까지 동 사업을 추진한다. '전북 쇼핑 Day'는 한옥마을 관광객의 원도심 유입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행사의 장이다. 지역 아티스트들의 콘텐츠 발굴 기회를 제공해 전북 쇼핑관광 브랜드를 확산시키겠다는 포부다. 행사는 주요 행사와 부대 행사로 나눠 진행한다. 주요 행사에서는 40개 내외의 지역 크리에이터(지역 가치 창업가) 아트 마켓과 가죽 공예 체험, 아크릴 물감 활용 에코백 만들기 등 무료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부대 행사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지역 청년 아티스트들의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 행사장 한쪽에는 도민들을 위한 플레이존과 휴식 쉼터를 운영한다. 행사 기간 중 전주 원도심 지역에서 지불한 20000원 이상의 영수증을 지참하면 선착순 300명에게 전주 가맥축제(8월 11∼13일)에서 사용 가능한 3000원 상당의 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재단 관광진흥본부 김현 본부장은 "전국 광역관광전담기구 최초로 추진되는 쇼핑관광 활성화 사업을 통해 한옥마을과 연계한 원도심 활성화로 지역 관광의 붐을 일으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민과의 상생을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를 적극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 쇼핑관광 활성화' 사업은 전주 고사동 원도심 일원에서 내·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테마골목 전시 및 쇼핑상품 개발을 통한 경쟁력 강화, 쇼핑 위크 개최 및 홍보 크리에이터 운영 등을 통한 브랜드 가치 제고, 움직이는 쇼핑관광 안내소 운영 등을 중점에 둔 사업이다.

  • 문화일반
  • 박현우
  • 2022.08.07 16:16

인기 일러스트레이터 그림비 작가와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당신의 존재만으로도 그리고 싶은 것들이 끝없이 생겨났고, 그림에선 좋은 냄새가 나기 시작했다." 그림비 작가의 인스타그램 소개글 전문이다.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네이버, 오뚜기, 서울시, 포스코, 코카콜라, 국방부 등과 협업한 인기 일러스트레이터 그림비 작가가 전주를 찾는다. 전라북도콘텐츠융합진흥원(원장 최용석)이 오는 18일 진흥원 1층에서 콘텐츠 창업 토크 콘서트 <GROW UP>을 개최한다. 오프라인, 온라인 참석 신청은 오는 10일까지 전라북도콘텐츠코리아랩 홈페이지. 그림비 작가는 일러스트, 웹툰, 애니메이션, 이모티콘 디자인, 출판, 제품 콜라보레이션(협업)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만 52만 명으로, 그들에게 따뜻한 그림을 제공한다. 토크 콘서트를 통해 그림비 작가의 여러 스토리와 창업 과정 등을 들을 수 있다. 강연 주제는 '그림비의 일상이 콘텐츠가 되기까지'. 이번 토크 콘서트는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동시에 운영한다. 현장 참여와 댓글 참여로 그림비 작가와 소통하는 시간도 마련한다. 이 밖에도 전라북도 레드콘 음악 창작소 뮤지션의 공연과 시청자 참여 이벤트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은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로도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전라북도콘텐츠코리아랩 누리집(www.jeonbukckl.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 문화일반
  • 박현우
  • 2022.08.07 16:16

열대야 날릴 시원한 전주국제춤페스티벌 한바탕

사단법인 금파춤보존회(이사장 애미킴)는 오는 10, 11일 이틀간 국립무형유산원 얼쑤마루 대공연장에서 제5회 전주국제춤페스티벌을 연다. 전주국제춤페스티벌은 세계 춤의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는 동북아시아의 중심이 되는 전라북도를 기점으로 예술적 교감을 폭발시키기 위한 축제다. 전북이 간직한 고유의 전통문화 자원에 가장 한국적인 모습과 가치를 담아 ‘한국 속의 한국’을 구현해 내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크게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다양한 장르의 국내외 무용가를 발굴하고 도민에게 소개하는 ‘풍남춤樂페스티벌’과 거장의 반열에 오른 무용가들의 대표적인 레퍼토리를 감상할 수 있는 ‘Track masters 슈퍼스타 그리고 거장’이다. 전 세계 다양한 춤의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즐기는 자리다. 지난 7월 16일에 열린 풍남춤樂페스티벌 예선 무대에서 3개국 19개 팀(대한민국 7개, 중국 11개, 루마니아 1개)이 치열한 경쟁 끝에 4개 팀만이 본선 경연에 진출했다. 주인공은 대한민국 장승연(현대무용), 한정미(한국무용), 중국 YangWeijia(현대무용), 루마니아 Edward clug(발레)다. 이중 진짜 주인공은 10일 제17회 풍남춤樂페스티벌에서 탄생한다. 이날 경연 외에도 국립발레단 안수연, 양준영의 <에스메랄다 中 그랑파드되>와 지난 대상 수상작인 <내가 만일 죽으면…>(안무 유승관), 전주단사아르떼의 <플라멩코의 색 홍(紅), 적(赤), 연(燕)> 축하 공연도 이어진다. 11일에 열리는 Track masters 슈퍼스타 그리고 거장에서는 슈퍼스타 3인과 거장 3인의 춤사위가 한바탕 벌어진다. 슈퍼스타로는 김기완, 이동하, Edward Clug, 거장으로는 김매자, 배정혜, 국수호 등이 무대에 선다. 공연 해설은 윤중강 평론가가 맡는다.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44호 한량무 보유자 김무철이 특별 출연하며, 음악은 유인상이 참여한다. 애미킴 이사장은 “(이 자리가) 국제적인 네트워크 구축, 예술가 및 기획자 간의 진정성 있는 교류, 유수의 춤 예술작품의 공연, 춤의 대중 친화적 접근 시도 등 새로운 경향, 흐름을 수용하고 확장하는 창의적인 춤 예술 플랫폼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이러한 희망과 고민들을 꿋꿋하게 해결해 나갈 때 비로소 우리가 지금 존재하는 이유가 되고, 미래의 춤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예매는 나루컬쳐에서 할 수 있다.

  • 문화일반
  • 박현우
  • 2022.08.07 16:16

[김용호 정읍시립국악단 단장 전통문화바라보기] 대학놀이

오늘 주제의 ‘대학놀이’는 일반 대학가에서 유행을 따르며 행락을 즐긴다는 뜻의 단어가 아니라 “진도씻김굿”이라는 전통 굿에 나오는 장단 이름의 애칭 명사이다. 왜 장단 이름을 대학놀이라 했을까? 대학놀이에 관한 이야기를 하기 전에 먼저 우리나라 굿을 잠시 살펴보자. 진도씻김굿은 전라남도 진도지역에서 전해오는 돌아가신 분을 위한 천도굿으로 ‘씻김’은 이승에서 살 때 맺힌 원한을 지우고 씻어준다는 의미로 쓰였다. 해원解冤이란 단어가 함축된 굿으로 그 의미와 축원은 살아있는 자들의 간절한 염원이라 말할 수 있겠다. 필자도 남해안별신굿을 배우고 연주하며 전승에 힘쓰는 국가무형문화재 이수자인 관계로 진도씻김굿에서 나오는 굿의 절차와 무가, 무구 등 많은 관심이 많았다. 지역마다 의식의 주목적과 굿의 연행이 다르다 보니 전통 굿에 내재한 예술의 그 새로움이란 이루 말할 수 없이 영험하고 신비롭다. 우리나라에서 지정된 굿을 살펴보면 다양한 지역의 굿이 지정되어 있다. 특히 국가무형문화재 제82호에는 제82-1호부터 제82-4호까지 신묘한 굿의 색채가 다양하다. 1호에는 동해안별신굿, 2호에는 서해안배연신굿 및 대동굿, 3호는 위도띠뱃놀이(전라북도 부안), 4호는 남해안별신굿이 있다. 또한, 독자적으로 굿이 지정된 것도 있는데 국가무형문화재 제98호인 경기도도당굿, 제69호 하회별신굿탈놀이(경상북도 안동) 등이 있다. 자주 등장하는 별신굿이란 마을의 수호신인 성황(서낭), 바다, 배 등 마을의 평화와 농사의 풍년, 어업을 위한 뱃사람의 안녕과 기원 굿을 말한다. 특별하게 씻김굿은 죽은 자를 위한 굿으로 단 하나 국가무형문화재 제72호 진도씻김굿으로 지정되어 있다. 굿의 장단에는 평범하지 않은 장단이 많다. 일반적인 농악 연희에서 나오는 장단보다 더 복잡하고 어렵다. 본 가락을 기본으로 잔가락을 이입하여 더욱 어렵고, 장단 안에 활용하는 멜로디의 선율이 절묘하며 사설과의 합을 이룸이 세밀하며 아름답기까지 하다. 즉 “내면의 속성을 절실히 드러내는 표현이 많다”라는 뜻이다. 그래서 굿의 장단은 신이 내린 장단이라 하여 신기하고 영험하다고 생각한다. 별신굿의 음악은 주로 타악기로 많이 운영된다. 동해안 무속 장단을 살펴보면 ‘드렁갱이’, ‘청보’, ‘수부’ 장단 등으로 꽹과리와 장구의 절묘한 결합이 극치를 이룬다. 남해안 지역의 별신굿을 보면 ‘조너리’, ‘허배’, ‘유십갑자’ 등 무가 선율과 어우러지는 장단의 묘미가 많다. 특히 남해안 굿엔 전라도의 육자배기 토리와 경상도의 메나리 토리가 합쳐진 선율과 장단이 맛깔스럽게 어우러진다. 우리나라 모든 굿에 연행되는 장단의 묘미는 마치 굿에 차려진 상차림과 같은 느낌이다. 굿 장단의 멋과 맛은 하늘과 땅이 감동할 정도이니 그러한 예술혼이 깃든 굿을 행하는 이들의 연주는 가히 어렵고 험난하며 고행이 따른다. 진도씻김굿 의례 속 장단인 대학놀이는 넋올리기 중 ‘넋풀이’, 씻김 속 ‘넋풀이’ 등의 장단으로 활용되는 신박한 장단이다. 전통의 엇모리로 된 장단인데 대학놀이란 <대학에서 배우는 학문처럼 어렵고 수준이 높아 치기 어려운 장단>이란 뜻으로 씻김굿의 명인 사이에서 전해 내려오고 있는 장단의 애칭이다. 이렇듯 연행자들의 숙련을 위한 고행과 수행 속에 우리의 해원을 담았으며 의식대로 삶의 소원은 풀어져 갔다. 오늘도 그러한 전승을 위한 많은 전통예술가의 현란한 손에는 피멍과 물집이 마르지 않고 그 내면 속 우리의 염원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 문화일반
  • 기고
  • 2022.08.04 16:39

제27회 필봉마을굿축제 2년 만에 대면 개최

임실필봉농악보존회(회장 양진성)가 11일부터 14일까지 필봉문화촌에서 제27회 필봉마을굿축제를 연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2년 동안 축제의 꽃인 현장성을 포기하고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2년 만에 대면 축제 개최를 알리며 벌써부터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필봉마을굿축제는 오늘날의 필봉농악이 있게 한 고 양순용 명인 추모굿에서 시작됐다. 유네스코 세계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필봉농악을 소재로 한다. 한국적인 색채를 띤 지역의 전통문화예술을 널리 알리며 전라북도 대표 공연예술 축제로 자리매김한 지 오래다. 11일 산신제로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필봉 산신당에서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기원제를 지낸다. 본격적으로 12일부터 축제가 시작된다. 무형유산 초청공연, 한옥 풍류, 필봉야류 달굿, 전수 교육 체험, 물놀이 프로그램, 장단 체험, 그림자 인형극, 학술 세미나, 기획전시 등을 준비했다. 무형유산 초청공연에서는 임실필봉농악, 진주삼천포농악, 이리농악, 강릉농악, 양주별산대놀이, 평택농악 등 다양한 국가무형문화재를 보고 즐길 수 있다. 저녁 프로그램인 필봉야류 달굿에서는 전통연희극 <어화벗님>, 문화놀이방, 우즈베키스탄·페루 전통악기 연주 공연, 전수 교육, 소리 체험, <토끼와 자라> 그림자극과 직접 재활용품으로 그림자를 만들어 보는 시간까지 준비했다. 12∼14일 오전 10시에는 당산나무 아래에서 콘서트 <당산풍월>도 연다. 또 하나의 메인 프로그램인 제16회 전국 전통연희 개인놀이 경연대회, 제9회 양순용배 전국 풍물굿 경연대회가 각각 12, 14일에 열린다. 전국 각 지역에서 출중한 기량과 실력을 갖춘 전통예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예를 겨루는 대회다. 양진성 회장은 “그동안 만나기 어려운 시간이었다. 오랜 기다림 속에서 찾아오는 벗을 만나듯 만날 수 있게 돼 매우 설레고 즐겁다”며 “현장의 열기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우리의 흥과 신명을 실껏 만끽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보존회 측은 2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하는 축제로, 안전한 가운데 성대하게 치루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임실군 안전관리과, 임실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발열 체크, 손 소독제 등도 필수로 진행할 예정이다.

  • 문화일반
  • 박현우
  • 2022.08.04 16:37

전북문화관광재단 ‘새 수장’ 뽑는다…자격요건 ‘보은인사’ 우려도

전북문화관광재단의 새 수장을 뽑기 위한 공모 절차가 시작됐다. 전북문화계는 문화 발전을 위해 그 자리에 맞는 전문성과 검증된 실력의 인물이 새 수장으로 오기를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전북도 산하단체인만큼 보은인사가 이뤄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전북 문화계 내부에서는 벌써부터 차기 대표이사로 특정 인물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 전북문화관광재단과 전북도는 4일 대표이사를 선임하기 위한 공개모집 절차를 위해 홈페이지에 공고문을 게시했다. 대표이사 자격요건은 학력(3) 기준, 경력(6) 기준, 실적(1) 기준으로 구분된 총 10개 요건 중 하나를 충족해야 한다. 직무수행 요건을 보면 문화·예술·관광 정책, 경영혁신, 조직운영, 행정관리 등 관련 분야의 전문적 지식과 경험을 갖춘 자, 지역문화·관광 진흥을 위한 비전제시 능력을 갖춘 자, 중앙정부, 지방자치단체, 의회, 유관기관 및 단체 등과 소통 및 대외관계에 탁월한 자, 문제해결 및 리더십 등 조직관리 능력을 갖춘 자로 제한하고 있다. 그러나 자격요건 중 경력기준을 보면 △관련분야에서 3년 이상 근무하고, 3급 이상의 공무원 경력이 있는 자 △관련분야에서 5년 이상 근무하고, 4급 이상의 공무원 경력이 있는 자 등으로 해놨다. 또 실적기준에서는 관련분야에서 탁월한 수상경력 등이 있으며 직무수행요건에 부합하여 전북문화관광재단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상기 각호에 준하는 자격이 있다고 인정하는 자도 자격요건을 부여했다. 여기에서 관련분야는 문화, 예술, 관광, 경영, 행정 및 기타 직무수행과 관련된 분야라고 명시해 놨다. 경력기준 대로라면 문화를 모르는 퇴직 고위공무원도 대표이사로 올 수 있는 길이 열려있다. 실적기준 역시 임원추천위원회에서만 인정되면 사실상 자격을 부여하는 것으로 객관성이 아닌 주관적으로 이미 정해놓은 인물이 올 수 있다는 우려도 일고 있다. 임원추천위원회는 임원 후보자를 2배수 이상 추천해야하며, 이사회에서는 최종후보자를 의결하게 된다. 전북 문화계에서는 전북문화관광재단 차기 대표이사로 김관영 전북도지사 선거 캠프를 도왔던 전직 방송사 PD 출신과 도내 자치단체 일부 퇴직 공무원을 거론하고 있다. 한편 대표이사에 응모하려면 10~19일까지 서류를 접수해야 하며, 22일 서류심사가 열리고, 28일 면접심사를 통해 9월 중 이사회가 최종 후보를 의결하게 된다. 최종 후보는 9월 중 열릴 전북도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친 뒤 임명된다.

  • 문화일반
  • 이강모
  • 2022.08.04 16:37

"가자! 일상으로! 다시 뛰는 전북 미술!"...JAF 11~16일 개최

전북 미술의 현주소부터 미래까지 볼 수 있는 2022 전북나우아트페스티벌(JAF)이 막을 올린다.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하고 한국미술협회 전북지회(지회장 백승관)가 주관하는 JAF가 오는 11∼16일 전북예술회관, 전라감영 일대, 기린미술관에서 열린다. 개막식은 12일 오후 5시 전북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 JAF의 프로그램으로는 △JAF Flash 26人 △JAF Youth 9人 △반앤반 할인전 △JAF 설치전 △JAF 나우아트페스티벌 초대전 △공예 이야기전 △함께 놀자! 미술 놀이터! △캘리그래피 △JAF QR코드 릴레이 △목판화 체험 등이 있다. 메인 프로그램으로 꼽히는 JAF Flash 26人, JAF Youth 9人은 전북예술회관에서 진행된다. 세월의 깊이가 느껴지는 26인의 작품과 생기발랄하고 개성 넘치는 젊은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공예 작품의 향연이 가득한 공예 이야기전 역시 전북예술회관에서 열리며, 전북에서 활동하는 지역 공예 작가와 타 지역 공예 작가 15명이 함께한다. 전북무형문화재 12호 악기장 고수환, 전북무형문화재 45호 우산장 윤규상, 전북무형문화재 58호 목조각장 김종연, 전북무형문화재 128호 선자상 김동식 등이 함께 해 현대공예와 전통공예의 조화를 이룬다. 반앤반 할인전, JAF 설치전 등도 전북예술회관서 전시. 전북을 중심으로 중추적인 역할을 하며 다양한 작품으로 세대를 아우르는 중견작가 초대전인 JAF 나우아트페스티벌 초대전은 기린미술관에서 펼쳐진다. 개막식이 열리는 12일부터 14일까지는 전북예술회관, 전라감영 등에서 도민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버튼 프레스를 이용해 핀버튼 만들기, 캘리그래피로 가훈 쓰기, 함께하는 QR코드 연동 연상 작품 등을 기획했다. 백승관 지회장은 "이번 전북나우아트페스티벌이 우리 전북 미술의 새로움과 우수성을 선보이며, 전북 미술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미술작가와 관람객이 함께 작품에 대해 소통하며 전북 미술의 발걸음을 함께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 문화일반
  • 박현우
  • 2022.08.02 16:56

도립미술관장 공모 시작..."지역정서·기획력 갖춘 관장 필요"

전북도립미술관의 수장은 누가 될까. 도내 미술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전북도립미술관 김은영 관장이 5년간 임기를 수행함에 따라 8월 31일까지로 임기가 만료된다. 이에 전북도는 1일 2022년도 제6회 전라북도 개방형직위(도립미술관장) 공개모집 공고를 냈다. 9월 초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전북도는 11일부터 18일까지 전북도립미술관장(이하 관장)의 지원자를 공모한다. 이후 23일 형식요건심사, 30일 적격성심사를 거쳐 임용된다. 임용 기간은 2년으로, 실적에 따라 5년 범위 내에서 연임도 가능하다. 관장은 미술관의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미술관의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및 조정, 전북 미술 발전과 미술관 위상 제고를 위한 전략 개발, 미술관 전시·홍보 및 운영 계획 수립 추진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공개모집 공고 발표한 지 하루 이틀밖에 안 됐지만 문화예술관광 분야, 미술계 등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2∼3명이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거론되는 이들은 도내 기관 등에서 수장을 맡은 적이 있는 사람들로 알려졌다. 전북일보 취재 결과 전북문화관광재단 이기전 전 대표이사가 관장에 도전장을 내미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미술관이 고요하게 흘러가는 것도 좋지만 관광, 지역 등과 연계해 뮤지엄 기능 외의 기능도 하는 등 더 역동적인 미술관으로 만들고 싶다는 마음으로 도전해 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술인 A씨는 "전북 미술을 잘 아는 사람이 필요하다. 그동안 대부분 전북 미술인과의 소통이 부족했던 것으로 알고 있다. 소통할 수 있고, 협력할 수 있는 관장이어야 한다. 일방적인 인사보다는 미술인의 목소리가 반영되길 바란다"고 했다. 미술계 종사자 B씨는 "미술은 기본이고 미술관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밑바닥부터 차근차근 올라간 사람이 되길 바라고, 미술관의 속사정을 아는 관장이 자리해야 한다"며 "더 욕심 내자면 지역 미술 이해하고, 지역 작가 챙기는 관장이면 좋겠다"고 전했다.

  • 문화일반
  • 박현우
  • 2022.08.02 16:54

[이승우 화백의 미술 이야기] 예수는 사기꾼이다? - 프란시스 피카비아 3

그는 지독한 망나니에 변덕스럽고 돈을 물 쓰듯하며 자랐다. 그러나 그는 화가로서의 천품을 타고난 것인지 불과 15살에 그린 그림 하나를 아버지가 몰래 살롱전에 출품하여 그것이 전시장에 걸리고 촌평까지 받았으니 대단한 성과였다. 어디 그뿐인가. 돈이 떨어지자 자기 아버지가 수집한 그림 중에서 3점을 묘사하여 진품과 바꿔치기 한 후 진품을 팔아 용돈으로 써도 아무도 알아보는 사람이 없었다니. 화가로서의 재능은 타고난 것이라고 할 수밖에 없다. 18살의 나이로 남의 유부녀와 스위스로 사랑의 도피 행각을 하고 나서 아버지의 도움이 끊기자 호숫가의 조약돌을 그린 풍경화를 그려 몽블랑 역에서 기념품으로 팔아 꽤 많은 생활비를 충당할 수도 있었다. 28살까지는 얌전하게 인상주의식의 그림을 그려 오스만화랑에 넘기니 물질적인 애로는 전혀 없었다. 그러나 타고난 보헤미안 기질이나 외조부의 영향, 또는 아폴리네르와 브락크와 나눈 토론의 영향으로 마음은 이미 추상 쪽으로 기울기 시작하여 눈에 보이는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다른 어떤 것을 그리려 하였다. 마침내 추상 회화의 아버지라는 칸딘스키보다 1년 먼저 카우츄(고무)라는 추상화를 그려 인상주의에 대한 고별을 고하니 오스만 화랑의 지배인 당통이 그 콧대를 꺾기 위하여 그 화랑에서 소장하고 있던 피카비아의 그림 99점을 경매시장에 보내 버렸다. 그러나 그 악의에 찬 공격도 헛수고가 되어 버렸다. 시장에 나온 그의 그림은 곧잘 팔렸고 그의 콧대는 조금도 누그러들지 않았다. 더구나 물질적인 문제는 전혀 고려하지 않아도 좋을 만큼 넘치게 갖고 있었다. 어머니의 유산을 물려받은 것 외에도 3가지 유산이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 숙부와 부친, 조부의 유산까지 상속 받음으로 해서 그는 20년간 남프랑스의 성에서 호화로운 생활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1차 대전이 발발하자 친지들의 힘으로 쿠바에 당밀을 사러 간다는 모호한 구실을 붙여 군대를 빠지고 뉴욕에 들렸다. 영어라고는 예스, 노 밖에 몰라도 불어 강사를 하며 밥벌이를 하는 뒤샹과 합류하고, 곧이어 중요한 사람들을 만나 뉴욕의 다다를 전개 시킨다.

  • 문화일반
  • 기고
  • 2022.08.01 16:13

장수군 산서면 곳곳에서 느끼는 안도현 시인의 정취

장수군 산서면 곳곳에 안도현 시인의 정취가 가득하다. 지난 29일 장수군 산서면에 위치한 행복나눔터 광장에서는 일명 ‘문화가 있는 거리’ 준공식이 열렸다. ‘문화가 있는 거리’의 주인공은 안도현 시인이다. 거리 곳곳에는 안도현 시인이 발표한 시집 <그리운 여우> 중 13편을 선정한 시·글판을 설치했다. 산서면 행복나눔터 광장, 산서시장, 산서고등학교, 버스 정류장, 비행기재 전망대 등에서 볼 수 있다. 거리 조성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된 것은 안 시인의 말 때문이다. 안 시인은 “내 문학세계에서 산서고등학교 국어교사로 있었던 시간이 하나의 변환점이 됐다”고 말했다. 평소 전북과 전북 시인과의 교류도 활발했다. 이에 ‘문화가 있는 거리’ 프로젝트 담당자들은 “우리 지역에서 안도현 시인을 같이 기억하고, 그의 작품 등을 마음속에 계속 남겼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프로젝트를 추진한 것이다. 시와 글판에 일러스트도 더했다. 이는 배철호 예술 감독이 담당했다. AR(증강현실)을 시·글판에 적용한 새로운 시도를 했다. 안내판, 시·글판에는 안 시인의 사진, 추억이 담긴 사진 등 눈으로 즐기고, 머리로 이해하고, 마음으로 느낄 수 있도록 기획한 것이다. 프로젝트 담당자인 이수연 팀장은 “산서면이 한눈에 그려지는 시와 글은 주변 풍경과 어우러져 지역민에게는 문화적 풍요를, 관광객에게는 새로운 관광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 문화일반
  • 박현우
  • 2022.07.31 17:05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공모 코앞..."능력 있는 대표이사 필요"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신임 대표이사 공모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지난 6월 8일 자로 대표이사 임기가 종료되면서 재단 대표이사 자리는 공석이 됐다. 이에 지난 22일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28일 첫 회의에 나섰다. 이후 사무처장도 공모할 예정이다. 전북일보 취재 결과 전북도는 28일 임추위 첫 회의에서 모집 자격, 심사 방법 등을 논의 후 빠르면 8월 첫째 주에 공모를 시작할 계획이다. 서류와 면접 전형, 전북도의회 청문회 절차 등을 모두 완료하고 9월 말쯤에 모두 마무리 짓겠다는 입장이다. 임추위 2배수 이상 후보 추천 후 이사회 의결을 거쳐 최종 후보자를 선택한다. 이후 전북도의회 인사검증 등을 진행한 후에 임용한다. 대표이사는 업무 총괄 및 책임경영, 소속 직원 지휘·감독, 이사장의 직무대행 등을 맡게 된다. 임기는 2년이다. 대표이사와 함께 사무처장도 공모한다. 사무처장은 대표이사와 다르게 공모 후 서류, 면접 심사 등을 진행한다. 전북도 관계자는 "일단은 대표이사가 먼저인 것 같다. 물론 사무처장 공모도 있지만, 일단 대표이사 공모에 집중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도내 문화예술계 역시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신임 대표이사 공모에 우려의 목소리를 내는 등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전북예총과 전북민예총은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및 사무처장 신임과 관련된 우리의 입장'이라는 성명서를 냈다. 성명서에는 어렵사리 만들어진 재단이 제대로 된 역할을 다 하지 못했다는 주장이 담겨 있다. 또 내부 갈등과 불신도 문화예술계로부터 외면을 받고, 해마다 전북 출연기관 평가에서 하위권을 맴돌았다는 것이다. 사무처장도 공모 통해 선정한다는 언론 보도 이후 선거캠프에서 일했던 사람이 맡는다는 소문 등이 공공연연하게 돌고 있다고 지적했다. 입을 모아 "민선 8기 김관영 도지사는 더 이상 과거의 전철을 밟지 않기를 간절히 소망한다"며 "전북 문화예술계의 진정한 발전을 위해서는 재단 대표이사와 사무처장은 그 자리에 맞는 전문성과 검증된 실력을 가진 인사가 와야 한다. 선거 캠프에서 몸담았었다는 이유로 보은인사, 논공행상, 낙하산 식 인사가 돼서는 절대 안 된다. 예향 전북의 미래를 책임질 능력 있고 품격 있는 인사가 선임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재단 노조 최남신 위원장도 "우리가 원하는 대표이사는 내부 직원을 공정하게 생각하는 대표이사다. 문화예술관광기관이고 하니 관련 지식을 가진 전문가도 중요하다. 도 산하기관이기 때문에 행정 지식도 필요할 것 같다. 행정 절차에 따라 법에 의거해 일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잘 대응하고 적용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문화일반
  • 박현우
  • 2022.07.28 18:07

[김용호 정읍시립국악단 단장 전통문화바라보기] 대취타와 제호탕

무더운 여름이 시작됐다. 굵게 내리던 장맛비도 이제 고개를 숙이고 자취를 감추기 시작하였고 각양 색색의 부채가 쥐어진 손을 자주 보니 이제 정말 여름의 중턱에 와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 대선과 지방선거가 치러진 지도 벌써 여러 달이 지나고 있다. 뽑힌 우리의 지도자들은 어지러운 현 시국에 얼마나 많은 고뇌와 씨름을 하고 있을까 하는 생각에 지난 선대 왕들의 모습을 떠올린다. 선왕들은 “악지천하지대본<樂之天下之大本>”이라 하여 악樂을 근본으로 삼고 즐겨 만들고 함께 향유했다. 그러한 음악으로는 여민락, 수제천, 가곡 태평가 등과 같은 백성을 향한 선왕의 어진 마음이 잘 표현된 작품이 있다. 또한, 선왕들은 유독 어려운 형국을 맞을 때면 궁 밖의 행차를 시도하였는데 그 이유는 궁궐 밖 백성의 모습을 보며 정국政局의 바른길을 찾기 위함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그러한 선왕의 행차에 쓰인 음악은 바로 대취타大吹打란 음악이다. 대취타는 왕의 행차나 군대의 행진 등 나라의 중요한 행사가 있을 때 사용하던 음악으로 ‘무령지곡’이라는 아명도 있다. 대취타는 부는 악기 즉 관악기인 태평소, 나발, 나각(소라)과 치는 악기인 타악기 징, 자바라, 용고, 장구로 구성된 궁중음악이다. 유일한 선율악기인 태평소가 주 멜로디를 연주하고 타악기가 리듬을 연주하는데 곡의 느낌은 매우 장엄하고 힘을 돋는 자양제 같은 느낌을 준다. 무더운 여름의 행차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을 것이다. 그런 행차에 불고 치는 대취타는 자연환경을 묵묵히 순응하지만, 인간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하는 의지가 함께 담겨 있었다. 그렇게 선왕은 백성과 만남을 즐겼으며 의연한 우리 궁중음악 대취타를 통해 군주와 백성, 하나의 일심을 만드는 주체가 되었다. 궁중음악 대취타와 함께 선왕 곁을 지킨 예禮의 음식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전통 음료인 제호탕醍醐湯이다. 제호탕은 음력 5월 초닷새 단옷날에 궁중에서 마시던 절식節食으로, 제호탕을 마시면 더위를 먹지 않게 하고 갈증을 가시게 하면서 전신이 상쾌해지는 효과가 있다고 전한다. 제호관정醍醐灌頂이라고 불렸으며, ‘맛있고 정신이 상쾌해진다’ 하여 제호탕이라고도 불렸다. 이 음식은 단옷날 외에도 여름을 맞아 더위를 이기고 보신하기 위함에도 많이 애용되었다. 제호탕은 한약재를 꿀에 섞어 달여 더위가 심한 여름철 건강을 유지하는 데에도 아주 유용한 궁중음식이었다. 만드는 법은 오매육烏梅肉과 사인砂仁, 백단향白檀香, 초과草果 등을 곱게 빻아 넣고 꿀에 버무려 중탕하여 조렸다가 냉수에 타서 마시는 일종의 청량음료로 『동의보감東醫寶鑑』에 따르면 더위를 피하게 하고 갈증을 그치게 하며, 위를 튼튼하게 하고 장의 기능을 조절함과 동시에 설사를 그치게 하는 효능이 있다고 전한다. 지금도 그 시절의 제호탕을 생각하면 대취타란 음악과 함께 위기극복의 금상첨화가 아닌가 생각된다. 한층 더 의義와 예禮를 다지는 일화가 있으니 조선 궁중에서는 단옷날 내의원에서 제호탕을 만들어 임금께 올리면 임금이 이것을 부채와 함께 여름을 시원히 보내라고 기로소<조선시대 연로한 고위 문신들의 친목 및 예우를 위해 설치한 관서>에 보내고 가까이 있는 신하들에게도 하사하는 풍습이 있었다고 한다. 옛 선왕은 백성뿐만 아니라 국가를 함께 운영하는 조정의 관료들에게도 정성과 애정을 다해 성심을 보냈고 나라를 위한 기본基本에 충실했다. 무더운 여름의 중심과 어려운 현시대의 환경에서도 묵묵히 조국과 가족의 안녕과 행복, 미래의 꿈을 심어주는 우리의 지도자들에게 우리 궁중음악 대취타와 궁중음식인 제호탕을 드리고 싶은 마음이 가득하다. 대취타를 듣고 국민과 함께 호흡하며 함께하는 관료들과 허심탄회 제호탕을 마시는 우리의 대한민국을 소원하며 그 시절 그때를 풍미風靡해 본다.

  • 문화일반
  • 기고
  • 2022.07.28 18:06

제42회 전국고수대회 대통령상에 권은경 씨

한국국악협회 전라북도지회(회장 소덕임)와 전주시가 주최한 제42회 전국고수대회 영예의 대통령상은 권은경 씨에게 돌아갔다. 대회는 23, 24일 이틀간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열렸다. 초등부, 중·고등부, 노인부, 신인장년부, 신인청년부, 일반부, 명고부, 대명고수부 등 8개 부문에 111명이 참가했다. 심사위원은 심사위원 6명과 청중평가단 7명으로 구성했다. 지난해 모의 청중평가단 제도 실시 후 올해는 정식 청중평가단 7명이 심사에 나섰다. 심사 결과 대통령상의 영예는 대명고수부에 도전장을 내민 부산 출신의 권은경 씨가 안았다. 명고부 대상은 신동선, 일반부 대상은 조두현, 신인청년부 대상은 이민혁, 신인장년부 대상은 김영숙, 노인부 대상은 양승화, 중·고등부 대상은 김범준(교육부장관상), 초등부 대상은 상지연이 받았다. 대상 수상자 외에도 23명의 수상자를 발표했다. 소덕임 회장은 "김관영 전북도지사, 우범기 전주시장, 최찬욱 전 도의장, 유희태 완주군수, 소재호 전북예총 회장 등이 (전국고수대회 및 한국국악협회 전라북도지회에) 지대한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며 "차기 대회는 전국에서 많은 고수 국안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대회 구상과 예산 증액에 더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문화일반
  • 박현우
  • 2022.07.28 18:06

제48회 전주대사습놀이 16일간 ‘국악 경연’

국악 분야 최고 등용문인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판소리의 고장 전주에서 펼쳐진다. 전주시와 ㈔전주대사습놀이보존회가 주최하고, 전주대사습놀이 조직위원회와 ㈜문화방송, 전주 MBC가 주관하는 제48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와 제40회 학생전국대회가 다음 달 21일부터 9월 5일까지 16일 동안 국립무형유산원과 전주대사습청 등 전주 일원에서 개최된다. 일반부 전국대회는 △판소리명창 △무용명인 △농악 △기악일반 △무용일반 △민요일반 △가야금병창일반 △궁도 △판소리일반 △고법일반 △시조일반 △판소리신인 △무용신인 △민요신인 △고법신인부 등 15개 분야로 나뉘어 치러진다. 학생전국대회는 △초등판소리 △판소리 △농악 △현악 △관악 △무용 △민요 △가야금병창 △시조 △고법부 등 10개 분야다. 대한민국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판소리 명창부 장원에게는 대통령상과 함께 상금 7000만 원이 수여된다. 주최 측은 이 대회가 국악 분야 최고 등용문인 만큼 다음 달 23일과 24일에 전야제 축하공연을, 9월 3일에는 대사습 장원자 밤 공연을 무대 위에 올려 관람객들의 흥을 돋울 계획이다. 대회 참가 신청은 28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전주대사습놀이보존회 누리집(www.jjdss.or.kr)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청중평가단 접수는 다음 달 7일부터 20일까지 한다. 서배원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는 고법일반부의 신설로 더 많은 국악인들이 실력을 뽐낼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 전통예술 향유 기회의 확대로 대중화에 한걸음 더 나아갔다고 생각한다”며 “최고의 국악인들이 펼치는 국악 축제를 즐겁게 감상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문화일반
  • 강정원
  • 2022.07.27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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