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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에 휘날리는 벚꽃 순창으로 보러 오세요~”

제20회 순창 옥천골 벚꽃축제가 오는 30일부터 4월 2일까지 순창읍 경천로 천변 일원에서 펼쳐진다. 순창군이 후원하고 옥천골 벚꽃축제 제전위원회(위원장 나현주)가 주관하는 이번 벚꽃 축제는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개최되는 축제인 만큼 군민과 관광객들이 더 많은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프로그램과 야간 경관조명 불빛으로 화사하게 단장하는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된다. 순창 옥천골 벚꽃축제는 순창 경천변을 따라 약 1.4㎞ 구간에 만개한 벚꽃이 장관을 이루며 특히 야간에도 벚꽃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게 경관 조명 등을 설치해 개나리와 어우러진 길을 여유롭게 걸으면서 벚꽃을 감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행사 첫날인 30일에는 즉석 노래자랑으로 축제 개막을 알리고 유튜브공연, 최우정 예술단공연, 군민노래자랑 예선전이 진행되며, 31일에는 순창 생활예술 동호회 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7시 40분부터 기념식 및 불꽃놀이, 김혜정, 정혜진, 설화수 등 유명가수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1일 부터는 벚꽃축제의 최고 인기프로그램인 맨손장어잡기와 함께, 색소폰공연, 난타페스티벌, 까치소리단 공연이 예정되어있으며 축제 마지막날은 오후 7시 군민노래자랑 결승전에 이어 오후 9시 폐막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군은 축제 기간동안 행사 장소인 경천변 일원을 차없는 거리로 조성해 교통혼잡을 줄이고 관람객들이 더욱더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최영일 군수는 “4년 만에 열리는 이번 벚꽃 나들이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봄의 향연을 만끽하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일상속에 스며드는 문화, 예술 활동 제공을 위해 다양한 문화정책으로 군민들에게 다가가겠다”고 밝혔다.

  • 순창
  • 임남근
  • 2023.03.28 16:13

순창군, 전군(全軍) 최초 드론 예비군훈련장 개장

순창군 유등면 섬진강 군민체육공원에 전군(全軍) 최초로 드론 예비군 훈련장이 28일 개장됐다. 제7733부대장이 주관하고 순창군의 협조로 개장된 이번 훈련장은 앞으로 드론 예비군 훈련장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민·관·군·경·소방 공공용 드론 훈련장으로 병행 사용될 뿐만 아니라 민간인 드론 국가 자격시험장으로도 사용될 예정이다. 유등면에 위치한 드론 훈련장은 1만 3000㎡(약 4000평) 부지에 국토부 드론 훈련장 승인 기준인 정규라인 2개와 보조라인 1개 등을 설치해 지난 22일 정식 드론 훈련장으로 인증 고시됐다. 지난해부터 순창군 지역예비군은 드론의 통합방위 작전 기여를 위해 훈련장의 필요성을 느끼고 순창군과 협력해 법적 사항을 검토했을 뿐만 아니라 드론 예비군 편성 및 민·관·군·경·소방 드론 협약식을 체결하는 등 지속적으로 훈련장 개장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해 왔다. 그 결과 전군(全軍) 최초로 드론 예비군 훈련장이 조성됐으며 이로써 지역방위 및 재난재해 상황에서 드론을 활용하여 각종 임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훈련장은 민간인 드론 면허 시험장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졌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드론을 활용해 지역방위는 물론 재해나 재난 같은 각종 사고에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이곳 드론훈련장을 기반으로 순창 드론 산업이 발전해 농사 등 각종 분야에서 군민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23.03.28 16:12

순창군-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 신규 스포츠대회 개최 업무협약

순창군이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와 신규 스포츠대회 개최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27일 제44회 회장기 전국 소프트테니스대회 개막식과 함께 진행됐으며 최영일 순창군수와 대한여자소프트테니스연맹 정인선 회장, 전라북도소프트테니스협회 박경만 회장 등 관계자 및 소프트테니스 선수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대회 개최를 위한 상호 지원과 협력을 약속했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신규 유치한 대회는‘순창 오픈 종합 소프트테니스 대회’로 올해 9월에 개최될 예정이며, 전북소프트테니스협회의 제안으로 추진하게 되었고, 순창군과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와의 업무협약으로 대회 유치의 물꼬를 틔웠다. ‘순창 오픈 종합 소프트테니스 대회’는 성인 중심의 대학팀과 실업팀 위주로 치러질 예정이며,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의 해외 소프트테니스팀이 출전하도록 모집하여 국제대회로 성장시키려는 포부를 가지고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순창에서 신규 소프트테니스 대회 유치에 협조해주신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와 전라북도 소프트테니스 협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프트테니스의 세계화와 순창군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대한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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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남근
  • 2023.03.28 16:10

순창군, 소프트테니스 대회 유치로 지역경제 이끈다

소프트테니스의 중심 순창군이 전국 규모의 각종 스포츠대회를 잇따라 유치하여 지역경제 활력에 대한 기대감이 증가하고 있다. 26일 군에 따르면 지난 1월 소프트테니스 꿈나무 선수단 유치를 시작으로 전국 유소년 소프트테니스 대회, 소프트테니스 국가대표 선발전 등 각종 전국 대회 및 전지훈련을 유치해 소프트테니스 메카로 거듭나고 있다.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순창군과 전라북도가 후원하는 제44회 회장기 전국 소프트테니스대회는 공설운동장 실내 다목적구장과 순창제일고 소프트테니스장에서 25일부터 내달 2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단체전과 개인전(단식, 복식)으로 진행되며 초·중·고·대학·실업팀 등 전국의 소프트테니스 전문 선수들 1300여명이 참여해 8일간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11년째 개최되고 있는 회장기 전국 소프트테니스 대회는 순창군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하는 대규모 대회 중 하나로 대회기간 중 순창군 관내 읍,면 단위를 포함한 숙박업소, 요식업, 치킨집, 피자집, 빵집, 커피숍 등 지역 소상공인들의 많은 판매가 예상되어 웃음꽃이 활짝 필 전망이다. 특히 순창군은 대회를 위해 순창을 방문하는 선수단 및 관계자들의 안전관리와 편의제공은 물론 순창의 맛과 멋을 알려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매년 전국 소프트테니스 개최지로 순창군을 선택해주신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에 감사드린다”며 “대회 기간 중 부족함이 없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군은 소프트테니스 스포츠대회를 매년 10회 이상 개최해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체육진흥과 지역경제활성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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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남근
  • 2023.03.26 15:10

순창군, 대학생 생활지원금 4년간 1600만 원 지급

순창군이 정주인구를 늘리기 위해 지역 출신 대학생들에게 1년에 400만 원씩, 4년간 총 1600만 원의 파격적인 금액을 대학생 생활지원금으로 지급한다. 23일 군에 따르면 민선 8기 최영일 순창군수의 핵심 공약사업 중 하나인 대학생 생활지원금 지원사업이 5월이면 본격화됨에 따라 ‘순창형 보편적 복지실현’에 성큼 다가설 전망이다. 특히 2023년도 대학에 입학한 학생들에게 1인당 ‘대학진학 축하금’ 200만 원을 3월 중에 지급 완료할 예정이며, 6월부터는 현재 재학 중인 대학생들에게 학기당 200만 원, 1년에 400만 원, 4년간 총 1600만 원의 ‘대학생 생활지원금’을 지급한다. 이번 지원사업이 대학 입학생부터 재학생까지 대폭 학대한 것으로 순창군의 학부모와 대학생의 교육비 경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를 통해 지역의 인구 유출을 막아 정주인구증대 효과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원사업의 주체는 순창군의 출연기관인 (재)순창군옥천장학회가 장학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에게 지급할 예정이며, 순창군은 지급에 필요한 예산 23억 원을 2023년 본예산에 이미 확보해 지급 준비를 마친 상태다. 지원대상은 순창군에서 초·중·고를 졸업한 대학생 본인과 부 또는 모가 1년 이상 순창군에 거주하면 지원되며, 학생이 관외 고등학교를 졸업 또는 검정고시에 합격한 경우에는 학생 본인은 1년, 부 또는 모가 3년 이상 순창군에 거주하면 지급대상에 해당된다. 단 사업 최초 시행인 올해에 한해 대학생 본인의 주소는 공고일 이전까지 순창군에 주소지를 두면 지원한다. 구체적인 지원금액은 순창에서 초·중·고를 졸업한 대학생에게는 1년 400만 원을 지급하고, 중·고교만 졸업한 대학생에게는 1년 300만 원, 고등학교만 졸업한 대학생에게는 1년 200만 원씩 지급될 예정이며, 올해 대학 신입생의 경우에는 1학기는 진학축하금 200만 원, 2학기는 생활지원금 200만 원을 합쳐 총 400만 원이 지급될 것으로 보인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치솟는 생활물가와 더불어 대학 등록금과 주거비 등 대학생활에 필요한 교육비에 학부모의 부담이 클 것으로 생각한다”며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대학 신입생뿐만 아니라 순창군 전체 대학생에게 생활지원금 지급을 준비하고 있으니 꼭 기한 내 신청해서 순창군민만이 누릴 수 있는 순창형 보편적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순창군청 행정과(063 650 1238)과,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옥천장학회(063 650 124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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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남근
  • 2023.03.23 15:41

최영일 순창군수, 농사철 앞두고 영농현장 소통 행보

최영일 순창군수가 21일 본격적인 농사철을 앞두고 가뭄이 계속되고 있는 영농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영농대비 가뭄현장은 물론이고 모든 행정은 현장 중심, 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평소 지론을 강조하며 농민들과 적극적인 소통에 나섰다. 특히 연초방문을 면 단위가 아닌 순창군 317개 전체 마을 직접 방문으로 시작한 최 군수는 이번에도 11개 읍면 가뭄현장을 오는 4월 3일까지 직접 방문해 농업용수 부족으로 시름하고 있는 농민들과 만남을 통해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현장을 찾은 최 군수는 “우리군은 저수지 관리, 농업용수 공급시설 확충 등 가뭄피해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큰 피해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며“그러나 긴장의 끈을 늦추지 말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영농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관게 공무원들에게 주문했다. 특히 최 군수는 “저수율이 저조한 저수지와 농업용수가 부족한 영농현장을 관계 공무원들이 직접 현장을 둘러보고 영농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해 달라”면서 “본격적인 영농철이 오기 전 저수지 담수와 간이양수장, 관정 설치 등 다각적인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라”고 강조했다. 한편 순창군은 올해 평균 대비 적은 강수량으로 영농철 가뭄피해가 우려됐지만, 저수 지 관리에 열심히 노력한 결과, 군 관리 135개 저수지 평균 저수율이 87%에 달해 영농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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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남근
  • 2023.03.21 15:56

순창군의회, 제276회 임시회 개회

순창군의회(의장 신정이)가 21일 제276회 임시회를 개회해 '순창군 전원마을 조성 지원 조례안' 등 6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에 대해 의결했다. 심의대상 의원발의 조례안은 행정복지위원회 소관 순창군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안 등 4건과 경제산업위원회 소관 순창군 소규모마을 만들기 지원 조례안 등 2건이다. 이날 또 최용수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현재 순창군은 인구소멸지역으로 선정되어 인구가 감소함에 따라 학생수도 급격하게 줄어들고 있다”면서 “유학생 및 가족의 주거공간을 마련하고, 농촌유학사업 전담부서 구성 및 지역 고유의 특성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농촌유학사업을 활성화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정이 의장은 “지난 3월 8일 전국동시조합장선거 구림면 투표소에서 불의의 사고로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다치신 분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며 “다시는 이런 비극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순창군의회는 '면적, 인구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이장 수당 등을 차등 지급할 수 있도록 조례로 규정함으로써 이장의 처우를 개선할 것'을 내용으로 하는 '이장 처우개선을 위한 훈령개정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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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남근
  • 2023.03.21 15:54

최영일 순창군수 “옥천골 벚꽃축제 등 각종 행사 안전사고 예방점검 적극 대처”

최영일 순창군수가 지난 17일 2023년 재난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한 자리에서 “조합장 선거 구림면 투표소 사고와 같은 황당한 사건이 순창군에서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옥천골 벚꽃축제 등 각종 행사 시 안전사고 예방점검에 적극 대처해 주길 바란다”는 모두 발언을 시작으로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순창군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회의는 최영일 순창군수를 비롯해, 순창경찰서장, 순창소방서장, 제7733부대 3대대장, 순창교육장, 한국전력공사 순창지사장, 농협중앙회 순창군지부장 등 9개 유관기관장이 참석했다. 재난안전관리위원회 주요 안건으로는 △2023년도 순창군 안전관리계획(안) △2022년 순창군 재난관리실태 공시(안) △제20회 옥천골 벚꽃축제 안전관리계획(안) 등 총 3건에 대해 적정성 등을 검토하고, 순창군 안전관리 전반에 대한 관계기관 간 상호 협력사항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위원회는 오는 30일부터 열릴 제20회 옥천골 벚꽃축제에 많은 인파가 몰려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관리요원 배치와 관람객 이동 동선 유지, 비상대피 등 세부 안전 관리계획을 수립해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군민의 안전을 보호할 수 있도록 조치하기로 했다. 최영일 군수는 순창경찰서, 순창소방서 등 유관기관 위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자리에서 “안전에 대한 대비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올해 순창군에 개최되는 모든 행사에 대해 각종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순창
  • 임남근
  • 2023.03.20 15:37

순창군, 친환경 농산물 인증면적 도내 1위

순창군이 친환경농업 실천농가의 경영안정과 미래 농업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각종 지원정책을 펼쳐 친환경 농산물 인증면적 도내 1위를 지속하고 있다. 19일 군에 따르면 민선 8기 최영일 군수의 공약사업 중 하나인 친환경 농산물 인증면적 및 품목 확대를 위해 실천 농가들이 피부로 느낄수 있는 도움을 주고자 32억 원을 들여 초기 소득감소 보전을 위한 친환경 직불금, 생산 장려금, 실천 보험료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 친환경농업 생산비 절감을 위한 소규모 비가림 하우스 지원과 각종 유용미생물 공급과 사용·제조 방법 교육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일반적 관행적인 농업에 비해 생산량도 적고 재배기술과 유통, 기반 시설 부족 등 다양한 애로사항 때문에 친환경농업으로 전환이 쉽지 않다고 판단, 지난달 14일부터 18일간 농가들을 직접 방문해 친환경농업의 좋은 점과 필요성에 대해 전반적인 설명을 진행함으로써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순창의 친환경 농산물 인증면적과 재배 품목이 벼와 밤에 편중된 문제를 해결하고자 지난 2020년부터 친환경 농산물 품목 다양화 육성 지원사업을 꾸준히 지원함으로써 친환경 인증품목을 49개로 확대되는 성과를 이뤘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미래형 생태순환 친환경농업 실현으로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을 만들기 위해 친환경 실천 농가의 지원사업을 다방면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며 “농민들의 소득을 올리는 돈 버는 농업을 실천함으로써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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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남근
  • 2023.03.19 15:30

순창 구림면 투표소 사고 대책 피해자가족협의회 입장 표명⋯순창선관위·군청 항의 방문

속보= 지난 8일 발생한 순창 구림면 투표소 사고와 관련, 사고대책 피해자 가족협의회(이하 협의회)와 구림면 사회단체 관계자 등 80여명이 13일 순창선거관리위원회와 순창군청을 찾아 투표소 사고 관련 입장을 표명하고 항의했다. (10일자 5면 보도) 이날 협의회와 주민들은 "지난 8일의 악몽을 가슴으로 녹여내며 그날 대체 왜 무슨 잘못이 있었길래 우리아버지, 어머니, 형제 자매들이 이러한 참단한 일을 당해야만 했는지 명명백백하게 밝혀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들은 "대한민국 헌법에 국가는 재해를 예방하고 그 위험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다"며 "이번 사고는 누가 봐도 인재다. 선량한 주민 수십명이 국가기관인 선거관리위원회가 정한 투표소에서 고귀한 목숨을 잃고, 엄중한 상해를 입고, 쓰러지는 재난이 발생한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 "국가 기관인 선거관리위원회 정한 투표소에서 쓰러지는 재난이 발생한 이유에 대해 우리 피해자가족협의회는 이번 참사의 책임자인 대한민국 선거관리위원회에 아래 사항에 대한 분명한 대답과 대책을 요구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협의회와 주민들은 "이번 사항들에 대한 명명백백한 대답과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 피해자와 가족들이 하루빨리 아픔을 딛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제대로 된 국가의 모습을 보여주기를 강력히 바란다"며 순창선거관리위원회 사무과장과 전라북도선거관리위원회 사무과장에게 공식 항의내용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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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남근
  • 2023.03.13 17:28

최영일 순창군수 “투표소 사고, 장례비 등 행정적 지원 최선”

최영일 순창군수가 9일 전국동시조합장선거 구림면 투표소 사고와 관련한 순창군 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군수) 회의를 갖고 “군수는 군민들에 대한 무한책임을 지는 자리다고 생각한다”면서 “이번 사고의 장례비 지원 등 모든 행정적 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지시했다. 이날 최 군수는 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후 “구림면 투표소 사고와 관련한 사망 피해자 4명에 대한 장례비를 500만 원씩 지급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사안의 긴급성을 감안해 최대한 신속하게 빠르면 오늘내로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또 최 군수는 “사고와 관련한 중상자와 경상자의 경우에도 치료 기간이나 보험사의 치료비 심사 진행상황 등을 파악해 필요한 경우 치료비 실비에 대해서도 선제적 지급을 검토하겠다”말했다. 특히 최 군수는 “이번 사고와 관련한 장례위 구성을 농협 등 유관기관과 논의해 설치하기로 합의됐다”면서“순창군과 유관기관이 힘을 합쳐 피해자들의 지원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투표소 사고와 관련한 합동분양소 설치는 피해 유족들과 먼저 상의한 후 결정하기로 했으며 이후에도 모든 사항들을 유족들과 협의 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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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남근
  • 2023.03.09 13:35

"투표소 장소 부적절"… '20명 사상' 순창 조합장 선거 트럭사고 인재 논란

지난 8일 순창 구림농협 조합장 선거 투표소 앞에서 발생한 대형 인명사고와 관련해 투표 장소가 잘못 설치됐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지역주민 일부에서는 이번 선거사무를 관리하는 순창군선거관리위원회와 해당 농협 측의 안이한 결정이 다수의 인명피해로 이어지는 등 인재 참사라는 주장마저 제기되고 있어 논란이 더욱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9일 순창군 재난안전대책본부 관계자와 주민들에 따르면 지난 2019년에 실시된 구림농협 조합장 선거도 이번 선거와 동일한 위탁선거였으며 당시 선거를 비롯해 최근 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한 대부분 선거의 투표가 구림초등학교 강당 또는 구림면 체육관 등에서 진행됐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런 가운데 이번 선거 과정에서는 초등학교 강당과 체육관 시설이 아닌 구림농협 자재창고가 투표 장소로 이용된 경위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또한 투표 장소 입구가 주차장과 맞물려 있는데도 차량 통행을 관리하는 안전요원 배치 등이 미흡했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주민 김모 씨는 “주변에 초등학교 강당도 있고 또 인근에 체육관이 있는 상황에서 왜 농협 자재창고에 투표소를 마련한 것인지에 대해 명확한 해명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주민 이모 씨는 “이번 사고와 관련 선거사무를 위탁받은 순창군선거관리위원회와 해당 농협 측의 안이한 생각이 이번 참사와 무관치 않다는 생각이 든다”며 “과거와 달리 투표소 설치 장소 변경 등의 경위에 대해서는 반드시 구체적인 원인 규명과 설명이 이뤄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대해 순창군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위탁선거인 조합장 선거의 투표소 설치는 우선 해당 농협 소유의 사무실 등을 활용하는 것이 우선이다”며 “이번 사고와 관련해서는 결과적으로 교통사고가 발생돼 이 같은 상황으로 이어졌을 뿐 투표 장소는 상대적으로 안전한 장소로 투표소 설치에는 문제가 없었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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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남근
  • 2023.03.09 11:48

순창군 ‘대학 진학 축하금’ 1인당 200만원 지급

순창군이 2023년도 대학 신입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학 진학 축하금’을 지급한다. 6일 군에 따르면 순창군 출연기관인 순창군옥천장학회(이사장 최영일)가 올해 3억 7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대학에 진학하는 신입생 1인당 200만 원씩 지원한다. ‘대학 진학 축하금 지원사업’은 관내에 대학이 없어 서울, 수도권 및 광주, 전주 등에 소재한 대학에 진학함에 따른 신학기 등록금과 생활비 등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이 덜어주고자 지원하는 사업으로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신청대상은 관내 고등학교를 졸업하거나 검정고시 합격 후 3년 이내 대학교에 진학한 학생 중에서 신청일 기준 본인과 보호자가 순창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경우 해당된다. 올해 대학 진학 축하금을 지원받고자 하는 사람은 오는 17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최영일 군수는 “신학기를 맞아 대학 등록금과 주거비 등 교육비에 목돈이 들어가는 시기다”며“군에서는 올해에도 학부모님들의 교육비 부담경감을 위해 대학 신입생들에게 축하금을 지원하고 있으니 꼭 기한 내 신청해서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재)순창군옥천장학회 및 순창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옥천장학회(063 650 1242), 순창군청 행정과(063 650 1238)로 문의하면 된다.

  • 순창
  • 임남근
  • 2023.03.06 13:48

손충호 순창군체육회장 취임…"변화와 혁신 혼신"

민선2기 손충호 순창군체육회장 취임식이 6일 오후 2시 순창읍 향토회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취임식에는 전라북도 정강선 체육회장, 신준섭 사무처장 등 순창군 관내 기관, 사회단체장 및 체육인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취임사에서 손충호 회장은 "지역 체육인들의 체육회의 변화와 혁신을 바라는 목소리를 여거저기서 들을 수 있었다"며 "체육인들의 목소리를 소중히 여겨 변화의 물결을 통해 새로운 바람을 불러 오는 순창군체육회로 거듭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특히 손 회장은 "국민체육진흥공단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각종 종문단체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대규모 순창군 복합체육시설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며"동호인들을 위한 맞춤형 시스템과 각종 대회를 만들어 체육인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체육관련 단체와의 정기적인 만남과 소통을 통해 체육회의 권위 의식을 타파하고 오로지 순창체육발전 도모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손충호 회장은 국제라이온스 임순남지역부총채, 사랑의 열매 순창군단장, 한국자유총연맹 순창지회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사회에서 여러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 순창
  • 임남근
  • 2023.03.06 13:48

순창군, 웰니스·의료관광 융복합클러스터사업 공모 선정

순창군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웰니스·의료관광 융복합클러스터’조성 사업 공모에 선정돼 3년간 국비등 30억 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웰니스(웰빙+행복+건강)와 의료관광을 연계해 관광산업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전국 광역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전라북도 순창·임실·진안군 등 3개 군이 협력해 최종 선정됐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쉴랜드를 중심으로 강천힐링스파, 강천산, 치유농가 등 지역의 뛰어난 치유관광 체험 시설들을 활용해 순창만의 차별화된 웰니스관광 상품 개발 및 지원 계획을 제시해 좋은 평가를 받게 됐으며, 전국을 대표하는 웰니스 의료관광의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 특히 군은 앞으로 천혜의 자연환경과 치유 인프라를 활용해 더욱 활발한 국내외 웰니스 의료 관광객과 치유 관광객 상승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순창군이 이렇게 뜻깊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공모 취지를 잘 살려서 웰니스 의료 관광과 지역경제가 서로 시너지 효과를 내고 지역주민 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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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남근
  • 2023.03.06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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