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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통해 보는 부자의 정...연극 '고물은 없다' 2주간 공연

예술집단 얼간이 작년 12월 뜨거운 환호와 함께 막을 내리고 1년 내내 재공연 문의가 빗발친 연극 <고물은 없다>로 다시 한번 소극장을 뜨겁게 만든다. 예술집단 얼간의 연극 <고물은 없다>가 16일부터 2주간 김제 예술공간 짚(16∼25일)과 전주 오거리 소극장(27일)에서 펼쳐진다. 월·화요일, 26일 토요일에는 개최되지 않는다. 연극은 모두가 흔히 말하는 낡고 쓸모없는 물건인 '고물'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도록 만들었다. 관람객들이 기능이 고장 나고 유행 지나면 버리는 고물에서 인간관계를 발견하고,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연극이다. 연극은 경찰 단속에 붙잡힌 약장수를 위해 탄원서를 쓰는 노인들의 이야기에서 출발했다. 고물을 주워다 고치는 오 씨, 어르신을 상대로 고가의 물건을 팔아 돈 버는 약장수, 오 씨의 아들 오 경사의 이야기다. 오 씨는 약장수를 만나 모종의 부탁을 받게 되고, 오 경사는 파출소에 접수된 김 씨 할머니 사건을 맡게 되면서 생기는 일을 그렸다. 김수진 연출가는 "추억과 세월이 녹아 있는 것은 쓸모없는 고물이라 천대할 수 없다"며 "각자에게 주어진 삶을 부단히도 애쓰며 살아낸 흔적의 보물을 볼 수 있는 값진 연극"이라고 말했다. 관람료는 무료다. 예약 문의는 예술집단 얼간 전화(010-8319-3633)로 하면 된다.

  • 영화·연극
  • 박현우
  • 2022.11.15 17:58

영화계에 새로운 물보라를 일으킨 뉴웨이브영화제 19일 개막

두 번째 발걸음을 내디딘 뉴웨이브영화제의 기운이 심상치 않다. 작년의 3배가 넘는 작품이 출품되는 등 도내 청년·신진 영화감독들의 관심이 뜨겁기 때문이다. 많은 관심과 참여 속에서 뉴웨이브영화제가 오는 19일 개막을 알렸다. 뉴웨이브영화제는 오는 19, 20일 양일간 씨네Q 전주영화의거리점에서 열린다. 영화제는 도내 청년·신진 영화감독들의 작품을 소개하고 응원하기 위한 자리다. 이들이 계속해 영화를 사랑하고 제작에 참여하며 지역의 영화 생태계를 다양하고 활기를 불어넣도록 영화제를 이어가고 있다. 좋은 취지를 가진 올해 영화제의 정체성으로는 수많은 종이 존재하지만 아직도 밝혀지지 않은 종이 수천 가지인 '해파리'로 설정했다. 수많은 영화가 존재하지만 아직도 상영되지 못한 영화가 수천 가지여서다. 이에 맞춰 영화제 포스터도 바닷속을 유영하는 해파리의 이미지를 빌려 곳곳에 흩어져 있는 작품을 묘사하고, 작품을 반짝이는 주체로 표현했다. 영화제 측은 더 다양하고 많은 작품을 상영하기 위해 올해 출품된 350편의 작품 중 전북 섹션 8편, 일반 섹션 8편, 총 16편의 영화를 선정했다. 19일에는 전북 1 섹션에 해당하는 김서윤 감독의 <사랑합니다 고객님>, 김해리 감독의 <벌레>, 오재욱 감독의 <동심다방>, 이관희 감독의 <찬 바람 겨울 아침>을 상영한다. 20일에는 일반 섹션인 이단 감독의 <흙빛>, 박강 감독의 <매몽>, 김민규 감독의 <프랑켄슈타인>, 이윤석 감독의 <우린 동산에서 왔어>와 이도휘 감독의 <혼자서도 잘해요>, 진현태 감독의 <동전 세탁소>, 이형주 감독의 <레디, 액션!>, 선고은 감독의 <크림빵과 사이다>을 상영할 예정이다. 이어 전북 2 섹션에 해당하는 장대호 감독의 <처음>, 서가연 감독의 <SUFFER>, 고은비 감독의 <습지>, 채은유 감독의 <덫>이 영화제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영화제 관계자는 "출품작 리스트를 보며 도내 청년·신진 영화감독들의 지속적인 활동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기획됐던 작년 뉴웨이브영화제에 대한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며 "작품 한 편 한 편에서 영화에 대한 애정과 열정을 느낄 수 있었기에 선정된 작품을 상영한다는 기쁨과 동시에 더 많은 작품을 상영하지 못한 아쉬움이 크다"고 전했다. 예매는 제2회 뉴웨이브영화제 예매 페이지 또는 현장에서 가능하다.

  • 영화·연극
  • 박현우
  • 2022.11.14 17:28

"신명난 화합의 한마당" 제30회 전북소극장연극제 개최

추운 계절을 따뜻하게 녹여줄 연극 축제가 전북 곳곳에서 열린다. 소극장에서 꿈꾸는 젊은이들과 한국을 대표하는 연극인들이 추운 계절을 따뜻하게 녹이는 연극 축제를 한바탕 벌인다. 제30회 전북소극장연극제가 12월 30일까지 두 달에 걸쳐 개최된다. 연극제는 '신명난 화합의 한마당'을 주제로, 새로운 꿈과 가슴 따뜻한 이야기가 담긴 연극 4편을 무대에 올린다. 올해는 우리아트컴퍼니, 예술집단 얼간, 공연예술창작소 극단 데미샘, 극단 둥당애가 참여한다. 11월 8일부터 19일까지는 전주 한옥마을아트홀에서 우리아트컴퍼니의 연극 <하나, 둘, 셋, 김치!>가 무대에 오른다. 작품은 가족이란 서로에게 어떤 존재인가에 대해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제작했다. 11월 16일부터 20일까지는 김제 예술공간 짚에서 예술집단 얼간의 연극 <고물은 없다>가 공연된다. 우리의 추억과 세월 속에서 녹아 있는 모든 것들에 박수와 경의를 표한 작품이다. 11월 30일부터 12월 4일까지는 전주 창작소극장에서 공연예술창작소 극단 데미샘의 연극 <그날, 하얼빈의 커피>가 펼쳐진다. 우리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는 영웅 안중근이 아닌 서른 살 꿈 많은 청년 안중근의 이야기를 담았다. 12월 26일부터 30일까지는 군산 둥둥애 별별소극장에서 극단둥당애의 연극 <순수퐁당가족극-당신을 위한 4가지 이야기>를 선보인다. 4050 배우 4인이 연출부터 무대, 소품, 연기까지 준비했다. 조민철 한국연극협회 전북지회장은 "전북 소극장 연극제는 주로 연극 전용 소극장에서 치러지는 유일한 연극축제다. 일반 대관 공연보다 준비 단계부터 오랜 공을 들일 수 있고 그만큼 예술성과 완성도를 기할 수 있다"며 "네 편의 연극이 정성을 다한 준비 끝에 선을 보인다. 새로운 꿈을 품고 그래서 더 따뜻한 마음으로 관객들을 품어갈 전북 소극장 연극제의 긴 여정을 응원하며 기대해 본다"고 전했다. 예매는 현장에서 가능하다. 문의는 한국연극협회 전북지회 전화(063-277-7440)로 하면 된다.

  • 영화·연극
  • 박현우
  • 2022.11.07 17:24

작은 무대에 부는 연극 바람...한 달 동안 연극 공연

전주에서 전국 5개 도시(서울, 부산, 대구, 구미, 제주) 극단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연극 축제가 열린다. 소극장 활성화를 위한 연극 축제 '2022 작은 무대에 부는 바람'이 오는 30일까지 전주 아하아트홀에서 열린다. 7일부터 9일까지는 극단 에스(서울)의 <고슴도치를 입양하세요>가 무대에 오른다. 고슴도치처럼 가시를 세우고 자기 방어적인 삶을 사는 두 여인이 중고 거래를 매개로 서로의 비밀을 알게 되고, 각자의 울타리를 뚫고 나와 자신의 인생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14일부터 16일까지는 공연예술창작집단 어니언킹(부산)의 <마중>이 공연된다. 노부부가 가진 회환이 깊은 속정으로 이승과 저승을 넘나 든다. 노부부를 통해 지난 생의 과정을 들여다보며 우리네 삶이 아름다운 여정임을 믿게 되고 깨닫게 되는 슬프지만 아름다운 내용이다. 21일부터 23일까지는 한울림(대구)의 <호야 내새끼2>를 선보인다. 조금 특별하지만 전혀 특별하지 않은 이들의 이야기를 트로트 뮤직극으로 풀었다. 트로트를 좋아하는 주인공과 그를 중심으로 함께하는 간호사, 한의사, 이장님, 가족 등의 이야기를 담았다. 25, 26일 양일간은 문화창작집단 공터-다(구미)의 <아빠들의 소꿉놀이>가 열린다. 실직당한 꾸부정이 집에 가지 못하고 놀이터를 배회하다 베테랑 실직자 대머리를 만나게 된다. 둘은 동병상련의 처지를 위로하며 친구가 된다. 연극 축제는 28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극단 세이레(제주)의 <먼 데서 오는 여자>로 막을 내린다. 슬픔을 잊기 위해 망각으로 도피한 아내와 그런 아내 곁을 묵묵히 지키는 남편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축제를 주관하는 극단 빈칸 관계자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전국 지역 소극장에서 좋은 연극 공연이 지속적으로 유통될 수 있는 신선한 바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티켓은 일반권과 패키지권이 있다. 이벤트로 3작품, 5작품 관람 시에는 빈칸 굿즈도 제공한다. 예약은 인터파크 티켓, 네이버 예매에서 가능하다.

  • 영화·연극
  • 박현우
  • 2022.11.06 16:59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11월 상영작 7편 공개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이 11월 상영작으로 전주국제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주목받은 한국 독립영화와 국내외 거장 감독의 영화 7편을 선정했다. 오는 3일에 <낮에는 덥고 밤에는 춥고>, <알카라스의 여름>, <탑>, 10일에 <첫 번째 아이>, <같은 속옷을 입는 두 여자>, 17일에 <아마겟돈 타임>, 24일에 <창밖은 겨울>등이 차례로 개봉·상영될 예정이다. 이밖에 추가 개봉될 작품은 전주영화제작소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영화 상영 외에도 월 정기 토크 프로그램인 '전주 쇼케이스'(11월 16일), '전주 아트톡'(11월 23일), '픽업 시네마'(11월 30일)도 진행한다.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작 중 미개봉작 1편을 선정해 감독, 배우 또는 영화 전문가와 이야기를 나누는 전주 쇼케이스에서는 최창환 감독의 <여섯 개의 밤>을 상영하고 최창환 감독이 게스트로 참석해 관객과의 대화를 이어간다. 개봉 영화 전문가 초청 해석 프로그램인 전주 아트톡에서는 김세인 감독의 <같은 속옷을 입는 두 여자>를 상영하고 김소희 영화평론가의 심층 해설을 진행한다. 도내 문화예술인 1인과 함께하는 씨네 토크 프로그램인 픽업 시네마에서는 미카엘 하네케 감독의 <아무르>를 상영하고 박진영 화가와 영화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전주영화제작소 홈페이지 또는 전주영화제작소 전화(063-231-3377)로 문의하면 된다.

  • 영화·연극
  • 박현우
  • 2022.11.01 16:37

전주의 초코파이에 얽힌 이야기 뮤지컬로 풀어낸다

"부드러운 손길처럼, 진심 어린 격려처럼 달콤한 위로가 되어 줄게!" 전주의 대표 상품인 초코파이에 얽힌 이야기가 뮤지컬로 탄생했다. 한국소리문화의전당과 사단법인 소리문화창작소 신이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공동으로 기획한 창작 뮤지컬 <달콤한 위로, 초코파이>를 선보인다. 이 뮤지컬은 전주의 초코파이를 소재로 가족 간의 갈등과 사랑 등을 감동적이면서도 유쾌하게 풀어냈다. 뮤지컬을 통해 관객들에게 가족의 소중한 의미를 되새겨보는 시간을 선물하고자 했다. 뮤지컬의 배경은 1980년대 중반 전주 팔달로에 있는 동오제빵소로 설정했다. 이야기는 동오제빵소의 사장인 아버지와 그의 아들 동오가 이끌어간다. 25년 전 아들의 화재 사고로 트라우마가 남아 있는 아버지와 그의 아들 동오. 동오는 아버지가 치매 초기 증상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제빵소를 이어받으려고 한다. 아버지는 트라우마로 동오의 결정을 못마땅하게 여기면서 부자간의 갈등이 고조된다. 이에 동오는 아버지에게 인정을 받기 위해 새로운 메뉴인 '달콤한 초코파이'를 개발한다. 열정이 앞선 나머지 25년 전과 같은 화재 사고가 일어나며 뮤지컬이 전개된다.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관계자는 "누구보다 가깝기 때문에 더 희로애락을 함께해야 하는 사이인 가족에 대해 다시금 생각할 기회를 제공하는 뮤지컬"이라며 "작품 속 주옥같은 10여 곡의 순수 창작곡과 추억을 일깨우는 80년대 중반을 재현한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할 수 있다.

  • 영화·연극
  • 박현우
  • 2022.10.31 16:36

제1회 섶밭들산골마을영화제 개최

제1회 섶밭들산골마을영화제가 이달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장수가야산골살이 상영관(전북 장수군 천천면 연평리)에서 개최돼 지역민과 영화마니아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섶밭들산골마을영화제(위원장 하영택)와 끄트머리국제마을영화제(위원장 신지승)가 공동 기획해 운영하는 이번 영화제는 도시 중심의 국제영화제와는 다르게 마을과 로컬이 중심이 돼 지역민과 함께하는 영화제로 헝가리, 이탈리아, 캐나다 등 해외감독과 한국감독, 예술인들이 참여하는 마을 중심의 자생적인 행사다. 영화제 기간 한국과 세계의 마을영화와 사진, 영상이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상영된다. 여기에 매일 10분간 장수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축하 공연이 펼쳐져 섶밭들마을을 찾는 해외 감독들에게 진정한 지방문화의 맛을 느끼게 하고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첫날인 13일 개막작은 글로벌 네트워크 상영회로 한국과 해외 감독들의 다양한 영화적 흐름을 지역민 입장에 서서 짧은 시간 조망하고 살펴볼 수 있도록 계획됐다. 개막작은 한국 감독과 해외 감독, 지역민 간의 네트워킹을 위한 두 가지 목적으로 진행되며, 섶밭들마을을 찾은 감독들의 장·단편영화들을 주민들에게 분석적으로 설명 발표한다. 기존의 개막작 한 작품을 보는 방식과 다른 집단 개막 상영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마지막 16일은 직접 주민들이 배우가 돼 자신들의 삶과 이야기를 드라마로 만든 섶밭들마을 영화와 해외 감독들이 섶밭들마을에서 바라본 영상과 사진이 동시에 상영된다. 기존 영화제는 대부분 영화인과 영화마니아 중심으로 만들어진다면 이번 영화제는 지역주민이 세계 각지의 로컬영화 감독과 세계의 흐름을 살펴보고 직접 영화제작의 중심이 되어 체험하게 된다. 하영택 집행위원장은 “OTT(인터넷으로 영화, 드라마 등 각종 영상을 제공하는 서비스) 시대에 극장과 영화제로부터 먼 거리에 있었던 전북 장수군 섶밭들마을 주민 중심의 독특한 마을영화제로 섶밭들 마을이 나아갈 비전과 방향을 스스로 모색해 보려는 문화예술적 시도이다”고 밝히며 “나아가 마을을 찾는 해외 감독과 한국 참여자들에게는 우리의 삶을 마을 밖 영화감독의 예술적 시선으로 성찰해보고 느끼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장수=이재진 기자

  • 영화·연극
  • 이재진
  • 2022.10.12 15:58

영화로 보는 음식문화...국제무형유산영상축제 개최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이경훈)이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국립무형유산원에서 2022 국제무형유산영상축제를 연다. 지난 16일부터 네이버 TV, 온피프엔 등을 통해 온라인에서 먼저 개막했다. 축제는 '무형유산'과 '영상'을 접목한 국내 유일의 무형유산 영화제다. 올해 주제는 '음식문화'로, 무형유산 중에서도 대중적 관심도가 높은 주제를 선정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전 세계 다양한 음식문화를 담은 영화와 영상으로 얼마나 무형유산이 일상과 가까운지 소개한다. 개막작으로는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상영한 <평양랭면>, 폐막작으로는 남미의 사라져 가는 안데스 아이마라족을 다큐멘터리로 담은 <영원, 위나이파차>가 선정됐다. 올해는 축제성을 살리기 위해 3년 만에 대면 행사도 운영한다. 23일에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김주홍과 노름마치'의 축하 공연과 개막작을 상영한다. 24일 전통놀이 체험 및 전통음식 장 담그기 체험, 한국 아프리카 춤·음악 연구소 축하 공연, 영화 <된장>, <스키야키: 감방미식회> 상영과 함께 된장 식품명인 조정숙과 요리하는 영화기자 김구철이 된장과 영화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다. 25일 폐막식은 온라인으로만 진행한다. 영화 상영 및 장 담그기 프로젝트 등은 사전 예약해야 한다. 예약은 국제무형유산영상축제 신청 홈페이지(https://linktr.ee/iiff2022)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070-7954-1152)로 하면 된다.

  • 영화·연극
  • 박현우
  • 2022.09.22 16:41

호남과 영남, 연극의 즐거움을 전하다

사단법인 한국연극협회 전북지회(지회장 조민철)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에서 호남과 영남 지역의 연극 예술을 교류하는 제23회 영호남 연극제를 연다. 올해 연극제에 참가하는 팀은 경북 구미의 사단법인 문화창작집단 공터다, 전북 전주의 극단 무대지기, 경남 진주의 사단법인 극단 현장, 광주광역시의 극단 터 등 4팀이다. 21일에는 사단법인 문화창작집단 공터다의 작품 <타이피스트>를 선보인다. 작품은 하루 동안 벌어지는 작은 시민들의 40여 년 이야기다. 작은 회사에 근무하는 작은 시민들이 20대부터 60대까지의 인생을 보여 준다. 22일에는 극단 무대지기의 작품 <그대는 봄>이 무대에 오른다. 삶이 농익어 물러질 대로 물러진, 더 이상 단단해지려 애써도 되지 않는 사람들에게 찾아오는 찬란한 봄날의 시작을 담은 작품이다. 23일에는 극단 현장의 배우들의 몸짓과 표정만으로 웃음, 허전함, 애잔함, 희망을 노래한 작품 <카툰 마임쇼>, 극단 터의 자기 이익과 자기 자만에 빠져 살아가는 현대인들에 대한 부조리한 삶을 보여 주는 작품 <동물원 이야기>가 펼쳐진다. 공연 예약은 한국연극협회 전북지회 전화(063-277-7440) 또는 카카오톡(아이디 play7440)으로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다.

  • 영화·연극
  • 박현우
  • 2022.09.20 17:19

전주영화학교 수강생들 부산국제영화제 진출 등 희소식 전해

전주영상위원회가 운영하는 전주영화학교에 참여한 역대 수강생들이 연달아 부산국제영화제, 2022 장편영화 제작 과정 지원작 선정에 이름을 올리며 좋은 소식을 전했다. 10월 4일 열리는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이름을 올린 수강생은 1기 최진영·김은성 감독이며, 2022 장편영화 제작 과정 지원작에 선정된 수강생은 2기 김태휘 감독이다. 최진영 감독은 2020년 전주영화학교의 멘토링을 거쳐 기획 개발작으로 선정된 <20세기 소녀들>을 들고 부산으로 향한다. 전 세계 극영화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하는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안 프로젝트 마켓에 선정됐다. 김은성 감독의 <절규>가 '와이드 앵글: 한국단편경쟁' 섹션에 올랐다. 전국의 유수 단편 영화들과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됐다. 그동안 지역에서 꾸준히 활동해 온 김 감독의 재치 있는 시각을 엿볼 수 있는 작품이다. 이어 김태휘 감독의 <빈집의 연인들>이 전주영상위원회 2022 장편영화 제작 과정 지원작으로 선정돼 10월 크랭크 인을 앞두고 있다. 현재 배우 기주봉, 정애화 배우의 캐스팅이 확정됐다. 전주영상위원회 관계자는 "전주영화학교 3기 과정은 <세 자매>, <윤희에게>의 감독과 스태프 등이 참여해 30강 과정의 영화연출 교육을 마무리하고 장편영화 시나리오를 개발 중이다. 전주영화학교 출신 수강생들의 활약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 영화·연극
  • 박현우
  • 2022.09.20 17:16

가을에 만나는 전주국제영화제 15일 개막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가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 가을에 만나는 전주국제영화제 'FALLing in JEONJU 2022'(이하 폴링 인 전주)를 연다. 매년 가을 전주 영화의거리 일대를 배경으로 열리는 폴링 인 전주는 그해 전주국제영화제에서 화제가 됐던 작품을 선별해 상영하는 프로그램이다. 가을의 초입을 맞아 열리는 폴링 인 전주에서는 총 4개 섹션, 16편(장편 13편, 단편 3편)으로 총 14회 차로 나눠 관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섹션은 △폴링 인 JCP △폴링 인 코리안 시네마 △폴링 인 아트 하우스 △폴링 인 스페셜: 순리대로, 순리필름 등 4개다. 전주국제영화제 수상작부터 전주시네마프로젝트 선정작, 폐막작, 박순리 감독의 첫 연출작 등을 볼 수 있는 자리다. 올해 폴링 인 전주에서는 특별하게 전주국제영화제를 통해 장편 데뷔해 최근작까지 영화제에 초청된 박순리 감독의 영화 제작사 순리필름 작품을 조망하는 섹션도 준비했다. 지나치기 쉬운 사소한 순간을 느리고 침착하게 담아내며 독창적인 작품을 선보이는 순리필름의 주요 작품만 한데 모아 선보인다. 이밖에도 프로그램 및 이벤트 일정, 초청 게스트 등 세부 사항은 추후 전주영화제작소 홈페이지와 공식 SNS 계정(페이스북, 트위터) 등을 통해 계속해서 공개할 계획이다.

  • 영화·연극
  • 박현우
  • 2022.09.06 16:52
문화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