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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태, 만경강서 노르딕워킹...만경강 프로젝트 의지 다져

유희태 완주군수가 만경강 제방에 조성된 노르딕워킹 코스를 2주 연속 걸으며 제1호 공약 '만경강의 기적 프로젝트' 성공을 향한 열정을 보여주었다. 유 군수는 지난 6일 박길주 여사, 서남용 완주군의회의장 등과 함께 고산미소시장부터 봉동상장기공원까지 9km 구간 노르딕워킹 코스를 걸었다. 만경강길 노르딕워킹은 완주군이 지난 달 30일부터 격주 토요일(1•2회는 매주)에 실시하는 건강 프로젝트로 유 군수는 2회 연속 참여, 눈길을 끌었다. 제1회 코스는 고산 세심정부터 고산창포마을까지 9km 구간이었다. 오전 8시부터 11시까지 이뤄진 걷기에는 ‘완주여행의 모든 것’ 블로그를 통해 사전 접수한 참가자 30명을 비롯, 완주군 행사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유 군수는 이날 서남용 의장 등 참가자들과 함께 노르딕워킹을 체험하며 만경강 생태 자원, ‘만경강 기적 프로젝트’ 등에 대한 얘기를 나누며 "한강의 기적과 같이 완주를 부흥시키는 만경강의 기적을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노르딕워킹을 스포츠관광으로 육성하고, 오는 10월 개최하는 와일드&로컬푸드축제 때 ‘와푸배 만경강 노르딕워킹대회’를 연다는 계획도 설명했다. 노르딕워킹 체험은 9월17일까지 격주 토요일에 진행되며, ‘완주여행의 모든 것’ 블로그를 통해 선착순 접수 받고 있다. 한편, 노르딕워킹은 스틱으로 땅을 밀어내듯 걷는 방법이다. 스틱을 이용하기 때문에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도 전신의 근육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 완주
  • 김재호
  • 2022.08.07 22:52

군산시, 귀농귀촌인 안정적인 농업경영 지원 앞장

군산시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농업경영을 지원하고 나섰다. 시에 따르면 농귀촌지원센터 주관으로 귀농귀촌인들이 가장 절실하게 필요로 하는 관리기·배토기·소형굴삭기 등의 농기계 활용기술 실용교육을 귀농귀촌인 영농실습장에서 오는 22일과 23일 2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이번 교육에 참가를 원하는 초기 정착과정의 귀농귀촌인이나 지역농업인 그리고 귀농을 준비하고 있는 도시거주민은 오는 10일까지 귀농귀촌지원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지원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이와 함께 시는 오는 11월께 대형농기계인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 등의 실습교육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시의 귀농귀촌 정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021년 귀농·귀촌 정책을 추진한 결과 444세대 749명의 귀농·귀촌인이 군산 농촌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했으며, 올해에도 2분기까지 270세대, 444명이 전입을 완료했다. 이는 전년도 대비 약 16%가량 증가한 수치로 시가 펼치는 지속적인 귀농·귀촌 정책이 점진적으로 효과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귀농 분야는 81세대 147명으로 장기간 코로나로 인한 경기 침체 속에서 도시민들이 귀농을 통해 새로운 삶터를 얻게 됐으며, 농촌에서의 이러한 일자리 창출 기회는 지역경제 활성화뿐 아니라 침체된 농촌지역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미정 군산시 농촌지원과장은 “앞으로도 농귀촌인의 농작업 여건 개선과 농업·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군산
  • 이환규
  • 2022.08.07 21:38

장수 계남초등학교 식생활관 개축공사 환경 인식 최저(最低)

학교 공사를 진행하면서 환경에 대한 인식이 낮은 수준에 머물러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또 이를 관리 감독해야 할 전라북도교육청의 탁상행정의 민낯도 지역사회에 공분을 사고 있다. 장수교육지원청에서 발주한 장수 계남초등학교 식생활관 개축공사에서 지난 2일 시공사는 세륜시설을 설치해 토사 유출 등 환경오염을 막아야 함에도 적법한 조치 없이 공사를 진행했다. 시공사는 민원이 발생하자 다음 날 임시방편으로 살수차를 동원 차량 바퀴를 세척해 폐수가 우수관으로 유입돼 2차 피해를 유발했다. 세륜시설은 건설현장을 드나드는 차량 바퀴를 통해 도로에 많은 먼지나 모래들이 유입되기 때문에 설치가 꼭 필요한 시설이다. 이에 대기환경보전법 제43조(비산먼지의 규제)에 의거 세륜시설 운영과 슬러지는 폐기물관리법 제13조(폐기물의 처리 기준 등)에 의거 적법한 절차를 거쳐 처리해야 한다.(8월 4일자 9면 보도) 이에 대해 전라북도교육청 대변인은 “세륜시설 설치 규정은 1,000㎡이상의 현장에 해당되며 본 공사는 243.73㎡의 소규모 공사로 세륜시설 미설치 대상이며 또 폐기물처리기준 적용 대상 아니다”며 적법하게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는 항의성 해명을 해 왔다. 그러나 후속 취재에 의하면 살수차를 이용해 세차한 토사가 직접 우수관으로 유입되면 물환경보전법 위반이다. 물환경보전법 제15조(배출 등의 금지) ①항 4에 의하면 공공수역에 환경부령으로 정하는 기준 이상의 토사(土砂)를 유출하거나 버리는 행위를 하여서는 아니 된다고 명시돼 있다. 따라서 토사 유입을 막기 위해 오탁방지시설과 거름망을 설치해 법이 정한 수질에 맞춰 방출해야 한다. 위반 시 동법 제82조에 의거 1, 2, 3차에 걸쳐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날 살수차를 동원해 공사 차량을 세륜 세차한 폐수와 토사는 아무런 조치없이 그대로 우수관으로 유입됐다. 주민 A씨는 “장수군은 금강의 발원지다”며 “계남초등학교는 계남면 소재지의 중심이며 장수군을 관통하는 국도 19호선에 인접해 하루 수천대의 차량이 통과하는 장수군의 관문이다”면서 “애초 공사 설계부터 지리적 여건에 맞춰 환경오염을 막기 위한 최소한의 조치인 세륜 시설을 반영했어야 했다”고 꼬집었다. 또 “전라북도교육청은 현장상황을 고려치 않고 보고서류만 갖고 법리 해석해 책임을 회피하려는 행태는 숲을 보지 못하는 탁상행정으로 지양해야 한다”고 성토했다. 현재 시공사는 토사 유출을 막기 위해 공사 차량 진•출입로에 부직포를 깔아 두었다.

  • 장수
  • 이재진
  • 2022.08.07 21:01

내달 제24회 김제지평선축제 본격적인 준비 돌입

대한민국 명예대표 문화관광축제 제24회 김제지평선축제가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3일까지 벽골제를 중심으로 김제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김광수 부시장을 단장으로 총괄, 홍보, 진행 총 세팀으로 구성된 축제기획단은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돌입했다. 오프라인으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가 모두가 어우러지는 감동의 축제 한마당이 되기를 바라며, 축제의 부제를 ‘끝없는 감동, 다시 지평선에서’라고 명칭 했다. 코로나 19로 제한된 사회적 거리두기 일상 회복이 정상화되면서 3년 만에 다시 오프라인 축제로 펼쳐지는 만큼 주민주도형 핵심 콘텐츠와 신규 프로그램 및 관내 관광상품을 연계한 5개 분야 56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구성해 준비했다. 한편 김광수 부시장은 "코로나가 재확산 되는 현 상황에서 방역과 축제가 공존하는 안전한 대면 축제의 장을 만들어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부시장은 또 “올해 24회를 맞는 김제지평선축제는 3년 만에 다시 오프라인 축제로 펼쳐지는 만큼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벽골제를 중심으로 김제시 일원에서 펼쳐져, 방문객들에게 끝없는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 김제
  • 최창용
  • 2022.08.07 19:32

“주민 불편, 진안군의회는 몰라요”…대군민 서비스 의식 실종

“생활 속에서 불편하고 부당하며 개선이 필요한 사항이 있다면 언제라도 방문해 주시고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9대 진안군의회 김민규 의장이 홈페이지에 밝힌 인사말이다. 종전의 진안군의회가 그동안 지역주민 다수로부터 개선 요청을 받고도 모르쇠로 일관했던 대군민 불편 서비스를 지난달 5일 개원한 제9대 의회에서는 김 의장의 홈페이지 인사말대로 실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군의회가 개선을 요구 받아온 것은 3가지다. 상임위나 본회의 진행 시 인터넷 실시간 중계가 되지 않는 점, 군의회 홈페이지를 휴대폰으로 열면 모바일 버전이 제공되지 않는 점, 상임위 회의장 내 주민방청석이 거의 없는(1자리에 불과) 점 등이다. 그동안 진안군의회는 앞서가는 인근 시군의회에는 잘 갖춰진 이들 세 가지 서비스와 관련해 “불편하니 바꿔 달라”는 지적을 받고도 “나 몰라라”로 일관해 왔다. 용담면 K씨(54)는 인터넷 실시간 중계시스템 부재와 관련해 “군의회 방청석이 아닌 곳에서 군의회 회의 장면을 자유롭게 지켜보고 싶다. 하지만 군의회가 이를 갖추지 않아 무주 등 인근 지자체 주민들과는 달리 가정이나 사무실 등에서 실시간 방청을 못해 아쉬울 때가 여러 번 있었다”고 토로했다. 부귀면 L씨(61)는 군의회 홈페이지 모바일 버전 부재에 대해 “타 지역 시군의회 홈페이지를 휴대폰으로 열어 보면 모바일 버전 서비스가 제공되는 곳이 많은데 진안군의회는 뒤떨어진다”며 “휴대폰으로 자료 찾을 일이 있을 때 가끔 검색해 보면 아주 작은 글씨의 컴퓨터 버전만 떠서 자료 접근이 매우 불편하다”고 호소했다. 진안읍 L씨(47)는 “언젠가 군의회 상임위 회의를 방청하러 갔는데 방청석이 한 자리밖에 없어 곤란했다”며 “방청석을 딱 1자리밖에 갖출 수 없는 비좁은 공간에서 굳이 상임위 회의를 여는 것은 의원 편의만 고려했지 주민의 방청 주권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 처사”라고 했다. 이어 “주민들이 원할 때 언제든지 자유롭게 방청할 수 있도록 상임위를 넓은 곳에서 열어야 한다”고 소리를 높였다. K씨는 “인터넷 실시간 중계시스템과 모바일 버전의 구축 요청은 수년 전부터 문제 제기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아직도 갖춰 놓지 않은 것은 대군민 서비스에 관한 군의회의 의식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라며 “대군민 서비스 의식이 실종된 의회라면 있으나 마나 한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이들 세 가지에 대한 개선 요청은 종종 구두 민원으로 제기됐으나 그동안 군의회는 예산 타령을 하며 개선을 미뤄왔다. 김 의장의 군의회 홈페이지 인사말이 허언인지 아닌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인근 무주군의회는 지난 제7대 의회 때부터 이들 세 가지 시스템들을 발 빠르게 갖춰 진안군의회에 부재한 대군민서비스를 오래 전부터 제공하고 있다.

  • 진안
  • 국승호
  • 2022.08.07 17:45

진안 부귀 창렬사서 웅치전투 호국영령 추모제

민간 주도로 결성된 (사)웅치전적지보존회(이사장 손석기, 이하 보존회)는 지난 5일 진안군 부귀면 세동리 덕봉마을 소재 제각인 창렬사에서 ‘웅치전투’ 430주기(1592년 음력 7월 8일) 추모제를 봉행했다. 웅치전적지 보존회원 등 100명가량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추모제에는 전춘성 군수, 이미옥 군의회 부의장과 다수 군의원, 원상석 7733부대장 등 각급 기관·사회단체 대표와 회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제례에서 초헌관은 전춘성 군수, 아헌관은 부득이한 사정으로 불참한 김민규 의장 대신 손동규 군의원이, 종헌관은 원상석 7733부대장이 맡았다. 보존회 손석기 이사장은 “임진왜란 때 웅치전투가 없었다면 조선의 최후 보루인 호남을 빼앗겼을 것”이라며 “‘약무호남 시무국가’라는 말을 나오게 한 웅치전적지는 진작 국가사적으로 지정됐어야 함에도 아직 그러지 못해 안타깝다”고 말했다. 보존회에 따르면, 임진왜란(1592년 4월 13일) 당시 왜군은 전쟁 발발 19일 만에 수도인 한양을, 2개월 만에 조선 대부분을 장악했지만 전라도(호남)만은 예외였다. 웅치전투는 왜군이 전라감영(관찰사 집무실) 소재 전주성을 점령하기 위해 진군하는 과정에서 벌어진 전투다. 당시 전라도는 조선 최고 곡창지대이자 나라곳간 노릇을 하던 최후 보루였다. 이치와 함께 호남(전주)을 넘나드는 주요 관문 두 개 가운데 하나였던 웅치는 진안군 부귀면 세동리 덕봉마을에서 완주군 소양면 신촌리 두목마을로 넘어가는 길목이었다. 1592년 음력 7월 8일, 밀려오는 1만여 명의 왜군을 막기 위해 나주판관 이복남, 의병장 황박, 김제군수 정담, 해남 현감 변응정 등이 이끌던 2000명가량의 조선군 민(의병)-관 연합 부대는 제1, 제2 방어선(이상 부귀면 세동리)과 제3방어선(웅치)에서 죽음으로 맞섰다. 하지만 방어선은 끝내 전부 뚫렸다. 일본군은 진격을 계속했지만 웅치전에서의 타격이 워낙 커 오합지졸에 가까웠다. 전주성 4km 전방인 ‘안덕원’ 근처까지 진군하다 결국 점령의지를 상실하고 철수했다. 웅치전은 ‘졌잘싸(졌지만 잘 싸운)’ 전투를 넘어서 ‘결국 승리한 전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왜군의 호남 점령 의지를 완전히 꺾었기 때문이다. 이후 호남은 계속해서 전쟁물자 조달지와 군사력 비축지로써의 역할을 톡톡히 하며 국난극복의 뒷심이 됐다. 한편, 최근 전북도를 비롯해 진안군, 완주군 등 3개 광역 또는 기초 자치단체는 웅치전의 역사적 가치를 재정립하고 웅치전적지를 국가사적으로 지정하기 위한 공동 노력을 펼치고 있다. 그 결과, 2019년 웅치 고갯길 일대를 중심으로 웅치전적지에 대한 문화재 조사를 실시, 임진왜란 때로 추정되는 무덤과 성터 등을 확인했다. 지난해 8월에는 진안군 부귀면 세동리 일원을 문화재구역으로 재설정하기도 했다.

  • 진안
  • 국승호
  • 2022.08.07 17:33

현대중 군산조선소 사내협력사, 300여명 채용

군산고용위기종합지원센터가 오는 18일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현대중공업 사내협력사 일자리 매칭데이’를 개최한다.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는 2023년 1월 재가동을 위해 사내협력사 12개사를 선정, 올해 300여명의 고용창출을 시작으로 내년까지 900여명을 채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일자리 매칭데이는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의 재가동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기업은 △(주)현대포스 △(주)유성ENG △STM에스티엠 △(주)백산에이치디△㈜신광이엔지 △(주)대승산업 △(주)부성산업 △(주)남원 △(주)승민 △(주)덕산기업 △(주)선영테크 △(주)서해테크 등으로 채용 인력 규모는 300명이다. 채용직종은 취부·용접·사상 직종을 중심으로 이뤄질 계획이며, ㈜현대포스 등 4개사는 여성인력이 할 수 있는 직종으로도 채용할 예정이다. 매칭데이 당일 구직자들의 많은 참여를 위해 현대중공업으로부터 채용계획을 직접 들을 수 있는 채용설명회(오후 1시~1시 30분) 시간도 준비돼 있다. 면접 편의를 위해 면접장(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과 군산시내간 셔틀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며 노선과 시간은 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를 위한 입사지원서 작성 컨설팅, 입사지원 사진 무료촬영지원, 면접비지원(전라북도일자리센터 지원) 외에도 국민취업지원제도 안내 등 부대 부스도 병행된다. 장영호 군산고용위기종합지원센터장은 “현대중공업 사내협력사 일자리 매칭데이가 군산조선소 내년 1월 정식가동에 힘을 보탤 뿐 아니라 일자리 창출과 함께 고용위기지역에서 벗어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중공업 사내협력사 일자리 매칭데이’의 입사지원서 사전 접수는 워크넷, 사람인, 센터 이메일 등으로 입사 지원을 받고 있으며,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는 당일 현장 면접 참여도 가능하다.

  • 군산
  • 이환규
  • 2022.08.07 17:31

한덕수 국무총리 앞 정헌율 익산시장 작심 발언, 왜?

“언제부턴가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라는 말이 금기어가 돼버렸습니다. 동북아 식품시장이 급변하고 있고 한시가 급한데 농식품부가 왜 결단을 못하는지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정헌율 익산시장이 한덕수 국무총리 앞에서 작심 발언을 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지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대형 국책사업이자 지역의 대표 현안이고 대통령 공약 사항이기도 한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조성 필요성과 시급성을 강조하면서 농림축산식품부의 보다 전향적인 자세를 강력히 촉구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3일 한 국무총리의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현장 방문 간담회에서 “총리님이 오신 김에 오늘은 선물을 하나 주셔야 할 것 같다”며 말문을 연 정 시장은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는 처음 300만평 규모로 계획됐다가 타당성 조사 과정에서 162만평으로 줄어들었고 그마저도 1단계 70만평만 조성돼 있고 2단계 92만평은 아직 시작도 못했다”면서 “그런데 농식품부는 무슨 속사정이 있는지 자꾸만 2단계 추진 자체를 차일피일 미루고 있다”고 짚었다. 또 “지금 2단계를 시작하더라도 인허가 절차와 공사 등 5~6년이 걸리기 때문에 1단계 분양률이 80% 가까이 된 지금 바로 시작을 해야 하는데, 언제부턴가 2단계 용어 자체가 금기어가 돼버렸다”면서 “익산시와 전북도가 자체 용역도 했는데 올해 예산이 반영되지 못했고 내년도 예산안에 농식품부 용역비 5억원이 올라가긴 했는데 성과 분석 및 발전 방안이란 용어를 써 놨다. 2단계를 할지 말지 그 이후에 보겠다는 거다. 윤석열 정부 공약에 분명히 들어가 있는데도 농식품부의 태도는 변함이 없다”고 토로했다. 정 시장이 총대를 메자 지역 정치권도 지원사격에 나섰다. 한병도 익산을 국회의원은 농식품부의 의지 부분을 지적하며 보다 적극적인 관심을 주문했고, 김수흥 익산갑 국회의원은 관련 특별법 제정 필요성을 강조하며 국무조정실 협조를 당부했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도 “지금 추세로 가면 2023년 전후로 1단계 분양이 100% 끝난다고 보는데, 내년부터 2단계 공사를 한다고 해도 2027년부터 분양이 가능하니까 2025~2026년에는 기업들이 들어온다고 해도 기다려 달라고 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소문이 나고 불이 붙어서 서로 들어오려고 하는데 땅이 없는 상황이 되지 않도록 내년부터 2단계가 시작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건의했다. 정운천 국회의원도 “새로운 2단계가 아니라 2008년 4월 세웠던 계획을 이제 이행하는 것”이라며 “총리실에서 힘을 실어주시고 여야가 힘을 모아주시고 확실하게 정리를 해서 예산을 올리고 진행했으면 좋겠다”고 피력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2.08.07 16:26

‘고도비만자들에게 제2의 인생을’ 원광대학교병원 비만대사센터를 가다

노출의 계절에도 숨어 지내면서 괴로워하는 고도비만자들이 늘고 있다. 체중을 신장의 제곱으로 나누어 비만도를 가늠하는 지수인 체질량지수(BMI)가 30㎏/㎡ 이상일 경우 통상적으로 고도비만이라고 하는데, 단순히 잘 먹고 살이 찐 상태로 자기 관리가 소홀하다는 시선으로만 보는 경우가 많지만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심각한 합병증을 불러올 수 있는 질병이라는 점에서 반드시 치료가 필요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각종 다이어트를 해보고 갖은 노력을 해도 나아지지 않는 고도비만자들에게 효과적인 치료의 방법 중 하나가 수술이다. 내과적인 방법으로 잘 치료되지 않은 고도비만 환자와 비만에 따르는 각종 합병증을 치료하기 위한 비만수술은 체중 감량뿐 아니라 고혈압, 당뇨 등 고도비만과 관련된 대사성 질환의 치료 효과가 뛰어나 ‘비만대사수술’이라고 불린다. 수술 방법은 위의 크기를 작게 해 빨리 포만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섭취제한 수술법, 음식물 소화에 많은 역할을 담당하는 소장의 처음 부분을 음식물이 지나지 않고 내려가도록 위와 소장 사이의 우회로를 만들어 주는 흡수제한 수술법, 이 두 가지 방법을 조합한 수술법이 있다. 최근에는 비만 인구의 지속적인 증가와 함께 이 비만대사수술 건수도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복강경을 이용한 수술 방법이 많이 사용되고 있다. 이에 원광대학교병원은 지금까지 비만 치료를 주도해 온 위장문외과와 가정의학과 등 관련 진료 교수들을 중심으로 비만대사센터 문을 열었다. 원광대병원 비만대사센터를 찾아 명의 강동백 위장문외과 교수와 한아름 가정의학과 교수로부터 고도비만자들에게 제2의 인생을 가져다 줄 수 있는 비만대사수술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 고도비만자에게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체중 관리를 하라고 조언하는 것이 과연 맞는 것인지요. “고도비만자가 식이요법과 운동으로 체중이 빠질 확률은 10% 미만입니다. 약물 요법을 시행하는 경우에도 97%에서 다시 요요가 발생합니다. 그러므로 수술이 합리적인 고도비만 치료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를 반영해 2019년 1월 이후에는 수술에 건강보험이 적용되고 있습니다. 이제는 1000만원이 넘는 수술 비용의 20% 정도만 본인 부담금으로 내면 비만대사수술을 받을 수 있습니다.” - 고도비만의 기준이 무엇이고 수술이 권장되는 경우는 언제인지요. “BMI(체질량지수) 35㎏/㎡ 이상이거나 BMI 30㎏/㎡ 이상이면서 대사 관련 고혈압, 수면무호흡증, 관질질환, 위식도역류, 제2형 당뇨, 고지혈증, 천식 등 합병증이 동반됐거나, BMI 27.5㎏/㎡ 이상이면서 잘 조절되지 않는 제2형 당뇨병을 앓고 있다면 수술을 할 수 있고 수술의 보험 적용 대상이 됩니다.” - 어떤 수술이 가장 적합한 것입니까. “개인의 체중, 체질량지수, 영양 상태, 당뇨 동반 여부, 췌장 기능 보존 여부, 기타 합병증 동반 여부에 따라서 수술법을 선택해야겠지만, 현재 국내에서 가장 많이 시행하는 수술은 위소매절제술로, 위의 일부를 날씬하게 줄여주는 수술입니다. 최근에는 동양인에 적합한 우회술을 추가한 위소매절제술 플러스(십이지장 우회술, 공장우회술)가 루와이 위우회술과 함께 환자 맟춤형 수술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수술들은 개복이 필요 없는 복강경 수술법으로 환자의 통증이 크지 않고 회복이 빠릅니다.” - 수술은 언제나 부담이 되는데, 이 수술은 안전한가요. “현재 비만수술의 사망률은 대부분 0.2% 미만으로 급격히 낮아졌으며 수술 후 입원 기간 내 합병증은 5% 미만입니다. 입원 기간은 평균 3~5일 정도로 짧으며 일상생활로 복귀도 대부분 2주 이내에 가능해졌습니다. 수술이 아니라 고도비만 자체가 일반사람에 비해 사망률이 20% 이상 증가하므로 오히려 수술을 통해 고도비만을 치료하는 것이 더 안전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안전하고 급여도 되는 수술인데 혹시 수술을 할 수 없는 고도비만자도 있는지요. “심각한 인지 장애나 섭식 장애 등이 있는 정신질환자, 최근 스텐트 삽입술을 진행한 환자, 난치성 심혈관질환자, 성장이 끝나지 않은 소아 환자, 유전 질환에 의한 비만 환자, 중증 위질환자, 문맥압 항진증을 동반한 간질환자, 전신마취 고위험군 등은 비만대사수술 금기 사항에 해당합니다” - 수술 후 체중 감량 효과나 그 밖에 기대할 수 있는 건강상 이득은 무엇인가요. “체중은 평균 1년에 걸쳐 수술 전 체중의 25~30% 정도의 감량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또 이후에도 관리만 해주면 빠진 체중이 유지될 수 있습니다. 체중 감량 이외에는 수술 후 제2형 당뇨병은 86%, 고혈압은 78%, 수면무호흡 환자의 85%에서 증상이 호전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개인적인 요소와 노력에 의해 영향을 받습니다.” - 수술 전에 시행해야 할 것이나 준비할 것이 따로 있는지요. “병원에 내원하면 비만센터를 통해 환자의 수술 적응증, 포괄적인 환자 평가, 수술의 위험을 높이는 동반 질환 등을 관리합니다. 수술 전 검사가 진행되는 동안에도 비만 전문가를 통해 관리가 이루어지는데 이는 수술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 수술 후에는 어떤 관리가 진행되나요. “수술 후에도 전문가에 의한 정기적인 영양 상담이 진행됩니다. 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역류, 조기포만감, 덤핑증후군 등의 합병증을 최소화하고 결핍될 수 있는 일부 비타민과 미네랄 그리고 단백질 공급을 위한 관리가 진행되는 등 비만 전문가에 의한 수술 후 관리가 지속적으로 진행됩니다. - 성공적인 수술 사례가 있다면. “129.3kg에서 75.8kg으로 53.5kg를 감량한 36세 여성이 있습니다. 당뇨와 고혈압 약도 복용 중이었으나 감량 후 약도 중단했습니다. 2020년 1월에 수술을 했으니 벌써 2년 6개월이 지났는데, 지금도 한 달에 1~2kg 정도 조금씩 감량되고 있습니다. 그 사이 성형외과적으로 처진 복부의 재건술도 받았습니다. 수술 전에는 경미한 우울증도 있고 대인기피증도 있었으나 지금은 그런 것도 개선되어 자신을 아름답게 가꾸는 즐거움도 누리고 있습니다. 이처럼 드라마틱한 개선 효과가 아니어도 대게 원래 체중의 25~30%의 감량을 기대할 수 있으니 초고도비만의 해결은 결국 비만대사수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익산
  • 송승욱
  • 2022.08.07 16:26

전주시, 주요국 주한공관과 파트너십 강화

전주시가 글로벌 도시브랜드를 강화하기 위해 미국, 이탈리아 등 주요 국가 주한 공관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키로 했다. 시는 지난 5일 서울에 위치한 주한미국대사관과 주한이탈리아대사관을 차례로 방문해 전주시가 추진 중인 다양한 문화행사를 홍보하고, 행사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방문 간담회를 가졌다. 먼저 용산구에 위치한 주한미국대사관을 찾아 공공외교담당관에게 미국 뉴올리언스와 협력 중인 전주재즈페스티벌을 소개하고, 향후 지속적인 행사 추진을 위한 주한미국대사관의 협력을 요청했다. 올해 처음 개최된 전주재즈페스티벌은 ‘거리에서 만나는 뉴올리언스 정통재즈’를 콘셉트로 진행됐으며, 약 4만 명이 방문하는 등 관람객과 재즈관계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어 주한이탈리아대사관·이탈리아문화원으로 자리를 옮겨 오는 9월로 예정된 '전주세계문화주간-이탈리아 문화주간'에 대한 세부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전주시의 대표적인 공공외교 행사인 ‘전주세계문화주간’은 해마다 주한해외대사관 및 문화원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열리는 행사로, 올해 행사는 오는 9월 주한이탈리아대관·주한이탈리아문화원, 전주시와 우호교류를 맺고 있는 이탈리아 피렌체시의 협조로 전주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전주세계문화주간은 그동안 프랑스, 영국, 미국, 스페인 등 주한대사관 및 문화원의 협조를 받아 성황리에 개최되면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국제화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등 각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기도 했다. 서배원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전주시는 해외도시, 국제기구, 주한 공관, 외신, 영국항공 등 글로벌기업과 탄탄한 글로벌네트워크를 자랑하며 다양한 협력사업과 마케팅을 추진해 왔다”면서 “전주시의 글로벌 브랜드를 강화하고, 국제교류를 통해 더 많은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전주
  • 천경석
  • 2022.08.07 15:55

‘행정수요 급증 만성지구’ 현장민원실로 편의 높인다

전주지방법원·검찰청 이전과 대규모 공동주택 입주 이후 행정민원수요가 급증한 전주 만성지구에 현장민원실이 설치돼 주민들의 불편이 줄어들게 됐다. 아울러 향후 만성지구 주민들의 근본적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내년 4월 혁신동 주민센터 신청사 개관에 맞춰 만성지구를 혁신동으로 편입할 수 있도록 시의회와 적극 협의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전주시는 지난 5일부터 만성지구 주민들의 편리한 행정서비스 이용을 위해 전주지방법원 옆 대한법률구조공단 건물 1층에 마련한 ‘만성지구 현장민원실’ 운영을 시작했다. 법조타운이 조성된 만성지구는 혁신동과 같은 생활권이지만 행정구역이 여의동에 속해 있는 관계로 주민들이 행정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멀리 떨어진 여의동 주민센터를 방문해야 했다. 또, 학군·가맹점 등도 실제 생활권(혁신동)과 행정구역(여의동)이 달라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시는 만성지구 행정구역 조정 타당성 조사용역을 실시하고, 행정구역 조정 이전까지 현장민원실을 운영키로 결정했다. 전주시 3명의 직원이 상주하며, 전입신고, 주민등록·인감 등 제증명 발급, 사회복지 등의 업무를 진행한다. 다만, 인감 신규·변경 신고의 경우 여의동 주민센터를 방문해야 한다. 현장민원실이 설치되면서 오는 10월 입주예정인 만성지구 에코르 2차(830세대·2355명) 입주민의 경우 전입신고나 주민등록 등·초본, 인감증명서 발급 등 민원업무를 신속히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이날 만성지구 현장민원실을 찾아 운영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주민들에게 신속·정확하고 편리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에 앞서 시는 주민들이 현장민원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여의동주민센터와 만성지구 내 아파트 7개 단지, 법원 인근 도로 등 11개소에 홍보 플래카드를 게첨하고, 여의동 통장회의를 통해 주민들에게 현장민원실 운영 사실을 홍보해왔다. 전주시 관계자는 “만성지구 현장민원실 운영으로 주민들에게 효율적이고 신속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만성지구 주민들의 근본적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행정구역 조정에 대한 사항들도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고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전주
  • 천경석
  • 2022.08.07 15:55

'쓰레기 대란' 우려에 우범기 전주시장 현장행정 나서

우범기 전주시장이 최근 화재가 발생한 전주시종합리싸이클링 재활용선별장을 찾아 폭염 속 생활폐기물 수거지연으로 인한 시민 불편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우 시장은 지난 5일 전주종합리싸이클링 내 재활용선별장을 찾아 최근 화재가 난 시설의 보수 계획과 시설 복구 작업 현황, 재활용쓰레기 처리대책 이행상황 등을 점검하고, 여름철 생활폐기물의 차질 없는 수거 및 처리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전주시종합싸이클링 재활용선별장은 지난 1일 새벽 잔재물 적재장에서 자연 발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쌓여있던 재활용 잔재물 일부를 태우고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50여 분 만에 진화됐다. 다만, 이후 현재까지 화재 수습 및 시설 점검을 위해 가동이 중단된 상태다. 종합리싸이클링은 전주와 완주 등 4개 시·군에서 발생하는 하루 40톤가량의 재활용 쓰레기를 처리하는 시설로, 이번 화재에 따라 정상 가동까지는 수개월이 걸릴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날 우 시장은 화재로 운영이 정지된 재활용선별장을 구석구석 살핀 뒤, 화재 후 재활용 쓰레기 처리대책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우 시장은 매일 발생하는 재활용 쓰레기의 수거지연으로 인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응급 복구 완료 시까지 안정적 외부처리 시스템을 신속히 시행할 것을 지시했다. 우 시장은 또 예기치 못한 화재로 시설의 가동이 중단된 만큼 재가동 시까지 시민들도 철저한 재활용 분리배출과 배출량 감량 등에 동참해줄 것을 호소했다. 우 시장은 “가장 중요한 것은 근로자들의 안전이며, 공공의 이익을 위한 시설인 만큼 가동중단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도 없어야 한다”면서 “여름 무더위 속에서 시민들이 처리되지 않은 생활 쓰레기로 인한 악취 등으로 고통을 받지 않도록 생활폐기물 처리에 만전을 기하고, 신속하고 안전한 시설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말했다.

  • 전주
  • 천경석
  • 2022.08.07 15:54

전주시 위기청소년 ‘꿈멘토와 함께 꿈꾸다’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정혜선)는 지난 6일 전주지역 학교장과 청소년유관기관장의 추천을 받은 위기청소년 25명을 대상으로 4차 직업체험프로그램인 ‘꿈멘토와 꿈꾸다’를 진행했다. 이날 참여한 청소년들은 한국반려동물관리협회 호남지부장인 박길수 꿈멘토(반려견 케어센터 개토피아 대표)로부터 꿈을 이룬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진로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시범견과 함께 반려견 훈련법과 낯선 개의 물림사고 예방법 등에 대해 체험했다. 이와 관련 ‘꿈멘토와 꿈꾸다’는 직업현장에 있는 꿈멘토를 직접 만나 생생한 직업현장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직접 직업체험을 해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꿈멘토들이 참여해 위기청소년들의 진로 설계에 도움을 주고 있다. 실제 1388청소년지원단에 소속된 ㈜더치콩과 문영미커피문화아카데미에서는 바리스타 직업체험을 무료로 제공해 17명의 청소년이 직업체험에 참여했으며, 1388청소년지원단 소속 셀그 사진관에서 무료로 2명의 위기청소년을 대상으로 사진작가 체험을 제공하기도 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에 강아지를 너무 귀여워해서 반려견행동교정전문가 직업에 관심이 많았는데 직접 꿈멘토선생님을 만나서 이야기를 들어보니 너무 보람 있는 일이라고 생각이 들었다”면서 “체험해보니 반려동물과 함께 할 수 있는 반려견행동교정전문가가 되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정혜선 센터장은 “지역사회 전문직업인들이 나서서 청소년들의 꿈멘토가 되어 주셔서 감사하다”며 “다양한 직업에 대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신규 꿈멘토 발굴 및 연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날 프로그램에 이어 향후 ㈜나무풍경에서 가구디자이너 체험을 무료로 제공하는 ‘꿈멘토와 꿈꾸다’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진행하는 무료 프로그램 및 상담은 센터 누리집(www.jjsangdam.or.kr)을 참고하거나 전화(063 227 1005)로 문의하면 된다.

  • 전주
  • 천경석
  • 2022.08.07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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