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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강천산 가을 성수기 농특산물 판매장 운영

순창군이 오는 10월 18일부터 11월 17일까지 한 달간 강천산군립공원 가을 성수기 농특산물 판매장을 운영한다. 29일 군에 따르면 이번 판매장 운영은 가을 단풍 절정기를 맞아 강천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순창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선보이고,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판매장은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총 22개 농가가 참여해 순창군에서 직접 재배·생산한 다양한 농특산물을 판매할 예정이다. 아울러, 군은 이번 판매장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를 지난 27일부터 오는 10월 4일까지 모집하며, 참여 자격은 순창군에 주소를 두고, 순창군에서 직접 재배·생산한 농특산물을 판매하고자 하는 작목반, 영농조합법인 등 생산자단체와 농업인이다. 참여를 원하는 농가는 해당 기간 내에 강천산관리사무소(순창군 팔덕면 강천산길 97, 2층)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강천산관리사무소(063 650 5542, 063 650 1672)로 하면 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이번 농특산물 판매장은 강천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순창의 맛과 품질 좋은 농산물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순창군 농특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순창
  • 임남근
  • 2024.09.29 16:36

최영일 순창군수, 노인일자리 참여자와 소통⋯미래 비전 제시

순창군이 노인 복지 증진을 위한 꾸준한 행보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지난 25일 노인회관 3층 강당에서 열린 유등면 참여자 대상 간담회에 참석, 노인일자리 참여자들과 진솔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최 군수는 노인일자리 사업의 비전과 중요성에 대해 열정적으로 설명하며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군은 지난 24일 인계면을 시작으로 다음 달 28일까지 약 한 달간 노인일자리 참여자 2819명을 대상으로 소통 간담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순창시니어클럽(관장 이호)이 주관하는 이번 간담회는 읍·면별, 사업별로 총 16회에 걸쳐 진행되며, 그동안 노인일자리에 참여하며 느꼈던 애로사항이나 건의사항을 가감 없이 얘기하는 소통의 자리다. 최영일 군수는 “노인일자리 사업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와 사회 참여를 위한 필수적인 사업”이라며 “단순한 용돈 마련 수단을 넘어서 어르신들의 정서적 지원과 돌봄 기능으로 지역 사회의 중요한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자원순환단, 시장형 사업단 등 어르신들의 풍부한 경험과 역량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전력을 다하겠다”면서 “시니어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평생 학습의 기회를 제공, 어르신들이 더욱 활기차고 보람 있는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 순창
  • 임남근
  • 2024.09.26 17:28

‘세계인의 입맛, 순창에 담다’

제19회 ‘순창장류축제’가 더욱 풍성한 모습으로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25일 군에 따르면 ‘세계인의 입맛, 순창에 담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오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발효테마파크와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 일원에서 펼쳐진다. 순창장류축제는 전통과 현대·발효기술과 미래놀이문화가 어우러진 세대 공감형 축제로, 그 어느 때보다 다채롭고 특색있는 프로그램들로 가득 채워질 예정이다.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도전 다함께 장류 만들자’, ‘순창고추장 임금님 진상행렬’, ‘발효나라 1997’ 등이 준비됐으며, 특히 11개 읍면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고추장 만들기 체험은 축제의 백미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축제장을 가득 메운 국화꽃 경관과 차별화된 체험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와 볼거리는 물론 바가지요금 없는 착한 가격의 향토 음식들이 올해도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또 축제의 열기를 한층 더할 화려한 공연 라인업도 관심을 모은다. 백지영, 부활, 박서진, 김태연, 나미애, 범진, 온리원오브, 치타 등 트로트부터 발라드, 록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장르의 인기 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가을밤을 후끈 달굴 예정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올가을 순창군에서 열리는 제19회 순창장류축제가 전국 각지에서 오시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면서 “특히 올해는 더욱 풍성하고 새로운 프로그램들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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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남근
  • 2024.09.25 16:16

순창군의회, 제288회 제2차 정례회 개회

순창군의회(의장 손종석)는 지난 23일부터 12일간의 일정으로 제288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25일 순창군의회에 따르면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년도 순창군에서 추진해 온 군정 전반에 대해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의원발의 조례안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조례안 및 동의안을 심의 의결할 계획이다. 특히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는 지난 24일 기획예산실을 시작으로 10월 2일까지 9일간 22개 부서 및 5개의 출자·출연기관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손종석 의장은 “행정사무감사가 형식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군민의 입장에서 종합적이고도 면밀한 감사를 해달라”고 동료 의원들에게 당부했다. 손 의장은 또 집행부에는 “행정사무감사에 성실하게 임해 줄 것”과 “최근 확산되고 있는 벼멸구 피해에 대해 적극 대처하고 이미 피해를 입은 농가에 대하여는 신속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여 줄 것”을 요구했다. 한편 본회의에서는 이성용 의원이 ‘공유재산 관리계획 개선 촉구’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과 함께 신정이 의원은 ‘지방교부세 감소에 대한 집행부의 대응 방안과 지출 구조조정 계획’ 등 4개 분야에 대한 군정 질문을 통해 최영일 군수의 앞으로의 군정 운영 방향에 대한 답변을 들었다.

  • 순창
  • 임남근
  • 2024.09.25 13:46

순창군, 재가암환자 지원 서비스 ‘호평’

순창군이 재가암관리사업을 통해 등록된 대상자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4일 군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투약지도, 건강상담, 암 관련 정보제공, 운동 프로그램 등을 포함하며,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암환자들의 일상생활 지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국가암센터의 암등록 통계에 따르면, 암환자 수는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더불어 5년 생존율이 향상되면서 장기적인 관리와 지원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군은 암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다각도의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과 가족의 간호 부담 경감에 주력하고 있다. 실제 음식물 섭취에 어려움을 겪거나 영양상태가 좋지 않은 대상자들을 위해 1년간 고단백 영양식을 지원하고 있으며 또 암 투병으로 지친 환자들이 삶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특히 순창군은 등록된 대상자들에게 방문 서비스를 제공해 기초검사, 건강상담, 투약 교육 등 포괄적인 건강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지원을 희망하는 군민들은 가까운 순창군보건의료원,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간단한 절차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진단서와 주민등록등본만 제출하면 등록 관리를 받을 수 있다.

  • 순창
  • 임남근
  • 2024.09.24 16:20

최영일 순창군수, 김관영 도지사에 벼멸구 피해 특별재난지역 선포 등 요구

순창지역 벼멸구 피해 확산으로 긴급 공동방제가 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최영일 순창군수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에게 특별 지원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와 관련 최 군수는 지난 22일 벼멸구 피해가 많은 구림면을 방문한 현장에서 김관영 도지사에게 세 가지 핵심 사항을 건의했다. 먼저 최군수는 벼멸구 피해의 심각성을 고려해 농업재해로 인정해 줄 것과 이어 피해가 많은 순창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줄 것을 적극 요청했다. 또 정부 수매 시 피해 지역 곡물을 전량 수매해 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해 줄 것 등 벼멸구 피해 관련 3대 대책을 강력히 건의했다. 이날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순창군 벼멸구 피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상황을 점검하고 농가의 목소리를 청취했으며, 이 자리에서 최 군수는 심각한 경제적 타격과 생계 위협에 대해 호소하며 실질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와함께 순창군은 벼멸구 확산에 대응하기 위한 대규모 긴급 공동방제에 나섰으며, 이번 방제 작업은 벼멸구로 인한 피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로, 지역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 군은 예비비 6억여 원을 투입해 23일부터 25일까지 총 4573㏊의 벼 재배지를 대상으로 방제를 실시할 예정이며, 이는 순창군 전체 벼 재배면적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규모다. 특히 군은 일반 재배지뿐만 아니라 친환경 재배단지를 위해 대부분 친환경 약제로 방제할 계획이며, 지역농협과 협력해 광역방제기와 드론을 활용한 효율적이고 신속한 방제를 계획하고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이번 공동방제와 특별 지원 요청은 벼멸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이다”면서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농업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순창
  • 임남근
  • 2024.09.23 16:26

순창군, 미생물 산업 중심지로 도약

순창군 ‘미생물 농생명 산업 지구’가 전북특별자치도 ‘농생명 산업 지구’에 최종 선정되면서 미생물 산업 중심지로의 도약에 탄력을 받게 됐다. 22일 군에 따르면 농생명 산업은 전통적인 농업에 첨단 기술을 접목해 그 가치를 높이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는 전북특별자치도의 핵심 사업이다. 이번 농생명 산업 지구 선정에는 12개 시군에서 19개 지구가 치열한 경쟁을 벌였으며, 그중 7개 지구만이 최종 선정됐다. 군은 혁신산업 중심형 중 미생물 선도지구로 지정돼 미생물 관련 기업 유치를 위한 신규 특화단지 조성과 장류 특구 내 편의시설 확충 등에 있어 행정규제 완화와 국가예산 확보에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게 됐다. 현재 순창군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5만 3000균주의 식용 미생물을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전국 최초로 50만 건의 유용 미생물과 생물자원을 보관할 수 있는 ‘유용 미생물은행’이 10월 중 개소를 앞둔 점 등 미생물 분야에서 이미 상당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 군은 미생물 산업의 미래를 위한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미생물 관련 기업체 유치와 창업 지원을 위한 ‘미생물(마이크로바이옴) 지식 산업화 지원센터’를 2026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현재 설계 단계에 들어갔다. 특히 2030년까지 30개의 관련 기업체 유치와 창업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3000개 이상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고 이는 단순한 산업 육성을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인구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이번 농생명 산업 지구 선정을 계기로, 미생물 관련 기업들을 적극 유치하고, 창업을 지원하며, 연구 개발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며 “나아가, 청년들을 위한 미생물 분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고 지방소멸에도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24.09.22 15:12

순창군 '군민행복 통행열차' 참가자 선착순 모집

순창군은 한반도 평화에 대한 염원을 담아 추진하는 ‘2024년 군민행복 통일열차’ 참가자를 19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군에 따르면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군민들에게 안보현장 견학 기회를 제공하고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4년 군민행복 통일열차’는 오는 11월 1일 광주역에서 출발해 경기도 파주시 DMZ 인근 지역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군민 300명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 대상은 순창군 거주자 중 남북교류 및 통일에 관심 있는 군민 누구나 가능하다. 참가비는 1인당 14만 원으로, 교통비, 식비, 프로그램 운영비, 차량 임차료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군민은 순창군청 홈페이지(www.sunchang.go.kr)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한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통일열차 운행은 분단의 현실을 직접 체감하고 평화통일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면서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고 통일 한국의 미래를 함께 그려보는 뜻깊은 여정에 많은 군민들이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24.09.19 16:52

최영일 순창군수, 벼멸구 방제 위해 전방위적 대응 나서

최영일 순창군수가 벼멸구 급증에 따른 벼 재배 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발 빠른 현장 중심 행정을 펼치고 있다. 19일 군에 따르면 현재 순창군 구림면을 중심으로 554.5㏊에 벼멸구가 발생한 상황으로, 이는 연일 계속된 폭염으로 인해 멸구류의 밀도가 급격하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에, 최 군수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발생 지역을 직접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농업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으며, 특히 연휴가 끝난 이날 순창지역 4개 농협 조합장, 11개 읍면장, 읍면별 농가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방제 대책 회의를 주재하고 벼멸구 확산 방지를 위한 종합 대책을 집중 논의했다. 군은 회의 결과 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벼멸구 긴급 대응팀’을 구성하고 24시간 핫라인을 운영하기로 했으며, 순창군 전체 벼 재배지역을 대상으로 순창군과 읍면 행정복지센터, 지역농협 등이 협력해 다음주 내에 방제를 마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농업기술센터는 벼멸구 방제 기술 교육을 긴급 실시GO 농가들의 대응 능력을 높이고, 더불어 인근 지자체와의 공조를 통해 광역 방제 체계를 구축, 벼멸구 확산을 효과적으로 막아낸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미 피해가 발생한 농가에 대해서는 방제 효과가 높은 벼멸구 전용 약제를 볏대 아래까지 충분히 뿌릴 수 있도록 안내하고 수확기 전 예찰 강화 와 수시 방제 등 기술 지원과 행정력을 총동원해 전 농가 완전 방제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최영일 군수는 “순창의 농업이 위기에 처한 지금이야말로 행정과 농민이 하나 되어 대응해야 할 때”라며“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이번 벼멸구 사태를 극복하고, 농가의 소득을 지키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순창
  • 임남근
  • 2024.09.19 15:57

순창군, 추석 맞아 광주 송정역서 고향사랑기부 홍보

순창군이 추석 연휴를 앞둔 지난 13일 서남권 광역 교통의 중심지인 광주 송정역에서 고향사랑기부제와 제1회 강천산 트레일레이스(산악마라톤)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날 군은 광주 송정역 2층 대합실에 마련된‘광주 송정역 관광 홍보공간’을 활용해 다채로운 홍보 활동을 진행했으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의미와 참여 방법을 안내하는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순창군의 대표 답례품을 전시해 기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 이번 홍보에서는 오는 10월 5일 개최 예정인‘제1회 강천산 트레일레이스’행사에 대한 소개가 함께 이루어져 눈길을 끌었다. ‘제1회 강천산 트레일레이스’는 대한민국 최초의 군립공원으로 지정된 강천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색 마라톤 대회로, 수려한 풍경 속에서 달리는 새로운 경험과 순창의 매력을 동시에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순창군에 10만원 이상 고향사랑기부금을 납부한 기부자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어, 고향사랑기부제와 연계한 창의적인 행사 기획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오곡백과가 무르익는 추석 명절을 맞아 풍성하고 따뜻하게 보내시길 기원한다”면서“순창군의 발전과 활력 증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고향사랑기부제와 제1회 강천산 트레일레이스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1회 강천산 트레일레이스 참가 신청은 공식 누리집(https://sctrail.modoo.at/)을 통해 오는 25일까지 가능하다.

  • 순창
  • 임남근
  • 2024.09.18 14:34

순창군, 상거래용 계량기 정기검사 실시

순창군은 상거래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오는 23일부터 10월 4일 기간 중 5일간 ‘2024년 상거래용 계량기 정기검사’를 실시한다. 18일 군에 따르면 이번 검사는‘계량에 관한 법률’에 따라 2년마다 실시하는 법정 검사로, 계량기의 정확도를 유지하고 불법 계량기의 사용을 방지하기 위해 시행된다. 검사 대상은 정육점, 대형유통점, 전통시장, 과일가게, 귀금속판매소 등에서 상거래에 사용하는 10톤 미만의 저울이다. 단, 상거래에 사용하지 않는 체중계, 가정용·교육용·참조용 표기 저울 등과 지난해 또는 올해 검정이나 교정을 받았거나 판매를 위해 진열 중인 저울 등은 제외된다. 검사는 오는 23일 순창읍을 시작으로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진행되며 건물 등에 부착돼 이동이 곤란한 경우에는 23일까지 소재장소 검사를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검사 일정과 장소는 순창군청 누리집의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은 합격판정을 받은 계량기에 정기검사 합격필증을 부착하고 불합격 판정을 받은 계량기는 수리 후 재검사를 받거나 폐기처분하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특히 정당한 사유 없이 검사받지 않은 저울을 상거래에 사용할 경우에는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계량기 정기검사는 부정 계량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건전한 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라며 “기간 내에 빠짐없이 검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불편하시더라도 지역 상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24.09.18 13:49

순창군, 양성평등주간 기념 행사 성황리에 마쳐

순창군은 지난 11일 향토회관에서 ‘2024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가졌다.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사회’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최영일 순창군수, 손종석 의장, 여성단체 회원을 비롯한 500여 명의 군민이 참석해 양성평등의 소중한 가치를 함께 나눴다. 순창군이 주최하고, 순창군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식전 행사, 기념식, 특별 강연, 그리고 부대행사로 나눠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한 23명의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수상대상은 여성단체 11명, 읍면 지도자 11명, 공무원 1명으로 각자의 분야에서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이날 ‘양성이 함께하는 웃음특강’이란 주제로 개그맨 이용식 씨의 특별 강연이 이어졌으며, 이 씨는 유쾌한 입담으로 참석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는 동시에, 일상 속 양성평등의 중요성과 실천 방법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 행사장 로비에서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정명자 순창군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양성평등은 다른 사람과 같아지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모든 사람이 공정한 대우를 받는 것”이라면서 “성 평등에 대한 확고한 의지와 실천은 양성평등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최영일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오늘날 다양한 분야에서 여성의 권익이 향상되고, 사회적 참여 또한 활발해졌다”면서 “이번 행사를 계기로 여성의 잠재력을 발굴하고 양성평등 사회로 가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순창
  • 임남근
  • 2024.09.12 13:04

순창 전통시장, 추석 맞아 다채로운 행사로 활기

순창군 전통시장이 추석을 앞두고 다채로운 행사로 활기를 띠고 있다. 11일 순창전통시장에서는 ‘와글와글 시장가요제'와 ‘추석맞이 시장 장보기행사'가 동시에 열려 지역 주민들과 상인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순창전통시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와글와글 시장가요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순창군과 전라북도가 후원하고 전북상인연합회가 주최한 행사로, 300여 명의 관객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는 순창전통시장 홍보와 함께 코미디언 황기순씨의 사회로 순창군민 노래자랑이 진행됐으며, 유지나, 강혜연, 나혜진, 진현 등 초청가수의 축하공연과 상인회에서 준비한 다양한 경품행사도 마련돼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과 상인들이 모처럼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추석맞이 시장 장보기행사'에 순창군청 소속 공무원, 사회단체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시장 곳곳을 누비며 추석 준비에 나섰다. 이번 장보기 행사는 지역 주민들의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하고, 추석을 앞둔 시장 상인들에게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가자들은 주민들과 함께 시장 곳곳을 돌며 추석 제수용품과 선물을 구입 하는 등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했다. 두 행사의 동시 개최로 순창전통시장은 그 어느 때보다 활기찬 모습을 보였다. 실제로, 평소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전통시장을 다녀갔고 전통시장 내 상점들의 매출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이번 행사들은 우리 지역의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들의 화합을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면서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할 것이며, 지역 주민들과 상인들이 함께 웃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24.09.11 15:43

순창군, 아동행복수당 내년부터 최대 20만 원으로 대폭 확대

순창군이 민선 8기 최영일 군수의 보편적 복지정책 중 가장 핵심이면서 최대 공약이기도 한‘아동행복수당’을 내년 1월부터 최대 20만 원으로 대폭 확대한다. 9일 군에 따르면 기존 2세∼6세까지의 전체 아동과 7세∼17세는 다자녀, 다문화, 중위소득 80% 이하 가구 중 한 가지 조건에 해당하는 아동에게 매월 10만 원씩 지급해왔다. 그러나 내년 1월부터는 1세∼17세까지의 전체 아동에게 보편적으로 10만 원씩 지급함과 더불어 특히, 1세∼7세까지의 아동에게는 다자녀 가구, 다문화 가구, 중위소득 80% 이하 가구, 조손가구, 한 부모 가구 대상 중 한 가지 조건이라도 충족하면 월 10만 원을 추가해 매월 20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현재 순창군은 보건복지부와의 협의 결과에 따라 제한적으로 아동행복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2세부터 6세까지의 모든 아동과 7세부터 17세까지의 다자녀, 다문화, 중위소득 80% 이하 가구의 아동에게 월 10만 원씩을 지원하고 있으며, 전체 아동 2539명 중 92%인 총 2334명의 아동이 혜택을 받고 있다.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순창군은 아동행복수당 지원 확대를 위해 올해 초부터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보건복지부와 2025년 1월부터 지원 대상과 금액을 확대시키기로 협의를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확대로 내년 1월부터는 1세부터 17세까지 전체 아동 약 2605명 모두가 혜택을 받게 되며, 1세부터 7세까지 전체 아동 713명 중 88%인 628명에게는 월 20만 원씩이 지급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군은 이번 협의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당초 목표인 매월 40만 원 지급을 위해 앞으로도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아동행복수당은 저출산과 지역 소멸이라는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순창형 복지정책의 마중물이 되는 사업”이라며 “우리 군은 앞으로도 복지부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들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24.09.09 17:01

순창농협 '2024년 2/4분기 범농협 사회 공헌상' 수상

순창농협(조합장 김성철)은 최근 농협중앙회가 주관하는 '2024년 2/4분기 범농협 사회 공헌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9일 순창농협에 따르면 지난 6일 농협중앙회 대회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순창농협이 '2024년 2/4분기 범농협 사회 공헌상'을 수상했다. 특히 2024년 2/4분기 범농협 사회 공헌상은 올 4월부터 6월까지 지역사회에 환원사업등 공헌사업을 전국 농협에서 신청을 받아 6개 농협을 선정했고, 그 중에서 순창 농협이 당당히 사회공헌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갖게 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순창농협 김성철 조합장과 임형락 수석 사외이사, 농협중앙회 장승윤 단장, 김해란 상임이사를 비롯한 7명이 시상을 축하 해주기 위해 참석했으며, 전북을 기반으로 둔 농협중앙회 출신도 대거 참여해 함께 성황을 이뤘다. 순창농협 김성철 조합장은 “조합원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추진하게 된 사업이 수상의 영예까지 갖게돼 앞으로도 조합원과 함께 하는 사업을 통해 농업인의 소득증대에도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추진 하겠다” 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순창농협은 2024년 2/4분기 주요 사회 공헌 내용은 찾아가는 청춘버스 , 농촌왕진버스 , 원로조합원 건강검진 실시 , 조합원 무료 한방진료 실시, 병충해 공동방제 실시, 순창농협 조합장기 게이트볼 대회, 고주모 반찬나눔 행사 실시 , 농촌 일손돕기, 초복 복달임 행사 등을 펼쳤다. 또 대학생 장학금 지급, 순창농협 조합장기 파크골프 대회 개최, 우량벼 환원사업 및 구매사업 이용 환원등 지속적으로 다양하게 조합원을 위한 사업을 전개 할 예정이다.

  • 순창
  • 임남근
  • 2024.09.09 16:04

순창 인계면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서 농어촌공사 사장상 수상

순창군 인계면의 ‘다시청춘관’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제11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농촌만들기 분야에서 농어촌공사 사장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8일 군에 따르면 전북특별자치도 대표로 본선에 진출한 인계면은 22개 지역과의 치열한 경합 끝에 영예의 농어촌공사 사장상을 차지했으며, 이번 수상으로 인계면은 500만 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는 주민 주도로 활력이 넘치는 농촌공동체를 육성하고 지역발전에 기여한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전국 농촌마을의 행사로, 2014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콘테스트에서 높은 호응을 얻은 ‘다시청춘관’은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60억 원을 투자해 지난해 문을 열고 빨래터, 꾸밈터, 공유주방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이 다목적 공간은 세대를 아우르는 주민들의 새로운 사랑방으로 자리 잡았다. 과거 인계면 주민들은 이웃과 커피 한잔 나누며 담소를 나눌 공간이 부족했고, 계절이 바뀔 때마다 이불 빨래 한 번 하기 어려운 열악한 환경에 놓여 있었다. 하지만 ‘다시청춘관’의 등장으로 주민들의 삶에 활력이 불어넣어졌고, 이야기와 행복이 공유되는 생동감 넘치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이월자 다시청춘관 대표는 '함께인계, 진짜 행복인계, 그렇게 우리는 다시 청춘인'이라는 비전을 제시하며 "마음만은 늘 청춘인 인계면 주민들과 함께 지속적인 발전과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순창
  • 임남근
  • 2024.09.08 16:05

복흥 생강, 순창의 새로운 '효자작물'로 부상

순창군 복흥 생강연구회(회장 박동현)은 지난 4일 순창 인계면 쉴랜드에서 단합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역 특화 농업의 성공적인 모델로 주목받고 있는 복흥 생강 재배 사업의 발전 현황을 공유하고, 미래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복흥 생강연구회는 작년 소득사업 발굴과 작목 개발을 목표로 30명의 회원으로 출발했으며, 불과 1년 만에 회원 수는 60명으로 두 배 증가하고, 생강 재배면적 또한 40ha로 확대되는 등 눈부신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 생강은 유기물이 풍부한 비옥한 양토 또는 사질양토에서 잘 자라며, 지하수 수위가 낮고 배수가 잘되는 토지를 선호한다. 복흥 지역은 이러한 생강의 재배 토양조건을 갖추고 있어 생강 재배에 적합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양호한 기상 조건으로 작황 또한 좋아, 회원들은 높은 소득을 기대하고 있으며, 이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함께 이날 행사에서는 인력난 해소를 위한 의미 있는 협약도 체결됐다. 복흥생강연구회 박동현 회장과 ‘베트남과 함께하는 세상’박종훈 대표가 맺은 계절근로자 협력 협약은 만성적인 농촌 일손 부족 문제 해결에 새로운 돌파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기후변화와 농촌 고령화로 인해 기존 소득작물의 재배면적이 감소하는 어려운 상황에서, 주민 스스로 지역에 적합한 대체 작물을 발굴하고 육성한 연구회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면서“앞으로도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 순창
  • 임남근
  • 2024.09.05 18:29

순창군, 추석 맞이 순창사랑상품권 구매한도 확대

순창군이 추석을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순창사랑상품권의 구매 한도를 9월 한 달간 한시적으로 상향 운영한다. 4일 군에 따르면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시키고 추석 명절 대목 기간 동안 가계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역사랑상품권 구매 한도를 기존 월 70만 원에서 월 100만 원으로 확대한다. 지류, 모바일, 카드 관계없이 개인당 월 100만 원까지 구매 가능하며, 할인율은 구매금액의 10%로 기존과 동일하게 운영된다. 지류상품권은 관내 농협은행, 전북은행, 신협은행, 우체국 등 27곳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모바일․카드상품권은 지역사랑상품권 ‘chak’ 앱을 통해 구입 가능하다. 특히 군은 오는 12월 2일부터 모바일과 카드 순창사랑상품권의 할인 방식을 기존 선할인에서 후 캐시백 방식으로 전환할 예정이며 후 캐시백 방식에서는 상품권 구매 시 할인 없이 전액을 지불하지만, 사용 시 결제 금액의 10%가 포인트로 적립된다. 예를 들어, 10만 원을 충전할 경우 10만 원을 전액 지불하고, 사용 시 최대 1만 원까지 포인트로 적립 받을 수 있다. 이같은 변경은 행정안전부의 정책 방향과 국비 지원 기준에 따라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조치로, 신속한 소비를 유도하고 부정 유통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변경된 후 캐시백 방식에서는 개인당 월 최대 7만 원까지 적립할 수 있으며, 기존 지류 상품권 1만원권은 11월 말까지만 판매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이번 상품권 구매 한도 확대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특히 12월부터 시행될 후 캐시백 방식은 더욱 효율적인 소비를 유도하고 부정 유통을 방지할 수 있는 중요한 변화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24.09.04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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