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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집중호우 대응 시스템 총가동…"피해 최소화 철벽 방어"

임실군이 17일 전북 동부 지역에 내려진 호우 주의보에 따라 자연 재난 비상 1단계 근무에 즉시 돌입하고, 선제적인 조치에 나섰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18일까지 전북 동부 지역에는 시간당 3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되며, 이에 따라 임실군은 하천 변 산책로와 세월교 등에 대한 사전 차단 조치를 실시해 인명피해를 사전 예방할 계획이다. 군은 실시간 기상 상황을 모니터링하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 가동을 통해 10개 협업부서 및 12개 읍‧면에 총 43명의 직원을 신속히 배치해 인명 및 재산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군은 앞서 14일부터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인명피해 우려 지역, 침수 취약 구간, 배수펌프장, 우수 저류시설 등 주요 재해 취약 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안전관리 실태를 재차 확인했다. 또 하천 내 퇴적토 및 지장물 제거, 가도 정비를 통해 원활한 유수 흐름을 확보하고, 수방 자재 확보 상황 및 관련 시설물의 가동 상태도 철저히 점검했다. 심 민 군수는“호우 특보 발효 시에는 하천 변 및 급경사지 주변 마을 주민들께서는 재난방송 및 마을 방송에 각별히 귀를 기울여주시고, 대피 명령이 내려질 경우 가까운 마을회관, 읍‧면사무소, 학교 등으로 신속히 대피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군민들이 장마철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재해 문자, 전광판, 마을 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주민 행동 요령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 임실
  • 임남근
  • 2025.07.17 14:13

"반려견 동행 캠핑은 임실 오수의견 국민여가캠핑장으로 오세요"

임실군이 오수면에 새롭게 문을 연‘오수의견 국민여가캠핑장’이 캠핑족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반려견과 함께하는 힐링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16일 군에 따르면 지난 7월 11일, 정식 개장한 오수의견 국민여가캠핑장은 반려동물과 함께 떠나는 가족형 캠핑지로 알려지며, 여름 휴가철을 맞아 도내 인근 지역은 물론 전국의 캠퍼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개장 직후 다소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운영을 시작한 캠핑장은 캠핑카페 및 SNS 등으로 점차 입소문을 타며 이용 문의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주말을 중심으로 예약과 문의 전화가 이어지고 있으며 방학과 여름휴가 기간을 앞두고 가족 단위 이용객의 문의가 눈에 띄게 늘고 있다. 캠핑장 내 사이트마다 울타리 및 데크, 지붕이 기본적으로 설치되어 있고, 반려동물과 함께 안전하게 휴식할 수 있는 전용 산책로와 운동장, 반려견 샤워 시설, 카라반 사이트 등 다양한 시설이 마련됐다. 특히 사람과 반려동물이 여유롭게 머물 수 있는 10m×9m 크기의 22개 데크는 대형 텐트도 충분히 설치 가능해 가족 단위 방문객과 반려인 모두의 편의와 안전하게 휴식할 수 있도록 세심히 설계됐다. 캠핑장을 찾은 한 이용객은 “반려견과 함께하는 캠핑장중 이렇게 시설이 잘 갖춰진곳은 드물다”며 “아이들과 강아지 모두가 만족한 여행이었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오수의견 국민여가캠핑장은 가족과 반려동물이 함께 자연 속에서 휴식과 교감을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성장 중”이라며“앞으로 캠퍼들의 작은 목소리도 귀담아들어 지속적으로 시설과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임실
  • 임남근
  • 2025.07.16 14:27

"임실 아쿠아 페스티벌은 물 만난 치즈다"…26일 개막 앞두고 댓글 이벤트 인기

오는 26일부터 시작되는 2025 임실 아쿠아 페스티벌을 앞두고, 임실군청 SNS 댓글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14일 군에 따르면 이달 26일부터 8월 10일까지 임실치즈테마파크 장미원 이벤트광장에서 열리는 대표적인 여름 축제인 2025 임실 아쿠아 페스티벌을 맞아 신박함을 담은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난 7일부터 진행 중인 이번 이벤트는“2025 임실 아쿠아 페스티벌은 ___이다”는 문장을 완성해서 군청 공식 SNS 채널인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유튜브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시원한 커피 기프티콘을 쏘는 행사다. 이벤트는 8월 10일까지 진행되며, 아쿠아 페스티벌 관련 문장을 완성하여 댓글을 달고 임실군 SNS 채널을 구독한 뒤 인증 사진을 남기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개시 일주일이 지난 현재,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면서 뜨거운 호응 댓글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현재 군청 SNS 이벤트 게시글에는 좋아요 500개와 글 438개 등의 참신한 댓글들이 달리며 곧 개최될 아쿠아 페스티벌의 사전 붐업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올해 아쿠아 페스티벌은 물놀이와 공연, 편의시설까지 대폭 업그레이드됐다. 또 슬라이드, 유스풀, 대형풀 등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즐길 수 물놀이 시설을 준비하고, 올해에는 폭염을 대비한 그늘막 텐트와 에어컨이 설치된 쉼터를 확대했다. 이와함께 주말과 공휴일에는 어린이 DJ 파티, 댄스 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방문객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심 민 군수는“군민과 관광객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함께 축제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SNS를 통한 홍보에 더욱 힘쓰고 있다”며“SNS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분들이 아쿠아 페스티벌을 찾아 물놀이 축제를 즐기며 뜨거운 여름날의 시원한 추억을 많이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25.07.14 13:40

임실군, 2025 임실N치즈축제 준비 상황 보고회

임실군이 오는 10월 8일부터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치즈마을, 임실읍 일원에서 열리는 2025 임실N치즈축제 준비에 총력을 쏟고 있다. 지난 10일 심민 군수는 주요 간부와 축제 제전위, 대행사 및 유관기관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임실N치즈축제’ 준비 상황 보고회를 통해 분야별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보고회에서는 담당 분야별 추진계획을 검토하고 관광객 안전대책과 프로그램 운영, 축제장 구성 등 축제 전반의 완성도를 높이는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올해는 11회를 맞은 치즈축제가 임실 방문의 해로서, 차별화와 매력적인 콘텐츠로 색다른 볼거리 및 체험거리 등 쾌적하고 편안한 축제를 제공할 방침이다. 아울러 주요 관광지인 옥정호 출렁다리와 성수산, 오수의견관광지 등과 연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 구성으로 축제의 완성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도 대폭 확대해 임실N 글로벌치즈 푸드페어와 숙성치즈를 활용한 맛있는 디저트퐁뒤체험, 국가대표 임실N치즈 대형 쌀피자 및 저지종 원유 이용 프리미엄 숙성치즈 홍보 등 10개 분야 70여 개의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또 해마다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천만송이 국화꽃 경관이 올해도 축제장 일대를 수놓으며 유럽형 장미원과 함께 환상적인 볼거리가 제공된다. 이밖에 다채로운 즐길거리와 볼거리, 50개월 미만의 암소 한우와 읍•면 생활개선회의 엄마표 향토 먹거리 등 다양한 콘텐츠도 마련된다. 심민 군수는 “올해는 기존 프로그램과 차별화되고 특성화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매력을 보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 임실
  • 박정우
  • 2025.07.11 14:16

평통임실군협의회, 임실지역 여성 대상 광복 80주년 기념 통일공감 열린대화

민주평통임실군협의회(회장 박정우)는 10일 임실지역 여성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광복 80주년 기념 통일공감 열린대회 강연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 임실치즈테마파크 지정환홀에서 가진 이날 토론회는 ‘여성이 만들어가는 평화통일’이라는 부주제로 10여 명씩 9개팀으로 나눠 진행됐다. 이번 토론회는 임실군협의회가 민주평통중앙사무처에 공모를 신청, 예산을 지원받아 지역에 거주하는 여성들이 평화통일에 대한 관심과 다양한 활동을 펼치도록 지원키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 앞서 강사로 나선 김태진 임실군노인대학장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설명과 함께 ‘남북관계의 이해 및 통일의 필요성’과 국제정세 및 통일환경 변화’ 등 다양한 주제로 향후 여성들의 역할과 활동을 강조했다. 이어 열린 토론회에서는 ‘여성이 만들어가는 평화통일’에서의 임실여성의 역할과 평화통일에 따른 ‘나의 실천 한마디’를 주제로 발표회도 가졌다. 사선대팀 정현준 팀장은“오늘 강의를 통해 얻은 다양한 평화통일 지식을 가정과 이웃을 대상으로 널리 홍보할 계획” 이라고 강조했다. 또 공감팀 조옥선 팀장은“남북 간 평화통일에 대한 이유와 필요성 등을 지역 여성단체들에 적극 알림으로서 공감의 시작이 감동을 주는 평화의 마중물일 것”이라고 확신했다. 옥정호 박민경 팀장도 “지역 여성들과 함께 치즈축제와 의견제 등 대규모 행사에서 평화통일 부스를 운영, 방문객과 지역민을 대상으로 평화의 메세지를 전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행사에 앞서 탈북민으로서 임실군협의회 자문위원 김정순 씨는 이날 아코디언 연주로 갈채를 받았고 토론회 후에는 통일 OX퀴즈와 우리의 소원은 통일 합창도 이어졌다. 박정우 회장은 “한반도에서의 전쟁은 두번 다시 일어나서는 안될 일”이라며 “평화통일의 작은 실천은 지역 여성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25.07.10 13:59

건강기능식품 생산 뉴코트라, 임실에 공장 준공

건강기능식품을 연구하고 생산하는 ㈜뉴트라코어가 최근 임실군 오수제2농공단지에 GMP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생산 체제에 들어갔다. 이날 준공식에는 심민 군수와 김종훈 전북특자도 경제부지사를 비롯 박정규 도의원과 장종민 군의장, ㈜뉴트라코어 최범락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뉴트라코어는 건강기능식품 소재를 연구 개발(R&D)하는 기업으로서, 와사비잎추출물과 레몬밤추출복합물 등 천연물의 독점적 생산 능력을 확보한 기업이다. 지난해 7월 전북특별자치도와 임실군의 투자협약을 통해 75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투자해 임실공장을 설립하고 이날 가동에 들어갔다. 오수면 제2농공단지에 위치한 이곳은 2000평 부지에 600평 규모의 시설을 갖추고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 의료기기 등을 생산하게 된다. ㈜뉴트라코어는 천연물 소재 기능성 원료 개발에 이어 완제품도 생산, 소재의 차별성과 기술 및 가격 경쟁력 확보를 통해 해외 시장 진출도 모색하고 있다. 뉴트라코어는 또 건강기능식품 개발을 통해 관내 원재료 매입으로 농가 소득 증대와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예상된다. 최범락 대표이사는 “GMP 공장의 준공을 임실에서 함께할 수 있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뉴트라코어가 천연자원의 산업화와 글로벌로 내딛는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심민 군수는 “뉴트라코어가 건강기능식품 제조 분야의 선도기업으로 발전하기를 기원한다”며 “오수 제2농공단지 내 기업들의 투자와 유치 등 제조업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25.07.04 12:03

심민 임실군수 "임기 11년 관광도시로의 입지 구축에 만족"

심민 임실군수가 1일 청원 월례조회를 통해 민선 6기부터 8기까지의 추진 성과를 설명하고 “미래발전을 위한 마지막 주춧돌을 반석위에 정립하겠다”고 강조했다. 심 군수는 “깨끗한 군수와 일 잘하는 군수, 임기를 무사히 마치도록 적극 성원한 군민과 공직자들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임기가 1년 남은 시점에 직원들과 함께 새로운 각오를 다지고 남은 기간 행정력을 집중해 임실군의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심 군수는 관광의 불모지 임실에 888만 명의 생활인구를 유치했고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옥정호, 오수 세계명견테마랜드 및 성수산 등지의 명품 관광도시 조성을 위한 기반도 구축했다. 또 벚꽃축제와 아쿠아 페스티벌, 치즈축제 및 산타축제 등으로 사계절 관광객 유치에 주력한 것도 천만관광 임실시대 성공을 견인했다는 평가다. 심 군수는 이날 민선 8기 성공에 공직자들이 모든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주문하고 현재 추진 중인 관광호텔 건립과 옥정호 케이블카, 세계 애견 동물원 등에 노력해 줄것도 당부했다. 아울러 새 정부 출발에 맞춰 민생 회복과 지역 경제 살리기, 병충해 방제 등 농정 지원과 농가 소득 증대, 취약계층 보호 등에도 힘 써줄 것을 지시했다. 한편 이날 조회에서는 지역발전에 공헌한 모범 공무원과 군정발전유공자, 모범이장 및 새마을부녀회장 등에 표창 수여식도 진행됐다.

  • 임실
  • 박정우
  • 2025.07.01 14:35

옥정호·붕어섬생태공원 벌써 25만 명 다녀갔다

‘2025 임실방문의 해’를 맞아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이 올해 상반기 중 가장 많은 관광객이 방문, 인기 관광지로 자리를 구축했다. 30일 군에 따르면, 올해 3월 1일에 재개장한 이후 6월까지 옥정호 출렁다리를 건너 붕어섬 생태공원의 유료 입장객 수는 24만 831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2년 10월 임시 개통 이후 2023년 동기 대비 무료입장객을 포함한 17만 5243명을 뛰어넘는 수치여서 연간 방문객도 크게 경신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이에 따른 6월까지의 입장료 매출액은 7억8200만원으로서, 지난해 4억3100만원보다 크게 증가해 이곳이 전국적인 관광명소임을 입증했다. 이같은 증가세는 관광객들의 입소문과 계절꽃 등의 붕어섬 생태공원이 SNS에 소개되고 대언론 전략과 2025 임실방문의 해의 공격적 마케팅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군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옥정호 요산공원과 붕어섬 생태공원의 아름다운 경관을 위해 천일홍과 버들마편초 등 24종 초화류와 215개의 초화박스를 배치했다. 또 7월에 개화 예정인 수국과 베롱나무에 이어 가을 국화 등 다채로운 계절 꽃을 관리하고 주차장과 먹거리 존, 쉼터 및 탐방로 등 제반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심민 군수는 “전국 각지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붕어섬 생태공원과 옥정호 출렁다리를 방문하셔서 감사를 드린다”며 “화려한 경관 볼거리와 다양한 편의시설 확충으로 국민들을 성심껏 모시겠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25.06.30 13:42

임실군 귀농귀촌인 임시거주시설 11월 준공 '이상무'

귀농∙귀촌인들의 정착 해결을 위해 임실군이 추진하는 임시거주시설이 오수면 봉천초등 폐교 부지에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2023년 전북특자도가 주관한 ‘2024년 귀농∙귀촌 임시거주시설 조성사업’공모에 임실군이 선정됐다. 사업비 49억이 투입되는 이곳은 단독주택(19평) 10동과 실습농장(600㎡/동당), 부대시설 등을 오는 11월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임시거주시설 조성사업은 주거지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귀농∙귀촌 희망자들에 주택과 실습농장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입주자는 일정 기간 농촌 생활을 체험하고 개인별 실습농장에서 영농체험과 기초 영농교육을 경험하는 등 적응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이에 앞서 군은 2021년에도 임실읍 정월리 12세대와 청웅면 구고리 10세대 등 22세대 규모의 주택과 실습농장 등을 운영하고 있다. 군은 또 도시민이 농촌에 머물면서 농촌 문화를 이해하고 귀농∙귀촌에 필요한 정보를 습득토록 연수비와 프로그램 운영비 등도 지원하고 있다. 이밖에 귀농인에 정착금과 교육훈련비 지원, 소득사업 생산 기반 시설 및 주택 구입 등 이들이 정착토록 다양하게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심민 군수는 “귀농∙귀촌 임시거주시설이 완공되면 대상자들이 임실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25.06.28 15:25

임실군의회, 초고압 송전선로와 남서권개페소 반대 활동 돌입

임실군의회가 임실지역에 들어설 초고압 송전선로와 남서권개폐소 설치 반대 특위를 구성하고 의원 전원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특위는 최근 삼계면을 방문하고 한전이 추진 중인 345kV급 초고압 송전선로와 남서권 개폐소 설치 계획에 대한 행정 의견을 청취했다. 또 임실군 송전선로 백지화 대책위원회가 개최한 집회에도 참석, 주민과 함께 송전선로 설치 계획에 대한 반대를 강력히 표시했다. 김정흠 특위위원장은 “주민과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한전의 행위는 임실군민을 완전히 무시하는 처사”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주민 의견 수렴에 따른 충분한 설명회를 개최하고 송전선로 설치 지역 피해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대책 마련도 촉구했다. 특위는 주민 건강권 위협과 재산권 침해, 관광 산업 위축 및 환경 파괴 등의 피해가 발생할 것이 자명한데도 이를 보호할 임실군은 아무런 반응이 없다고 주장하며 집행부를 꼬집었다. 집회에 참석한 특위 위원들도 “군민을 무시하는 행위는 용납할 수 없으며 그러한 행위가 반복될 경우 의회가 가진 모든 자원을 총동원하여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특위 위원들은 아울러 삼계면 이장 회의에 참석,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여론을 파악하는 등 이들과 함께 반대 운동에 앞장설 방침이다. 임실군의회는 송전선로와 남서권개폐소 건설 후보지가 임실군과 순창군으로 압축됨에 따라 지난 10일 제346회 제1차 정례회에서 ‘초고압 송전선로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채택했다. 특위는 의장을 제외한 의원 전원으로 구성됐으며 김정흠 의원이 위원장을 맡고 김종규 의원을 간사로 선임했으며 특위 활동은 1년 간 운영할 계획이다.

  • 임실
  • 박정우
  • 2025.06.25 18:56

임실군, 성수산 왕의 숲에 산림레포츠 시설 이달 완공

고려와 조선 두 왕조의 건국 설화를 담은 임실군의 대표 명산인 성수산 왕의 숲에 이달 중으로 산림레포츠 시설이 완공될 전망이다. 군에 따르면, 성수산 자연휴양림에 조성되는 산림레포츠 시설이 들어서면 이곳은 새로운 임실관광의 메카로 자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심민 군수는 준공을 앞두고 최근 이곳을 방문, 주요 시설물을 직접 체험하고 안전성과 운영 시 필요 사항, 보완점 등을 종합 점검했다. 이번에 준공되는 산림레포츠 조성사업은 지난 2021년부터 총사업비 60억원(도비 30억원•군비 30억원)을 투입해 마무리가 한창이다. 주요 시설은 산림레포츠 체험지원센터와 트리탑전망대, 짚라인 및 롤러코스터형 공중이동시설로서 대부분의 공사가 완료된 상태다. 이곳은 개인 소유의 성수산 자연휴양림을 매입, 노후 시설물들을 철거하고 산림휴양관 본관 신축과 별관 리모델링 사업을 마쳤다. 산림휴양관은 지상 3층 규모로 1층은 세미나실과 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는 객실 2개, 2층과 3층은 각각 5실씩 총 12실로 구성됐다. 또 별관에는 최대 8명에서 10명까지 수용이 가능한 객실도 보유하고 있어 최근 힐링을 모색하는 단체 이용객들에 인기를 끌고 있다. 아울러 숲속의 집 5동과 야영지원센터 1동, 야영사이트 10개소 등도 운영하고 세모형 집과 매립형 야영 지원센터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이밖에 자연과 건강을 누리는 맨발 걷기 길도 개장됐으며 2구간의 황토길로 조성돼 다양한 건강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설치됐다. 심민 군수는 “준공 전 시설물 안전성 확보를 통해 문제가 없도록 공사를 완료하겠다”며 “산림레포츠 개장 시 이용객들에 이색 체험과 즐거움을 느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25.06.22 10:16

임실치즈농협 치즈판매장 준공식

국산치즈로서, 대한민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임실치즈농협(조합장 이창식) 치즈판매장 준공식이 19일 임실읍 현지에서 열렸다. 이날 준공식에는 심민 군수와 장종민 의장 등 각급 기관장과 국내 낙농 및 유가공협회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발전을 기원했다. 이창식 조합장은“치즈판매장이 임실치즈 브랜드를 널리 알리고 소비자들에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생산자와 협력으로 국민들에 다양한 제품을 제공, 지역경제 발전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임실치즈농협 치즈판매장은 지난해 8월에 착공, 10개월 만에 이날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판매활동에 들어갔다. 건축물은 지상 2층에 부지 2015㎡, 건축면적 653㎡로서 부대시설 4억 7000만원 등 전체 사업비 32억원이 투입됐다. 1층에는 임실치즈농협과 관내 목장형유가공업체에서 생산된 각종 유제품과 치즈를 이용한 다양한 응용제품들이 전시됐다. 또 2층은 치즈농협과 판매장을 방문한 소비자들을 위해 숙성치즈 건조실과 홍보관 등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기념식에 이어 참석자들은 판매장에 전시된 다양한 유제품을 둘러보고 저지종 우유와 치즈 등 신제품 구입에도 앞장섰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치즈판매장 준공에 공헌한 건축 관계자와 임직원들에 감사패와 공로패가 전달되고 판매 개장 테이프 커팅식도 이어졌다.

  • 임실
  • 박정우
  • 2025.06.19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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