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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청사격팀이 2025 ASC 방콕 아시안 라이플컵에 출전, 단체와 개인전에서 뛰어난 성적을 기록하며 향후 전망을 밝게했다. 대회는 지난 9일부터 태국 방콕에서 열린 가운데 사격팀은 10m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3위를 기록했다. 또 25m 권총 종목 단체전에서는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개인전에서는 이시윤 선수가 결선에 진출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임실군청 사격팀은 국제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며 대한민국 사격과 임실군의 위상을 높였다. 심 민 군수는“국제무대에서 훌륭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선수들이 더욱 성장토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했다.
임실경찰서(서장 최규운)는 18일 임실군 내 원룸 밀집 지역에 대한 범죄예방 활동 강화에 들어갔다. 이번 활동은 Pre-CAS (범죄위험도 예측 분석시스템)와 GeoPros(지리적 프로파일링 시스템) 활용을 통해 원룸 밀집 지역 범죄 취약지와 시설, 시간 위주 점검으로 사전에 범죄를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또 경찰이 순찰 중 주민의 의견을 다양하게 청취, 개선사항을 발굴하는 등 목적형 순찰로 가시적 범죄예방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규운 서장은 “가장 안전한 장소로 인식되어야 할 주거 공간 주변을 사전에 정비,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실군 종합경기장의 씨름장이 맞춤형 전지 훈련장으로 전국의 씨름선수들에 인기를 끌면서 씨름 훈련의 메카로 자리를 구축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충남 예산 삽교초를 비롯 전국 각지에서 초등 17개 팀 130명이 전지훈련을 다녀갔다. 또 15일까지는 대전 계룡디지텍고를 포함한 11개팀 112명이 임실군 씨름장에서 훈련을 신청, 기술 향상에 매진하고 있다. 심민 군수는 11일 씨름장을 방문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선수들이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약속했다. 2020년 씨름장 준공 후 임실군으로 전지훈련을 오는 씨름선수단은 해마다 증가, 지난해 46개 팀 387명의 선수들이 다녀갔다. 군은 관내 숙소가 부족한 점을 감안, 임실군 청소년수련원을 저렴하게 이용토록 배려하고 다양한 메뉴로 아침 식사도 제공하고 있다. 전지훈련지로 각광을 받으면서 또한 지역을 찾는 방문객들도 늘고 있어 음식점 등 지역 상권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군은 이 같은 상황에 따라 임실군 씨름장이 전국적으로 위상이 향상, 씨름 연습장을 추가로 신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비 10억 원 등 2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 내년 준공을 목표로 현재 설계가 진행되고 있다. 심민 군수는 “씨름선수단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훈련과 체류에 불편함이 없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며 “땀과 열정이 가득 담긴 전지훈련이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기를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이 운영 중인 ‘행복콜 버스·택시 사업’이 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의 이동권을 보장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행복콜은 대중교통이 없는 농어촌 주민의 맞춤형 교통 복지서비스로, 이들이 읍·면 소재지나 시장 등을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다. 현재 관내 행복콜 버스는 35개 마을에서, 행복콜 택시는 47개 마을에서 운영돼 지역민의 필수 이동수단으로 자리를 잡았다. 행복콜 버스는 이용 1시간 전 행복콜센터를 통해 예약하는 수요응답형 시스템으로서 주중에 운행되며 주민 편의를 높이고 있다. 행복콜 택시는 마을회관에서 버스 승강장까지 500m 이상 떨어진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하며 매주 월요일과 장날에 운행된다. 버스 요금은 일반 1000원(학생 500원)이고 택시는 1대당 2000원으로 매우 저렴하게 이용, 주민들에 실질적 도움을 주고 있다. 이를 통해 시장을 찾는 어르신들과 병원 진료를 위해 읍·면 소재지로 이동하는 주민들에는 필수 서비스로 자리를 잡았다. 강진면에 거주하는 김모 씨는 “예전에는 시장과 병원 방문 시 이웃이나 자녀에 부탁했다”며 “이제는 행복콜 버스·택시 덕분에 편리해졌다”고 감사를 표시했다. 군은 행복콜 사업 운영 초기 시범운행을 거쳐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 현재까지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펼쳐 왔다. 아울러 주민들의 행복콜 버스•택시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개선을 이어 간다는 계획이다. 심민 군수는 “교통 오지의 주민들에 필요한 교통 복지서비스로 자리를 구축했다”며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교통 여건 개선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임실경찰서 강진파출소(소장 이성일)가 최근 발빠른 추적수사로 농협 현금인출기에서 휴대폰(현금 포함)을 절취한 피의자를 검거했다. 임실경찰은 최근 ‘현금인출기에 현금이 든 핸드폰을 두고 왔는데 다시 와보니 없어졌다’는 피해자의 신고에 따라 곧바로 수사에 착수했다. 현장 주변 방범 CCTV 영상을 분석한 경찰은 유리문에 반사된 용의차량을 발견, CCTV 관제센터에 차량 이동동선 역추적을 의뢰했다. 이를 통해 차량번호와 면허조회를 통해 차량 소유주와 용의자가 동일인 임을 확인된 경찰은 절도 발생 24시간도 지나지 않아 피의자를 검거했다. 강진파출소 이성일 소장은 “피해를 입은 주민의 빠른 신고로 피의자를 검거했다”며 “주인을 잃은 분실물을 발견하면 반드시 파출소 등에 신고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임실군이 대장암 발병률 위험을 줄이는 건강한 먹거리로 임실N치즈와 요구르트를 학교와 군민에 보급, 확대한다. 군은 현재 임실치즈농협과 관내 12개 목장형 유가공업체에서 생산한 다양한 치즈와 요구르트를 유통, 판매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칼슘 함량이 높은 발효식품 치즈와 요구르트의 차별화를 위해 저지종 보급 사업을 역점 추진 중이다. 영국의 저지종 젖소는 황실에서 공급되는 고급 우유로서 더위에 강하고 장수성이 높아 후산정체가 적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 저지종 젖소는 일반 홀스타인 젖소보다 우유 내 지방 함량이 15~20%, 칼슘 함량은 15~18%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도교육청과 협력해 오는 3월부터 관내 유치원과 학교 등 34개 교육기관의 학교급식에 요구르트를 납품할 예정이다. (재)임실치즈앤식품연구소에 따르면, 우리나라 만 20~49세의 대장암 발병률은 인구 10만 명당 12.9명으로 세계 1위로 나타났다. 또 영국 옥스퍼드대학 연구진도 칼슘 300mg을 함유한 우유를 매일 마시면 대장암 위험을 17% 줄인다는 논문을 발표해 관심을 끌고 있다. 칼슘이 높은 식품으로 대표적은 유제품은 치즈와 요구르트로서, 치즈에는 30g당 200mg의 칼슘이 함유된 것으로 알려졌다. 요구르트에도 125ml에 약 310mg이 포함돼 대장암 예방에 효과적이며 멸치는 25%에 시금치 4%, 콩 20%인 반면 우유는 40%로 알려졌다. 연구소 정석근 소장은 “저지유를 활용한 다양한 숙성치즈를 연구, 유제품 제조기술 확립과 보급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이 공정성과 투명성 강화를 위해 수의계약 및 공무직 채용 인사 개선안을 마련해 행정제도 손질에 나섰다. 20일 군에 따르면, 수의계약 제도의 공정성과 투명성 향상을 위해 수의계약 운용개선에 대한 분야별 개선안을 마련했다. 주요 개선안으로는 사업 신청 시 공공성 검토결과보고서를 작성해 사적용도 여부 등을 검토 후 예산을 수립한다는 것. 또 전자조달시스템을 활용한 공정경쟁 확대를 위해 1건 당 수의계약의 금액을 2000만 원 이하로 일괄 조정했다. 특히 사무실 공유사용 기준 의심 업체를 조사, 건물등기부등본과 임대차계약서 등을 추적하고 부적격 업체에는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군은 또 기존의 공무직과 청원경찰 채용 방식도 다양한 여론수렴을 통해 누구나 공감하는 형태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객관적 합리적 인력 충원을 위해 공무직과 청원경찰 채용에 필기와 체력 검사를 거치는 등 우수 인재를 영입한다는 내용이다. 공무직 직종으로는 사무보조원과 단순노무원을 비롯 기술원과 도로관리원, 환경미화원 등으로 구분된다. 군은 그동안 비정기적으로 서류전형과 면접시험 만으로 청원경찰과 공무직 근로자를 채용, 일각에서 비난이 제기돼 왔다. 때문에 급증한 행정업무와 인력 충원에 효율적으로 대처, 채용 객관성과 전문성 향상을 위해 채용 방식 전환을 상반기부터 시행한다. 개선 방안은 연간 1~2회 정기 채용을 진행하고 응시자의 기본적 소양 여부와 자질이 검증된 인원 선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심민 군수는 “그동안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되어 왔던 분할발주 등 수의계약 제도의 투명한 행정제도를 마련했다 ”며 “채용분야도 객관적 인사원칙으로 신뢰받는 공직사회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북특별자치도가 임실군 오수면 국제양궁장 터에 전지훈련센터를 새롭게 조성, 5월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 2021년부터 시작된 사업에는 52억 8400만 원을 투입, 지상 4층에 26실 52명 수용 규모로 진행되고 있다. 센터가 완공되면 선수와 내방객을 위한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으로 경기력 향상과 국제적 양궁 메카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국제양궁장은 7만 3683㎡ 부지에 경기 운영시설과 주 경기장, 연습경기장 등을 2018년 10월에 준공해 임실군이 위탁 관리 중이다. 이곳에서는 각종 전국대회와 전지훈련를 비롯해 양궁 체험 장소로 이용되는 등 임실양궁의 메카로서 첨단 시설을 갖췄다. 군은 최근 양궁장 편의 증대를 위해 음향시설과 안전 펜스, LED 전광판 등 소규모 시설 보수로 불편 사안들을 해소했다. 올해도 원활한 대회를 위해 시설 개선을 보완, 전국대회 개최 등 주요 대회 유치와 전지훈련 장소로 구축할 방침이다. 국제양궁장에서는 매년 화랑기 시도 대항 양궁대회와 임실N치즈배 전국생활체육 양궁대회 등 전국 대회를 꾸준히 유치했다. 특히 오수지역의 초·중·고 양궁부 학생들은 부족한 환경에서도 각종 전국대회에서 해마다 우수한 성적을 올리며 임실군의 위상을 높여왔다. 국제양궁장은 최근 2년 간 6700여 명의 전지훈련 장소로 이용됐으며 오는 2월부터는 2주간에 걸쳐 국가대표 선수들의 동계 전지훈련이 펼쳐진다. 심민 군수는 “임실의 양궁부 학생들이 세계적 기량을 갖춘 훌륭한 선수로 성장토록 지원할 것”이라며 “선수들이 장소에 구애받지 않도록 기반 시설을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올 연초에도 임실군에는 이름을 밝히지 않은 ‘삼계천사’가 불우이웃에 사용해 달라며 현금 4억 1060만 원을 기탁했다. 부모님의 고향이 삼계면이라는 인연으로 올해까지 5년째 이어 온 그의 이웃사랑은 기부금도 20억 원을 넘어섰다. 15일 군에 따르면, 자신을 밝히지 않은 ‘얼굴없는 삼계천사’가 지난 6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성금을 전했다고 밝혔다. 삼계천사의 선행은 2021년 3억 7090만 원과 이듬해 4억 3030만 원, 2023년 4억5090만 원에 이어 지난 해는 4억2840만 원으로 알려졌다. 성금을 전달한 그는 “본인이 누구인지 절대 알리지 않아야 다음해도 성금이 마련될 것”이라는 당부도 곁들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어려운 상황에서 자녀를 키우는 분들께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임실이 서로 돕는 따뜻한 고장이 되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도 전달했다. 군은 전달된 기부금을 공동모금회와 연계, 저소득층 1178세대에 설 이전에 기탁 조건에 맞춰 지원할 예정이다. 기탁 조건은 익명 보장과 대상자들에 5개월에 걸쳐 지급하고 이후 지원 결과 통보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급 기준은 자녀 1인 시 30만 원과 2인 40만 원, 3인 이상은 50만 원씩 입금해 주고 무자녀 저소득층도 20만 원이 지원된다. 심민 군수는 “5년 간 자신을 숨긴 그 분의 소중한 뜻에 큰 감사를 드린다”며 “거액의 기부금은 우리의 어렵고 힘든 이웃들에 큰 희망을 심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임실군이‘2025 임실방문의 해’를 맞아 천만관광 시대, 관광명품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사업들을 본격 추진한다. 임실군이 올해 임실방문의 해를 맞아 ‘이제 임실을 바라보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천만 관광객 달성을 목표로 ‘새로운 관광, 더 특별한 관광’ 사업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특히 지난해 옥정호와 임실N치즈축제 등을 중심으로 한 사계절 축제 등에 888만명이 임실을 찾았다며 올해는 더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임실군 생활 인구는 2018년에 498만명에서 2023년 853만명, 2024년에는 888만명으로 78%가 증가했다고 집계했다. 임실군의 대표 축제인 임실N치즈축제는 문체부가 선정한 대한민국 3대 축제에 선정되는 등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자리했다. 군은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 1500만 반려인의 성지인 오수 의견관광지와 왕의 숲 성수산 등을 중심으로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천혜의 자연경관으로 전국 방문객들의 호평을 받는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에는 4개의 대표 축제 기간에 입장료를 할인하는 이벤트를 추진한다. 또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숙박비를 비롯 음식점과 유료 관광지 체험, 특산품 판매장 등도 최대 3만원까지 할인한다. 아울러 특별 투어 프로그램으로 도내 대학생들에 관광지 투어를 실시하고 야경 투어와 방송작가 팸투어 등 특별 이벤트를 운영한다. 이 같은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군은 지난해 12월 전북특자도 문화관광재단과 공동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양 단체는 미식투어와 메가인플루언서 활용 투어, 임실체험관광 상품 등을 동반 추진해 관광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심민 군수는 “2025년은 천만관광 임실시대를 실현하는 역사적인 해가 될 것”이라며 “임실방문의 해를 반드시 성공시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관광 수도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이 최근 잦은 폭설로 인한 교통대란 등 다양한 피해를 예방키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 긴급 대응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지난 8일 관내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소집, 제설작업에 가용 행정력을 집중했다. 임실군에는 지난 6일부터 9일 오전까지 최고 20㎝에서 최저 3㎝ 등 전체적으로 평균 적설량은 6.9cm로 집계됐다. 이에 앞서 군은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제설 장비 81대와 제설자재 70톤 등을 동원, 303개 주요 도로에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특히 관광객이 많이 찾는 운암 국사봉로와 임실읍 수정교 등의 조치로 교통 혼잡을 예방하고 전광판 재난 문자 등으로 피해 최소화에 앞장섰다. 아울러 강추위가 예보됨에 따라 한랭 질환자 취약계층을 점검하고 빙판길 낙상사고를 줄이는 요령도 홍보할 계획이다. 또 한파주의보나 경보가 발효되면 65세 이상 독거노인과 빈곤 거주자 등 취약계층이 요청하면 한파 응급대피소도 운영할 방침이다. 심민 군수는 “대설로 안전사고가 우려되고 한파로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군민 불편 최소화와 교통안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이 농가들의 실질적 소득향상을 위해 순천-완주 고속도로 상행선(완주 방향)에 로컬푸드 행복장터 2호점을 신축한다. 이번 신축에는 예산 6억원을 투입, 건축면적 76.92㎡ 규모의 행복장터 2호점을 3월에 완료하고 4월부터 임실N치즈 유제품과 건조농산물, 가공 농•특산물을 판매한다. 2호점은 치즈 모양의 독창적인 건축물 디자인과 커피숍을 떠오르게 하는 모습으로 휴게소 이용객의 이목을 집중시킬 수 있도록 지어진다. 2021년 6월부터 순천-완주 고속도로 하행선(순천 방향)에서 운영 중인 로컬푸드 행복장터 1호점은 150여 개 품목을 취급하며 4년간 18억원 상당의 매출액을 올렸다.
문체부가 주관한 ‘2024 최우수 문화관광축제’ 평가에서 임실N치즈축제가 대한민국 3대 축제에 선정,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선정된 최우수 축제는 고령대가야축제와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등 3개 축제로서, 임실N치즈축제가 국내 최고의 축제임이 확인됐다. 문체부는 문화관광축제 25개와 명예문화관광축제 20개, 예비축제 20개 등 65개 축제를 대상으로 축제 인지도와 유동 인구, 총소비 증가율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를 통해 임실N치즈축제는 독창적 콘텐츠와 내실있는 행사 운영, 국내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가 높게 인정돼 국내 최고의 축제 반열에 이름을 올렸다. 최우수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임실N치즈축제는 10주년을 맞아 지난 해 10월에 개최, 축제 기간 전국적으로 58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다. 또 24억 5000만원의 직접 매출을 올려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며 ‘명불허전 역시 임실N치즈축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군은 2025 임실방문의 해를 맞아 올해 임실N치즈축제를 기존 4일에서 5일로 늘려 치즈테마파크와 치즈마을, 임실읍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새로운 트렌드에 맞춘 양질의 콘텐츠로 개발해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심민 군수는 “전국에서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에 해를 거듭할수록 임실N치즈축제가 성장과 도약을 펼치고 있다”며 “치즈축제를 주요 관광지와 연계, 천만관광 임실시대 구축에 첨병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이 지난해 봄부터 겨울까지 주요 관광지에서 개최된 축제 기간에 관광객 10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임실군은 옥정호 벚꽃축제와 여름 아쿠아페스티벌, 가을 임실N치즈축제에 이어 겨울에는 산타축제를 성공리에 추진했다. 3월에 열린 옥정호 출렁다리와 만나는 ‘2024 임실 옥정호 벚꽃축제’는 2만여명의 관광객이 방문, 기대 이상의 성과를 올렸다. ‘봄에 만나는 붕어섬, 블라썸(blossom)’이라는 주제로 옥정호 출렁다리에서 열린 벚꽃축제는 성공적으로 완료했다는 평가다. 또 5월에는 ‘제39회 의견문화제와 함께하는 2024 임실N펫스타’에도 반려 가족 등 5만여명이 다녀가 역대 가장 많은 관광객을 기록했다. 7월 여름 축제인 ‘아쿠아페스티벌’과 10월에 개최된 임실N치즈축제에는 60만명이 찾으며 최다 관광객 기록을 또 갈아 치웠다. 특히 같은 기간에 도내에서 열린 10여 개의 지역축제 중 성공한 치즈축제로 평가돼 전국의 관광객이 찾는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자리했다. 치즈축제에서는 치즈와 유제품, 농특산물 등 매출도 전년보다 8억 2000만원이 많은 24억 5000만원으로 집계, 67% 증가세를 보였다. 겨울철 대표 축제로 자리한 임실산타축제는 축제가 지난 달 21일부터 5일간 전국에서 31만8500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에는 임실N치즈와 대형음식점, 푸드트럭 및 썰매장 등의 총 매출액도 8억 33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보다 87%가 증가했다. 군은 단기간에 치러진 축제에서 100만명의 관광객이 찾은 점을 감안, 평시에 임실의 주요 관광지를 찾은 방문객은 천만명에 가까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임실군 생활 인구가 2018년 498만명에서 2023년 853만명으로 71% 증가한 점을 보면 지난해는 이를 상회할 것이라는 기대치다. 군은 2025년을 임실 방문의 해로 지정한 만큼 공격적인 관광 홍보와 관광지 업그레이드 등으로 천만 관광객 유치를 다지고 있다. 심민 군수는 “올해는 임실 방문의 해로서 전국 각지에서 더 많은 관광객이 임실을 방문하도록 주요 관광지와 축제 등에 각별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4 임실산타축제가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이 대거 몰리며 역대 최다 기록을 갈아치우는 대성공을 거뒀다. 군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5일간 개최된 임실산타축제에는 전국 각지에서 31만 8500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1만명보다 3배가 증가한 수치로서, 임실산타축제가 호남권을 넘어 대한민국 대표 겨울축제로 도약했다는 분석이다. 또 축제 기간에는 임실N치즈와 대형음식점, 입점부스와 썰매장 등의 매출액도 8억 3300만원으로 알려져 역대 최대의 매출기록을 올렸다. 개막 첫날에는 하얀 눈이 내린 가운데 3만 5000여명이 찾았고 둘째 날에는 10만여명이 방문해 수많은 인파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특히 크리스마스인 25일에는 언론과 인스타그램, 맘카페 등의 SNS 입소문을 타고 무려 12만명이 임실을 찾아 인산인해로 북적였다. 축제 마지막 날인 성탄절에는 군청과 축제장, 임실읍 일부 도로가 주차장을 방불케 할 만큼 수많은 차들로 가득 메워져 극심한 교통 정체를 빚었다. 아울러 20% 할인 행사에 힘입어 각종 유제품은 불티나게 팔렸고 치즈붕어빵 부스는 축제 기간 긴 줄이 이어지며 인기를 끌었다. 대형음식부스에서는 시래깃국과 다양한 분식을 비롯 다슬기수제비와 치즈돈까스, 짜장면 등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대형눈썰매장은 길이 50m의 슬로프로 내려오는 짜릿함으로 아이들의 환호성이 끊이지 않았고 뜰채로 빙어잡기에서는 잡은 빙어로 맛본 튀김이 인기를 끌었다. 어린이를 겨냥한 치즈 컬링과 챌린지 에어바운스, 군밤 굽기 등은 특별한 겨울 추억을 만들었고 축제장 곳곳의 산타 선물 이벤트도 재미를 더했다. 특설무대 등에서는 관현악 공연과 팝페라, 플래시몹 및 버스킹 등 다양한 문화공연과 10개 팀의 산타퍼레이드 경연대회가 눈길을 끌었다. 장미원 입구 터널부터 다양한 장식들로 꾸며진 트리와 포토존을 비롯 치즈캐슬 앞 대형트리에도 사진을 찍으려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심민 군수는 “전국 각지에서 임실산타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에 감사를 드린다”며 “사계절 축제장 임실의 위상이 더욱 빛나도록 내년에도 준비를 단단히 갖추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이 2025년 희망찬 을사년(乙巳年) 새해를 맞아 내달 1일 옥정호 국사봉에서 해맞이 축제를 개최한다. 14번째 개최되는 이날 축제는 입석리 국사봉 주차장에서 오전 6시 15분부터 방문객과 함께 새해의 시작을 알린다. 축제는 (사)타악연희원 아퀴의 퓨전 타악을 시작으로 임실필봉농악단의 풍물 공연과 임실 방문의 해맞이 피켓 퍼포먼스, 일출 해맞이 순으로 진행된다. 행사장 주변에서는 각자의 새해 소망을 카드에 적어 매달 수 있도록 새해소망부스를 운영하고 따뜻한 떡국 등도 제공된다. 군은 이날 임실경찰서와 임실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사전 점검 등을 통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현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오전 4시부터 9시까지는 셔틀버스를 운행(쌍암리 운암초 옆 입석산장 앞↔행사장)하고 차량정체 완화 등을 위해 교통편의 향상에도 힘쓸 계획이다. 심민 군수는 “관련 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2025년 임실 방문의 해를 맞아 새로운 시작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실군은 지난 23일 임실역에서 열차를 타고 ‘2024 임실산타축제’를 방문하는 수도권 관광객을 환영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심민 군수와 신정호 임실역장 등이 산타복장으로 열차 관광객들을 따뜻하게 맞이하는 퍼포먼스도 가졌다. 캐럴송과 함께 경쾌한 환영 공연에 이어 기념품과 치즈 등 선물도 제공된 환영식은 열차 관광객들에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전달했다. 군은 지난 21일부터 3일간 S-트레인(남도해양관광열차)을 활용해 임실산타축제와 옥정호를 연계한 열차 관광상품을 운영, 450여 명의 수도권 도시민을 유치했다. 심 군수는 “임실산타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에 감사드린다”며 “2025년 임실 방문의 해를 맞아 알찬 열차상품으로 임실관광의 교통 접근성을 극대화 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25일까지 열리는 임실산타축제에 개막 당일 3만5000여명, 이튿날인 22일에는 10만5000여명의 관광객이 전국 각지에서 방문하는 기염을 토했다. 21일 개막식에는 흰 눈이 펑펑 내리면서 치즈테마파크 일대가 겨울왕국으로 변신, 산타축제 성공에 힘을 보탰다, 22일에는 축제장에 들어오는 일반도로와 고속도로 IC 일대에 차들이 대거 몰리면서 온종일 정체현상을 빚기도 했다. 축제장에는 장미원 입구부터 시작되는 다양한 장식들로 꾸며진 트리와 포토존마다 추억의 사진을 남기기 위한 장사진이 연출됐다. 특설무대에서는 대표 프로그램인 산타퍼레이드 경연대회가 열려 전국 각지에서 참가 팀들의 공연과 춤 등으로 축제장이 달아올랐다. 이전 축제보다 더 다양하고 풍성해진 먹거리 존도 관광객의 인기를 끌었고 특히 임실N치즈붕어빵은 고소하고 풍미가 가득한 맛으로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대형음식부스에서는 다양한 분식과 다슬기수제비, 치즈돈까스 등으로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고 행사장 곳곳의 찰옥수수와 닭꼬치, 호떡 등도 인기를 끌었다. 올해 첫선을 보인 대형눈썰매장은 길이 50m의 슬로프로 내려오는 짜릿함에 아이들의 환호성이 끊이지 않았고 눈썰매장은 아이들로 진풍경을 보였다. 군은 크리스마스까지 어린이를 겨냥한 치즈 컬링과 챌린지 에어바운스, 가족 트리 만들기 등 특별한 겨울 추억을 만들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축제에는 방문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전주-임실 간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오전 9시부터 1시간 간격으로 운행된다. 심민 군수는 “관광객들이 임실에서 즐거운 추억을 안고 가도록 운영 전반에 주력하겠다”며 “방문객들이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내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의회는 지난 20일 제342회 제2차 정례회를 마치고 한전이 추진 중인 ‘신정읍~신계룡 초고압 송전선로 건설사업’을 전면 재검토하라고 촉구했다. 이 사업은 임실군을 포함한 도내 6개 지역을 관통, 115km 구간에 34만 5000볼트의 초고압 송전탑 250여 개를 설치하는 대규모 사업으로 알려졌다. 군의회는 주민 의견을 수렴치 않고 비전문가로 구성된 입지선정위의 표결로 결정하는 건설사업은 공정과 타당성이 훼손됐다는 성명도 발표했다. 군의회는 ‘송전탑에서 발생하는 전자파 등이 주민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으며 송전탑 설치는 산림 훼손과 산사태, 산불 발생 등 환경적 피해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때문에 송전선로 건설사업의 즉각 중단과 원점 재검토를 통해 주민 의견을 반영한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 보장과 구체적 실질적인 피해보상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한전에 촉구했다. 이성재 의원은 “주민의 건강권과 산림 훼손 등 환경 피해로 주민 권리를 침해받고 주민의 의견을 무시하고 희생만 강요하는 이 사업은 반드시 재검토되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장종민 의장은 “송전선로 문제는 지속 가능한 발전과 지방의 동반 성장을 저해하는 행위”라며 “군민의 생존권을 지키고 지역 환경을 보전키 위해 모든 노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2018년 농식품부가 주관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된 임실군 성수면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20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심민 군수와 장종민 의장, 박정규 도의원 등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수면 발전을 기원했다 복지센터는 주민 편의와 안전시설 확충을 위한 H/W(하드웨어) 사업과 주민의 역량 제고 및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S/W(소프트웨어) 사업 등을 목표로 추진됐다. 이 사업은 2018년부터 6년 간 당초 사업비 39억원과 면사무소 및 시설복합화를 위해 28억원의 군비를 추가로 투입해 추진됐다. 군은 기본계획 변경 및 시설 복합화를 위한 검토를 통해 지연된 사업을 앞당기기 위해 재무과 청사관리팀을 건축 감독으로 지정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했다. 특히 전북특자도 공모사업 ‘아름다운 주거 경관개선사업’과 연계해 행정복지센터 주변에 휴게공간 확보와 주요 도로 경관개선 등 환경개선사업도 병행했다. 심민 군수는 “성수면 행정복지센터가 주민들에 기본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아울러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친숙한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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