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억원 투입 주택 10동과 실습농장 등 갖춰
 
   귀농∙귀촌인들의 정착 해결을 위해 임실군이 추진하는 임시거주시설이 오수면 봉천초등 폐교 부지에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2023년 전북특자도가 주관한 ‘2024년 귀농∙귀촌 임시거주시설 조성사업’공모에 임실군이 선정됐다.
사업비 49억이 투입되는 이곳은 단독주택(19평) 10동과 실습농장(600㎡/동당), 부대시설 등을 오는 11월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임시거주시설 조성사업은 주거지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귀농∙귀촌 희망자들에 주택과 실습농장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입주자는 일정 기간 농촌 생활을 체험하고 개인별 실습농장에서 영농체험과 기초 영농교육을 경험하는 등 적응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이에 앞서 군은 2021년에도 임실읍 정월리 12세대와 청웅면 구고리 10세대 등 22세대 규모의 주택과 실습농장 등을 운영하고 있다.
군은 또 도시민이 농촌에 머물면서 농촌 문화를 이해하고 귀농∙귀촌에 필요한 정보를 습득토록 연수비와 프로그램 운영비 등도 지원하고 있다.
이밖에 귀농인에 정착금과 교육훈련비 지원, 소득사업 생산 기반 시설 및 주택 구입 등 이들이 정착토록 다양하게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심민 군수는 “귀농∙귀촌 임시거주시설이 완공되면 대상자들이 임실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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