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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의회
한·중 합작법인, 새만금에 1조 2000억 투자⋯'역대 최대'
한국의 SK온, 에코프로머티리얼즈와 중국의 거린메이(GEM)가 한중합작법인 지이엠코리아뉴에너지머티리얼즈㈜를 설립하고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1조 2100억 원 규모의 이차전지 전구체 생산공장을 짓는다. 새만금에 투자한 외국계 기업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금배지 선거가 장난?⋯전주을 후보들 공약 수준 이하
전국에서 유일하게 치러지는 4.5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 선거운동이 23일 본격 시작됐다. 6명의 후보들이 ‘금배지’ 한 석을 차지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이들이 내세운 공약은 실현 가능성이 작아 ‘낙제점’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익산서 백제시대 석축 '냉장고' 2기 확인
익산시 금마면 서동생가터에서 백제시대 석축 저온 저장고 2기가 확인됐다. 지금까지 백제지역에서 발견된 저장고는 왕도였던 공주 공산성과 부여 관북리유적 등 궁궐로 추정되는 유적에서만 확인된 것에 비춰볼 때, 이번에 발견된 저온저장고는 왕실과 관련된 시설일 가능성이 높아 백제 왕실 문화를 구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 24일 익산시는 문화재청과 함께 고도보존육성사업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서동역사공원 조성 부지에서 백제의 대형 석축 저온저장시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국힘 ‘첫 최고위’ 전주서…대광법 통과 약속
국민의힘이 김기현 대표 취임이후 첫 현장 최고위원회를 전주에서 개최했다. 이날 최고위에서서 강대식 최고위원은 전북에 필요한 대도시권광역교통관리에 관한 특별법을 꼭 통과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대표를 포함한 국민의힘 지도부는 23일 김경민 전주을 국회의원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최고위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주 '핫클릭' : 19~24일] 전주 천마지구 개발 밑그림 시선집중
3월 넷째 주, 전북일보 홈페이지는 '전주시 천마지구 개발' 이슈로 뜨거웠다. 방문자들은 전주 천마지구 60%에 달하는 면적을 전북개발공사가 개발하는 내용이 담긴 협약안의 전주시의회 상임위원회 통과를 다룬 백세종 기자의 '전주시·전북개발공사, 천마지구 개발 밑그림'을 가장 많이 읽었다. 관련 속보인 '전주시의회서 제동 걸린 천마지구 개발'도 주목을 받았다. 두 번째는 이종호 기자의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공사 참여 전북업체는?'으로, 이 기사는 5609억원 규모의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공사가 지역업체 20% 이상 의무공동도급으로 발주되면서 어떤 업체가 대형건설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할지 증폭되는 관심을 전했다. 
부안 하섬 모래사장서 10m 브라이드 고래 사체 발견
부안 변산반도 하섬 모래사장에서 고래의 사체가 발견됐다. 24일 부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7시 12분께 주민 A씨가 하섬 모래사장에서 10여m 크기의 고래 사체를 발견해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부안해경이 현장 확인 결과 포획 등의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발견된 고래는 멸종위기 동물로 구분된 브라이드 고래로 추정됐다. 부안해경은 고래연구센터와 함께 정확한 고래 종류를 확인할 예정이다.
헌재 "검 영장청구권, 헌법상 수사권 아니다" 못박아
헌법재판소는 23일 법무부와 검사 6명의 권한쟁의심판 청구를 각하하면서 검사의 수사권은 '헌법상 권한'이 아니라고 결론냈다. 검사 수사권의 헌법적 지위에 대한 사실상 첫 판단이다. 법무부와 검찰은 헌법에 규정된 검사의 '영장신청권'을 근거로 헌법에 검사의 수사권이 보장된다고 주장했지만, 헌재는 국회 입법을 통해 행정부 차원에서 각 기관에 배분하는 '법률상 권한'에 그친다고 봤다. 
[최명희문학관의 어린이손글씨마당] 14. 고양이 순이에게
고양이 순이에게 순이야, 안녕? 나는 1년 전 순창에서 만났던 채윤이야. 순이야, 나는 네가 정말 좋았어. 왜냐하면, 다른 고양이들은 친해지려면 많은 시간이 필요한데 너는 나랑 친해질 때 도망치지도 않고 시간도 안 걸렸어. 그래서 내가 너랑 많이 놀고 집도 만들어 줬잖아. 그리고 1주일 뒤 너를 보려고 1시간을 걸쳐 순창에 왔는데 네가 안 보여서 놀랐어. 그리고 5분 뒤 삼촌이 3일 전 네가 하늘나라로 갔다고 했어. 나는 정말로 놀랐어. 나는 네가 너무 그리워. 너와 나의 추억을 생각하니 나는 너무 슬퍼서 울었어. 
이귀재 전북대 교수, 법정서 서거석 교육감 '폭행 피해' 부인
서거석 전북교육감의 폭행 피해자로 지목된 이귀재 전북대학교 교수가 법정에서 피해를 적극적으로 부인했다. 이에 검찰은 위증죄로 처벌 받을수 있다며 경고했다. 전주지법 제11형사부(노종찬 부장판사)는 24일 ‘동료 교수 폭행 의혹’으로 교육자치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를 받는 서거석 교육감의 속행 재판을 진행했다. 이날 법정에는 폭행 피해자로 알려진 이귀재 전북대 교수가 증인으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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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부안 하섬 모래사장서 고래 사체 발견 2 몬테네그로 법원, '테라·루나' 권도형 구금 최장 30일 연장 3 SK온·에코프로, 새만금에 1조 2000억 투자⋯이차전지 전구체 공장 짓는다 4 익산서 백제시대 석축 저온 저장고 2기 확인 5 "너 상대할 고데기 찾는다" 익산 모 고교 영양사 SNS에 욕설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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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지구 개발하되 특혜의혹 불식시켜야 정읍·임실 옥정호 갈등, 상수원 문제 풀어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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