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 관할 부안파출소는 119대원 및 전소방관을 대상으로 화재· 구급·구조 3분야를 중심으로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연마, 희생정신을 발휘하는등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있다.
부안파출소는 또 장애인, 지체부자유자, 집단수용시설 수용자등을 상대로 이송을 희망하는 병의원이나 진료일시, 진료예정일등을 전화, 우편, FAX, 방문등을 통해 사전 접수받아 구급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는등 119사전예약제를 실시, 군민의 안녕을 도모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13일 119상황실로 부터 구급출동을 위한 긴급 상황을 접수받고 위도면 정금리로 출동, 커터기 오조작으로 인해 손가락에 심한 부상을 입은 김찬조씨(49)를 응급치료한뒤, 소방헬기를 지원, 지속적인 지혈조치및 부종방지로 관내 인근 병원에 신속하게 안전조치 하는등 수준높은 구급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와관련 양강래소방서장은 “부안군은 전통적인 농어촌 지역으로 지역기반의 취약에 따라 의료 교통이 낙후돼 있다”며 “가을 농번기및 출어기에 안전사고가 동시 다발적으로 발행해 신속한 응급조치를 위해서는 지속적인 119사전예약제로 수준높은 구급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