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군, 야생조류 먹이주기 나서

임실군은 지난 19일부터 3일에 걸쳐 집중적으로 내린 20㎝ 가량의 폭설로 야생조류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지난 21일 먹이주기에 나섰다.

 

군은 배합사료 2백50㎏을 인근 군부대에 협조 의뢰해 동원된 3백50여명과 함께 군부대내와 인근 산야에 살포했다.

 

또한 임실군청 공무원과 주민등 50명도 관내 휴양림 등지에 1백30㎏의 사료를 살포, 야생조수 먹이주기 작업을 벌였다.

 

한편 임실군은 오는 2월 말까지 서치라이트와 각종 불법 기구를 동원해 밀렵 및 불법포획, 야생조수 거래행위자를 집중 단속하고 위반자에 대해서는 형사 고발 조치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