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생산과 생산조직의 육성에 중점을 두겠다는 양승우농협중앙회 익산시지부장(52)은 “농민들의 영농 편익제공을 위해 영농자금이 제때 지원될수 있도록 함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관내 유망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자금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주변적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조합원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맡은바 업무를 충실히 다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양지부장은 “회원농협은 물론 농협단체와 깊은 유대관계를 맺어가며 더불어 발전할수 있도록 해나갈 방침이다”고 피력했다.
양지부장은 또 “자기 분야에 있어 최고 엘리트 의식을 갖고 자신있게 실력을 발휘하여 나날이 발전하는 농협으로 거듭 태어나도록 한알의 밀알이 되고자하는 각오가 어느때보다 절실하다”고 말했다.
전북 진안이 고향인 양지부장은 전북대를 졸업한뒤 지난 72년에 농협에 발을 디딘후 군산 및 진안지점장과 지역본부 경제 부본부장등 주요 요직을 거친 정통 농협인으로 꼼꼼한 일처리와 원만한 성품으로 지도력을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