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군에 따르면 최근 순창군농촌발전심의회를 거쳐 결정된 내년도 농림지원사업은 자율사업이 18건 90억원, 공공분야사업이 33건 1백33억원으로 지난해 보다 각각 1백92%와 1백6%가 증액된 규모다.
단위사업별 신청내용을 보면 후계자육성, 관광농원육성, 농촌개발사업 등 8개분야 47억9천1백만원, 유통기반확충 3개분야 10억9백만원, 임도신설 등 산촌종합개발사업 13개분야 34억9백만원, 축산경쟁력강화사업 2개분야 7억5천만원을 비롯 경지정리, 기계화경작로 확·포장 등 농업기반조성사업 8개분야 89억9천만원, 주거환경개선사업 12개분야 27억8백만원, 지역특화사업 5개분야에 6억5천4백만원 등이다.
재원은 국비 94억1천2백만원, 도비 14억5천5백만원, 군비 30억6백만원, 융자 66억3천2백만원, 자부담 18억3백만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군은 내년에 추진할 농림지원사업 신청내역 및 자금지원 우선순위를 군민에게 공지하고 사업내용의 확인은 군청 산업경제과 등 각 사업담당부서에서 다음달 1일까지 열람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