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반석교회(진홍선목사)가 지난 6일 임실장날부터 교회문을 개방하고 경로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것.
이 교회의 진홍선목사와 교회신도, 여성단체 회원등이 무의탁노인들에 대한 무료급식 사업 봉사활동에 자원하고 나섰고 또 교회는 청결한 위생상태의 식당을 제공하고 있다.
반석교회는 지난 연초 교회내에 75㎡의 아늑한 식당을 만들어 놓고 1일 평균 40여명의 무의탁 노인들에게 제공하고 있으나 이용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임실 반석교회의 무료급식은 임실장날에만 실시돼도 1개월에 평균 6회 정도여서 연간 3천여명이 무료급식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반석교회는 찾아온 무의탁 노인 외에도 거동이 불편한 노인에게도 점식을 제공할 계획이어서 움직이는 복음의 전당으로 자리매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