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교육청은 신학년도 개학과 더불어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고 전교생 자기소개시간을 갖는등 이미지메이킹 프로그램을 마련, 명랑한 학교생활을 적극 유도하고 있다.
큰만족운동의 일환으로 계획된 이 ‘이미지 메이킹’은 전교생 이름외우기, 1일1시간 짝궁과 대화하기, 담임교사에게 1일 1질문하기등 실천과제 이수를 통해 실시되는데 학습분위기 쇄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 운동은 학부모들로부터도 많은 관심과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특히 학교통합으로 학교를 옮긴 폐지학교출신 학생들의 새학교생활 적응에 큰 보탬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관련 장수초교 학부모 조정순씨(34·장수읍)는 “교육설명회에 참석하고 담임선생님과 대화시간을 가진뒤 학교에 대한 믿음과 기대가 커졌다”며 “이미지 메이킹운동이 명랑한 학습분위조성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