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롯데햄·롯데우유 전주공장에 따르면 지난 99년도 2억5천만원 상당의 우유제품을 미국등 3개국에 시유한 결과 특출한 상품적 가치를 인정받아 올해부터 5억원 상당의 우유제품 수출계약이 체결됐다.
1차적으로 계약이 체결된 롯데요구르트(65㎖)와 U.P요구르트(100㎖)등 2종류는 오는 4월부터 선적에 들어간다.
롯데우유 전주공장의 유제품 수출이 확대될 경우 전북 축산농가들의 수입에 큰 도움이 기대되며 이번 수출로 전북의 우유가 세계시장에서 그 품질을 인정받게 됐다.
한편 롯데우유 전주공장은 원유대로만 매월 40여억원을 축산농가에 현금으로 지출해오고 있으며 99년도에는 1천2백억원 상당의 유제품을 국내에 공급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