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전북우유 낙농선진국 입성

전북의 자존심인 롯데우유 전주공장에서 생산한 요구르트가 낙농 선진국인 미국, 캐나다, 호주등 3개국에 수출하게 됐다.

 

(주)롯데햄·롯데우유 전주공장에 따르면 지난 99년도 2억5천만원 상당의 우유제품을 미국등 3개국에 시유한 결과 특출한 상품적 가치를 인정받아 올해부터 5억원 상당의 우유제품 수출계약이 체결됐다.

 

1차적으로 계약이 체결된 롯데요구르트(65㎖)와 U.P요구르트(100㎖)등 2종류는 오는 4월부터 선적에 들어간다.

 

롯데우유 전주공장의 유제품 수출이 확대될 경우 전북 축산농가들의 수입에 큰 도움이 기대되며 이번 수출로 전북의 우유가 세계시장에서 그 품질을 인정받게 됐다.

 

한편 롯데우유 전주공장은 원유대로만 매월 40여억원을 축산농가에 현금으로 지출해오고 있으며 99년도에는 1천2백억원 상당의 유제품을 국내에 공급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