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사랑 싣고 달리는 버스

무주군 적십자 부녀회가 무주군이 운영하고 있는 무료순환버스 안내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듣고 있다.

 

이들 적십자 부녀회원들은 지난 96년부터 무주군이 운용하는 무료순환버스를 주로 노인과 장애인,일반서민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는 점에 착안, 솔선해 노약자의 도우미가 되겠다고 나선 것.

 

특히 이들이 전개하고 있는 순환버스 봉사활동은 무주장날,명절연휴,관광성수기,각종 행사기간 등 버스 이용객이 많은 날에 이뤄지고 있다. 3인 1조로 편성된 부녀회 봉사원들은 담당일자별로 노약자 승합시 돕기, 장날 짐 들어주기, 아동 및 어린이의 차량 이용시 안전보호, 탑승자들에 대한 친절한 안내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무주군 적십자 부녀회는 무료순환버스 안내 도우미를 하면서 지역주민들에게 지역소식을 전하는 한편 노인등 이웃들에게 친근한 벗이 되고 있으며 외지인들에게는 무주의 관광지를 안내, 1인3역의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