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익산상공회의소 한용규회장

한용규(韓龍圭·57) 익산상공회의소 제17대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지역경제를 이끌어갈 상의회장으로 선출돼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상공인들의 단합을 바탕으로 낙후된 지역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03년 상공회의소 회원 임의가입제를 필두로 한 환경변화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그 어느때보다 더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한회장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유도를 위해 의원정수를 현 30명에서 37명으로 확대 시키는 한편 참여율 제고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중이다”고 말했다.

 

이어 한회장은 “손홍기회장을 중심으로한 전 회원들이 지역상공인 단합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경주해온데다 지역발전 추구에도 혼신의 노력을 다해옴으로써 익산상공회의소의 역할과 위상이 날로 고양되고 있다”며 “손회장이 닦아 놓은 숫한 업적을 토대로 지혜와 창의를 결집시켜 살기좋은 익산시 건설을 앞당기는데 몸바쳐 일할 각오이다”고 강조했다.

 

“손회장 재임시 전국상의 최초로 설립된 부설연구원의 기능을 더욱 강화하여 전문 분야별로 분류된 다양한 정보를 회원들에게 제공해나갈 계회이다”고 강조하는 한회장은 “지역 업체들의 질좋은 서비스 제공을 통한 경쟁력 우위 확보를 위해 역량을 결집시켜 나감은 물론 일선 기업체들에게 없어서는 안될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전북 골프협회장, 한국 농기구 공업협동조합 이사, 한국 농업기계학회 이사등을 두루 거치며 적극적인 사회활동을 벌이고 있는 한회장은 “무엇보다도 익산시의 발전과 관내 업체들의 경영활성화를 위해 많은 시간을 투자해 나갈 계획이다”며 체육 진흥을 위해서도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