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김연종 군산상의신임회장

“군산상의를 활기있게 발전시키고 새롭게 변화시켜야 한다는 시민들의 소망과 함께 상공회의소가 군림하는 상의가 아닌 서비스기관으로 거듭나야 한다는 상공의원들의 뜻으로 알고 상의회장직을 수행하겠습니다”

 

17대 상의회장으로 선출된 원우건설대표 김연종씨(48)는 당선소감을 이같이 밝히고 “향후 과거 구태를 모두 벗어버리고 상공회원들이 필요로하는 것이 무엇인가에 대해 최대한 의견을 수렴,이를 해소하는등 상공인들의 피부에 닿는 상공회의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자신이 회장으로 선출된 것과 관련,군산시의 더 큰 발전을 위해 밑거름이 되라는 채찍으로 알겠다는 김회장은 이어 “상공업계를 대변하는 상공회의소는 군산시의 발전에 매우 중요한 기관인 만큼 군산시의 경제발전에 관한 사안이라면 적극 해결하는 데 군산시에 협조를 아끼지 않을 것이며 상공회의소가 앞장설 것”이라고 피력했다.

 

김회장은 “이를 위해서는 사무국이 활성화돼야 한다”면서 “사무국을 활성화해 회원사들을 상전으로 모시고 일을 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해 사무국의 개혁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