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이 공공근로사업 일환으로 관내 생활보호대상자와 경로당의 보일러를 무료로 청소, 저소득층의 복지증진은 물론 에너지절약 및 난방효과의 극대화에 나선다.
11일 군에 따르면 이번달 12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저소득층 생활보호대상자 1천9백37가구와 관내 경로당 2백13개소에 대해 보일러의 청소를 실시, 저소득층 주민의 복지증진에 기여키로 했다.
이에 따라 군은 3천4백여만원의 공공근로 사업 예산을 확보, 보이러에 대한 연통분리후 청소제를 투입, 그을음 제거와 보일러, 버너, 노즐, 점화봉 등에 일제 청소를 실시, 소외계층의 고충을 해소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