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득춘군수를 비롯 김주곤군의회 의장, 수강생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개강식에서 임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지역여성들의 배움에 대한 열망과 욕구를 수용하고 지역내 여성인재를 육성 발굴한다는 취지에서 이번에 여성자치대학 개강을 하게 됐다”며 “여성자치대학을 통해 배우고, 만나는 즐거움으로 희망에 찬 미래를 열어가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일조를 다하여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여성자치대학은 관련분야 전문가, 도내 대학교수 등을 전문강사로 초빙 오는 6월30일까지 매주 화·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교육과목은 합리적인 소비생활, 가정건강과 자녀교육, 컴퓨터를 비롯 문화 ·교양교육 등으로 이뤄진다.
또한 흥겨운 우리가락, 수지침, 세무상식등 생활법률을 비롯 인터넷 등 전문분야에 대한 강좌도 개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