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상설컴퓨터 무료 교육장 개장

군민을 대상으로 한 무료 컴퓨터 교육장이 운영되면서 컴퓨터교육이 활기를 띠는 등 지역주민들로 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군은 지난 17일 노인여성복지회관 3층에 4천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도내 최초로 상설 컴퓨터 무료 교육장을 개설하고 교육생 2백여명 및 각급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가졌다.

 

이번 군의 상설컴퓨터 무료교육장 개장은 지난해 부안군이 도내 시군중 행정실적 종합평가에서 우수군으로 선정돼 받은 1억원의 상금 가운데 일부를 투입해 이뤄졌다.

 

특히 컴퓨터 이용의 기초 과정에서부터 인터넷 사용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은 이용객들의 많은 흥미를 유발, 최근 무료 컴퓨터 교육장을 이용하려는 이용객들이 급증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군은 이번 무료 컴퓨터 교육의 기회를 확대, 연간 4천5백여명의 주민들에게 정보화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21세기 선진 지자체로서의 경쟁력을 높여 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