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의 경우 평당 이앙주수가 84주로 도내에서 2위를 차지 했으나 적정주수에서는 6주가 모자랐었기 때문이다.
군은 쌀 증산 확대를 위해 12개 읍면의 이앙기 보유자 1천1백50명을 대상으로 주수 확보를 위한 순회교육을 실시하고 이앙기에 부착할 ’평당 10포기 더 심기운동’스티커 3천매를 제작, 홍보에 주력할 방침이다.(사진)
한편 노시출농업기술센터소장은 “평당 3주만 더 심어도 반당 4∼5만원의 추가소득 효과를 볼 수가 있어서 연간 23억원에 달하는 농가소득 향상이 기대되므로 농가마다 평당 90주 이상을 심어달라”고 당부 했다.
노소장은 또 “이같은 홍보에 대해 일부 농민들이 모를 배게 심을 경우 문고병이 우려된다고 주장하기도 하지만 문고병에는 최근 특효약이 많아 걱정 할 일이 아니다”고 일축했다.
더욱이 5년후에는 외국쌀의 수입개방이 예상됨으로 단위 수확량을 올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주수 확보와 직파재배, 무경운이앙, 어린모 재배등 노동력을 줄여나가는데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