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담호 주변 용강산 줄기를 따라 6.2㎞에 이르는 등산로를 개설한 진안군은 지난 1월부터 공공근로인력을 투입, 3개월만에 완료해 또 하나의 명소를 탄생시켰다.
용담 송풍리 소재지에서 이설도로 주변을 따라 명도봉과 금봉재를 거쳐 용강산 정상에서 옥거리 이주단지까지 이어지는 망향의 등산로는 담수후 산 능선을 따라 용담호를 한눈에 조망할수 있는 관광 명소로 부각되고 있다.
서길원 용담면장은 “현재 개설된 등산로만 해도 2시간 30분 거리이나 1일 등산코스로는 짧은 편이어서 앞으로 용강산과 송풍저수지를 잇는 등산로를 연장시킬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