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경찰서 쌍치파출소(소장 박승교)가 그동안 권위의 상징인 파출소 담장을 허물고 친근감있는 소공원으로 만들어 지역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파출소는 1백여m 담장을 털어버리고 그곳에 벤취와 꽃밭을 조성, 주민들이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이를 계기로 그동안 멀게만 느껴졌던 파출소가 지역민과의 유대강화는 물론 주민 화합의 장소로 널리 이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순창경찰서는 파출소 담장없애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 경찰에 대한 이미지를 바꿔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