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즈팔 싱(42)과 아내 함사바히니, 딸 아디탸(9)는 작년 1월 인도의 자이푸르에있는 고향집을 자전거로 떠난 후 인도를 횡단,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일본, 미국을 거쳐 리스본을 통해 유럽에 도착했는데 앞으로 아시아대륙으로 건너가 최종적으로 파키스탄을 거쳐 내년 초에 인도로 돌아갈 예정.
공무원인 라즈팔은 이번 자전거 여행에 스폰서는 없으나 국제 에스페란토語 협회인 세르바스가 머무는 곳마다 도움을 주었으며 숙소를 얻지 못할 경우는 교회에서 잠잘 곳을 얻어 한번도 노숙한 적은 없었다고 감사를 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