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가정의 날 대통령표창

가정의 날 기념식에서 진안군청 안화자 민원복지과장(58)이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안과장은 지난 15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7회 가정의 날 기념식에서 건전한 가정육성과 가정해체방지를 위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은 것.

 

안과장은 공직생활 38년동안 투철한 사명감과 친절한 봉사정신으로 성실히 근무해왔다는게 주위의 평인데 그동안 농촌환경 개선및 건전한 가정육성을 위해 18년동안 1만여세대를 방문지도하고 15년동안 2백여쌍의 동거부부 결혼식을 올려주기도.

 

또 건전가정 기틀마련을 위한 새마을 부녀회 3천5백여명에게 매년 4회씩 교육을 실시했고 저소득 모자가정, 독거노인 현황을 파악해 독지가등에 결연을 성사시키기도 했다.

 

특히 진안군의 특수시책 추진으로 전국에 파급되고 있는 공무원과 학생, 불우노인과의 삼각고리를 형성해 사랑과 인정이 넘치는 고장을 만드는데 공이 컸다.

 

남보다 탁월한 기획력과 남을 돕고자하는 사회단체 ‘마이사랑 나눔회’를 구성해 보이지않게 소외된 지역민들을 위해 헌신해온 안과장의 표창은 당연한 귀결이라는 주위의 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