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아 로버츠, 멕시코서 교통사고

헐리우드에서 가장 개런티가 높은 여배우인 줄리아 로버츠가 17일 (현지시간) 멕시코 촬영길에 교통 사고를 당했으나 무사했다고 멕시코 신문이 보도했다.

 

레포르마는 로버츠를 태우고 고속으로 질주하던 밴의 바퀴가 펑크나는 바람에 차가 전복될 뻔 했다면서 다행히 로버츠는 무사했다고 전했다.

 

로버츠는 영화 `멕시코' 촬영을 위해 밴으로 이동하다 레알 데 카토르체 인근 도로에서 사고를 당했다. 이 영화에는 브래드 피트와 숀 코넬리도 출연한다.

 

신문은 로버츠가 사고 후 다른 밴으로 갈아타고 촬영장으로 향했다고 전했다.

 

로버츠는 헬리콥터 타는 것을 겁내 멕시코에 도착한 후 밴으로 이동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