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30분(한국시간 4시30분)께 졸로섬 졸로시(市) 어시장의 한 가게에 누군가가 폭발물 3개를 던져 최소 3명이 죽고 20여 명이 부상했다.
졸로섬은 회교 반군단체 아부 사야프가 지난 달 23일부터 10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포함한 21명의 인질을 붙잡고 있는 곳이다.
칸디도 카시미로 경찰서장은 부상자중 일부가 의식불명이라면서 아직 폭발물의종류는 밝혀지지 않았으며 이번 사건을 저질렀다고 주장하는 단체나 사람도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거의 같은 시간에 민다나오섬 인근 잠보안가시(市) 경찰서 건너편 빵가게에서도 폭발물이 터져 여성 1명이 현장에서 숨지고 14명이 부상했다고 민다나오 네트웍 라디오가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