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일간 걸어서 북극 도달

영국 해병대원 2명이 아무런 지원도 없이 67일간 1천100㎞를 걸은 끝에 지난 17일 북극에 도달했다고 해병대 대변인이 발표.

 

영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외부 지원없이 북극에 도달한 이들은 악천후가 닥칠 것을 우려, 거의 달리다시피 걸었으며 갈라진 바다 얼음의 위험과 섭씨 영하 30도의추위를 견뎌야 했는데 마지막 목표점에 발을 놓는 순간 그들을 태우고 갈 항공기가 상공에서 날고 있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