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김 교사는 지난 98년 12월께 자신의 집에 놀러온 딸의 학교친구 고모양(당시 중3)을 꾀어 성관계를 맺은뒤, 다시 고양으로부터 친구 장모양을 소개받아 성관계를 갖는등 지금까지 모두 11차례에 걸쳐 원조교제를 해온 혐의. 김 교사는 한차례에 용돈명목으로 3만∼5만원씩을 주고 여관과 승용차 등에서 이들과 성관계를 맺었다는 것.
조사결과 김 교사는 또한 중학교동창들인 김씨와 이씨에게 이들을 원조교제 상대로 소개시켜준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