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군정기본 방향을 청정순창으로 가꾸는데 그 목표를 두고 있는 순창군이 주최하는 이번 포럼은 아시아 그린투어리즘회의 후원으로 열리게 된다.
이번 포럼에는 아시아 그린투어리즘회 회장인 일본 구루메대학 다따이 교수와 그린투어리즘을 연구하는 같은 대학 사토 교수를 비롯 연구원과 학자, 실천가 및 국내외 저명교수, 군의회 의원, 기관사회단체장등 각계각층 인사 1백50여명이 참석, 상호 교류기회를 확대하고 실무연찬 기회를 갖는다.
이날 오전 군청에서 열리는 포럼에서는 전남대학교 박광순 교수(경제학)의 ‘한국의 그린투어리즘 연구현황과 과제’라는 주제발표에 이어 다따이 교수의 ‘포스트 공업사회와 그린투어리즘’, 사토 교수의 ‘그린투어리즘과 농산촌의 가능성’이란 주제의 발표가 있고, 임득춘 순창군수의 ‘순창군의 그린투어리즘 추진전략’에 대한 특강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오후에는 2부행사로 구림면 금천리에 소재한 회문산 청소년 수련원으로 자리를 옮겨 ▲한국 그린투어리즘 학회 결성 ▲그린투어리즘 대학 역활 ▲아시아 그린투어리즘 네트웍 구상등 3개항목을 가지고 열띤 토론을 벌이며, 아시아 포럼 안내와 치쿠고가와 유역 연휴 클럽 활동 상황 등이 소개된다.
한편 이번 그린투어리즘 포럼에 참석을 희망하는 사람은 군청 기획감사실(전화 0674-650-1714)로 문의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