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계면은 올 봄 체육공원 편입부지에 설치한 2백여평의 육묘장에서 생산된 국화등 꽃묘 10만주를 국도·지방도·마을진입로변에 식재하고 있다.
이 사업에는 4-H등 관내 단체 및 학생들이 동참, 7일 현재 80%의 진척률을 보이고 있는데 이 사업이 완료되면 장계면 시가지는 물론 주변의 국도와 지방도변이 꽃으로 장식될 전망이다.
면은 이외에도 꽃박스 50개를 포함 대형·소형화분 1천여개를 면청사등 주요관공서에 설치하는등 ‘꽃의 고장’이미지 부각에 열을 올리고 있다.
유재영면장은 “오는 9월말 완공되는 논개생가지 준공식에 맞춰 꽃이 만개하게 될 것”이라며 “마을 공한지 등을 최대로 활용, 꽃으로 어우러진 고장을 가꿔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