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제4회 무주반딧불축제 오늘 개막

제4회 무주반딧불축제 개막식이 오늘 오후 6시 무주공설운동장 특설무대에서 김세웅 무주군수,이어령 새천년 준비위원장,유종근 전북지사,정세균 국회의원,스테판 브라운 영국대사 등 10개국의 외교관,군민등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반딧불축제 기획단과 제전위원회는 이번 축제와 관련 김대중대통령이 “초여름밤에 펼쳐지는 뜻깊은 환경문화 한마당인 반딧불 축제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정부도 환경정책과 경제정책의 조화를 통해 환경을 보전할 수 있도록 환경지속발전위원회를 설치할 방침이다”는 메시지를 보내왔다며 이번 환경축제의 성공을 장담하고 있다.

 

오늘부터 14일까지 5일간에 걸쳐 무주군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국가 밀레니엄 축제로 선정된 후 첫번째 축제로서 무주군은 환경축제의 세계화를 이룬다는 의지로 이번 축제를 계기로 명실상부한 환경생태도시로서 무주군의 면모를 다지고 향후 국제적인 환경도시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또 환경축제의 세계화를 위한 각종 환경모임을 무주에 유치한다는 계획하에 먼저 세계환경정상회담의 무주 유치를 성사시킨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