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고회에 앞서 이회장은 조국분단의 현실을 예로 들면서 “이번 남북정상회담이 우리민족의 대명제인 평화통일의 전기가 될수 있도록 온 국민이 각별히 성원해 줄것”을 당부했다.
이어 민주평통 대행기관장인 최규환군수도 “이번 남북정상회담과 관련하여 통일정세보고회가 개최 된데 대해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정부의 대북정책추진은 화해와 평화의 공존시대를 여는 대변혁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통일정세보고회는 지난95년과 98년 대북 쌀지원및 비료지원 회담에 남한측 수석대표로 회담에 참석, 남북정상회담을 성공리에 이끌었던 정세현씨(전 통일부차관)가 초빙돼 ‘대북정책추진 성과와 남북정상회담의 의의’라는 주제로 강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