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이상훈 향군중앙회장, 향군묘지 공사현장도 살펴

이상훈 향군중앙회장이 이원대전북도회장과 함께 임실군 강진면 백년리 현지에 조성중인 향군묘지조성사업 현장을 들러보기 위해 9일 오후3시 임실을 방문했다.(사진)

 

이 회장은 현지를 방문하기에 앞서 임실군청으로 이형로군수를 예방하고 “이지역에 조성중인 향군묘지 사업이 원만히 추진될 수 있도록 임실군민이 적극적으로 도와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또 “지난 4월 21일 취임 후 첫 지방 나들이로 임실을 찾은 것은 향군묘지 조성사업이 그 만큼 중요할 뿐 아니라 완공되면 명실공히 성역화된 국립묘지로서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또 사업단장과 현장소장으로부터 공사현황을 보고 받은 후 “군유지 편입문제로 상당한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는데 이는 빠른 시일내에 원만히 해결될 것이며 청웅∼강진간 6㎞의 확·포장 공사도 당초 2004년 완공계획을 3년 앞당겨 내년에 완공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이어 “오는 25일 6·25동란 50주년을 맞아 참전용사와 그 가족들에게 힘과 용기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